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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경수] 들이대는 재벌집 딸 너징 X 밀어내는 무뚝뚝한 도경수 02 | 인스티즈

 

 

들이대는 재벌집 딸 너징

X

밀어내는 무뚝뚝한 도경수

 

 

 

 

 

 

02

 

 

 

 

 

 

*

 

 

 

드라마는 모두 뻔하다.

돈 많은 재벌 2세 남자가 가난한 여자에게 들이대고,

자존심만 많은 여자는 버티다가 결국은 신데렐라마냥 딴따단 손잡고 결혼한다.

왜 남자만 들이대?

여자도 충분히 들이댈 수 있다.

 

 

 

*

 

 

 

어제 그렇게 지각해서 온갖 잔소리를 들었던 너징은 또 휴대폰 알람과 시계알람을 세개씩 머리맡에 놔두곤 잠에 들었어.

물론,자기 전에 경수의 얼굴을 그리는 것도 잊지 않고선?

일찍 자리에 눕고 시계알람을 세 개씩이나 맞춰놓은 탓에 오늘 너징은 6시 반에 일어나는 쾌거를 이뤘어.

일어나서도 자기 혼자 이게 왠일이야!하면서 온집안을 돌아다니면서 소리지르다가 1층 서재에서 책을 보고 있던 오빠 준면이에게 엄청 혼났지만 말야.

오랜만에 여유롭게 준비를 마치고 일찍 집에서 나온 너징은 사람도 별로 없는 출근버스에 신나게 올라선 경수에게 문자를 해.

 

 

 

 

[EXO/경수] 들이대는 재벌집 딸 너징 X 밀어내는 무뚝뚝한 도경수 02 | 인스티즈

[EXO/경수] 들이대는 재벌집 딸 너징 X 밀어내는 무뚝뚝한 도경수 02 | 인스티즈

(시간은 무시를 해주세요...♡)

 

 

버스에 앉아서 혼자 헤실헤실 거리면서 카톡을 하던 너징은 다음 정류장을 알리는 안내음에 벨을 누르고 자리에서 일어나.

남이 보기엔 딱딱하기 그지 없는데,너징은 뭔 콩깍지가 그렇게 씌였는지 시크하고 멋있다고 생각하면서 또 혼자 좋아 죽고 있었어.

회사 근처에 내린 너징이 제일 가까운 커피전문점에 들려서 너징이 먹을 카페모카랑 아메리카노 두 잔을 테이크아웃 해선 회사로 향해.

경수가 커피 마시는 걸 보는 것도 너징이 회사를 다니는 낙 중 하나였기 때문에 너징은 또 생각을 하면서 싱글벙글 하지.

회사 로비로 들어와 경비 아저씨께 밝게 인사를 하고 사원증을 대고 들어가는데,저 앞에 엘레베이터에 타는 사람이 보여.

 

 

 

"어!잠깐만요!!"

 

 

 

너징이 커피가 쏟아질까봐 빨리 달리지도 못하고 총총 달려가선 겨우 엘레베이터를 잡아타.

엘레베이터에 올라타서는 헥헥 숨을 고르다가 먼저 타서 엘레베이터를 잡아줬던 사람에게 '감사합니다.'하고 꾸벅 인사를 해.

 

 

 

"뜨거운 거 들고 뛰다가 손다치면 어쩔려고 그렇게 뛰어옵니까."

 

 

 

너징이 그 목소리에 깜짝 놀라서 옆을 쳐다봤어.

너징이 급하게 엘레베이터를 타느라 몰랐는데 엘레베이터를 잡아준 사람은,너징이 그렇게 좋아하는 경수였어.

너징이 경수를 발견하자마자 환하게 웃으면서 '괜찮아요.안 다쳤어요.저 걱정해주신거에요?'라고 물었어.

 

 

 

"아니..뭐,걱정이라기보단..그 손을 다치면 문서 작성할 때 느리잖습니까."

 

 

 

너징의 말에 조금 당황했는지 경수가 헛기침을 큼큼하고는 평소와 달린 어버버하며 얘기해.

그런 모습도 귀여워보이는 너징은 그런 경수를 보고 놀릴까,생각도 했지만 무슨 얘기를 들을까 싶어 혼자 그냥 웃고 말아.

