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패기남 김종인이 씹덕 도경수 백번 찍는 썰 5
아으!!!!!부끄러움에 빨개진 얼굴로 침대에서 발을 동동 구르며 경수는 오늘도 오지않는 잠을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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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해서 종인은 끊임없이 경수에게 애정표현을 해댔고 경수는 그런 종인을 내치지도 않고 계속 애매한 선을 지키며 지내고 있었다.
그냥 형동생사이 처럼 지내다가도 한번씩 훅을 날려주는 종인에 의해 경수는 점점 가슴이 뛰기시작했고,
그런 경수를 보면서 종인은 절대 서두르는 법이 없이 자신의 애정을 경수가 느껴가도록 만들었다.
종인이의 첫 고백을 시작으로 끊임없는 종인의 애정표현이 이어진지 벌써 반년이 지난 요즘 경수는고민이 많아졌다.
오늘도 강의실에서 한숨을 쉬고 있는 경수에게 종대가 다가왔다.
"도경수~아 ~왜~~요즘 왜케 한숨을 자주 쉬어?"
"아..나두 몰라 ㅜㅜ 미치겟어"
"왜~뭔데?"
"아..그게..그 동생 있자나.."
"아 ~그 너랑 친하게 지내는 고딩?왜? 걔가 너 작다고 무시해!?"
"ㅡㅡ아니거든! 그런게 아니라...그게..."
"아 그럼뭐! 걍 얼른 말해 ! 답답해 미치겠네"
"걔가...내가 좋데........................"
"좋아? 러브? 고딩이 너를 사랑함?!"
"뭘또 사랑이야 ㅠㅠ!!! 바보야!!!!!!!!"
"헐 도경수 얼굴 빨개지는거 보니깐 맞네 고백 받은거구만. 근데 그게왜"
"아니..ㅜㅜ어찌 해야될지,,"
"뭘 어째 좋으면 사귀고 아니면 차버려"
"응........"
"왜? 거절을 잘 못하겠어?"
"엉....근데..그게 시른데 거절하기 곤란한게 아니고...싫지가 않아 ㅠㅠ.."
"헐 너도 고딩 좋아함? 헐헐 도경수 쉬운남자~"
"아니야 ㅠㅠ! 좋아...안해...................."
"안 좋아해?"
"어................아마도..........."
"뭐야 좋아하네 아마도라고 할 정도면 걍 좋아하는거임 ㅡㅡ뭐야 지금 커플 될 거라고 자랑함?"
"아니ㅜㅜ근데 확실히 좋아하는건 아니구 걍 싫지 않은 것 같기도 하고 헷갈린다고!!!!!!!!!!!!!!!!!"
"뭐야 언제 고백햇는데?"
"음 봄에.."
"봄?! 가을도 아니구 지금 겨울인데? 뭔 개소리야ㅡㅡ"
"그니깐 ㅠㅠ이번년도 봄에 고백받고..걍 쭉...계속...지내는데...요즘 내가 좀...좋아하는 마음이 생기는 것 같다고..."
"헐...그럼 그 고딩은 너한테 고백하고 계속 아무 관계도 아닌 형동생 관계로 계속 너랑 다니는거임?!"
"웅......"
"존나 도경수 나쁜남자구만..어떻게 그렇게 기다리게 하냐 ..그냥 차라리 그 전에 차기라도 하던가"
"아........그게 안됐어......"
"왜 뭐가안되는데?"
"그냥 ㅜㅜ....뭔가 그런게 안됐어,,,"
"흠...너 그냥 그때부터 그럼 관심있었던거아냐?"
"⊙♡⊙?????엥?"
"그렇자나 멍충아ㅡㅡ너 고딩때 그 민철인가 하는 새끼가 너 좋다고 쫓아 다녔을때 그때는 너 고백 받자마자 바로 미안하다고 안 좋아한다고 그만 쫓아다녀달라고 말했자나"
"어..응...그랬지,.."
"근데 그 고딩한테는 그게 안됐다며 그럼 찰 마음이 없었던거고! 찰마음이 왜 없었겟어! 좋은 마음이 있으니깐 없었겠지!"
"⊙♡⊙헐.....................종대야 나 어케 ㅜㅜㅜㅜㅜ나 종이니 좋아하나?"
"흠 요즘 너의 상태를 말해봐"
"걍...종이니가 손잡으면 막 떨리고 땀나고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고..원래는 걍 허..헐..이랬는데 지금은 가끔 나 계속 좋아하고 있다고 하면서 쳐다보면 막 안아주고 싶고 그래.."
"ㅡㅡ아 미친 딱봐도 너도 뿅 갔네 걍 가서 나도 이제 너 좋다고 바로 뽀뽀 고!"
"ㅠ♡ㅠ흐엉 ...너한테 말하고 보니 나 진짜 종이니 좋아하네......아 여태 내가 좋다고 말한 적 없는데 이제 와서 어케 말해 ㅜㅜ "
"걍 말해 ㅡㅡ 그 고딩은 얼마나 그말을 기다렸겠어 불쌍하지도 않냐? 1년을 혼자 좋아한다고 말해왔는데 넌 한 번도 어렵냐?"
"ㅜㅜ......그러네......"
"어 그니깐 오늘 만나자 해서 걍 가서 나도 너 좋다고 뽀뽀 해주고 와라"
"뽀뽀도 해야돼?ㅠㅠ......부끄러운데......"
"ㅡㅡ그럼 키스로 하시던가여"
"........ㅡㅡ....뽀뽀할게...."
"엉 화이팅!"
"ㅜ♡ㅜ엉 김종대 고마워 화이팅.."
그리하여 경수는 마음을 다잡고 종인이를 불러냅니다.
***
ㅋㅋㅋㅋㅋ원래는 그 종인이가 끊임없이 들이대는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지 에피소드처럼 조금씩 쓰려고 햇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일단은 걍 이렇게 훅 넘겨서 얼른 둘이 행쇼 시켜주고 ㅋㅋㅋ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에피소드를 풀어나가는 게 나을것 같아서 이런 급한(?) 전개로 했어영..ㅋㅋㅋㅋㅋㅋㅋ
걍..재밌게 봐주세여 ㅜㅜ ㅋㅋㅋㅋ약간 부족한 부분이 보여도 걍 적당히 필터링 해서 넘어가 주시면 감사합니당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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