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해요, 회원에게만 공개된 글이에요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즉시 가입 가능) 로그인된 인스티즈앱으로 보기 로그인 회원가입 페르소나 선언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피투성이 울분을 토해 곧장에라도 스러질 정신을 맑히고7개월 전위/아래글허전하다 참 있으나 없으나 골만 아프고 12년 전그래도 소비기한이라는 게 통조림과 견줄 예정이라2년 전우리는 아무 문제 없을 거예요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사랑하면 그만한 소망 정도는 바랄 수 있는 거잖아요2년 전평범하게 사세요 좋아하는 것도 만들고 당신을 위한 것도 해 보고 그 시간들을 후회하지 않는 것까지요2년 전940194 12년 전현재글 내일이네 다음 생에는 웃으면서 보자2년 전네가 너무 뜨거워도 고열에 시달리는 날이 나았다2년 전가끔 유치한 일로 이따금 서러워질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혀를 깨무는 일 12년 전내 사랑의 정의가 결핍과 구걸의 신호란 걸 진작 알았다면 네 시선을 끝까지 외면했겠지2년 전어딘가에 쫓겨 호흡이 엉켜 버릴 때면 네 입맞춤에 금방 고요해진 심박을 같이 들었던 날들이 생각나2년 전생기 보태던 달밤이 기울고 어지럽힌 기억마저도 스러져2년 전공지사항으스러지게 안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채워지지 않을 마음인 줄 알면서도2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