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해한 후에도 너가 나를 피하는듯한 느낌에, 나도 너를 피했어.
그렇게 우리 사이는 멀어진것도, 가까워진것도 아닌 그 자리에 머물게 되었어.
그냥 어제따라 너의 목소리가 듣고 싶었어. 밤새 전화하는것도 그리웠고, 무엇보다 너의 사투리가 듣고 싶었어.
오랜만에 들어본 너의 목소리는 역시나 여전했어.
애써 어색하지 않으려 일부러 더 태연하게 대했고, 장난기 다 빼고 예쁘다고 진지하게 말해준 너의 말에
일부러 시덥잖은 농담을 더 던져봤고, 나오지도 않는 웃음을 애써 하하하 크게 지어보았어.
며칠 전에 전화했을때 전화기가 꺼져 있었는데, 그 이유가 폰이 고장나서래.
폰 고쳐서 받자마자 나한테 전화 못 받아서 미안하다고 문자 주는 너나, 고쳤다는 문자 받자마자 일초만에 바로 전화하는 나나.
우리 어지간히도 서로 목소리 듣고 싶었나봐. 아니 보고싶은가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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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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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이에요. 6년동안 이게 뭔지 나도 모르겠어요.
실화베이스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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