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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짝사랑 전과는 몇범 입니까? 03 

 

 

 

 

 

"일은 좀 할만해?" 오랜만에 얼굴을 마주한 선배가 걱정스럽다는 듯 물으면, 일을 시작한지 고작 2틀된 내가 다크서클이 턱까지 내려온 채 선배의 시선을 마주 했다. "어우..야 얼굴이..."선배가 안쓰럽다는듯 내 얼굴을 쓰다듬는데, 별 감정없이 하는 행위라는걸 알면서도 심장이 펄쩍거려서 머리속이 하얘지는게 문제지, 일, 할만합니다! 해 내야죠! "일, 할만해요! 즐거워요! 애들이 참 말을 잘들어서! 하,하,하" 나는 마치 짱구에 나오는 액션가면마냥 스타카토 웃음을 선사해 보이며 올라가지 않는 입꼬리를 올렸다. "이상하네.. 그럴 애들이 아닌데,그래.. 스케쥴 비는날 밥한끼 사줄게," 선배는 최후의 필살기를 부리듯, 밥한끼 같이 먹자는 말과 함께 내 머리를 스윽스윽 쓰다듬었다, 선배 나오늘 머리 안감았는데, 그래도 뭐 어때. 오늘은 선배가 머리를 쓰다듬어 준 날이니 오늘도 머리를 감지 말아야 겠다 생각하며, 음악방송 리허설을 하고 마악 내려온 멤버들의 화장을 수정해주기 시작했다. 

 

 

 

 

"대표님이랑 아는 사이였냐?" 

 

"응." 

 

전정국이 또 뭐가 맘에 안드는지 성큼성큼 걸어와서는 묻는데, 표정이 참으로 볼만했다. 왜, 뭐 뭐요 나는 너희 회사 대표님좀 알면 안돼? 그 잘난얼굴에 따박따박 올려붙여 주려다,"밥먹고 리허설 한번만 더 합시다!" 하는 말에 흡사 3일은 굶은 돼지마냥 코를 킁킁대기 시작했다. 밥을 먹다보면 립제품과 파운데이션이 지워지기 쉬우니, 메이크업 수정은 나중에 천천히 하는게 좋겠지 싶어, 전정국을 옆으로 밀어내곤 쌓여있는 도시락통으로 몸을 던졌다. 킁킁, 아~ 향기로운 제육볶음 냄새. 나는 방탄소년단과 일하게된 이래로 가장 행복한 웃음을 지으며 도시락 하나를 꺼내들곤 대기실 구석에 엉덩이를 붙이고 앉았다. 근데 지금 내눈에, 도시락통 3개를 들고 가는 저기 저, 분홍머리분. 혹시 방탄소년단의 맏형이 맞으신가요.. 일단 배가 고프니, 급한것 부터 처리하자 싶어, 도시락 뚜껑을 열고 막 입을 벌리려는데, 민윤기가 제 도시락 통을 들고 내 옆자리에 털썩 주저 앉았다. 주변에서 김태형과 박지민이, "방금 저누나, 도시락 먹는거 봤냐.."-김 "나 완전.. 티라노 사우르스가 부활한줄.."-박 하고 떠들어 대는 소리는 가볍게 무시했다. 

 

 

"대표님은 어떻게 아는사이냐." 

도시락을 저렇게 맛없게 먹는사람은 또 처음봅니다 어머니... 

"그냥, 대학교 선배지 뭐." 

"전정국은 또 어떻게 알고." 

-푸웁 

나는 먹던 제육볶음을 바닥으로 뿜었다. 또 김태형과 박지민이 그 꼬라지를 보고 입으로 똥을 싸느니 뭐니 할까봐 얼른 휴지로 처리했다.민윤기가 안그래도 없던 입맛이 뚝 떨어진듯한 표정으로 날 바라봤다. 

"큼...고등학교때..." 

"걔한테도 뭐 당신의 아름다운 입술이니 뭐니, 그 꼴깝 떨었냐?" 

"아니!!!!! 조용히해!!!임마" 

갑작스레 흥분해 발광하는 내 모습을 보면서 입동굴을 개방한 민윤기가 도시락 통을 내려놓고 끄윽끄윽 웃어댔다. 저 제육볶음을 민윤기의 코로 다 넣어버릴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그냥 밥먹는데 집중하기로 했다. 민윤기가 전투적으로 밥을 섭취하는 내 도시락 위에 자신의 제육볶음을 덜어줬다. 갑자기 민윤기의 등판에 날개가 달린듯한 착각이 들었다. 그래 먹을거 주면 다 천사지 뭐. 나는 민윤기에게 애처로운 눈빛으로 감사를 표했다. 

