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첸] 청춘의 크리스X종대(해석주의)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e/8/2/e82d5ec21886a6eb42ed0efb638af574.gif)
어두컴컴해 보이지 않는 이 거리에 내 머리 위로 쏟아지는 꽃비의 그 황홀함에 눈 이 부셔온다.
하나 둘 내려오는 비를 맞으며 걷는 거리에는 뚜벅 거리며 걷는 나의 발소리만 들릴 뿐 다른 어떠한 것들의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태풍처럼 휘몰아치며 내 몸을 감싸 안아 지나가는 비는 한순간에 폈다 진 내 청춘과도 같구나.
황홀한 꽃비가 멎자 파다소리를 담고 온 꽃비가 내리는 구나.
고요하면서도 잔잔한 그 파도소리.
눈부신 태양의 빛을 담고 나에게 찾아온 파도소리에 내 마음도 파도치는구나.
파도소리를 담고 내 마음을 파도치게 한 꽃비 또한 황홀했던 꽃비처럼 내 몸을 감싸 안아 지나가는데 에 아아 이것은 나의 또 다른 청춘이구나.
넘실거리던 파도의 꽃비가 멎자 홀로 외롭게 내게 다가온 나와 닮은 꽃비는 내 머리위에 앉아 나와 함께 길을 걷다 쓸쓸히 내 머리위에서 떨어지는 구나.
아아 이 쓸쓸한 꽃비마저 나의 청춘이구나.
쓸쓸한 꽃비가 떨어지고 멀어지자 꽃비는 더 이상 내리지 않는구나.
그 꽃비가 아마도 마지막 꽃비였었나보다.
한치앞 보이지 않는 이 어두컴컴한 곳에서 보였던 꽃비들이 완전히 멎게 되자 느끼게 되는 쓸쓸함에 이전보다 힘없이 걷게되는구나.
아아 쓸쓸했던 꽃비는 마지막 꽃비가 아니였나보다.
내 앞에 이전 꽃비들보다도 환하고 찬란하게 보이는 이 꽃비는 내 마지막 꽃비이자 내 마지막 청춘이구나.
삐―
“안돼!크리스!”
앳
일단 결말은 삐- 저게 크리스가 죽었다는 소리에요.
왜 그 병원에서 심장멈추면 들리는 그소리 입니다.
밑에 외치는 소년은 종대!이구요
사실 클첸삘도 잘 나지는 않다만 제가 클첸덕후기때문에
일단 컨셉은 사계절을 이용했어요.
첫번쨰 꽃비는 봄입니다.
그리고 첫번째 꽃비는 크리스의 사춘기 시절의 청춘을 나타낸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에대한 인식과 그것을 부정하는 사춘기 시절이
태풍처럼 휘몰아쳤다고 한거에요.그리고 자신의 발소리만 들린다고 한 것 또한
주변에 동성애자들이 없으니까 자신의 발소리만 들린다고 한것입니다.
두번째 꽃비는 여름!
사춘기가 지난 20대 청춘이죠.
잔잔한 파도소리 첫번째 꽃비에서는 자신의 성정체성에 혼란으로 태풍이 휘몰아 쳤지만!
시간이 지나 20대에서는 인정을하고 삶을 살아가는 크리스입니다.
그리고 눈부신 태양빛은 종대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성정체성을 인정하고 사랑을하게 되는 상대가 종대인거죠.그래서 크리스의 마음이 파도쳐!
세번쨰 꽃비는 가을!
두번째 꽃비에서 분명 크리스의 마음을 파도치게 한 종대를 만났는데 어째서 쓸쓸할까요.
바로 자신의 문제를 알게 됩니다.건강상의 문제를요.
글에는 나와있지도 않지만 ㅋㅋ 크리스는 불치병환자로써
현재 치료방법이 없어서 가만히 죽기만을 기다렸어야됬죠.
크리스는 그런 자신이 종대에게 짐이 되는것이 싫어 떠나 혼자서 투병생활을 합니다.
마지막 꽃비 겨울!
더이상 꽃비따위!라고 생각했던 크리스의 생각을 뒤집고 마지막 꽃비가 내립니다.
죽음이죠.
마지막 꽃비, 마지막 청춘 크리스의 죽음을 뜻합니다.
크리스는 종대를 떠났는데 글 끝의 외침이 왜 종대일까요?
종대는 자신을 떠난 크리스를 찾기위해 수소문했고 죽을때 쯤에 크리스를 찾게된거죠!
크리스가 다른지역에 있었다고 한들 병원에 있었기에 가능한일
네!이상 똥망글이었습니돠!!!짝짝ㅉ가ㅉ깢가
어째 본글보다 해석글이 더 긴것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오늘 글 제목은 해석주의가 붙었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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