죄송해요, 회원에게만 공개된 글이에요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즉시 가입 가능) 로그인된 인스티즈앱으로 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땔감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아무런 보장이 없더라도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는 것 32일 전위/아래글누군가를 사랑하는 일의 경이로운 점은, 52년 전그보다 현실 세계의 연애가 참혹할 때 그것에 대한 환상을 써도 되는가 하는 고민에 깊이 빠진 상태였다 12년 전그럴듯한 거짓말을 해서 싫은 질문을 피하는 건 쉬워 22년 전자신의 감정을 비뚤어짐 없이 곧게 표현할 줄 아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2년 전느린 한마디보다 조용함이 더 좋아2년 전현재글 이제 슬슬 나도 상처받아 12년 전글보다 말이 더 직접적인 의사소통 방식인데 때론 글 앞에서 말은 고개를 숙인다 32년 전"상사에게 '난 와이프가 있다'고 말했더니 '그렇구나. 근데 애는 낳을 거지?'라고 되묻더라고요2년 전나는 언젠가부터 진심이 능사라고는 생각하지 않게 되었다 12년 전미안해 내가 너무 매정했지 아마도 그땐 너가 날 달래줄거라 믿고 뻐팅긴 거야 12년 전나도 화낼 줄 알아 너한테만 져주는 거야 12년 전공지사항잠깐의 온기를 위해 언제든 태워버릴 수 있는 1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