밥을 다 먹고, 수정화장을 시작하려는데. 또 전정국이 첫 타자였다. 

"대표님이랑 어떻게 아는사인데?" 

얘는 궁금한게 뭐가 이렇게 많을까. 나는 그 입을 좀 다물게 해주고싶어서. 

"니 이빨에 고추가루 장난아니게 꼈다." 

하고 말하니까. 입을 다물었다. 이제 전정국을 닥치게 하는 방법을 좀 터득한거 같아 마음이 뿌듯했다. 

"미안.." 

뭐지 얘. 왜갑자기 진지모드..  

"짝사랑하는 사람, 이에 고춧가루가 있어서 환상이 깨졌지.." 

얘도 김태형, 박지민과 맞먹는 또라이가 아닐까.. 나는 그대로 맞받아 쳤다. 

"응... 정국아.. 나는 니가 이슬만 먹고 사는줄 알았는데.. 제육볶음 먹고 이에 고춧가루도 끼고.. 크흡.. 정말 이제 널 포기 할 수 있을것 같아.." 

그래 이 사건을 계기로 정이 떨어져서 짝사랑을 포기한 상황으로 자연스레 넘어갈 수 있겠구만. 근데 또 전정국 표정이 말이 아니게 심각해졌다. 

"진짜..?" 

그 이후에도 전정국은 스케쥴이 끝날 때 까지 약 20번 가량 , 어떻게 자신의 이에 낀 고춧가루를 보고 짝사랑을 포기 할 수가 있느냐며 나를 닥달했지만, 나는 그 20번의 질문중 한마디도 대답하지 않았다. 묵비권을 행사했다, 이말이지. 

 

 

 

사실 녀석의 흰 이엔 고춧가루 따윈 없었는데도, 녀석은 심각했다. 귀여운자식 

 

 

 

 

스케쥴이 모조리 끝나자 새벽즈음 이 되었다. 지하철이고 버스고, 모조리 끊긴시간이라 잠잘 곳을 고민하던 중이었다. 방송국에서 집까지는 적게잡아도 1시간 거리여서, 택시를 잡아 타기에도 부담스러운 거리였다. 설상가상으로 다음스케쥴이 새벽4시부터 시작되는 방송인지라, 집으로 간다고 해도 도착하자마자 돌아나와야 할 판이었다. 

혼자 느적느적 대고 있는데, 민윤기가 걸어와 말을 걸었다. 

"우리 숙소에 있다가 스케쥴 같이가." 

"방, 있어?" 

"내방 써." 

몹시도 피곤해 보이는 모습에 더이상 질문을 하지 못하고 그냥 벤에 올라 탔다. 내 뒷자석에 앉은 전정국의 입에서.'어떻게 이에 고춧가루가 꼈다고 날 포기할 수가 있지..'끊임없이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 왔지만 가볍게 무시했다. 

 

 

 

 

 

 

 

 잠들기 전 맥주한잔을 마셔야 꼭 잠에드는 습관이 베여, 벤에서 내리자 마자 숙소 앞에있는 편의점 쪽으로 발길을 돌렸다. 자연스럽게 내 옆으로 따라붙는 이 희여멀건한 민윤기는 또 뭐지. 나는 민윤기를 아니꼽게 바라보면서 걸음을 재촉했다."뭐, 뭐 또 뭐라고 놀리게." 내 전투적 자세에 이거 완전 미X년 아니냐, 하는 표정으로 날 내려보더니,  

"오랜만에 바나나 우유 사줘라." 말같지도 않은 소리를 뱉는다, 그래 조용하면 민윤기가 아니지. 난 얼굴에 웃음기가 샐샐 뭍어나는 민윤기의 정강이를 걷어찼다. "야! 죽을래!" 

"진짜 옛날 이야기 꺼내면 정강이로 안끝난다.. 너 강제로 마지막 후손이 되고싶냐."내가 이를 까득까득 갈며 말하자, 민윤기는 조심스레 제 소중이를 가렸다. 그래, 고분고분하니 말도 잘듣는데, 바나나 우유 쯤이야.  

