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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의연인] 3황자 왕요 x 부인 망상 썰 3 | 인스티즈 

 

 

 

 

 

 


 


 


 

3황자 왕요 x 부인 망상 썰 3 

 

 

 

 

 


 


 


 

그날 이후로 요는 자기도 모르는 새에 자꾸 부인을 생각하게 되는데, 황위가 아닌 다른 것이 머릿속을 채우는게 대체 얼마만인지. 

늘 요의 머릿속엔 언젠가 이 고려의 주인이 되겠다는 생각 뿐이었는데, 요즘 자꾸만 부인의 웃는 얼굴이 불쑥 떠오르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어. 

아우들이 모두 떠난 후에 부인은 다시 언제 웃었냐는 듯 조용해졌음. 눈을 마주치기는 커녕 백아와 형제들이 돌아가고 나니 기다렸다는 듯 자기 처소로 도망가버렸지. 


 

그리고 부인의 그런 변화가 이유없이 요를 긁기 시작했어. 


 


 

서재에 앉아 서책을 뒤적이던 요는 가만히 앉아 생각했어. 

확실히 사람이 달라지긴 했으나 도대체 언제부터 달라진건지. 무슨 일이 있었던건지 전혀 감도 오지 않았기 때문이야. 


 

순간 요는 이럴 줄 알았다면 부인이 밤마다 하루 일과가 어땠는지 말할 때 듣는 척이라도 해볼걸, 하고 처음으로 생각함. 

부인이 말을 할 때마다 서책을 읽느라 부인의 말은 한번도 제대로 들어본 적이 없었어. 그때는 시답잖은 얘기나 하며 즐거워하는 부인의 얼굴을 보는 것도 내키지 않았었는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이렇게 답답할 거였음 그때 듣는 시늉이라도 할걸 싶은거야. 

차라리 부인이 모두에게 똑같이 차갑게 굴면 그러려니 하겠지만 요는 자기 앞에서만 달라지는게 마음에 들지 않았어. 


 

원래는 그 반대였단 말이지? 


 

낯을 가리는 지 다른 사람들 앞에서는 조용하니 말 수도 적던 사람이 집에만 돌아오면 신이 나서 이리저리 자신을 쫒아다니곤 했었는데. 

이젠 자기가 와도 쳐다보지도 않고,  말 붙이기는 고사하고 인사만 하고 자기를 피하려 하는게 너무 빤히 보여. 


 

'왜?' 하는 물음이 요의 머릿속에 가득 찼을 때, 정신을 차려보니 손에 들고있던 서책은 이미 너덜너덜해 진 뒤였어. 

자기도 모르게 신경질이 난 요가 서책을 다 구겨버렸거든. 


 


 

"쯧.. 기껏 지몽에게서 가져온 것인데 말이야." 


 


 


 


 

날이 쌀쌀해지기 시작하면서 부인은 드디어 올 것이 왔구나- 생각하게 됨. 

사실 부인은 어릴 때부터 한 해에 꼭 한번씩은 죽을 고비를 넘길만큼 크게 앓는데, 주로 계절이 바뀔 때 즈음 앓아 누웠어. 


 

딱히 몸이 허약한 체질은 아니었지만, 어째서인지 유독 남들보다 추위를 많이 타고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시름시름 앓기 시작했지. 


 


 


 

어느새 찬기운이 스며든 서재 안에서 요는 서책을 읽고 있었고, 부인은 요와 조금 떨어진 곳에 앉아 차를 우리고 있었어. 

이렇게 둘이서 서재에 있는 것도 정말 오랜만이었음. 사실 부인은 요와 단 둘이 있는게 고역이었지만 요가 차를 마시고 싶다고 하는 바람에 억지로 앉아 있는거였어. 시중드는 아이를 시키면 되는 일이었지만 부인을 콕 집어 부탁하니 아무리 요를 피하던 부인이라도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지. 


 

하지만 요와 단 둘이 있는 것보다 더 큰 문제가 있었음. 