그 때 때마침 엘레베이터가 7층에 도착하고,경수가 열리는 엘레베이터 문을 바라보고는 먼저 내려.

 

 

너징과 경수가 일찍 출근한 탓에 사무실에는 아직 아무도 없었고,경수는 경수자리에,너징은 너징자리에 앉아서 책상을 정리하고 있었어.

너징은 외투를 벗어 의자 등받이에 걸어놓고 가방도 제 의자 뒤에 놓아.

그러고는 아직도 따뜻한 커피를 보고 웃으며 그 커피를 들고 경수자리로 향해.

 

 

 

"팀장님 커피요!맛있게 드세요."

 

 

 

너징이 헤헤 웃으며 커피를 내려놓고는 잽싸게 자리로 돌아와 앉아.

힐끔힐끔 조심히 경수자리를 쳐다보는데,커피를 마시는 경수도 꽤 괜찮은 눈치야.

커피 사오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 너징은 괜히 또 뿌듯해져서 컴퓨터를 켜고,오늘 남은 문서들을 살펴봐.

그 때 메신저로 알람이 와.

 

 

 

'커피 잘 마셨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각없이 계속 일찍 오면 칭찬해주는 거 생각해보겠습니다.'

 

 

 

이게 정말 경수가 보낸게 맞는지,몇번이고 눈을 깜빡이면서 메신저를 읽어보던 너징은 좋아서 그 자리에서 소리를 지를 뻔했어.

조그만 목소리로 헐,헐,헐.하던 너징은 경수를 힐끔 쳐다보곤 좋아서 책상에 머리를 몇번이고 박아.

그리고 생각했어,아 나는 영원한 도경수의 노예구나....

 

 

 

*

 

 

 

경수가 부장실에 결재를 받으러 간건지 잠시 자리에 없어.

너징은 일하다 말고 경수가 언제 돌아오나,하면서 한 줄 치면 한 번 쳐다보길 반복하고 있었어.

그리고 너징 바로 앞에 앉은 박 대리는 그런 너징을 쳐다보고 자기 옆에 있는 변 대리를 툭툭 쳐.

 

 

 

"저거 또 시작이네.팀장 앓이."

"저걸 누가 말리냐."

"그러니까 말이다..저러는 거 보면 귀엽긴 해."

"그건 그래."

 

 

찬열이와 백현이가 자리를 한번 쳐다볼때마다 한숨을 푹푹 쉬는 너징을 보면서 소근소근 말해.

회사 내에서 경수바라기 너징은 유명한데 정작 본인은 모르는 게 귀엽기도 하고,저렇게 몰래몰래 훔쳐보는 것도 귀엽기도 해.

그 때 소근소근 떠들던 둘은 사무실로 들어오는 경수를 발견하고 다시 일에 집중했어.

 

 

경수가 사무실 안을 쭉 둘러보다가 자기 자리로 가서 서류를 내려놓고 사원들을 주목시켜.

몰래 경수를 쳐다보고 있던 너징도,너징 앞에서 일하는 척을 하던 찬열이와 백현이도,그리고 나머지 사원들도 깜짝 놀라서 경수를 쳐다봐.

 

 

 

"우리 부서 기획안 통과 됬습니다.오늘 제가 쏩니다.회식하죠."

 

 

 

어쩐지 들어올때부터 기분이 좋아보이는데는 이유가 있었던 듯 해.

경수가 그 말을 하자마자 일을 하던 모두가 소리를 지르면서 좋아해.

사실,다들 그 기획안때문에 몇일밤 야근을 했거든.

경수의 말에 사원들은 좋아하고,경수도 그런 사원들을 보면서 즐거운지 살짝 웃어.

 

 

 

*

 

 

 

6시 반 칼퇴근을 하고 회사 주변 식당으로 다들 우르르 몰려갔어.

경수가 인원수보다 조금 많게 삼겹살을 시키고,술도 주문했어.그리고 용도를 알수 없는 사이다도 주문했어.

부서 내 분위기 메이커인 찬열이랑 백현이가 주도로 말을 막 하고,경수고,너징이고,나머지 사원이고 거기에 막 웃었어.

너징은 또 웃는 도중도중 자기 대각선에 앉은 경수를 힐끔힐끔 쳐다볼 뿐이였지만 말야.