 

 

 

나는 칭따오 맥주캔 하나와 노오란 뚱뚱한 바나나우유를 하나 집어 계산대에 올려 두었다."칭따오엔 양꼬친데." 여전히 자신의 가랑이를 두 손으로 얌전히 포개 가린 민윤기에게 뚱뚱한 바나나 우유를 건네면서 숙소로 향했다."땡큐." 나른한 목소리가 차가운 밤바람을 타고 귀를 간질간질 간질였다."중학교땐 고맙단 말 한마디도 안했으면서, 이야 민윤기 입에서 고맙단 말도 나오고, 김탄소 계탔네 아주." 내가 삐딱한 태도로 비꼬자, 바나나우유에 빨대를 꼽고 쯉쯉 빨아마시던 민윤기가 뭐라뭐라 중얼댄다. 

"...러워서 모른척한거야." 

"뭐?" 

"...러워서 그냥 모른척 한거라고." 

"뭐?? 드러워서 모른척했다고?" 

"아니, ....러워서 모른척 한거래도?" 

"맞네!!!! 드러워서 모른척한거!!! 내가 너 좋아해서, 어, 어!!! 내가 어!? 바나나우유 사다 바친게 드릅냐!!!" 

"아니!!!! 부끄러워서!!!!! 부끄러워서 모르는척했다고!!!" 

 

 

 

아, 아.... 으응?? 뭐? 뭐라고? 민윤기 지금 뭐라고? 나는 손에 들고 있던, 캔뚜껑을 열지도 못한 그 칭따오 맥주를 떨어뜨릴만큼이나 충격을 받았다, 그광경을 귀가 빨개진 채로 쳐다보더니, "아 진짜 쳐 먹기도 전에 떨어뜨리냐." 민윤기가 휘적휘적 얇은 다리로 편의점에 들어가 같은 맥주를 하나 계산해 나왔다, 안주로 먹으라는듯, 땅콩도 함께였다. 

매너가 참 좋아^^. 나는 얌전히 맥주를 받아들고 내 눈을 마주치지 못하는 민윤기의 어깨를 팡팡 치며 놀렸다."ㅋㅋㅋㅋㅋㅋㅋ부끄러웠냐, 아주그냥 깜찍하기는." 전세 역전이 된 것만 같은 상황이었다. 근데 또 갑자기 이 희여멀건한 놈이 웃기다는듯 날 쳐다보더니,"야, 김탄소, 내가 그 포스트잇을 버린거 같냐."  

나는 그 즉시 무릎을 꿇었다. 

 

 

 

 

 

 

 

숙소 안으로 들어서니 막 1시가 다 되어가는 시간이었다, 12시30분 쯤에 숙소앞에서 내렸으니, 장정 30분을 밖에서 노닥였다니. 집으로 돌아오면서 들은 협박들만 해도 밤에, 민윤기가 내가 쓴 포스트잇을 음악방송중에 공중에 흩날리는 꿈을 꿔도 무방할 만큼의 양이었다. 민윤기가 숙소 비밀번호를 누르며 집 안으로 들어 섰을땐 우리의 리더님이 거실에서 홀로 TV를 보고 있었다. 

"왜이렇게 일찍 들어왔어요, 아직 점심때인데," 

"그냥 무시해 일상이야." 

민윤기의 말에 나는 어느정도 상황이 이해가, 고개를 끄덕이며 민윤기의 넓직한 등 뒤로 숨어 들어갔다. 

"윤기형, 계속 이시간에 들어와요, 일찍들어오니까 숙소 분위기가 화기 애애하고 정말 좋다." 

"미안하다, 일찍 다닐게" 

미안한 마음을 표하는 민윤기의 등 뒤로 내가 가볍게 목례를 하자, 리더님이 조용히 TV를 끄고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저거, 몽유병이야, 새벽만되면 혼자 막TV보다가, 누가 돌아다니면 반어법으로 말걸어." 

 

 

난, 처음으로 허언증 몬스터의 머릿속이 궁금해졌다. 

 

 

 

 

 

 

 

듣자하니, 민윤기방만 침대가 2층 침대여서. 가끔 관계자가 술에 많이 취했다거나. 매니저 형이 잘 곳이 마땅치 않을때 민윤기 방에서 자고 간다고들 했다. 나는 또 그 희여멀건한 놈하고 같은 침대에서 잠드는 불상사가 생길까 걱정했는데, 그런 변태같은 상상을 하던 내 자신이 부끄러웠다. 

