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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의뢰인 05 (부제;호스트 도경수) | 인스티즈

 

 

 

[EXO] 의뢰인 05 (부제;호스트 도경수) | 인스티즈

 

 

 

 

 

 

 

 

 

 

 

의뢰인 05

 

 

아침부터 요리하는 도경수의 기분은 별로 좋지않아보였다. 평소와다를게 없는데…. 아, 한가지 있으면 아침부터 김종인이 우리집으로 와서 컴퓨터로 의뢰를 찾는다는거?  김종인이 마우스를 딸칵딸칵 거리더니 이내 소파에 앉아있는 나한테 일로와보라며 손으로 제스처를 취했다. 컴퓨터 근처로 오니 몸을 숙여보란다. 컴퓨터화면을 자세히 보라는 건가. 나는 좀더 자세를 낮추며 몸을 숙였다. 화면을 보고있는데 갑자기 볼에 촉 닿고 떨어지는 김종인의 입술에 깜짝놀라 숙였던 몸을 일으키고 김종인의 등을 손바닥으로 내려쳤다.  아!  진짜 아픈건지 아픈척하는건지 별로 감흥없는 소리를 내뱉었다. 그런 김종인을 뒤로한채 다시 소파로 갈려고했다. 도경수가 요리하고 있어서 다행이지. 뽀뽀하는걸 봤다면 도경수 성격에 김종인을 가만안뒀을것이다. 다시 소파로 갈려는 나를 붙잡고 장난이라며 씩웃는 김종인을 보니 어이가 없어 헛 웃음만 내뱉을 뿐이다. 화면을 다시 한번 보라고 하는 김종인을 멀리 밀어내고 다시 화면에 집중했다. 응? 이게 뭐야?

 

 

김종인… .이거 내가 제대로 보고있는거 맞아?

 

 

특유의 여유로운 표정과함께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말끝을 흐리는 나는 김종인을 향하고 있는고개를 다시 화면으로 돌렸다. 거기에는 'OO호스트바에 일하시는 분 연락주세요 010-xxxx-oooo '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사람을 구하는 글이였다. 그럼 여자인 나는 제외고 , 남은건 박찬열이랑 도경수인데… . 김종인은 의자에서 일어나더니 여전히 '?' 라는 표정을 달고있는 내 어깨를 잡고 백허그한 상태에서 날 밀었다. 아무생각없이 밀려온곳은 내가 좋아하는 구수한 된장찌개 냄새가 나는 부엌이였다. 된장찌개를 식탁에 놓은 도경수는 김종인과 내자세를 보더니 인상을 찌푸렸다. 도경수가 화나서 된장찌개를 엎을라 걱정된 나는 내어깨에 놓여있던 김종인의 손을 재빨리 치워냈다. 얼른 의자에 앉은 나는 빨리 밥먹자며 도경수를 부추겼다. 도경수는 찌푸린 인상을 지우지 않은채 밥을 퍼기 시작했다. 근데 경수야? 왜 밥그릇이 3개야?

 

 

"너,나,박찬열"

 

 

혹시 여기 서있는 김종인은 투명인간이니? 도경수의 소심한 질투에 귀여워서 웃음이 날뻔했다. 그런 도경수의 태도에 김종인은 아무렇지 않아했지만. 뒤늦게 온 박찬열은 서있는 김종인을 보더니 앉으라고 같이 밥먹자며 심지어 밥까지 퍼줬다. 그거 때문에 찬열이는 이유도 모른채 도경수의 째림을 받아야 했다. 약간 어색한 감이도는 분위기에 입을 먼저 연건 김종인이였다.

 

 

찬열씨, 제가 아까 의뢰하나를 찾았거든요. 이번의뢰는 도경수씨가 하면 참 좋을거 같은데.

 

 