 

 

한참 그렇게 떠들다가 주문한 음식들이 나오고 경수랑 찬열이가 고기를 굽기 시작해.

고기가 서서히 익어갈 때 쯤부터 술병을 까기 시작하고 경수가 술병을 들고 술잔에 술을 따라줘.

그런 경수에게 너징도 두손으로 술잔을 받쳐서 갖다 대.

근데 경수가 다른 사원들한테는 다 따라주더니 너징을 슬쩍보고 술병을 내려놓는거야.

아니,이런 거로도 사원을 차별하나!라는 생각이 들어서 멍해진 너징이 그 포즈 그대로 얼어있으니까,경수가 살짝 웃더니 사이다를 따서 너징 술잔에 따라줬어.

 

 

 

"팀장님!왜 저는 사이다에요?"

"꼬맹이는 술먹으면 안됩니다."

"저 꼬맹이 아닌데!!"
"늦잠자고,키작고.딱 꼬맹이인거 같은데요."

 

 

 

술잔에 사이다가 채워지던 걸 보면서 더 멘붕 온 너징이 경수에게 물어.

그런 너징과 경수 때문에 시끄럽던 사원들도 다 경수와 너징을 쳐다보고 있어.

경수가 아직도 잔을 들고 있는 너징을 보더니 꼬맹이라고 말했어.

그 말에 다른 사원들 모두 풉,하고 작게 터졌어.모두 꼬맹이란 말에 공감한 거 같았어.

너징이 다들 그러니까 당황했는지 꼬맹이가 아니라고 발끈해선 말해.

그런 너징에게 경수는 키와,늦잠을 2연타로 날려버려서 너징을 아무말도 못하게 해.

물론,경수의 말에 너징을 제외한 나머지 사원들은 빵 터져서 시끄럽게 웃어댔지만 말야.

처음에는 입을 내밀고 사이다를 홀짝 대던 너징도 점점 입꼬리가 올라가더니 멋쩍게 웃고 말았어.

 

 

주문한 삼겹살을 다 먹고,다들 먹은 걸 정리하고 있었어.

그러다가 찬열이가 '팀장님!저희 2차 안가요?'라고 신나서 물어.

간만에 경수도 기분이 좋은지 '여러분 2차 갈까요?'라고 말해.

당연히 나머지 사원들은 좋다고 소리치고,경수는 2차도 가자며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서 계산대로 가.

그리고,2차에 가서는 경수가 자기가 왜 2차를 가자고 했는지 후회를 했지.

 

 

 

*

 

 

 

여러분 안녕하세요ㅠㅠ

또 이렇게 늦게와서 죄송합니다ㅠㅠㅠ

숙제가 너무 많아서 요새 밤도 새고,학교만 갔다오면 부족한 잠을 채우느라 자버려서 글을 쓸 시간이 도통 나질 않네요ㅠㅠ

정말 일찍 오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말이죠ㅠㅠ

전편에 다들 귀엽다고 봐주셔서 다행이에요.

최대한 귀엽게 쓰려고 했는데 귀엽다고 해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ㄸㄹㄹ

원래 경수는 이렇게 귀여운 캐릭터가 아니였는데..이렇게 만들어버린 나란년..ㅎ

항상 읽어주시는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연재텀이 조금 길더라도 이해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려요ㅠㅠ

사랑합니다♥

 