요의 서재는 바람이 잘 드는 곳이라 부인은 앉아 있으면서도 죽을 맛이었거든. 으슬으슬 몸이 떨리는데 몸은 점점 뜨거워지는게 느껴졌어. 안봐도 뻔했지. 

아마 곧 조용하던 이 집안이 발칵 뒤집힐 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정성스럽게 우린 찻잔을 요에게로 가져가. 


 

그런데 자리에서 일어나니 너무 어지러운거야. 머리에 열이 오르니 행동이 느려진 부인은 의도치 않게 요의 소매에 차를 쏟고 말아. 


 


 

"아..! 황자니...ㅁ..!" 


 


 

당황한 부인이 요의 팔을 붙잡던 순간, 요가 신경질적으로 부인의 팔을 뿌리쳤어. 

습관적인 행동이었지. 요는 하인들의 사소한 실수해도 손찌검하고, 매질하는 성격이었으니까. 하지만 습관적으로 그러고 나서 요는 크게 당황해. 

세게 밀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부인이 힘없이 풀썩 넘어져 버렸거든. 

 

그러고는 쉽게 일어나지도 못하는게, 평생 느껴본 적도 없는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거야. 

자기가 밀쳐놓고 일으켜주기도 뭣하고, 누군가를 부축해 본 적도 없는 요는 찬 바닥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있는 부인을 보며 몇번이나 주먹을 쥐었다- 폈다- 반복해. 


 


 

결국 요는 부인을 두고 가는 것을 선택하지. 

죄책감이라곤 모르던 요에게 이 낯선 감정은 당황스러웠거든. 부인이 넘어진 순간 자기도 모르게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것 하며, 몇 번이나 일으켜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것 하며. 자기도 모르는 감정이 갑작스럽게 밀려오니 당황스러워 그냥 자리를 뜬거야. 


 


 


 

 

[달의연인] 3황자 왕요 x 부인 망상 썰 3 | 인스티즈 


 

"허..! 미쳤군." 


 

뛰다시피 서재를 벗어난 요가 헛웃음치며 작게 중얼거렸어. 자신은 정말 미친게 분명했어. 

그렇지 않고서야, 순간 부인을 부축하기 위해 무릎을 꿇으려고 했다는 게 말이 되지 않았으니까. 고려의 주인이 될 내가, 계집을 위해 무릎을 꿇어? 제 정신이 아닌 것이 분명했어. 


 


 


 


 

부인의 예상대로, 집안이 발칵 뒤집힌 건 그 날 해가 질 무렵이었음. 


 

해가 다 지도록 부인이 처소로 돌아오지 않았거든. 하인들은 혹 부인이 밖에 나가신 건 아닌지, 무슨 일이 있으신 건 아닌지. 부인을 찾느라 모두 난리였어. 

부인이 아직도 처소로 돌아오지 않았다는 소식을 들은 요 또한 조금 당황했음. 


 


 

"설마.." 


 

아침에 자기가 그렇게 밀친 것에 화가 나 집을 나가버렸다던가...? 하는 생각을 하고 있었지. 

설령 그게 진짜라고 해도 놀랄 건 없었어. 요즘 부인은 계속해서 요를 피했고, 요도 자기를 피하는 부인이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오늘 이전에는 딱히 먼저 찾지 않았기에 두사람의 사이는 최악이었으니까. 


 


 

그쯤되니 요도 슬슬 심각해지기 시작했어. 집을 나갔어도 문제고, 무슨 일이 생긴 거여도 문제였지. 

집안의 하인을 모두 동원해 부인을 찾으라 명하고, 요도 부인을 찾기 위해 집안을 뒤지기 시작해. 


 


 

하지만 요는 결국 부인의 처소에서 얼마 벗어나지 못하고 걸음을 멈추고 말아. 부인이 평소에 어디를 자주 가는지, 집안에서 어딜 가장 좋아하는지. 

자신은 부인에 대해 아는게 전혀 없었거든. 

