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3145373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등장인물 이름 변경 적용












[방탄소년단/김태형] 싸이코패스 김태형 X 그의 애인 너탄 조각 | 인스티즈



... 일어났어? 


오늘은 조금 늦게 일어났네.


배고프지?


안 배고파? 


아 맞다, 탄소는 밥을 안 먹지.


미안, 또 까먹었다.


그럼 나 밥 먹을 동안 계속 그렇게 가만히 나만 보고 있어.


옳지, 예쁘다.




















탄소야, 세수할까?


고개 조금만 들어봐.


조금만 더.


세수하니까 더 예뻐졌다.


근데 다 젖어버렸네.


옷 갈아 입어야겠다.


팔 조금만 들어 올려봐.




















며칠간 내가 집에 없을꺼야.


혼자 자야 할텐데, 무서워도 조금만 참아. 그럴수 있지?


탄소는 그럴 수 있을꺼야. 


항상 그래왔으니까.


내 말은 거절을 못하잖아.


잘 지내고 있어, 


아, 맞다. 


[방탄소년단/김태형] 싸이코패스 김태형 X 그의 애인 너탄 조각 | 인스티즈

굿바이 키스를 까먹을 뻔 했네.






















나 왔어, 탄소야.


잘 있었어? 안 무서웠고?


우리 탄소는 여전하네.


내가 하는 말에는 대답도 안 해주고.


웃어주기라도 하지, 나 좀 서운하려고 해.


아 근데, 나 전부터 조금 궁금한거 있었는데. 



[방탄소년단/김태형] 싸이코패스 김태형 X 그의 애인 너탄 조각 | 인스티즈


그 위에 하루종일 매달려 있으면 안 어지러워? 


잠시 내려올까?


씻어야지.




















[방탄소년단/김태형] 싸이코패스 김태형 X 그의 애인 너탄 조각 | 인스티즈


























+ ) 해석



태형 : 싸이코패스

탄소 : 태형의 애인




" 싸이코패스 "

탄소는 " 싸이코패스 "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태형을 궁금해합니다.

그리고 태형은 호기심에 가득 찬 그녀를 사랑하게 되어 버립니다.

그의 무자비한 집착과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탄소는 금세 겁에 질려버리고 끝내 자살을 선택하고 맙니다.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달고 죽어있는 탄소를 발견한 태형은 아무렇지 않게 그녀와 함께 동거를 시작합니다.




" 그 위에 하루종일 매달려 있으면 안 어지러워? "

탄소는 태형이 발견한 그 당시와 같이 목을 매달고 있습니다.

태형은 하루종일 그녀에게 말을 걸고, 스킨쉽을 하고, 세수를 시켜줍니다.

탄소가 죽기 전과 아무런 다를 바가 없이, 탄소는 여전히 태형에게 사랑스러운 애인 그 자체입니다.




그들의 동거는 영원할겁니다.



W. 골탕












탄소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헐...김태형 무서워..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비회원222.51
ㅈ드래곤 노래 악몽 생각나요! ㅋㅋㅋ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헐...태태야...무서버...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헐...소름 돋네요 그대로 계속 사랑하는건가...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태형아 쫌 무섭다....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브금과의 조화가 핳하 제 취적이네용!!❤️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와 소름 돋았어요 죽은걸 알고도 그러는거겠죠 죽은거를 인지를 못한다면 좀 슬플것같네요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대박....... 완전 소름이네요 ㄷㄷㄷㄷㄷㄷㄷ 근데 뭔가 태형이 맴찢이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태형이에게는 아직 탄소가 정말 살아있다고 느껴지는 걸까요ㅠㅠ 살아있다고 믿는 사람에게, 조금 잘못된 방법으로 사랑하는 사람에게 평생 아무 대답을 듣지 못한다는건.. 태형이가 불쌍해요 저는ㅜㅜ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헐............김태형....헐............무서워.............헐.............와 근데 작가님 분위기 쩔어여...........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 태박 태형이는 탄소가 죽은걸 인지하지못하는걸까요 아님 알지만 애써 부정하느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오우...짧은데 강렬하다
9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방탄소년단/민윤기] Dear My Boss 최종암호닉 + 메일링공지277
09.07 01:20 l SOW
[방탄소년단/민윤기] Dear My Boss K65
09.07 00:55 l SOW
[세븐틴/전원우] 한 낮의 몽상가들 ☞00 ːSLEEP2
09.06 23:30 l 문학시간
[방탄소년단/슈가] 저격왕! 민윤기 #01
09.06 23:05 l 小雪
[세븐틴단체] 크라운 게임 03 (1)
09.06 23:00 l 역행의 역습
[방탄소년단] 엥뚱하네 프롤트롤6
09.06 22:32 l 엥뚱하네
[세븐틴/민규] 다시 한 번 기회가 주어진다면 0246
09.06 22:06 l 세봉이네 하숙집
[세븐틴] 뭐어라고오~? 이 하숙집에 남자만 13명이라고? 65-198
09.06 21:12 l 세봉이네 하숙집
[NCT/정재현] 모범생 정재현 X 날라리 너심 썰 20114
09.06 20:59 l 모범심즈
[방탄소년단/민윤기] 너네 엄마 그때 예뻤어 : EP2115
09.06 18:15 l 융기침강
[방탄소년단/민윤기/박지민] Love Like Sugar 1388
09.06 06:00 l 독스
[iKON/김한빈] 우리는 동갑내기 모태솔로입니다 ep53
09.06 05:59 l 유은별
[세븐틴/전원우] 의식의 연인15
09.05 23:15 l 판성
[세븐틴/권순영] Time Leap : Prologue18
09.05 22:22 l 쑨리프
[방탄소년단/정호석] 다정한 핀잔 (12. 왔네. 나의 평범한 너)105
09.05 22:17 l 겨울소녀
[방탄소년단/전정국] 불알친구 너탄X불알친구 전정국 조각 S1 - 12168
09.05 22:11 l 침벌레
[방탄소년단/홍일점] 소녀인데 소년단으로 데뷔했어요. 07[부제, 가족들] 25
09.05 21:11 l Views
[세븐틴/이석민] 프로 시비러 전교 회장 이석민 X 프로 예민러 방송부장 너봉14
09.05 18:57 l 주문제작
[세븐틴/호우] 내가 보고싶어서 쓰는 호우 716
09.05 09:37 l 자급자족호우
[EXO/백현] 건축가인 너, 엑소 백현이랑 연애하는 썰 0011
09.05 05:40 l 장씨
[칠봉고등학교암호닉입학신청부]6
09.05 04:15 l 서소시소
[세븐틴/권순영] 서울소년 하트 시골소녀 04- 코 끝에 맴도는 향. 아픈 깨달음13
09.05 04:13 l 서소시소
[방탄소년단/박지민/전정국] WANT IT 0169
09.05 02:46 l SOW
[세븐틴/권순영] 연하의 로망 1856
09.05 01:04 l 판성
[방탄소년단/민윤기] 정형외과 민윤기 013
09.05 00:53 l 짐꾼
[방탄소년단/민윤기] 애인있는 민윤기 x 너 탄 (위험한게 끌리는 이유) 027
09.05 00:39 l 수족냉증
[세븐틴/버논] V, Vernon, and SEVENTEEN 20100
09.05 00:37 l 소세지빵


처음이전6066076086096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6: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