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앉아봐요.
급하게 글을 쓰고싶어서 이런 늦은시간에 글을 쓰네요. 뭐 보는사람은 극소수 이겠지만(웃음)
혹시 이 야심한밤, 즉 새벽이라고 하죠 이럴때 감수성이 풍부해지지 않나요? 전 유독 새벽에 감수성이 풍부해져 영화나 소설책을 주로 읽는답니다.
아, 그리고 캔들을 켜두고 가끔 생각두 자주하곤해요. 이렇게 살아가는게 과연 옳은건가 하고..
뭐..답은 아무도 주지 않지만 나름 괜찮은것 같아요.. 일주일동안 힘들었던나, 또는 오늘 하루동안 힘들었던 나.
하늘한번 바라보지 못하고 살아간 나.
친구들과 놀러가지 못한채 문제집만 보던 나.
대학이라는 큰 문때문에 울고 좌절하는 나.
친구들한테도, 가족들한테도 말못할 고민을 들어주려고 왔어요.
여러분의 고민을 말하라는게 아니에요. 처음엔 이제 제 고민부터 말하고 시작해야 공평하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음..고민을 말하라고 하니 되게 웃긴데 나름 힐링되라고, 진짜 나를 구속했다면 지금은 잠깐 여유로워질때도 되지 않았나 싶어서 쓰는거에요.
얘 뭐야, 뭐 이런애가 다있어.
가족또는 친구에게도 말못하는걸 첨보는 애한테 뭘 말하라는거야! 라고 하실수도 있어요.하지만 처음 보기 때문에 말할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웃음)
가족들은 자기들이 살아가기에도 벅차 자신의 이야기를 귀담아 듣지 못하고 그저 '그거때문애 온거야? 피곤해 갈래' 이럴수도 있죠.
친구들은 다른 친구들에게 말할수도 있죠.'야 탄소가 있잖아...' 하구요.
하지만 전 그러지는 않을껄요. 전 여기에서만 있는 하얀 토끼일뿐이니까요.
한번 '아 진짜 답답하니까 말해볼까?' 하고 말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뭐 고민이 올라오지 않는다면 제가 먼저 쓰죠뭐(웃음)
그럼 많은 고민들 남겨주길 바래요. 강요는 아니지만 조금 나아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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