암호닉 분들!♥

녹두 / 뽀뽀 / 준짱맨 / 유후 / 양념 / 비타민 / 오땅 / 로즈마리 / 애니 / 유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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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비타민이에여ㅠㅠㅠ이렇게 설레게하면 안좋아할수가없쟈나여ㅠㅠㅠㅠ경수ㅠㅠㅠㅠㅠ엉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츤츤대는거봐ㅠㅠㅠㅠ엉어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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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비타민 님 안녕하세요ㅠㅠㅠ너무 늦게와서 죄송해요ㅠㅠㅠ저라도 이렇게 설레는 남자있으면 바로 빠져들거 같아요ㅠㅠ경수 츤츤거리면서 다 챙겨주는 거 보면 아주 그냥 쓰러져 쥬금...ㅎㅎ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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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유민이에요ㅠㅠㅠ오늘도 경수는 어유ㅠㅠㅠ좋네요ㅠㅠㅠㅠ진짜 사이다 따라주는것봐요ㅠㅠㅠㅠ기여워서진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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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유민 님 안녕하세요ㅎㅎ오늘 하루 잘 보내셨어요.너무 늦게 온거 같아서 죄송해요ㅠㅠ경수는 오늘도 내일도 너무 사랑스럽고 좋죠..그렇죠..사이다 따라주는거 은근 설레죠?ㅋㅋㅋㅋ경수 얼굴이 너무 귀여워서 생각만해도 웃음이 나요..ㅎㅎ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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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 경수 너무 설레여.. 츤데레..허류..ㅠㅠㅠㅠㅠㅠㅠ신알신하구가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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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경수 츤츤대는데 너무 씹덕돋게 귀엽죠...ㅎ저도 쓰면서 몇번을 설레는지 모르겠네요..헿헿 신알신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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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신알신 쪽지와서 바로왔어요!! 와 진짜 저번엔 아련아련한 글 써주시더니 이젠 바로 이렇게 귀엽고 달달한글 써주시고 작가님 짱이네여ㅠㅠㅠㅠ 꼬맹이라는말$ㅣ 왜이리설레는지 그냥 경수가말해서설레는거겟죠...?하 경수 너무좋다진짴ㅋㅋㅋㅋㅋ 아우 설레 잘읽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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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신알신 쪽지와서 바로 오셨다니 이뻐요..하트하트 저번엔 너무 아련아련했죠?그래서 저도 좀 신나질겸 해서 이렇게 귀여운 걸 쓰는데..쓰면서 제가 좋아쥬금...ㅋㅋㅋㅋㅋㅋ꼬맹이라는 말이 은근 설레는 거 같아요...물논..경수가 해서 그렇겠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원래 최애는 종인인데 쓰면서 점점 경수가 더 좋아지는 이 현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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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귀여워요ㅠㅠㅠ잘읽었어요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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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경수고 징어고 너무 귀엽죠ㅠㅠㅠ저도 경수랑 징어에 몇번 심장을 탕탕...ㅎㅎㅎ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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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경슈팀장님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내팀장니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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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경수팀장님 같은 팀장님 있으면 저는 365일 출근하고 싶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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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준짱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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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여주완전 귀엽다ㅜㅠ 그냥 경수말고 준짱맨한테 와 여주얌^^ 잘해줄수있눈데... 아 물론 작가님이 와도되구여(음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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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준짱맨 님 안녕하세요ㅠㅠ우리 되게 오랜만에 보죠ㅠㅠㅠ늦게 와서 죄송해요ㅠㅠ여주가 너무 귀엽죠..현실 속 제 말투를 그대로 옮겨쓴건데 저는 저고,제 머릿속 캐릭터를 지은언니로 잡아놔서 그런지 왜이렇게 귀여운지 모르겠어요ㅠㅠㅠㅠ저는 준짱맨 님께 가려고요..(부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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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암호닉[룰루랄라]신청할께여ㅜㅜㅜ와진짜짱짱ㅜㅜㅜㅜㅜㅜㅜㅜㅜ경수팀장님너무좋음..하...저거 꼬맹이라는소리한번더 들어봤으면ㅜㅜㅜㅜㅜ경수이제영화도찍는다는데ㅜㅜㅜㅜㅜ경수팀장ㅜㅜㅜ하...꼬맹이라는말한마디에 나레기는 잠을못이루고..쿠크를움켜쥐면서 잘있는지확인한다..하...내일시험인데..하..아무튼다음편도기대할께여(찡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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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경수 팀장님 너무 좋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는 경수팀장님 같은 상사가 있으면 매일 회사에 가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저 꼬맹이 소리 은근 설레는 거 아시죠..저도 쓰다가 꺅꺅 거리면서 쥬금ㅋㅋㅋㅋㅋㅋㅋ경수 이제 영화도 찍는다는데ㅠㅠㅠ저는 또 cgv에 돈투자 하러 갑니다..ㅎ내일 시험 잘 보시길 바래요!하트하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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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너징이....귀여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제가 남자였어도 좋아할만항캐릭터인데요?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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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캐릭터가 너무 귀엽죠...말투는 제가 쓰던 말투를 고대로 옮겼을 뿐인데 왜..