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뜨고,감고. 꾸벅꾸벅 졸고 그러다 푹-.태현의 머리가 담요에 안착한것을 보고 안도를 하고 햇빛이 들어오면 책으로 가려주고 그러다 좀 많이 잔다 싶으면 현우는 태현을 흔들어 깨우는게 일상이 된 현우가 타이밍 잘 맞게 담요에 안착한 태현의 얼굴을 쭉 훑어 보다가 여느때와 다름없이 다시 입술로 시선이 고정됬다.매일 입술이 튼다고 바르던 입술보호제도 현우가 사준것이었고 지금 태현이 베고있는 담요 또한 현우의 것이었다.현우가 손을 뻗어 담요를 만졌다.부들부들한것이 마음에 들었는지 한번 웃고 태현에게 다가가 머리를 한번 쓱 매만져보았다.담요 만큼은 아니지만 현우는 그래도 좋은지 머리를 정리해주고 손을 거두고 교수님 말씀을 한번 듣고 태현의 얼굴을 한번보고 손목시계를 한번 보고 볼펜 끝으로 책상을 치다가 손목시계를 보고 태현을 흔들어깨웠다."일어나.30분 지났어.점심 안먹어?"현우가 흔들때는 일어나지도 않더니 점심 얘기가 나오자마자 태현이 기지개를 쫙 피고 핸드폰 시계를 한번 봤다.10분만 기다리면 점심을 먹을수 있었다.태현이 현우를 쳐다보다가 현우의 커피를 한모금 마시고 현우는 태현을 힐끔- 쳐다보고 다시 공부를 하고.태현이 현우의 핸드폰을 꺼내 시간을 한번보고 전화번호부에 자신의 이름이 어떻게 저장해놨는지 보고 아무거나 클릭하다 애니팡을 들어가 열중하고 있었다.현우가 한동안 조용한 태현을 보고 한번 픽 웃고 손목시계를 한번보고서야 책을 덮고 일어나 가방안에 넣고 태현을 툭툭 쳤다."밥 먹으러 가자."어,어 잠깐만.태현이 게임을 다마치고 현우를 따라나와 근처의 파스타 집에들어가 음식을 주문하고 그동안 현우는 태현의 말을 들어주다 깔끔한 파스타 2접시가 태현과 현으의 앞에 각각 놓이고 먹다가 현우가 고개를 들면 태현의 입에 묻어있는 소스를 닦아주고 다먹으면 계산을 하고 나와 카페에 들르고 커피를 마시고 다시 학교에 들어와 자판기 앞에 멈춰서 태현이 동전을 하나 넣고 사이다를 뽑아 가방안에 넣었다.그러고 현우를 따라 독서실로 들어간다.*땅거미가 일어날때쯤 현우가 담요를 베고 자는 태현을 깨워야 정상인데 이번에는 전혀자지 않았다.분명 깨우고 일어나 집까지 데려다 주는데까지 현우의 사루일과였다."안졸려?"태현이 고개를 끄덕였다.현우가 태현을 한번보고 웃고 가방을 싸 일어나는데 태현이 현우의 소매를 꼭 잡고있었다."너 왜 나한테 말안해?"현우는 심장이 쿵 떨어지는것 같았다.아씨,어쩌지?현우가 고민하다 태현을 잡고 독서실을 나왔다."너 나 안좋아해?"태현이 현우의 손을 잡으면서 말했다.현우가 태현을 한번 보고 손을 꽈악 잡았다."나는 너 좋아해."태현이 먼저 현우의 입에 쪽 입을 맞췄다.태현의 행동에 현우가 태현의 뒷목을 잡고 입을 맞췄다.태현이 가만히 있으면 어쩌지 라고 생각한 현우와달리 태현은 현우의 목을 감싸 꼭 잡고있었다."나도 너 좋아해."태현이 입을 떼고 말했다.현우의 말이 끝나자마자 태현이 다시 현우의 입술을 찾았다.태현이 입을 맞추자마자 현우와 태현이 푸흐-웃었다.드디어 몇년에 걸쳐 똑같은 현우와 태현의 하루 일과가 달라졌다.입술을 떼었다가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다시 쪽-.한번 웃고 쪽쪽쪽- 그러고 나서 태현이 현우에 품에 푹 안겼다."나 졸려."하지만 하루일과는 큰 변화가 없을것이라고 현우는 생각했다.---------------------------------------------------------------ㅠㅠㅠㅠ이번에는 지난번에 썻던 소재와 같은거지만 말하자면 이번에는 현우는 챙겨주고 태현은 챙겨받다가 결국은 태현이 답답해서 터져버리는 ㅋㅋㅋㅋ하....소재는 조쳐? ㅋㅋㅋ 신알신 너무 감사하고 암호닉도 많이많이 해주세요.단편선이 끝나면 메일링을 할거에요!!!!그때까지 많이 댓글써주시고 사랑해요♥♥♥♥♥현우랑 태현이 행쇼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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