갑자기 뱉어진 말에 나랑 도경수는 눈을 크게 뜬채 멀뚱멀뚱 김종인을 쳐다보고 있을뿐이였다. 박찬열은 또 좋다고 박수를 짝짝 쳐대고 있고. 찬열아, 경수의 째림이 더심해진걸 못느끼니?…하여튼 저 눈치고자. 이번의뢰는 뭐냐고 묻는 박찬열에 김종인은 씩 웃으며 '호스트바에서 일하는 거요' 담담하게 말을 이어갔다. 김종인은 내가 보기전에  글을 올린 사람한테 먼저 연락을 했더란다. 글을 올린 의뢰인의 이름은 '오세훈' 그냥 평범한 직장인이였다. OO호스트바에서 일하는 직원을 구한이유는 자기 애인이 매일 그 호스트바에 가기 때문에,  자기애인이 거기서 뭘하는지 도무지 감을 잡을수가 없어서 의뢰를 한거고. 한번은 몰래 따라간적이있었는데 금세 사라져 어디로 간지 모르겠다며 전화상으로 김종인에게 하소연을 했단다. 물론 그 하소연을 하던 오세훈에게 내일연락드리겠다고 매정하게 끊어버린 김종인이였지만. 박찬열은 밥을 다먹고 얼른 호스트바에 일자리 하나를 만들어야 겠다면서 부엌을 빠져나와 방으로 들어갔고 남은건 우리셋 뿐이였다. 안그래도 어색한 분위기에 박찬열까지 빠지니 더 어색한 공기에 나는 어쩔줄 몰라했다. 도경수는 박찬열과 김종인이 이야기하고 있을때 이미 밥을 다먹고 싱크대에서 정리를 하고있었다. 그러니까 지금, 이 어색한 공기에 들리는건 달그락 거리는 그릇소리뿐. 김종인은 박찬열과 이야기 할때 몇숟가락 떠먹더니 박찬열이 방에들어가니까 수저를 놓았다. 그리곤 나를 쳐다보면서 따라나오라는 눈짓을 했다. 그 눈짓에 물을 마시곤 자리에서 일어나 김종인을 따라갔다. 베란다로 나간 김종인을 따라들어오자 김종인은 문을 닫고 담배를 입에하나 물곤 불을 붙였다.

 

 

" 뭐, 할말있는거 같은데? "

 

 

…역시 김종인. 예리하고 눈치 빠른건 알아준다니까. 실은 아까 밥먹을때, 자세히 말하면 김종인이 도경수가 하면 좋을거 같다는 말을 꺼낸후로 박찬열과 이야기하는 김종인을 계속 쳐다봤다. 김종인은 박찬열과 이야기하느라 못본척하는건지 아니면 일부로 안보는건지 내시선을 계속 피했다. 김종인의 말에 계속 귀를 귀울였지만, 왜 도경수가 하면 참 좋을꺼 같다, 라는 이유를 설명하지 않고 계속 의뢰에 대한 이야기만 해댔다. 이렇게 나한테만 이야기 해줄려고 일부로 말 안한건가. 근데 왜?

 

 

 

" 왜 도경수를 선택했는지 궁금해? "

 

정확히 내 궁금증을 콕 찝는 김종인에 놀랐다.귀신이네….나는 담배를 피우면서 웃고있는 김종인을 쳐다보며 고개를 끄덕였다. 약간 고민하는 듯한 김종인에게서 나온말은 

'음…도경수얼굴이 잘먹히는 얼굴이라서?'  어이없는 대답에 나는 허무한 표정을 지었다. 그게 뭐야, 장난쳐? 내 험악한 표정에 진정해라며 당연히 장난이지.라는 말을 내뱉는 김종인이다. 이런 진지한 상황에 장난이 쳐지냐고! 하… , 김종인이랑 있으면 한숨만 느는거 같다. 김종인은 장난스럽게 고개를 갸우뚱해서 날 쳐다보더니 

'OO이 너 반응 볼려고?' 라는 말을 짓껄인다. 계속 장난칠래? 화난 내 표정에 김종인은 웃었다.

 

난 두번 장난안치잖아. 말그대로 너 반응 볼려고.

 

내가 무슨 반응을 한다고 그래?

 

 

음…글쎄, 그건 알아서 생각해. 말하면 재미없잖아?

 

 

할말을 다했는지 피우던 담배를 재떨이에 버린채 유유히 베란다를 나가버리는 김종인이였다. 내 반응? 생각해보니 이건 그냥 의뢰일뿐인데 왜 도경수가 한다는 이유를 알고 싶어할까. 꼭 내가 도경수가 가는걸 탐탁치 않아해서 이유를 찾는거 같잖아. 도경수는 날 좋아하는데 다른여자랑 이런짓 저런짓 다 할거란 생각에? 아마 예리한 김종인은 도경수가 나를 좋아하는걸 알아챘을것이다. 그래서 내가 질투,뭐 이딴 나부랭이를 하는걸 볼려고? 답을 찾은거같지만 뭔가 이 찝찝한 기분을 버릴수없었다.

 

 

 

 

 

 

·

 

 

·

 

 

·

 

 

 

 

결국 저질렀다….도경수가 의뢰를 하는 OO호스트바에 발을 들였다. 물론 박찬열 도경수 김종인에게는 비밀로하고. 근데 왠지 김종인은 내가 갈거라고 확신했을거다.아마 김종인은 이걸 노린걸테니까. 처음와보는 호스트바는 클럽과 비슷했다. 다른게 있다면 손님의 98%가 여자라는것. 간간히 보이는 여성스러운 남자들이 2%정도 차지하는 듯 하다. 들키면 끝장이다. 물론 도경수에게. 최대한 눈에 띄지않는 구석 자리에 착석했다. 크지않은키에 그렇게 넓지 않은어깨, 큰눈에 이목구비가 뚜렷한 도경수를 찾고있었을까 내 시력 1.5, 1.6으로 봤을 때 저 멀리서 어떤 여자와 대화하고 있는건 이름표에 D.O.라고 적힌 도경수가 분명했다. 근데 지금 얘기하고 있는 여자는 오세훈의 여자친구가 아니다. 아직 오세훈의 여자친구가 안나타난 듯했다. 여자 손님과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는 도경수를 보니 아까부터 찝찝했던 마음이 더 찝찝해진 기분이다. 지금 내모습을 보면 김종인이 엄청나게 날 비웃을게 분명했다. 질투? 그딴건 진짜 지랄이다. 나는 도경수 안좋아하니까.