요가 기억하는 부인은 늘 자신의 처소 앞에 있거나, 서재에서 요를 기다렸지. 서먹해지고 나서는 늘 자기 처소에만 틀어박혀 있었고 말이야. 

가끔 백아나 다른 황자들이 오면 그때서야 밖으로 나왔었는데. 자기가 집을 비울 때 부인은 어디서 뭘 했는지. 이 넓은 집안 어디에서 시간을 보냈는지. 

정말 하나도 아는게 없는거야. 


 


 

결국 요는 가까이서 부인 시중을 드는 하인을 데려다 부인이 평소 자주가는 곳으로 앞장서라고 해. 


 


 

 

[달의연인] 3황자 왕요 x 부인 망상 썰 3 | 인스티즈 

 


 

"... 부인이 이곳에 자주 오신다고." 


 

"예. 부인께선 황자님께서 집을 비우실 때나, 안에 계실 때 늘 이곳에 앉아서 시간을 보내세요." 


 


 

요는 허무한 얼굴로 자신의 서재 앞에 서 있었어. 정확히 말하자면, 서재 옆에 있는 작은 돌 덩어리를 보고 있었지. 

돌 주변엔 사람이 밟아 색이 바랜 풀이 시들어있었어. 꽤 오랜 시간동안 누군가 저길 밟고 있었다는 얘기였음. 


 

요가 집을 비울 때나, 서재 안에 있을 때. 부인은 늘 서재 밖에서 요를 기다렸던거야. 

요가 없을 땐 요가 오길 기다렸고, 요가 서재에서 서책을 볼 때는 방해하고 싶지 않아 밖에 조용히 앉아있었지. 서먹해지고 나서도 마찬가지였어. 요는 모르겠지만 부인은 어제까지도 여기 앉아 요가 집으로 돌아 올 때까지 기다리다 돌아갔거든. 


 


 


 

끼익- 


 

요는 하인을 물리고 서재로 들어섰지. 아침에 이곳에 함께 있었으니, 아직도 부인이 여기 있을거라고 생각하진 않았어. 

하지만 요는 가슴 언저리에서 느껴지는 날카로운 통증에 자기도 모르게 서재 안으로 들어서고 있었음. 


 


 

그냥 일으켜 세워 줄 것을. 


 

처음으로 후회라는걸 하면서 차가운 공기만 감도는 서재 안으로 발걸음을 옮기지. 


 

요의 예상대로 서재 안은 사람의 온기라곤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차가웠고, 조용했어. 어둠이 내린 시각이라 한치 앞도 제대로 보이지 않았지. 

여기서 이럴게 아니라 어서 부인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하면서 서재를 나서려는데, 순간 요는 이상한 기분이 들었음. 


 

아침에 자신이 부인을 밀쳤을 때 부인이 고개를 숙인 채 일어나지 못하던 모습이 갑자기 떠올랐어. 

변명이라면 변명이겠지만 요는 정말 부인을 세게 밀치진 않았어. 아무래도 오늘 부인은 이상했지. 앉아서 차를 우리면서도 뭔가 계속 휘청거리는 듯 보였어. 당시엔 그저 이른 시각이라 꾸벅 졸고 있는 줄로만 알았는데. 

순간 '아차'하는 생각이 든 요는 오늘 자신이 앉아있던 자리로 달려가. 


 


 

그리고 거기에 자기가 기억하는 그 모습 그대로 쓰러져있는 부인을 발견함. 


 


 

"부인!!" 