"야, 내 보물 보여줄까." 

저렇게 말하면서 제 청바지 후크를 풀고 있었다, 저거 정말 미친놈이 맞을지도 몰라, 지금 저거 무슨 보물을 보여주려는거지, 나는 침을 꼴깍 삼켰다. 

하지만, 내 걱정(바램)과는 달리 

민윤기가 숙소 구석에서 작은 상자를가지고 나오더니 그 내용물을 제 침대에 늘어놓기 시작했다. 아 X발 이 변태새끼. 분명 날 다시 마주하면 괴롭히려고 무아둔게 분명했다. 침대위에 늘어진 내용물의 정체는, 나의 포스트잇이었다. 

"민윤기." 

"왜 감동이지 안냐... 내가 이거 버렸을 거라고 생각했지!" 

이새끼는 악마가 분명했다. 나는 바들바들 떨리는 손으로 주먹을 꽉 쥐곤. 

"마지막 후손이 된걸 축하해." 

하면서 무지막지하게 녀석의 가랑이를 향해 주먹을 휘두르기 시작했다. 

 

 

 

 

 

 

 

 

 

민윤기방에서 한바탕 잡기놀이를 마친채 헉헉, 가쁜 숨을 몰아쉬는데. 갑자기 문이 벌컥 열렸다."아 시끄러!" 씨근덕거리며 전정국이 방으로 쳐들어왔다. 민윤기가, "평소엔 이어폰끼고 불러도 대답도 안하는놈이 왜 갑자기 그렇게 예민해 임마, 그리고, 지금 내가 엉!? 내가 마지막 후손이 될뻔 했는데!! 응!?" 민윤기가 제 가랑이를 소중하게 가린채 전정국에게 찡찡거렸다. 전정국은 뭐가 마음에 안드는지 인상을 팍 쓰곤 문을 쾅 닫았다. 

 

 

 

 

 

 

 

"누나 정국이좀 깨워줘요, 나 저번에 꾸기 깨우다 고자킥맞아서. 정국이 앞에만 서면 다리가 떨려...." 

그래 어련하겠니, 나는 전정국의 방으로 기어들어가 녀석의 단단한 몸을 미친듯이 흔들어댔다. "야 일어나, 빨리." 전정국이, 제 달콤한 잠을 깨운데에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실눈을 뜬 채 날 올려다봤다. "째려보면 어쩔건데, 이빨에 고춧가루나 빼." 녀석이 즉시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은근히 고춧가루를 무서워 하는듯 했다. 

 

 

 

씻으러 간 녀석을 등지고, 정국의 방을 천천히 둘러보는데, 컴퓨터 앞에 익숙한 머그컵이 보였다. 그니까, 내가 고등학교때, 전정국 생일날 만들어준. 정국의 얼굴이 새겨진 머그컵이었다. 하... 이새끼들은 왜 내가 준것들을 안버리고 이렇게 들고있고 지랄들일까, 컴퓨터 앞, 이리저리 어질러진 짐들 사이에 머그컵이 빼꼼히 고개를 내밀고 있길래, 딱 보아하니, 누가 준줄도 모르고 짐속에 쳐박아둔 골동품이구나 싶어, 내 가방에 쳐박아 뒀다. 나중에라도 전정국 저새끼가 내가 줬단걸 기억해 낸다면, 또 날 협박할게 분명했다. 커피나 몇번 타먹고 버려야지. 

 

 

 

 

 

 

 

다음날 스케쥴을 마친 방탄이들 숙소에선, 

"형 내 컵 못봤어요?" 

"무슨컵." 

"아니 왜, 내 얼굴 새겨진거!" 

"아 그, 더럽게 못그린거?ㅋㅋㅋㅋㅋㅋ" 

"뭐래 완전 잘그렸구만." 

"여튼 난 못봤다." 

민윤기가 두손을 들어보이며 결백을 표하자, 

'아 진짜 그거 없으면 물도 못마시는데.' 

혼자 중얼거리다 방으로 들어서는 전정국이 있었다. 

