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10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공지가 닫혀있어요 l 열기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770

 

 

 

"요거트맛 맛있어?"

 

 

단게땡기고 찬게땡길때는 역시 아이스크림이 최고지, '아이스크림 먹고 싶어..요거트맛!" 이라고 전화에 대고 소리 지르니깐 애 다루듯이 '알겠어요~' 하더니 쿼터에 요거트맛만 꽉꽉....나 이렇게 돼지아닌데, 그래놓고서는 자기꺼는 따로... 엄마는 외계인......... 맛있냐.. 달기만 한게....

 

 

"먹어 볼래?"

"아니..너무 달잖아.."

 

 

어이없다는 표정으로 그럼 너가먹고 있는거는 대체 무슨 맛이냐며, 시큼하기만 하다며, 어쩌자는거야, 어쩌라고... 그리고 왜 이렇게 많이 사왔냐니깐... '다 먹을수있으면서...' ......................그래요.. 다 먹을 수는 있죠, 내가 살짝 흘겨 보니깐 '귀여워..' 라면서 내 허벅지에 머리를 대고 눕는다.. 야이성종 무거워,

 

 

"안 무거워~"

 

 

메롱메롱 하는데, 이게 아까부터 약올리는 투로 말해, 근데.. 귀엽다......나보다......... 이 감정은 뭐죠, 맨날 생각하는거지만, 아무리 남자친구지만 가끔....이 아니라.. 자주 나보다 더 예쁜것같고, 나보다 귀엽고, 섹시.......하고, 심지어 목소리도 예뻐.. 와 생각하니깐 너무 하네,

 

 

"너 표정이 이상해"

 

 

깔깔 웃어대길래, 그대로 다리를 뺐더니, 머리를 쿵 박고는 아프다고 씩씩 거린다. 내볼을 양손으로 쭈욱 늘리더니 '또 그럴꺼야?'  울상으로 고개를 도리도리, 하니깐 그제서야  만족하다는 표정으로 머리를 쓰담쓰담.... 생각해보니깐 손이 참...크다.......

 

 

"너 손 쫌 크다,"

"이제 알았냐? 그리고 쫌 큰게아니라. 완전 남자지 남자!"

 

 

칭찬 한번 더했다간 하늘로 승천할기세.. 자기도 쫌 멋쩍었는지 그냥 웃어버린다. 웃긴데.. 왜 이렇게 좋지?

 

 

 

 

 

"잠깐만.."

"왜.."

 

 

한참 웃다가 뚝 멈추더니 잠깐만, 잠깐만 하면서 점점 다가온다. 순간 나도 모르게 흠칫하면서 얼굴을 뒤로 빼니깐 얼굴을 두손으로 확 잡아서 자기 얼굴이랑 가깝게 대더니, 또 '잠깐만...' 이라고 말한다, 얘가...뭐할라고............   응? 입술 주변을.....할짝 거린다.......

 

 

"뭐야........"

"요거트..묻었어..."

 

 

순간 헉 소리 날 정도로, 깜짝 놀랬다.. 이성종 진짜, 간혹 이렇게 놀래키는데,.. 너는 괜찮을지 몰라도.. 나는... 천국을 오가는 기분이야.. 실은....

 

 

"맛있다"

"뭐가..."

"요거트........."

 

 

이번에는 씨익 웃으면서 다가온다.

 

 

"한번 더 먹어되?"

"............응"

 

 

 

 

 

근데 성종아 , 엄마는 외계인도 맛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매번이래서  쏘리쏘리...................근데이게 마지막...................멤버별로 하나씩 쓰고 ㄲ ㅓ 진다고 했었네요.........ㅋㅋㅍㅍㅍ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생각해보니깐...그렇네.......벌써 일곱명을 다썼네요...........................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지금까지 망글 읽어주셔서 감사했어용ㄱ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럼 ㅃㅇ.....................오늘은 좀아련한 ㅃㅇ.....................................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대표 사진
독자1
나도 좀 사줄래 성종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나도좀닦아줄래성종아?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성종아 민트초코도 맛있는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요거트아이스크림 얼굴에 부울기세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성종아 슈팅스타도맛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아이잉~~~ 가지말구 한번더 돌아주세여어어엉 뿌잉뿌잉!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222222222 제발ㅠㅠㅠㅠㅠㅠ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악ㄲㄲㄲ꺄갸겨겨겨갸갸갸ㅑ꺄ㅑ갸ㅑ꺄ㅑ꺄ㅑ갸갸!!!!!!!!!!!!!!!!!!!!!!!!!!!!!!!!!!!!!!!!!!!!!!!!!!!!!!!!!!!!!!!!
아진짜빙의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성종아..............자모카아몬드훠지도..맛있어....나도입에묻히고먹을수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성종아 내가 요거트 사다 놓을테니까 우리 집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부탁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4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피어있길바라] 천천히 걷자, 우리 속도에 맞게2
10.22 11: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만큼 중요한 것이 존재할까
10.14 10: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쉴 땐 쉬자, 생각 없이 쉬자
10.01 16:56 l 작가재민
개미
09.23 12:19
[피어있길바라] 죽기 살기로 희망적이기3
09.19 13:16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가볍게, 깃털처럼 가볍게
09.08 12:13 l 작가재민
너의 여름 _ Episode 1 [BL 웹드라마]5
08.27 20:07 l Tender
[피어있길바라] 마음이 편할 때까지, 평안해질 때까지
07.27 16: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흔들리는 버드나무 잎 같은 마음에게78
07.24 12:2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뜨거운 여름에는 시원한 수박을 먹자2
07.21 15:4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은 찰나의 순간에 보이는 것들이야1
07.14 22:30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사랑이 필요하면 사랑을2
06.30 14:1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새끼손가락 한 번 걸어주고 마음 편히 푹 쉬다와3
06.27 17:28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일상의 대화 = ♥️
06.25 09:27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우리 해 질 녘에 산책 나가자2
06.19 20:5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오늘만은 네 마음을 따라가도 괜찮아1
06.15 15:24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상에 너에게 맞는 틈이 있을 거야2
06.13 11:51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바나나 푸딩 한 접시에 네가 웃었으면 좋겠어6
06.11 14:3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세잎클로버 속으로 풍덩 빠져버리자2
06.10 14:25 l 작가재민
[피어있길바라] 네가 이 계절을 느낄 수 있었으면 해1
06.09 13:15 l 작가재민
[어차피퇴사] 모든 것을 손에 쥐고 있지 말 걸1
06.03 15:25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회사에 오래 버티는 사람의 특징1
05.31 16:3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퇴사할 걸 알면서도 다닐 수 있는 회사2
05.30 16:21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어차피 퇴사할 건데, 입사했습니다
05.29 17:54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혼자 다 해보겠다는 착각2
05.28 12:1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하고 싶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05.27 11:09 l 한도윤
[어차피퇴사] 출근하면서 울고 싶었어 2
05.25 23:32 l 한도윤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