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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둘이 아는 사이였어? 의외네."

"알리가 없잖아, 바보냐?"

민지의 질문에 민윤기는 인상을 찌푸리며 답했다. 저 싸가지 없는 새끼, 지 잘난 맛에 살지.

 

"그래, 그래 나 바보다~~~~~~~~~ 너 다~~~~~~~ 해먹어라~~~!~!!~!!!"

"미쳤냐? 됐고, 너 나 좀 보자고."

"할 말 없어."

"뭐?"

'"들을 말도 없어."

"야, 너 혼자 지랄하고 나갔으면서 뭐? 할 말이 없어?"

"하, 참. 그래 네 행동 개같아서 지랄 좀 했다, 그게 뭐? 네 싸가지나 어떻게 하고 맞지랄 하러 오던지~~"

민지의 손에 들려있던 가방을 가져와 메고 뒤를 돌았다.

"가자, 박민지."

"어? 어, 어 가자."

"야!"

"뭐 이새끼야!!!!!!!!!!!!!!!!!!!!!!!"

바닥에 나뒹굴던 우유팩을 민윤기의 얼굴에 조준했다.

"미친, 미친거 아냐 너!"

"뛰어!!!!!!!!!!"

"야, 성이름!!!!!!!!!!"

민지의 가방끈을 잡고 냅다 뛰었다. 원래 미래는 미래에 가서 생각하는게 인지상정 아닐까! (아닙니다.

 

 

 

 

"헉, 헉, 미치, 겠다."

"오늘만 두 번이나 뛰고, 성이름 강제 운동 오졌다?"

"말, 시키지, 마, 죽을 것, 같아."

"근데 쟤한테 뭐 죄 지었냐, 왜 튀는건데?"

민지는 말 시키지 말라는 내 애절한 부탁에도 자꾸만 말을 시키고,, 이게 바로

 

진정한 우,, 정,,?

 

개뿔 숨차 죽겠는데 자꾸 말시켜서 민지를 있는 힘껏, 이제까지 써보지 않은 졸라 쩌는 힘으로 등을 때렸다.

 

"아!!!!!!! 성이름 존나 아파!!!!!!!!"

"그니까, 조용히, 해."

"싫어!!!! 왜 튀는데, 왜!!!!!!!!!!!!!"

이 샹,,

"그니까, 이게."

숨이 넘어갈 듯 헉헉 거리며 민지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하고 내가 얼마나 억울한지 표정으로 얘기했다.

 

존나 억울하다.

 

"걔 원래 성깔이 좋은 성깔은 아니지, 맞아."

"얼굴에 써있던데, 싸가지 존나 없음."

민지는 내 말을 듣고 꺽꺽거리면서 웃었다. 재밌냐?

"왜 웃냐, 맞을래?"

"자제할게."

"좋은 자세야 민지야."

"아, 아무튼. 다들 첫인상은 그지 같다고들 하더라고."

"? 첫인상만?"

"뭐, 다들 달라지던데?"

그게 민윤기만의 매력이니 뭐니 하면서.

 

엑 ㅅㅣ바 절대 아닌데????????? 저 그지같은 성격이?????????

 

"걔도 원래 성격이 지랄맞진 않았거든."

 

 

 

 

탕ㅡ. 탄이 6점을 맞췄다. 오늘은 영 아닌다, 했다.

"야 인마, 저걸 점수라고 쏘고 앉았냐? 정신 안차려!"

말 없이 탄이 날아간 곳만 바라보고 서있으니 감독님은 이마를 한 대 쥐어박으시곤 총을 빼앗고 등을 떠미셨다.

"여잔지 뭔지 모르겠는데 다 꺼내서 버리고 와."

"그냥 연습,"

"지금 정신 머리로 총 쏘면 사람 죽는다, 빨리!"

감독님 등쌀에 못이겨 자판기에서 포카리 캔 하나를 뽑아 테라스로 향했다. 머릿속엔 성이름이만 박혀서 나오지 않고 있는게 맞았다.  날 저주하고 있는게 아닐까, 잡생각이 날 잡아먹고 있을 때였다.

"민윤기!"

최유나가 다가왔다.

"아, 어."

"뭐야, 오랜만에 만났는데 인사가 그게 다?"

"그럼 뭐, 헉 최유나님 아니십니까!"

"오바하지마, 바보야."

최유나는 반대편 의자에 앉아 초코우유를 마셨다.

 

"아, 미친."

"? 왜?"

"아니야, 빨리 마셔."

빨리 마시고 빨리 버려라.

최유나는 우유를 한 모금 마시곤 말을 걸었다.

"너 뭐 있지."

"뭐."

"있잖아. 뭐야, 여자야?"

"뭔, 헛소리 하지마."

"아, 왜. 말 해주라 주!"

"개미친, 됐어 너랑 무슨 말을 하냐."

"그냥 해 주지?"

"내가 왜."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그럼, 갑자기 그러는 거라고? 갑자기면 그거 병 아니냐?"

"아니, 뭐. 계기가 있었달까.."

"에, 뭔데?"

"그건, 민윤기랑 친해지고 나서 직접 물어봐~~~~~~~"

"평생 못듣겠네."

"ㅋㅋㅋㅋ그냥 눈 딱 감고 친해지면 안되는구나, 응."

"안궁이야 이제."

"싸우지만 말아조라........."

"그럴리가..^^ 걔나 나나 마주치면 싸울거다 아마."

"내옆에서 싸우지만 않으면 뭐."

"너무 진심인데?"

"들킴ㅎ?"

"응 들킴ㅎ"

'엑, 언제 여기까지 왔냐 우리."

"여기가 어딘데? 건물 개높다, 처음 보는데."

"여기 민, 아!"

민지의 머리 위로 음료수 캔이 떨어졌다.

"뭐야, 뭔."

떨어진 쪽을 바라보니 한 여자애가 우릴 쳐다보고 있었다.

"저기요, 캔을 던지셨으면 사과,"

"미안~"

 

?

????????????????????????

뭔 개거지같은

 

"야, 너 나와!!!!!!!!!!!!!!!!!!!!!!!!!"

"하지마, 그냥 둬."

"뭐, 야 그래도 사과는 제대로 받아야 될 것 아니야!"

"쟤가 나 싫어해서 그래. 그래서 그래."

 

 

 

 

 

 

 

 

 

 

----------------

와 다썼어요 학원 다녀오자 마자 썼는데 11시가 넘었네요,,ㅎㅅㅎ

여러분의 넓은 아량으로 절 이해해주실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네 죄송합니다 여러분...........

글애두,, 분량은 많아지지 않았나요,, 당연한건데,,

열어분 살앙해요,, 봐주세요,, 다음 화는 최대한 빨리 데려올게요,,♥

 

암호닉

♥슙슈♥ ♥체리♥쫑냥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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