왜 저는 귀엽지가 않은지...제가 남자였더라도 저 캐릭터에 반했을거 같아요..엉엉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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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양념이에요! 어휴 카톡 말투가 참 설레네요.. 존댓말이라니..! 도팀장님이 주시는 사이다라면 백병도 먹을 수 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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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양념 님 안녕하세요ㅠㅠ남자는 존댓말이 참 설레요..그져?나레기 쥬금..그냥 탕탕 쥬금..ㅋㅋㅋㅋㅋㅋㅋ저는 도팀장이 주는 거라면 젓가락까지 씹어먹을 수 있을 거 같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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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지각따위 안할자신있는데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하구마잉..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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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저도 도팀장이 회사에 있다면 지각은 무슨 매일 회사에 나갈거 같네요...엉엉 나란년..ㅠㅠㅠㅠㅠㅠ달달하다고 느끼셔서 다행이에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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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왜 왜 후회했을까요?ㅠㅠㅠ왜지 왜 후회했지?ㅠㅠ아 담편 너무 궁금해요 이런 취향저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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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왜 후회했을까요?왤까요??궁금하시죠...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편 금방 들고 오도록 할게요..독자님의 마음에 탕탕..제 마음에도 탕탕...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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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뽀뽀입니다 으어 둘이 언제 행쇼하나요ㅋㅋㅋㅋㅋㅋ진짜 행쇼하는거 얼른 보고싶네요ㅠㅠㅠㅠ2차에서는 또 무슨일이 일어났을지 궁금하고ㅋㅋㅋㅋㅋㅋ잘보구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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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뽀뽀 님 안녕하세요ㅠㅠㅠ너무 늦게와서 죄송해요ㅠㅠㅠ둘이 언제쯤 행쇼를 할 수 있을까요ㅠㅠㅠ곧 시켜드릴테니 걱정마세요!ㅎㅎㅎ2차에서는 도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경수가 후회를 했을까요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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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팀쟝님 ㅠㅠㅜㅜㅠㅠㅠ 아 달달하네요ㅜ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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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도팀쟝님...너무 귀엽고 뭔가 사랑스러워요...나란 작가 글 쓰다 몇번 쥬금...ㅎ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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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타ㅠㅠㅠㅠㅠ경수씨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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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도팀장 말고 경수씨라고 부르고 싶은 마음이 너무 간절하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경수가 가수가 안됬으면 얼마나 많은 여사원들을 죽였을지...헝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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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ㅜㅠㅜㅜㅜ경수ㅠㅠㅜㅜㅜㅠㅜㅠㅠㅜㅜ아 어서 다음편이 시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으아아아 궁금해ㅠㅠㅠㅠㅠㅠ 암호닉 가능하나요??가능하면 비비로 할게요ㅠㅠ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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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다음편 궁금하시죠...ㅎ다음편 얼른 들고오도록 노력할게요!ㅎㅎ경수 너무 귀여워요...동글동글한 눈이 확 그냥 아주 그냥 절 쥬김...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우리 앞으로 자주 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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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으어어어엉어어경수팀장님잉ㅇ이이이ㅠㅠㅠㅠ어떻게 이렇게 설래죠?ㅠㅠ 아 진짜 달달하다 작가님은 역시 금손의 소유자였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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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경수팀쟝님...ㅠㅠ엉엉 정말 쓰는 내내 저도 같이 설레서 몇번이나 쥬것는지 모르겠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달달하다고 느끼셔서 다행이에요ㅎㅎ저는 항상 똥인데..그렇게 말씀해주시니 저는 예뻐쥬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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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여주가 너무귀엽네요ㅜㅜ부럽다..2차에서 무슨일이 있었길래...?!궁금해지네요.잘읽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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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여주가 너무 귀엽죠..제가 생각해도 저런 여자면 남자도 반할거같은 기분이 들더라고요..엉엉엉 2차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길래 경수가 후회를 했을까요..ㅋㅋㅋ다음편 얼른 들고 오도록 할게요.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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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으아ㅜㅜㅜㅜㅡ다음편너무궁금해요ㅜㅜㅜㅜㅜ여주진짜귀엽네여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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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경수가 아무리 귀여워도 여주를 못 따라가는 것ㄱ같은 기분이 드네요ㅋㅋㅋㅋㅋㅋ다음편 얼른 들고 오도록 노력할게요!