 


 


 


 

------------------------------ 


 


 

너무 자주와서 죄송해요... ㅋㅋㅋㅋ 

두개 붙여서 올리기엔 너무 길고, 나눠서 올리자니 얼른 쌍방 요x부인이 보고싶어서 ㅠㅠㅠㅠ 


 

사실 요도 모쏠이라 연애ㄱㅈ...라면서요?????? ㅇ0ㅇ 


 

♥♥♥김까닥님, 야생님, 우유님, 인생님, 낙지님, 알겠느냐님, 굔단님 제 사랑 받아가세요 쭈왑쭈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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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2편 댓 쓰지마자 신알신 울려서 바로보러왔찌요>< 4도 얼른 얼려주세여 ㅠㅠㅠㅠㅠ넘 제스타일.... 잘보고가용 ㅍ
7년 전
비회원18.209
더 자주 와주세요 ㅠㅠ
7년 전
독자2
맴찢... ㅠㅠㅠ 서재 근처에 매일 앉아있던 부인이라니 ㅠㅠㅠㅠㅠㅠ 신알신하고갈게요!!!
7년 전
독자3
하앙,,,,,,,, 너무 스토리 좋아연... 하앙... 요즘 이거 보는 맛에 삽니다
7년 전
독자4
으아ㅠㅠㅠㅠ 너무 좋아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
[회전]할게요!! 아작가님......너무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완전 필체 좋으시고 소재도 제 취향저격....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
[알겠느냐]아니요ㅠㅠ 자주와주시면 할렐루야입니다 지금도 인스티즈 들어오자마자 알람떠있는거 확인하고 헐레벌떡 들왔어용ㅠㅠ♥
너무설레ㅠㅠ 이제슬슬 요가부인을....!!

