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루민] 엔터테인먼트의 왕관을 써라 06

   

    

어떻게 해야할지 아직 감도 안오고 나무도 안오고...ㅋㅋㅋㅋㅋ

반응보고 쓰는중이라 긴가민가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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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석은 전학온 뒤로  친구가 생겼다. 데일리의 소속 연예인에 대해서 질문하고 선물 전달 부탁했던 친구인데
이제는 제법 민석의 고민도 들어주려고 하고 친해지려고 노력하는 친구같다. 강아지처럼 생긴애 변백현   

 

" 민석아 너 김루한이랑 무슨사이야? 쟤 처음 봤을때 되게 무서웠는데.. "

" 그냥 친구사이? 아니면 곧 비지니스로 만날 사이 "

 

민석과 루한의 사이가 궁금한듯 눈꼬리가 휘어지도록 웃어보이며 물어보는 백현
다른 애들이 혹여 자신이 하는 말을 들을까 소근소근 조심스레 말한다   

 

" 김루한 처음에 일진 짓하는 철없는 새끼들한테 희롱 당하다가 화나서 한명 잡고 막 주먹으로 쉭쉭- "

 

민석은 백현의 말을 눈감고 듣고 있다가 눈을 천천히 뜨며 살짝 미소를 짓는다

 

" 그래서 이빨 두개 나갔는데 학교에서 아무말 안했지? "

" 어..어?? 알고있었어? "

" 처음 전학 오고 애들이 떠드는 소리가 다 그 소리였는데- 뭘 그리 새삼스럽게 놀라는척해? "

 

백현이 눈을 동그랗게 뜨며 놀라자 민석은 손으로 백현의 얼굴을 이마에서부터 쓱 훝어내렸다

 

"아아아!!!! 퉤퉤 뭐하는 짓이야!! "

 

민석이 즐거운듯 웃으며 교실 밖으로 나가는 그 순간 루한과 마주쳤는데
그냥 지나가려고 하자 루한의 손목을 낚아채서 세웠다   

 

" 루한아, 수업 잘듣고 밥 많이 먹고! 내일보자 "

 

손을 흔들며 천천히 걸어가는 뒷모습을 보며 루한은 인상을 찌푸릴 뿐이다
민석은 교문 밖에서 대기하고 있는 회사차를 보며 한숨을 내쉬고 차를 타고 눈 좀 붙이니 금방 회사 앞이다
긴장된 마음으로 사장실에 들어가니 아버지가 업무를 보고 계신다   

 

" 아버지 저 왔어요 "

 

업무를 보다가 잠시 들었던 고개를 다시 내리며 말하시는 민석 아버지

 

"  잘왔다. 오늘도 경영수업 빼먹으면 니 앞으로 있는 주식 다 뺄려고 했다 "

 

전학과 동시에 경영수업을 들어야했던 민석이다
학교 성적도 좋지 않고 수업 도중에도 학교 밖으로 나갔던 민석은 성적이 좋지 않아도 좋으니
경영수업은 꼭 들어야 한다는 아버지 지시 하에 경영수업을 들었었지만 얼마 듣지않아 지루해져 버린탓에 종종 수업을 빼먹곤 했다
자신은 데일리 상속받을 생각 없는데 아버지는 상속시켜주시려 하시니까- 회사가 쫌더 크면 상속받을 생각도 들겠지만 말이다   

 

 

 

   

[독자1]

민석이랑루한이언넝이어졋으면하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
또보고갑니다!!ㅋㅋ!!

[구운징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