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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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오땅이에요 작가니뮤ㅜㅠ보고싶었어요 언제오시나 쪽지함만 매일 확인하고ㅠㅠㅠ작가님 이번글 너무 재밌고ㅜㅜ제취향저격ㅠㅠ제사랑다드세요ㅠㅠ♥ 경수가 꼬맹이라고 할때 제키도 작아서인지 정말 저를 말하는것같아서ㅠㅠㅠㅠ계속 웃으면서 읽었네요ㅠㅠ!! 아 그리고 경수가 왜 후회했는지 너무 기대되요ㅋㅋ!!오늘도 잘읽고갑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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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오땅 님 안녕하세요ㅠㅠ저도 오땅 님이 너무 보고 싶었어요ㅠㅠ쪽지함만 매일 확인하게 해드려서 죄송해요ㅠㅠ이번글 재밌다고 느끼셔서 다행이에요ㅠㅠ제 글 좋아해주셔서 우리 오땅 님도 제 사랑 다 드시길...ㅎㅎ경수가 꼬맹이라고 할때 저는 키가 보통인데 괜히 키를 낮출까..생각도 들더라고요..엉엉 나도 꼬맹이라고 듣고 싶은데..ㅠㅠ경수가 후회했는지는 다음편에서 처절히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ㅋㅋㅋ오늘도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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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암호닉 신청이여 [허거덕]으로여 이야기전개가ㅎ흥미로운데여!!!!!!!!기대되여 앞으로갛ㅎㅎ뻔한 이야기와 다른 캐릭터ㅠㅠㅠㅠ다음편도 빨리와주새여ㅜㅠㅠㅠㅠㅠ2차 궁금해옇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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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회사에서 만나서 연애하는 루트가 거의 비슷해서 그런가 지루해질까봐 걱정이에요ㅠㅠ다음편 빨리 오도록 노력할게요ㅎㅎ허거덕 님 우리 앞으로 자주 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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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2차가 정말 궁금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징어랑 무슨일이 일어났을거같은뎈ㅋㅋㅋㅋ 다음편도 기다리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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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끙 경수 팀장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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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저지난편을지금봐서암호닉신청못했는데ㅠㅠㅠㅠ암호닉신청언제할수잇죠??ㅠㅠ그리고경수는왜이렇게....설레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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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엘
이제서야 답글을 달아드려서 죄송합니다ㅠㅠㅠ암호닉 신청은 언제든지 해주시면 감사합니다ㅠㅠ경수는...사랑이니까요...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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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저둡뚜비에요!ㅠㅠㅠㅠㅠㅠ신청하겠습니다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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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애니에요!!!!!!! 우와ㅠㅠㅠㅠ경수 설렌다ㅠㅠㅠㅠㅠ경수 팀장님ㅠㅠㅠ 경수도 관심있나봐요 꼬맹이라하고ㅋㅋㅋㅋㅋㅋ으흫으흫ㅇ 좋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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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니 뭘또이렇게까지설레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아설레죽을것같다ㅠㅠㅠㅠㅠㅠㅠㅠ허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팀장니뮤ㅠㅠㅠ설레고멋있고귀엽고혼자다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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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와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이런츤데레ㅠㅠㅠ설ㄹ레잖아ㅠㅠㅠ♡ㅠㅠㅠ나도일찍일어날ㄹ수있는데..커피사줄수잇는데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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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헐 뭔뎈ㅋㅋㅋㅋㅋㅋㅋㅋ왜 후회한거니 경수얔ㅋㅋㅋㅋㅋ근데 어휴ㅠㅠㅠㅠㅠㅠㅠ경수도 좋고 여주는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좋네여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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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아 징어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매력넘치네여ㅠㅠㅠㅠ경수팀장...흐헉 쥬금..성격취향적겨규ㅠㅠㅠ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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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으아이니니이이이이이이잉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팀장니뮤ㅠㅠㅠㅠㅠㅠㅠㅠ하으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너무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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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헐귀여워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설렌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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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악!!!완전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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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ㅋㅋㅋ왜 후회를 했으까요! 혹시 노래방가서 팀장님노래해!노래해!이래서 막막 세레나데~~우후후~ 부르진않겠죠ㅋㅋㅋ기대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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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경수야ㅠㅠㅠ자꾸설레게하면너무좋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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