7년 전
독자7
헉 정주행하고 왔어요! 완전 기대돼요ㅠㅠ 닉넴 [요요]로 신청합니다!
7년 전
독자8
갸아ㅏ아ㅠㅠㅠ 정주행 마치고왔어여 요가 이번일로 후회하게되고 드디어 부인을 신경써주게 되는건가요...!!!!!ㅠㅠ 너무너무 재밌어요 큽ㅠㅠ 담편을 기다리며 암호닉 [요랑] 으로 신청합니당!!
7년 전
독자9
김까닥이예요♡이글은 필시 초록글에 오릅니다!!!!제가장담해요ㅜㅠ
7년 전
독자11
와ㅠㅠㅠ자주와주세요ㅠㅠㅠㅠㅠ맴찢ㅠㅠㅠㅠㅠ신알신하고갑니당! 다음편 기대할게요~
7년 전
독자12
착한 부인을 너무 방치하고 계시다니 나쁘네요
7년 전
독자13
맴찢ㅜㅜㅜㅜ 얼른사랑합시다ㅜㅜ
7년 전
독자14
1편 보자마자 너무 좋아서 댓글도 안달고 연속으로 보고 이제야 댓글 달아요! 다음편 기다리고 있을게요~
7년 전
독자15
세상에ㅠㅠㅠㅠㅠㅠ 맴찌쥬ㅠㅠㅠㅠㅠㅠㅠㅠ 세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보네]로 신청해도 될까요?ㅠㅠㅠㅠ 으어ㅠㅠㅠ 요ㅠㅠㅠ 부인을 아프게 하지 말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16
헐..넘나 재밌는것ㅠㅠㅠㅠㅠㅠㅜㅜㅠㅠ요싯키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저 암호닉 신청해도 될까요오..[7번]으로요!! 진짜 재밌게 보고있어요♡♡
7년 전
독자17
우유에요 작가님 ㅋㅋㅋ 자주와주셔서 감사핮니다 영원히 사랑해용 ㅋㅋㅋㅋ 유후
7년 전
비회원172.183
[화관]으로 신청할게오 이제야 보다니 절 매우 치세ㅔ요 아악 이게뭐람 너무 좋아오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8
진짜노래하고내용하고너무잘맞아서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9
아ㅜㅜㅜㅜㅜ맴찢ㅜㅜㅜㅜㅜㅜ노래며 내용이며 진짜 딱 제취저ㅜㅜㅜ자주 찾아와주세요 매일매일 와주세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진짜 여운대박이에요ㅜㅜㅜㅜㅜㅜㅜ암호닉 [알제리]로 신청할게요!
7년 전
비회원84.196
와ㅜㅜㅜ너무 좋다ㅜㅜㅜㅜ더 자주자주 와주세요ㅜㅜㅜㅜ
7년 전
독자20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슬퍼요ㅠ진짜 너무 좋아요 ㅠ
7년 전
독자21
아 요랑 부인 얼른 잘 되었으면 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독자22
우리 부인 ㅠㅠ 넘 맴찢이에오 ㅜㅜ
7년 전
비회원243.104
[민슈프림]으로 암호닉 신청이요ㅠㅜㅜㅜ 이런 작품을 왜 이제 읽었을까요ㅠㅠ 요야ㅠㅠ
7년 전
비회원252.254
와..ㅠㅠㅠ 너무 좋아요!!! 더 자주 와주세요❤❤!! 비회원도 암호닉 신청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플로라로 신청이요!!
7년 전
독자23
[바나낭]으로 신청할게요! 글이 너무 재미있어요ㅠㅠㅠㅠ 자주와주세요❤
7년 전
독자24
제발 다음편을 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편 나왔나 기웃기웃 거리면서 글잡에 몇번을 오는지 몰라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98.93
ㅠㅠㅠㅠㅠㅠㅠ다음편 언제나오나요ㅠㅠㅠㅠㅠ 너무 재밌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25
ㅜㅜㅜㅜㅜㅜㅜㅜ어떡해 맴찢이에요ㅜㅜㅜ 아 근데 진짜.. 정말 너무 좋네요.. 뾰경심 황자들 다 좋지만 요를 쪼끔 더 편애하는 저로써는 이런글 너무너뮤 좋아요 ㅜㅜㅜ 쓰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잘 읽었어요 ♡♡ 저는 이렇게 처음엔 모르다가 서서히 깨닫는 사랑이 너무 ㅈ좋아요 하앙
7년 전
독자26
헐 ㅠㅠㅠ아 너무 재밌어요 진짜 ㅠㅠㅠ 완전 환영입니다 \^0^/
7년 전
독자27
[부슈]로 신청할게요 ㅠㅠㅠㅜ 끄응 진짜 부인 너무 안쓰럽구 ㅠㅠㅠ 요놈황자님도 좋기는 좋구 ㅠㅠㅠㅠㅠ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취저...❤️
7년 전
독자28
다음화 기다릴께요!!
7년 전
독자29
신알신해요! 요 넘나무섭 ㅠㅠㅠ
7년 전
독자30
다음 편 너무 보고싶어요ㅠㅠㅠㅠㅠㅠㅠ진짜 요랑요부인은 사랑입니다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 댓글
너무 너무 좋아요ㅠㅠㅠ어서 달달해졌으면!!!!乃
7년 전
독자31
아아아 댓글 쓰자마자 4편 올라왔으면 좋겠네요ㅠㅠㅠㅠㅠ다음편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ㅡㅠㅠ
7년 전
독자32
와ㅠㅠㅠㅠ필체 진짜 취향저격당했어요ㅠㅠ다음편도기다리겠습니다!!
7년 전
독자33
[다미원]으로 신청합니다
요ㅠㅠㅠ황후님이나 다른 사람들에게 온전한 사랑을 받은 적이 없어 서투르네요ㅠㅠ
부인과 따뜻하게 보냈으먄 좋을텐데ㅠㅠ

7년 전
독자34
으어ㅠㅠ맴찢ㅠㅠㅠㅠ안녕하세요 작가님 오늘 처음 글봤는데 넘나 재밌네요 호호 앞으로 자주오겠습니당
7년 전
독자36
짠내폭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216.16
모쏠에 연애ㄱㅈ인 요가어서빨리 잘해줘야할텐데요
너무 부인이 찌통ㅜㅜㅜㅡ