 

 

 

 

 

 

 

아모닉  

 

 

 

그림의 떡/융융힝/침침니/우까/낑깡/푸퐁리/흰색/청보리청/솔랑이/초코찐빵/미키/한아/정국아/수리/김까닥/초코아이스크림/수박마루/녹차마루/낙엽/개구락지/양갱/쿠쿠웅/코코빠/헹구리/홉카/가온/너만볼래♡/연이/짹짹이/콕예/렌지/쑥쑥이/현/몽구스/누가보면/치즈/난나누우/청아/몽뭉/설/늘봄/마싯는몽자/책가방/황제펭귄/챠또/보라도리/엘런/과제의산/냥닝늉/바다/1204/워더/민굥기/오호라/붕어빵/연꾹/달빛/청포도/정연아/ㅇㅅㅇ/0320/하루종일/0618/우유/몽쉘/비데/ㅇㅇㅈ/꾹피치/전콩국/김안녕/자몽해/침치미/또이/눈이침침한하루/부리지마/달빛저녁/나의바다야/티샤/김다정오빠/박하사탕/슙슈/비비빅/말랑말랑/배고프다/망무망무/수수태태/달려라망개떡/삐삐걸즈/오레오/태자저하/듀크/밍뿌/젤리팁/호석아/공룡잇진/무네큥/쬐지/임나/민트/요정국/1978/마이크로폰췌커/효우/쫑냥/루이비/1122/슈슈슈슙/호식이이/뜌/민이/방탄스타/안녕엔젤/정국이융기/쿠쿠/모찌한지민/쟈가워/플랑크톤/리이빅/쿠우쿠우/나노볼/도하/눈물만두/정감/인플론/위티/요랑이/녹는중/유루/레드불1일1캔/Runa/윤기쟁이/ㅅr랑둥이/유자청/미뉸기/@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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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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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4.244
[시큐리티]에요!! 미쳤엌ㅋㅋㅋㅋㅋㅋㅋ너무재밌어요..내일 시험 2개나 있는데 계속 읽고있었어욬ㅋㅋㅋㅋ이제 다 봤으니 다시 공부하러가겠습니당!! 항살 좋은 글 감사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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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6.197
솔랑이에요 아 헐 둘다 원래 여주를 좋아하고 있던건가요? 그 컵 아니면 물도 못마신다니ㅠㅠㅠ와중에 허언증 몬스터 존재감 장난아니네요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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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아 오늘 시험 진짜 망쳤는데 그거 다 까먹고 웃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유쾌한 글인 것 같아옄ㅋㅋㅋㅋ 김남준ㅋㅋㅋㅋㅋ 아낰ㅋㅋㅋ 저 혹시 암호닉 신청되면 [젤라또]로 신청할게요!! 잘 보고 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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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책가방이에요ㅎㅎㅎ정국아. ,ㅎㅎ너엄청귀엽다ㅎㅎㅎㅎㅎ진짜진자진짜너무재미서요ㅜㅜ막몽글몽글거리고설레고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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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프리지아]로신청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아대박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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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후하후하 너무 재밌어요[콧구멍]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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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민천재]로 암호닉 신청해여!!! 남준이가 몽유병이라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ㅅ진짜 넘 새로운 내용이라 어떻게 될지 감이 안 잡히네요 꿀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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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2화에 썼었는데 최신화가 확인하시기 더 편할 거 같아서 다시 써요! [대구미남]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당 이런 로코물 보기 힘든데 써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 중간중간 보이는 정국이와 윤기 설렘미 낭낭... 좋은 삶이었어요 사랑합니다 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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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충전기]로 암호닉 신청해여....윤기랑 정국이 뭔데 중간에 설렙니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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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8.146
암호닉 신청되나요?된다면 [꼬취꼬춰]로 부탁드려용!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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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자몽선키스트]로 암호닉 신청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진짜 왜케 웃겨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가님 최고!!ㅋㅋㅋㅋㅋㅋ 소재 ㄹㅇ 신박해요!! 넘나 재밌는것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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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7.33
앜ㅋㅋ 완전 웃겨요 암호닉 신청합니다! [삼다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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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헐 아... 대박 너무 좋아요 둘 다 그런 마음을 가지거 있을 줄은 몰랐네요ㅜㅜㅜㅜ 지금이라도 암호닉 신청이 된다면 [윤치명] 으로 신청할게여ㅠㅠㅜ 사랑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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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정구기소스로 신청할게요!!!!! 전 허언증 몬스터가 너무 좋습니다!!!!!!!! 너무 쏘 큐트 ^^ 꾹이도 결국은 절 신경쓰고 있었군요 ㅋ 근데 작가님 꾹이가... 저보다 원래 연하가 맞는 거죠...? 연예인병 때문에 막 반말하고 그러는 거죠.,,,?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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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작가님!!! 진짜 좋아요 ㅠㅠㅠㅠ 혹시 저는 [짱구]로 신청 가능할까요!!?? 진짜 정국이 윤기 같아서 너무 설레네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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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8.195
[Runa]에요!!! 윤기랑 정국이 둘다 너무 귀여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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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과제의산
