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올린 글이 처음이였는데 댓글 달리고 ㅠㅠ
감사해요!!!! 막막 아이템도 별로 없지만 열심히 쓸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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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은 자신의 머리를 긁적이며 당황스러운듯 루한을 학교 소각장으로 불러냈다
" 갑자기 왜 그래? 조용히 하면 비밀 지켜준다고 내가 말했잖아 "
" 조용히 하면 비밀 지켜준다고? 지켜준다면서 온갖 희롱은 다했으면서 참 낯짝 두껍다?? "
루한은 비밀이 협박이 되고 그 협박으로 희롱을 참아내야했던 지난날들이 역겹고 화가났다
그런 민석을 남 몰래 좋아했던 자신이 비참하다
" 야 그러면 비밀 풀어? 김루한 게이라고 나랑 키스도 했다고 "
" 진짜 더럽다 이런놈이 데일리 엔터테인먼트 상속자라니 그 물도 볼장 다봤네 "
" 이런식으로 나오면 나도 더는 못참아 비밀 폭로할꺼야 "
루한은 바로 그걸 원했다는듯이 끄덕이며 폭로하라고 더 민석을 갈궜다
어차피 이럴려고 엔터테인먼트 상속자라고 소문 퍼트렸으니까.
이젠 더는 안참겠다고 법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더 강해지겠다고 그리고
동성애자에 대해서 이젠 피하지 않겠다고 그렇게 다짐했다
" 학교 전체 애들이 알고 , 기사화 되도 찌라시로 남겠지 더는 안피해 "
" 아아- 알았어 진짜 니 비밀 입밖으로 꺼내지 않을께 그냥 너 냅둘께 맹세한다 "
민석이 두팔을 번쩍 올려 항복하는 자세를 취하자 한풀 꺾인 모습을 처음보는 루한은 긴가민가하면서도 그럴려니 하면서 믿게되고
몇일동안 민석은 루한을 비밀로 협박 , 성희롱을 하지 않고 짐승이 먹이를 노리는것처럼 숨죽여 바라보기만 한다
다른사람은 모르는 루한의 남모를 비밀을 자신만이 알고있다는것에 쾌락을 느끼고 괴롭히고 놀리다보니까
루한이 점점 자신도 모르게 좋아져 버린 민석은 루한이 행동하는것 하나하나에 반응하게 된다
꼭 좋아하는 여자애를 관심끌고 싶어서 괴롭히는 남자애처럼-
" 민석아 이거 타이니 누나한테 전해주면 안되?? 진짜 제발! "
데일리 엔터테인먼트 사장 아들이라는게 알려진후 반 애들은 민석에게 질문도 하고 소속 연예인한테 선물 전달을 부탁한다
그럴때마다 싱글벙글 웃으며 알았다고 잘 전해주겠다고 반 애들한테 친절하게 답해주는 민석에 대해
반 애들은 착하다고 앞으로도 부탁한다고 자기들끼리 웃으면서 떠든다
" 이햐 - 이놈의 인기! 나는 이 분위기가 좋은데 어떻게해 김루한? "
" 시끄러워 , 말걸지마 "
루한은 민석이 아직도 좋지만 착한척 웃으면서 자신을 옮아매는 특유의 분위기 때문인지 몰라도
더 민석에게서 떨어지고싶고 더 더욱 자기자신이 강하다는걸 인지하게 해주고싶다
민석의 말이 더는 듣기 싫어서 교실을 나가버리는 루한을 바라보는 민석의 눈빛은 슬퍼보인다
처음에는 친한친구였는데 점점 이렇게 사이가 멀어져버린게 자신이 때문이라는걸 알고있어서 더 더욱 괴롭다
사이가 나빠지려고 괴롭히고 놀린게 아닌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빠지는 사이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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