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황 설명을 위해서 음슴체로-!
진짜 내가 겪었던 100% 실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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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제 한달만 있으면 성인이 되는 아직은 학생인 고3임
나님은 실용음악과로 실기면접 보러 가서 목 풀고 그랬음
다른학교는 안틀던데 유난히 그 학교만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놓은거야
반팔을 입었던 나는 추워서 오들오들 떨면서 의자에 앉아서
가사를 계속 외우고 집중집중하다가 팔이 시퍼렇게 되고
기억이 중간에 퍽- 사라짐
의식을 차려보니깐 나는 어디? 나는 누구?
거기 학교에 보건과가 있었는데 교수님께서 빨리 처치를 잘해주셔서
내가 의식 차릴때까지 손따고 팔 주무르고 그랬음
나랑 같이 대기타던 다른 학생들은 놀라서 내 주위에 다 서서 나를 구경했음
그런거 보고 다시 의식 잃었는데
눈을 뜨니까 내가 구급차 안에 누워있고 선생님 한분 나랑 같이 타셨고
내가 머리가 핑 도는 느낌에도 불구하고 나 실기 시험보러가야한다고
구급대원? 그 아저씨 붙들고 제발 차 돌려서 학교 데려달라고 했더니
나 따라서 같이 타신 선생님 한분께서 정말 괜찮겠냐고 물어봐서
꼭 시험 봐야합니다 ㅇㅇ 해서 내 순서가 마지막으로 딜레이되고
우리 엄마한테 연락가서 엄마 내가 실기시험보는 학교로 오시고
나는 시험 보고 엄마한테 기대서 집으로 감
얼마 안지나서 학교 홈페이지가서 내 수험번호 치니까
합격!!!!!!!!!!!!!!!!!!!!!!!!!!!!!!!!!!!!!!
예치금 넣고 지금은 그 학교 다닐려고 등록금 벌고있음
+
내 몸이 왜 그런지 모르겠는데 작년 겨울부터
내가 지하철 타고가다가도 쓰러지고
의자에 앉아있다가도 쓰러지고
TV 시청하다가도 쓰러지고
쓰러질때마다 얼굴에 핏줄? 다 터져서 얼굴이 빨갛게 되고
그게 목까지 다 터짐 그 증세가 일주일은 간다
저렇게 시험보고나서 다음날 병원에 입원해서
엑스레이 엠알아이 피검사 뇌파검사 주로 뇌쪽으로 검사를 했는데
아무 이상없다는거야 그러면서 술하고 은행 먹지말래
잘하면 다음에 또 쓰러지면 그때는 진짜 위험할수있대
의식 잃어서 그대로 의식 못차릴수 있대
부모님이 나 쓰러질때마다 , 나 쓰러졌다는 연락 받을때마다
내가 밖에 나가서 늦게까지 안들어올때
무슨일 있나 또 혹여 쓰러지지 않았나 노심초사 하시는 모습보며
내 자신이 왜 이런지 나도 답답하고 부모님께 죄송하다
피검사에서 아무이상 없다고 하는데 나중에라도 이상증세 나올수 있어서
헌혈하고싶어도 헌혈 안하고 그런다
너네들은 건강해서 좋겠다 열심히 살아!
나도 열심히 살께 20살되려면 한달남았지만 아직은 꽃다운 19 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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