앗앗앗앗앗 왠지 느낌이 좋은데여ㅋㅋㅋㅋㅋㅋㅋㅋ 꾸기 윤기 다 귀여운데지금ㅋㅋ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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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고춧가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잔정국이랑 민윤기 다 보관하고잇는거ㅠㅠㅠㅠㅠㅠ설레도 되는 부분인가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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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5.123
랩몬 몽유병ㅋㅋㅋㅋㅋㅋㅋ읽다가 한참을 현웃터져서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아너무재밌어요 그럼그때 정국이 왜 오만원내기했지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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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재밌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편 빨리 읽고싶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저 암호닉 신청해도 되나요? 저 [델리만쥬]로 신청할게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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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62
암호닉 [치즈나무]로 신청할게요!헤헤 나와의 결정..넘나 쓸모없는것!ㅎㅎㅎ이거 왤케 재미나져?ㅋㅋㅋㅋㅋㅋ새벽에 우울한 일있어서 엉엉 울고 얼음찜질하다 겁나 웃었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걸 왜 보관했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겆나 귀엽네요 과거와 다르게 전세역전한 여주 ㄴ넘 조아 헤헤 나중에 회원으로 와도 놀라지 말아조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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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아 진짜 너무 웃겨요 작가님 ㅋㅋㅋㅋㅋㅋ [윈트]로 암호닉 신청하고 싶습니다! 현재 제목에 정국이 이름이 달려있는 게 미래에 여주의 옆자리를 차지할 사람이 정국인 것 같은데 윤기볼 때마다 심장이 아픕니다 ㅠㅠ 그 오글거리는 포스트잇을 하나 하나 간직하고 얼마나 읽었으면 말을 달달 외우고 있을까요. 고맙다고 말 한마디 못 할 정도로 부끄러워하면서 ㅠㅠㅠ 이 위험한 남자... 이 와중에 정국이 컵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여주가 마성의 매력을 가진 여자였네요 흥미진진한 전개 기대해봅니다 ㅋㅋㅋ (쥬니 허언증 ㅋㅋㅋㅋㅋㅋ 너무 귀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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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뉸뉴냔냐냔으로 암호닉 신청하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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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아니 요것들이...! 뭐 나 다 알아 스얼마 마음에 두고 있던 건가요 세상에 물도 못 먹는대 ㅠㅠㅠㅠㅠㅠㅠ 부끄럽대 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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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암호닉 신청 가능하다면 [윤기야]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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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3.78
[정국왕자]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와 진짜 너무 재밌어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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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헐 뭐 윤기뭐 정국이 뭐!! 너무 재미있어요!!!!!!!!!!!!!! 저장소666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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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아진짜 너무재밌아여 시험기간에 현실웃음 ... 암호닉 [ㅇ럽꾹]으로 신청하겠습니다 ! 잘읽고있어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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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208
헐.... 와.. 아침에 보려다가 늦을까봐 지금 다 봤는데 진짜 이번도 대작이군요... [성인정국] 신청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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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아 웃기면서 설레기 있어요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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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으어어얼 정국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거 없으면 물도 못 먹느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귀여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리고 윤기...판도라의 상자를 가지고 있구나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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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4.54
침침니에요! 아둘다너무귀여워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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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ㅠㅠㅠㅜㅜㅜㅠㅠㅠ틱익거리면서엄청생각하고있네여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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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18.182
냥닝늉이에요! 학교갔다와서 이제 봤는데 오늘도 재밌네요ㅎㅎㅎ 비지엠도 좋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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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정국이도 은근히 신경쓰인가봐요 ㅋㅋ 윤기는 포스티잇을 왜 안버렸데요? 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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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헐....정국이가 머그컵 아끼고 잘 그렸다고 하는 거 왜 이렇게 설레나요ㅠㅠㅠㅠㅠ하 도키도키
9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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