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늑대와 미녀' 로 활동했을때 팬싸인회 썰인데 메이킹영상이 나가고 나서,너징의 팬이 많아져서 저번 팬싸인회때 멤버들에게 너징얘기를 꺼내던 많은 팬들 덕분에 너징은 연예인은 아니지만 엑소 팬싸인회에 게릴라로 가게되었어 연습때문에 매일 배기바지 또는 트레이닝복,통넓은 청바지만 입다가 막상 옷장열어보니깐,이건 뭐 남자옷장 같은거야... 옷을 뒤적거리며 찾다보니깐,저 구석에서 하얀색와이셔츠하고 검은색스키니진이 있길래 그거를 입고 평소에 안하던 화장과 고데기로 웨이브있던 머리를 쭉쭉 피고는 힐을 신고 팬싸인회하는곳으로 가. 현장에 가니깐 이미 팬들이 싸인을 받고있는거야 너징이 멍하게 서서 팬들을 바라보고있으니깐 대포들이 너징을 발견해서는 자기 가수들을 찍다가 너징쪽으로 카메라를 돌려 "야야,징어다징어" "헐 진심?? 헐 미친 쩔어" "존나 예뻐...나 죽어야할듯” "병신ㅋㅋㅋㅋㅋ" 박자녈이 팬한테 싸인을 해주고 옆으로 넘어가 숨을 돌리고 팬들에게 팬서비스해주려고 고개를 들었는데 다들 옆을 보고있는거야. 완전깜짝 놀래서 옆에서 싸인해주던 경수 옆구리를 콕콕 찌르는데 팬한테 싸인해주느라 정신팔려서 무시하듯 대해 박찬열이 그런 경수때문에 뚱해져서 입술 쭉 내민체로 앞에있던 물을 마시는데 옆에서 루한이 박찬열을 콕콕 찔러,찬열이가 루한을 쳐다보니깐 루한이가 저기 저기- 하고는 어디한곳을 가리키는데 여신포스 풀풀 풍기는 너징이 팬들을 멍하니 쳐다봐 찬열이 씩- 하고 웃고는,경수옆에 있던 마이크를 들고 팬들을 쳐다보더니 말해 "여러분~" "네!!!!!?!!은어ㅜㄴㄱ!!!!! 찬녈아!!!" "엉엉ㅠㅜㅜ찬열이 오늘 리즈ㅜㅠㅜㅜ푸푸ㅠㅜ" "저~기 우리 늑대와미녀 안무 짜주신 오징어 양 보이세요~?" "???? 징어???? 징어옴??" "헐미ㅈ친 저기봐" "헐 겁나 예뻐...왠지..아까부터 대포들이 다 저기만 찍더라.." 너징이 박찬열의 말에 완전깜짝놀라서 가방으로 얼굴 가리니깐 팬들하고 엑소가 다 같이 '아~~~' 하며 아쉬워하다가 서로 빵터져서 웃어 찬열이가 너징을 보고 오라는 시늉의 손짓을 하니까 너징이 괜히 움찔해서 팬들을 보니깐 팬들도 막 어여 가~어여~ 하면서 너징을 재촉해 너징이 허헣ㅎ 하고 헛웃음을 하고는,엑소가있는 무대로 올라가. 여전히 너징은 모든이에게 ★스.뽀.뚜.라.이.뚜★ 가 되지 너징이 어색하게 웃으니깐,니니가 엄청 환하게 웃으면서 너징을 봐 팬들은 '헐 시발 카징이다 카징!!!' 하며 호들갑을 떨며 사진을 찍어대 그때 니니의 옆에 있던 실세훈이 종인을 옆으로 내팽겨치고는 자기가 너징옆으로 가서 너징 어깨에 고개를 묻어 너징은 뭐...안무연습할때마다 지치면 어깨에 고개를 묻던 세훈이 때문에 익숙한데 그걸 처음본 팬들은 두배로 흥분해서는 카메라를 더 들이밀고는 '삼각이다 하악..쥬글거같아' , '카징세!!!!!!!!!왘!!!!' 하고 소리를 질러 그때 너징을 물끄럼히 쳐다보던 종대가 와하항^▽^ 하고 웃고는 마이크 대고 '씁- 세훈아 그러면 안되여~' 하면서 너징사이를 갈라놔 세훈이 너징을 보고 입맛을 다시니깐,너징이 웃으면서 팔뚝을 때려 세훈이 웃으면서 해맑게 맞다가,종대처럼 '씁-!' 하고는 박ㅋ력ㅋ있ㅋ게 너징의 손목을 잡고는 품에 안아 그 순간 모든 사람들 일시정지.... 엑소도 얼어서 아무말도 안하고,사진찍는 소리만 나 한 5초동안 아무소리도 안나다가 어느 팬 한명이 "씨발!!!! 시발!!!!! 행쇼!!!!!!! 으악!!!!" 하고 소리 질러서 모든 사람들도 막 '징어니까 되는거야!!!! ','징어야ㅠㅠㅜㅠ!!!' '오세훈 이 도둑놈아!!!! 