7년 전
독자37
세상마상 요 로맨스라니ㅠㅠㅜㅠㅠㅜㅠ퓨ㅠㅠㅠ 보면서 망상이랑 망상은 다 펼쳤는데 이렇게 달달한 건 처음인데다 잘 어울려서 더 치이는ㅠㅜㅜㅠ신알신 하구 갈게요♥ㅜㅜㅠㅠ
7년 전
비회원98.93
아 너무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ㅍ 언제 나오나하고 계속 글잡만 기웃기웃 거리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8
정주행했어요.. 첫화부터 눈물콧물 질질 뺐는데 오늘 화에서 폭풍 오열했습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혹시 암호닉 받으신다면 [망개떡일진] 신청할게요! 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아 괜히 눈물 글썽글썽...허허 설마 설마 했는데 진짜 그대로 쓰러져있었네여 요 이놈 진짜 혼나야돼요 아주!!
7년 전
독자40
이거 진짜대박 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빠뺘뾰]로 신청하고 갈게요!!

7년 전
독자41
세상에 더 자주 와주셔요 환영합니다 두팔벌려!
신알신 신청하고 강뎌~

7년 전
비회원98.93
암호닉 [우까]로 신청해요! 너무 재밌네요ㅠㅠㅠㅠㅠ 빨리 다음화 나오기만을 기다리고있습니다..!
7년 전
독자42
아...정말 이런거 너무 좋아요...❤써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암호닉 [연] 신청해요~ 그리고 신알신!! 하고갑니다~
7년 전
독자43
헐 뒷내용 넘나 궁금한것...! 우리 요가 드디어 마음의 문을 여는것인가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44
스토리 너무 죠아여ㅠㅠㅠㅡㅜㅜㅠ 흐아ㅜㅠㅠㅠㅜㅠ어유ㅠㅠㅠㅠ
7년 전
비회원96.239
정주행하고 오는길..ㅠㅠ암호닉 [호나비]로 신청해요
7년 전
독자45
[늘보]
ㄴㅓ무 좋아요 ㅠㅠㅜㅜㅠㅜㅜㅜㅠㅜㅜㅜㅠ 이제 요도 슬슬 마음을...! 빨리 다정해져서 여주와 콩 볶아야 된단 말이에요!!! 많이 와주세요❤

7년 전
독자46
요가 드디어 부인의 마음을 알아주는 건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빨리 잘 됐으면 좋겠어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7
정주행하는중이에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배경음악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48
왕요 이 바보야. 아무리 남한테 감정을 베푼적이 없다손 치다라도... 부인인데 한번 안아주면 어때, 업어주면 어때. 너무 한다 진짜
7년 전
독자50
너무재밌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앞으로
어떻게될지 궁금하네요 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1
정주행중인데 작가님 진짜 금손......
7년 전
독자52
가슴이 콩닥콩닥 ㅠㅠㅠㅠ 대박입니다ㅜㅠㅠ
7년 전
독자53
금손작가님ㅠㅠ 맴찌쥬ㅠㅠ
7년 전
독자54
너무 자주와서 죄송하다니 전혀요!!더더더 자주와주세요!!ㅎㅎㅎ
7년 전
독자56
좀 잡아주지...너무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8
으아앙ㅠㅠㅜ 맘아파ㅠㅠ 둘이 빨리 그냥 사랑했으면ㅠ
7년 전
독자59
ㅠㅠㅜㅜㅜㅠㅠㅜㅜ여주야 아프지마로라... 제발.... 요 너무해ㅜㅜㅜ
7년 전
독자60
너무슬퍼요ㅜㅜㅜㅜㅜ요가얼른부인의마음을잘알아줘야할텐데
7년 전
독자61
맴찢이네요ㅠㅠㅠㅠㅠ 슬프네요ㅠㅠㅠ
7년 전
독자62
아 진짜...이제는 아프기까지 하고..ㅠㅠ 이번에는 요가 좀 제대로 챙겨줬으면...ㅠㅠ
7년 전
독자63
요 진짜 나쁘다ㅠㅠ 쓰
6년 전
독자64
정말 제 스타일인 소설이에요 ㅠㅠ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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