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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민윤기] 윤기네로 팔려 온 복숭아 소녀 너탄 X 고려 부잣집 아들 민윤기 1~3 | 인스티즈 

 

 

 

 

 

복숭아 소녀 W.복숭아소녀 

 

 

 

 

 

 

 

복숭아 소녀, 

아이가 젖을 뗀 이후로 죽을 때까지 복숭아만 먹여 키운다.  

살결에선 언제나 은은한 복숭아 향이 나고 체액은 단 맛이 난다. 이 아이들은 언제나 수명이 짧다.  

끽해야 스무살 안팎, 가장 아름다울 나이에 죽는다. 

 

 

 

 

 

 

 

 

1. 

너탄은 15살에 마을 가장 큰 부자 윤기네에 오게 됌. 

윤기네 아버지는 궁 사람들과 항상 정치 관련 이야기를 하시고 어머니는 그런 아버지를 챙기느라 항상 바쁘심. 

집 안에 또래 아이도 없고 자신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이 자기한테 굽신 거리는 것도 불편할 때쯤, 의외로 가정적이신 윤기네 아버지는 그걸 눈치 채고 말동무라도 만들어 주기 위해서 너탄을 데려오게 됌. 

윤기는 너탄보다 1살 많지만 또래가 생긴게 내심 기뻤음. 

근데 윤기는 또래가 생긴 것에 기쁜 것도 잠시, 달달한 향기가 나는 너탄이 신기해 가까이 가서 킁킁 거림. 

너탄은 처음보는 남자가 자신한테 뜬금없이 와서 킁킁 대는게 당황스러워 피함. 

 

" ... 너한테서 단내 나. " 

" ...? " 

" 너 설마 말 못 하냐...? " 

 

 

 

 

 

 

2. 

너탄은 사실 말을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였음. 

어색하기도 하고 태어나서 남자와 단 둘이 하는 대화는 처음이었기 때문임. 

윤기는 궁금투성이인 너탄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들이 계속 생겨남. 

 

" 이름. " 

" ..." 

" 이름 뭐냐고, 묻잖아. " 

" ...탄소. " 

" 뭐야, 말 할 줄 아네. 지금까지 무시한 거였냐? " 

" 그건 아니고... " 

" 오, 이제 대답도 해주네. " 

 

처음 보는 사이지만 윤기는 너탄이 해주는 첫 대답을 들은 윤기는 뭔가 뿌듯함에 기분 좋게 웃음. 

 

 

 

 

 

 

3. 

너탄은 사실 윤기를 처음 보고 놀랐음. 

하얗고 곱상하게 생겨서 누가 봐도 잘 먹고 잘 자란 거 같았음. 

반면에 자기는 복숭아만 먹고 자라 금방 피곤해지고 어지러움도 자주 느껴서 가끔 쓰러지기도 함. 

너탄은 윤기가 부러우면서 마음 한 구석에는 윤기에 대한 관심이 조금씩 생겨남. 

너탄이 오고 나서 몇 주 후에 둘은 꽤 친해져 같이 집 안에서 앉아 얘기도 하는 사이가 됌. 

 

" 너는 왜 복숭아 밖에 안 먹냐? " 

 

윤기는 항상 왜 너탄이 복숭아만 먹는 지 궁금했음. 

 

" 몰라, 태어날 때부터 난 복숭아 밖에 못 먹는대. " 

 

살짝 고개를 저으며 대수롭지 않은 척 얘기하는 너탄이 안쓰러워 윤기는 자리를 털고 일어나 너탄을 어디론가로 데려감. 

윤기는 장이 열린 거리로 나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약과를 사 활짝 웃으며 너탄에게 건냄. 

 

" 이거 먹어 봤냐? " 

" 아니... 먹어도 되는 거야? " 

" 당연하지. 이 오빠가 사주는 거니까 다 먹어라. " 

" 응! " 

 

너탄은 처음 먹어보는 것에서 눈을 떼지 못하고 보다가 심호흡 한 번 하고 한입 베어 뭄. 

윤기는 반응이 궁금해 너탄을 뚫어져라 쳐다봄. 

너탄은 자신이 먹는 모습을 빤히 바라보는 윤기가 괜히 부끄러워 약과를 한입에 다 넣어버림. 

장에서 산 약과를 다 먹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너탄은 속이 살살 아파 옴. 

괜히 윤기를 걱정시키고 싶지 않아서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식은 땀도 나고 점점 아파오는 속에 너탄이 주저 앉음. 

윤기는 너탄이 왜 아픈지는 뒷전이고 지금 아파하는 너탄의 모습이 너무 보기 힘들어서 너탄을 안아 올려 집으로 뛰어감. 

 

 

 

 

 

 

[방탄소년단/민윤기] 윤기네로 팔려 온 복숭아 소녀 너탄 X 고려 부잣집 아들 민윤기 1~3 | 인스티즈

 
 

 

 

 

 

 

 

 

 

안녕하세요! 복숭아 소녀입니다. ㅎㅎㅎㅎ 

우연히 복숭아 소녀라는 소재를 접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제가 짠 복숭아 소녀의 이야기는 잔잔하게 이어질 거 같아요. 

설정은 원래 설정에서 수명이 좀 더 늘은 거, 윤기랑은 반말 정도...? 

이제 점점 친해질 겁니다!! 걱정 마세요 여러분!!!!! 