우리징어!!!' 라며 소리를 꽥꽥지르기 시작했어 준멘이 다른사람들한테 피해갈까봐 합죽이가 됩시다 합!! 하고 싶었는데,징어만 챙기는 팬들이 너무 웃겨서 말도 못해ㅋㅋㅋㅋ 세훈이가 엄청 퉁해져서 너징 밀어내고 준멘대신에 "합주기 되세여, 합주기 되시라구여!!" 라고 툴툴대니까 너징이 푸홬ㅋㅋㅋ하고 웃자 세훈이 가자미눈으로 찢어져서 너징을 째려봐 너징이 뭐무뭐뮈워!! 하니까 세훈이 이씨! 하고는 너징 앞머리를 쓸어내려 거기에 흥분한 팬이 "오세훈!!! 너 징어언니한테 왜그래!!" 라고 소리지르니까 오세훈 완전 삐져서 저 구석에 있던 민석이횽아랑 자리 바꿈ㅋㅋㅋㅋ 곧이어 스엠에서 왠일이래;;;? 이벤트가 시작하고 종이에 적힌 숫자대로 팬들이 하나둘씩 무대로 올라오는데 다들 자기 본진은 안보고,너징만 쳐다봐ㅋㅋㅋㅋㅋㅋ 너징이 의아해하면서 머리를 긁적이니까 대포소리가 더욱 커져ㅋㅋㅋㅋ "음....51번..!!" "꺄아아이ㅡ아이ㅜ아!!!!! 옼앵·ㅋ!!!!!!" 백현이가 종이에 적힌 숫자를 말하자, 아까 다 조용해졌을때 혼자 소리지르던 여자분이 또 고래고래 소리지르고는 무대로 올라와ㅋㅋ "51번분은 이름이 뭐에요~?" "엌...ㅈ,저는 영희에여...김영희.." "아~ 영희씨~" "넹ㅎ...ㅋㅎ..." "저 질뭉 이써요" "? 레이씨? 말하세요" "엑쏘중에..누가 조화..?" "ㅎ...ㅎㅎㅎㅎ" 엑소와 영희씨가 얘기를 나누는동안,너징은 팬들을 보고 멍때리고있었어 레이의 질문에 영희쨩이 (의심미) 하게 웃고는 멍때리던 너징을 한없이 쳐다보고는 "저는 징어언니가 조아여" 라고 말해ㅋㅋㅋㄱㅋ 다들 자기인줄알고 뽐내나다가 징어라는 말 듣고 헐 뭐지...왜죠...? 하고 당황해 해 근데 여기서 제일 당황한건 너징ㅋㅋㅋㅋ 멍때리다가 갑자기 너징 이름 들려서 쳐다보니깐 엑소고 팬들이고 다 자기를 쳐다보길래 쑥스러워서 고개숙이니깐 마이크를 들고있던 영희가 헐미친...!! 하고는 마이크를 옆에있던 루한에게 던지듯 주고는,큰 가방에서 엄청 큰 대포를 꺼내들고는 너징을 막 찍어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는 너징을 가리던 크리스에게 ...오빠..좀 비켜주세여..라고 소심하게 말하고는 크리스가 웃으면서 옆으로 가니깐,영희가 큐울~~큐울~~ 하면서 감탄사를 내뱉으며 너징을 계속 막 찍어 너징이 완전 당황해서 웃다가,포기했다는 듯이 허허 하고는 포즈를 취하니깐 잠시 쉬고있던 다른 대포여신들도 다시 대포를 조심히 들고는 너징을 막 찍어ㅋㅋㅋㅋㅋ 너징_옆_해탈한_엑_소.jpg 저,저기...징덕들이세여..?? 엑소가 팬들을 허헣..하며 쳐다보다가 팬들한테 장난식으로 '실망이야 팬들...우리 시러?' 이러니깐 팬들도 곧 어헤헿ㅎㅎㅎㅎ 하더니 너징을 찍던 대포들이 자연스레 줌아웃을 하고는 엑소들을 찍어ㅋㅋㅋㅋ 너징은 아직도 자신을 찍고있던 대포에게 브이도 해주고,손키스도 해주고, 갑자기 깝툭튀해서 같이 찍으려는 타오하고 같이 또 브이 해주고 어깨동무도 하고 별짓다하다보니 장장 3시간,4시간동안 했던 팬싸인회가 끝났어 너징과 엑소가 아쉽다는듯이 손을 막 흔들고 ,현장을 나가 그리고 인티 엑독방은 폭발하지..그건 나중에 외전으로 써주겧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화요일에 올리려고 했는데 학생이다보니 학업에...ㅎ ㅏ...☆★ 죄송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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