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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오빠 민윤기 X 옆집 동생 너탄

 

#넘어져도괜찮아#

 

 

 

 

 

- -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지금,  


 

탄소는 스트레스성 위염으로 고생하고 있다.  


 


 


 


 

"... 속아파...." 


 


 


 


 


 


 

엘리베이터 앞에 서서 배를 움켜주고 있는 탄소 


 


 


 


 


 


 


 


 

발소리가 들린다.  


 


 


 


 


 


 


 


 

같은 아파트 주민이라지만 왠지 모르게 뻘쭘한 순간, 


 


 


 


 

발소리가 멈춘다. 


 


 
 


 


 


 

"김탄소?" 


 


 

 


 

윤기오빠다.  


 


 


 


 


 


 


 손에는 흰색 건축 모형을 들고 있다.  

 

누가 건축학도 아니랄까봐... 


 

 


 


 


 

"오빠 안녕" 


 


 


 

인사를 하자마자 속이 다시 아파오자 


 

배를 움켜잡고 미간을 찌푸린 탄소 


  


 


 

"김탄소왜 그래 아파?" 


 



 


 


 

당황한 듯한 윤기, 


 

탄소의얼 굴을 살핀다. 


 


 


 


 

탄소의얼 굴에 식은땀이 흐른다. 



 


 


 

윤기는 잠시 탄소를바 라보더니  


 

탄소가메 있던 가방을 자신의 어깨에 메고 한쪽 손으로 모형을 든다.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윤기는 남은 손으로 탄소의어 깨를 감싸 엘리베이터 안으로 들어간다. 


 


 


 


 

"어디가 아파" 


 

 


 


 

딱히 장난 때가 아니면 딱히 해맑은 목소리는 아니지만 


 

평소보다 낮고 차분한 목소리다.  


 


 
 


 

"그냥 위염인가봐... 속쓰리다" 


 

 


 


 

탄소의말 한숨을 쉬는 윤기 


 


 


  


 

윤기의 한숨소리에 윤기를 바라보는 탄소 


 

 


 

 


 

"오빠가 아프냐... 한숨이래" 


 


 

 


 


 


 

탄소의 말에 고개를 돌려 탄소를바 라보는 윤기 


 


 


 


 

 

"속타올라서 그런다 임마" 


 



 


 


 


 

-  


 

엘리베이터가 도착하고  


 


 


 

다시 탄소의어 깨를 감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다. 


 


 


 


 

"아줌마는?" 


 


 


 

... 오늘 엄마 아빠랑 외할머니집 갔지...... 


 


 


 


 

"... 집에 없다... " 


 


 


 


 


 

탄소의말 잠시 미간이 찌푸려진 윤기 


 


 

뭔가를 골똘히 생각하는 하더니 


 


 


 

"잠깐 여기서 기다려, 아니 우선 들어가 있어" 


 


 

 

 


 

윤기의 말에 탄소가비 밀번호를 누르고 문을 연다. 


 


 

문을 열자 윤기는 한손으로 문을 잡고 탄소가집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한다.  


 

 

그리곤 발로 문이 닫히지 말라고 걸어놓고는 자신의 집으로 들어갔다. 

 

 

 

 

 

탄소는 배를 움켜지고는 방 안으로 들어가 침대에 누웠다. 

 

 

 

 

 

 

 

 

몇분 뒤 덜컥- 소리가 들리더니 

 

 

이내 윤기가 탄소의 방으로 들어왔다. 

 

 

 

 

 

 

"김탄소, 병원 갈까" 

 

 

 

"아니 그냥 집에서 좀 쉴래" 

 

 

 

 

 

 

 

 

 

 

"약은, 약은 있어?" 

 

탄소의 대답이 시원치 않은지 잠시 한숨을 쉬더니 약부터 찾는 윤기다.  

 

 

 

 

 

 

 

"저기 부엌에 옛날에 받아놓은 약 있을걸?" 

 

 

 

얇은 다리를 휘적거리며 부엌으로 향하는 윤기 

 

 

 

 

"오빠, 거기 어, 거기 옆에 응응 거기" 

 

 

 

침대에 누워 윤기에게 말하는 탄소 

 

한손에는 약을 들고 한손에는 물컵을 들고 탄소의 방으로 들어오는 윤기 

 

 

 

 

탄소에게 약을 건넨다. 

 

 

누워있던 탄소가 반쯤 몸을 일으켜 약을 먹는다. 

 

 

 

 

 

 

 

"좀 자" 

 

 

식은땀 때문에 얼굴에 붙은 탄소의 머리카락을 뒤로 넘겨주는 윤기 

 

 

 

 

 

 

 

 

 

 

 

 

두시간 쯤 지났을 무렵 

 

탄소는 어지러운 머리를 움켜지고 잠에서 깼다.  

 

 

 

 

침대 옆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고 있는 윤기 

 

 

 

 

 

 

 

 

"뭐해?" 

 

 

 

"일어났네 아줌마한테는 연락드려놨어, 내일 아침일찍 오시겠대 

 

아, 죽 사왔어 죽먹자" 

 

 

 

 

 

윤기가 탄소를 침대에서 일으켜 세운다. 

 

 

 

식탁에 마주 앉은 윤기와 탄소 

 

 

 

 

 

죽을 꺼내 탄소 앞에 놓아준다.  

 

 

 

 

 

 

 

 

 

 

"세상에 맛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아파가지고 이게 뭐야"  

 

 

 

 

 

 

윤기의 표정에 탄소가 웃음을 터뜨린다. 

 

 

 

 

 

 

 

 

 

탄소가 웃자 그제서야 마음이 놓인듯 탄소를 바라본다. 

 

 

 

"얼른 나아야 내가 뭐라도 사주지,  

아프면 뭐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잖아" 

 

 

 

 

 

"고마워" 

 

 

"뭐가" 

 

 

"그냥 챙겨줘서도 고맙고,  

옆에 있어준 것도 고맙고..." 

 

 

 

 

 

 

 

"그렇게 고마우면 나중에 갚아" 

 

 

 

 

 

 

----------------------------------------- 

수능 디 - 오십!!! 

 

모든 수험생 여러분 아프지마시고 힘내세요!! 

 

저는 곧 수시 면접인데... 

골골대다가 왠 날벼락인지....ㅠㅠㅠㅠㅠ 

 

수정이 너무 시급한데... 너무 졸려서 다시 고치러 올게용...  

죄송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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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0.89
헐 ....♥ 작가님 아프지 마시고 힘내세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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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재밌어요 작가님!아프지마세요 수시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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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엉엉 ㅠㅠㅠㅠㅠ윤기야 ㅜㅜㅜ오늘도 윤기덕분에 힘내서 수험생활 마무리 열심히할게 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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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으아..가입한지딱이틀째라뭐가뭔지몰라서빙의글이나읽자했는데..워넘나설레는것!!작가님아프지마시고수시화이팅하셔요뿡뿡!!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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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작가님 아프지마세요! 수시 화이팅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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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작가님 수시 화이팅하세여ㅠㅠ아프지마세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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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자까님 아프지마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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