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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에 꿇고 울어도 귀가 멀어 널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여즉 너의 바람이 불고 있음이 분명한데도
12일 전
첫글
으스러지게 안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채워지지 않을 마음인 줄 알면서도
10개월 전
위/아래글
허전하다 참 있으나 없으나 골만 아프고
1
8개월 전
그래도 소비기한이라는 게 통조림과 견줄 예정이라
8개월 전
우리는 아무 문제 없을 거예요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사랑하면 그만한 소망 정도는 바랄 수 있는 거잖아요
8개월 전
평범하게 사세요 좋아하는 것도 만들고 당신을 위한 것도 해 보고 그 시간들을 후회하지 않는 것까지요
8개월 전
940194
1
9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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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이네 다음 생에는 웃으면서 보자
9개월 전
네가 너무 뜨거워도 고열에 시달리는 날이 나았다
9개월 전
가끔 유치한 일로 이따금 서러워질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혀를 깨무는 일
1
10개월 전
내 사랑의 정의가 결핍과 구걸의 신호란 걸 진작 알았다면 네 시선을 끝까지 외면했겠지
10개월 전
어딘가에 쫓겨 호흡이 엉켜 버릴 때면 네 입맞춤에 금방 고요해진 심박을 같이 들었던 날들이 생각나
10개월 전
생기 보태던 달밤이 기울고 어지럽힌 기억마저도 스러져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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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으스러지게 안기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채워지지 않을 마음인 줄 알면서도
10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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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역에 꿇고 울어도 귀가 멀어 널 찾을 수 없게 되었다 여즉 너의 바람이 불고 있음이 분..
페르소나 선언
05.27 01:19
입이 안 트여지게 돼서요 이제는 숨 쉬는 법부터 배웁니다
페르소나 선언
04.18 03:15
백지에 목탄 한 움큼 으스러뜨려 기도 콱 막힌 기분 내기
페르소나 선언
02.25 02:53
종속된 시간을 거스른 불시착과 몸 상하는 것도 모르고 퍼내던 흙투성이 지박 감정 그곳에서..
1
페르소나 선언
02.11 21:43
의미 부재 목적 상실 허무 과다
페르소나 선언
01.26 19:35
참...... 내 꼴 비리게도 우스워서 웃음기 띤 얼굴이 그리도 못났는지 묻고 싶다
페르소나 선언
01.15 23:21
사랑이 희미해질 때쯤이면 같은 자리에 열상이 나앉더랍니다
2
페르소나 선언
01.13 19:15
꽤 자주 글 뱉으라며 속을 후벼파고 머리를 치고 들어오는 감각에 몸져눕는다 돌아보면 생경..
페르소나 선언
01.13 01:19
괴멸하게 될지언정 피할 일은 없을 것이다
1
페르소나 선언
01.03 00:00
삽관으로 연명하는 망할 인생아
페르소나 선언
12.28 19:57
과연 잘 보낸 걸까요 선생님 평소와 같이 힘든 게 맞았던 걸까요
페르소나 선언
12.13 00:00
눈가가 유난히 짙다 정신 고갈의 표상임이 뻔한데도 애써 무시하며 또 없는 일 만들어 성치..
페르소나 선언
12.04 23:27
꿈결은 소란하고 나의 파란에 미쳐 아득해지길 그리고 또 언제나처럼 무너져 내리길 간곡히 ..
페르소나 선언
11.15 21:09
서러우신 만큼 빌려 우세요 덕분에 물기 없는 아이가 되어 살기 한결 편합니다
페르소나 선언
11.14 23:09
저주하느라 상한 성대로는 어떤 발음을 해도 비쩍 말라 갈라진 문장인 것을 아세요
페르소나 선언
11.08 22:43
잘 가 내 인생의 목적어였던 너를 이제는 무심하게 보낸다
페르소나 선언
11.03 22:11
허전하다 참 있으나 없으나 골만 아프고
1
페르소나 선언
09.22 20:45
그래도 소비기한이라는 게 통조림과 견줄 예정이라
페르소나 선언
09.18 11:36
우리는 아무 문제 없을 거예요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사랑하면 그만한 소망 정도는 바랄 수 ..
페르소나 선언
09.16 21:49
평범하게 사세요 좋아하는 것도 만들고 당신을 위한 것도 해 보고 그 시간들을 후회하지 않..
페르소나 선언
09.15 23:11
940194
1
페르소나 선언
08.21 03:58
내일이네 다음 생에는 웃으면서 보자
페르소나 선언
08.10 23:16
네가 너무 뜨거워도 고열에 시달리는 날이 나았다
페르소나 선언
08.07 21:06
가끔 유치한 일로 이따금 서러워질 때가 있다 예를 들면 혀를 깨무는 일
1
페르소나 선언
08.01 23:10
내 사랑의 정의가 결핍과 구걸의 신호란 걸 진작 알았다면 네 시선을 끝까지 외면했겠지
페르소나 선언
07.25 13:47
어딘가에 쫓겨 호흡이 엉켜 버릴 때면 네 입맞춤에 금방 고요해진 심박을 같이 들었던 날들..
페르소나 선언
07.23 20:33
생기 보태던 달밤이 기울고 어지럽힌 기억마저도 스러져
페르소나 선언
07.22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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