일단 제 연재는 복숭아 소녀는 아마 10편 정도에 완결이 날 걸로 계획을 짜고 있습니당. 

다른 멤버들로도 보고 싶은 소재가 있으시다거나 질문은 댓글로 남겨주세용...!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글로 쪄오도록 하겠습니다...ㅎ 

앞으로 많이 봐요 독자 여러분 (하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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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우와 소재가 진짜 독특하고 신기해요ㅋㅋㅋ암호닉을 받으신다면 [시나몬]으로 신청할게욤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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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헐...넘 ㄱ여주가 복숭아만 먹는다는거 넘 귀엽습니다...신알신하고갑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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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20살쯤에 죽는다는게 맘에 걸리네여 '^' 오래 살았으면 좋겠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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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숭아소녀
제가 설정한 복숭아 소녀는 더 오래 살 예정입니다! 그치만 원래 복숭아만 먹는다고 설정이 되어 있는 지라 일반 사람만큼은 못 살지만 20살 보다 더 많이 살 거예요.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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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ㅠㅠㅠ복숭아 소녀라니 ㅠㅠㅠㅠ소재 넘나 신박해요 ㅠㅠ 암호닉 받으시면[윤기윤기]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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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와 넘 기대되요>~< 신알신 하구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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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7.230
암호닉받으신다면 [뱁새☆]신청할개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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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와 소재가 신선해용 되게 잔잔한 이야기가 될꺼같아여!! 잘봤습니다 작가님 잘부탁드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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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너무재밌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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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워........ 복숭아 소녀라니...... 되게 신선하고 재밌는거같아요 신알신하고 갈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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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헉 소재도 좋고 윤기인것도 좋네여 ㅠㅠ 여주 오랫동안 윤기랑 살 수 있게 해주세요 8ㅅ8 신알신 하고 혹시 암호닉 받으시면 [무네큥] 신청해볼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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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아니 왜 부모님이 자식을 일찍 죽게 하려고... 복숭아만 먹였을까요. 복숭아향이 난다는건 귀여운데 단명하는게 안타깝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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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이런 소재는 진짜 처음인 것 같아요!! [페파]로 안호닉 신청하구 신알신 누르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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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우와...이런 소재 처음봐여ㅋㅋㅋㅋ되게 신선해요!!!!복숭아 소녀니까 몇년 못살고 죽잖아요..그럼 되게 슬플 것 같애여...ㅠㅠㅠㅠㅠㅠㅠ담편 너무 기대되여!!!!! 신알신 눌렀구요 암호닉 받으시면 [슈가나라]로 신청해도 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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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신기한 소재 너무 좋아요 일찍 죽는다는 게 마음에 걸리네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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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작가님! 소재가 신선해여!! 암호닉 신청받으시나여?? [달려라망개떡] 살포시 신청하고 가요..다음편 넘 기대되요!! 신알신 신청하구 가요 작가님 얼른 뵈욧!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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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7.201
우오ㅓ 저 이런 소재는 처음봤어요 심장이 떨레네여,,, 암호닉 받으신다면 [쿄이쿄이]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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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헐...완전신선해여......암호닉은 달콤이로, 기다릴게요작가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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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5.151
와 진짜 소재 사랑해요ㅠㅠㅠㅠ 암호닉혹시 받으시면 [바니]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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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귀엽네요!!! 신알신 하고갑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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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7.35
이런 소재 좋습니다!! [낙엽]으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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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07.219
[쮸뀨]로 암호닉신청해도 되나요??ㅠㅠ 엄청 부농부농한 분위기네여..(그건또 뭔데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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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69.32
[바다]로 신청해요! 이런소재 특이해서 좋는것같아요 기대할께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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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허어어엉ㄱ 요런 글 처음 봐써여.. 신박해여!! 소재 조아여!! 신알신 하구갑니당 아 [둥둥]으로 암호닉 신청 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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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소재 완전 신기해요!!! 다음편도 기대합니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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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소재가 좋아요!! [이상해씨]로 암호닉 신청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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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오오오 처음보는 소재인데 앞으로 어떤 이야기가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윤기도 뭔가 귀여울거같고..!! 재미있게 읽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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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오 소재 짱 좋아요.. 복숭아라니 진짜 생각만해도 달달하구 좋아효..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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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소재가 신선하네요~ 그래도 오래 살았으면 하는 마음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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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복숭아 아가씨보다 소녀가 더 잘 어울리는 거 같아요 좋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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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여주가 오래 못산다니..ㅠㅠ 여주한테 말거는 윤기 귀여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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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복숭아 소녀라니 진짜 신선한 소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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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우와 복숭아 소녀라니..진짜 신기하다
근데 복숭아만 먹을수있다니ㅠㅠㅠ너무해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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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헐 소재 완전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요2]로 암호닉 신청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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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하앙 소재가 다해따ㅠㅠㅠㅠㅠㅠ 괘발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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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와...... 전 왜 이 글을 이제야 발견한거죠....헐 ㅠㅠㅠㅠㅠ 다음 화들도 얼른 읽어야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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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허...헐...작가님 ㅠㅠ 정주행 시작하겠습니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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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헐 ㅠㅠㅠ정주해요ㅣ작해료ㅠㅠㅠ재밌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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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우와 복숭아 소녀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윤기랑 잘어울린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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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헐 이런소제 처음이에요!! 정주행하러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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