 

내가 앉은 자리는 눈에 안띄는 구석자리지만 들어오는 입구가 제일 잘보이는 자리이기도 했다. 혹시라도, 여기 온거 들킨다면 둘러댈 이유라도 있어야 하기 때문에 누군가 들어올때마다 입구를 바라봤다. 혹시나 오세훈의 여자친구가 들어올수도 있으니까.아까 시켰던 술을 홀짝 마시면서 20분 정도를 도경수랑 출입구를 번갈아가면서 보고있었을까.드디어 오세훈 여자친구가 등이파인 짧은 검은 원피스를 입고 안으로 들어왔다. 주위 호스트들이 친근하게 말을거는거 보니 어지간히 많이 왔나보다. 그녀는 다행이 내 근처 테이블에 앉았다. 익숙하게 호스트를 부르더니 주문을 하고 남자가 여자를 꼬시듯이 앉으라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계속 관찰하고있으니 답답했다. 이렇게 있다가는 하루종일 있어도 도경수랑 저여자는 말한마디, 아니 눈조차도 안마주칠거다. 앉아있던 호스트는 술을 가져오겠다며 잠시 자리를 비웠다. 진짜 내가 안왔으면 어쩔뻔 했어.

 

나는 전화하는척 전화를 귀에대고 그여자가 듣도록 약간 크게 말했다. '어! 찬순아! 어디긴~ 여기 OO호스트바지. 사실 이제 안올려고 했는데, 여기 새로들어온 디오 인가…,여튼 그 호스트가 장난아니라며? 그래서 볼려고 왔지! 근데 그 호스트가 자기가 맘에드는 손님만 허락한다는거야.그래서 그냥 여기서 술만 마시고있어. 응. 알겠어. 좀있다 갈게' 최대한 자연스럽게 전화를 끊는척했다.  그 여자는 날 쳐다보고있었다. 술을 마시는척하며 여자를 보니 웃고있었다. 재밌는게 생겼다는 표정. 이미 내가 저 여자심리를 건들였다. 맘에드는 손님이 자기 일거라는 그런 흔한 여자들의 착각. 저여자는 아까 같이있던 호스트가 술을 가지고오면 바로 디오에 대해 물을것이고 부를 것이다.

 

예상대로 여자는 디오를 불렀다. 갑작스런 부름에 오던 도경수는 그여자의 얼굴을 보고 놀란듯 했다. 둘이 이제 마추쳤고 이야기도 할테니 의뢰는 곧 끝난다. 근데 시발….내가 한가지 간과한게 있다면 내가 오세훈 여자친구 근처에 있었다는 거다. 그러니까, 도경수랑 눈마주쳤다고…. 나를 보는 도경수의 눈빛에는 '넌 일단 나중에보자'라는 말이 담겨있는듯 했다. 하하…난 그런 눈빛에 입꼬리를 억지로 끌어올려 웃을뿐이였다. 김종인 말대로 도경수가 진짜 잘먹히는 얼굴인지 대화한지 얼마나 됬다고 둘은 자리에서 일어났다. 여자는 도경수에게 팔짱을끼고 일부로 팔에 가슴을 딱 붙이고 나갔다. 도경수는 나가면서도 나한테 눈초리를 줬지만 난 그런 도경수를 신경쓸 여유가 없었다. 나는 둘이 나가는 동안 뒤에서 팔짱을 끼고 가슴을 딱붙인 오세훈 여자친구한테 욕짓거리와 저주를 퍼붓고 있을 뿐이였다.

 

 

 

 

 

 

 

 

 

 

 

 

경수는 여자랑 호스트바를 나오면서도 안에 혼자있는 OO이 걱정뿐이였다. 왜 따라 왔는지는 모르겠지만 얼른 끝내고 빨리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한 경수였다.

오세훈을 만나기로한 장소는 이시간에 사람이 별로없는 한적한 공원이였다. 평소에도 공원에 자주오니 여기서 마주쳐도 아무런 의심을 못할거라는 오세훈이 정한 장소였다. 경수는 술도 깰겸 공원을 지나 나오는 곳으로 가자고 여자에게 말했다. 여자는 이미 술이 약간 들어간 상태고 눈앞에 장난아닌 도경수가 있는데 거절을 할수야 할수가 없을 것이다. 여자는 도경수를 계속 쳐다보면서 걷고있느라 앞에 다가오는 오세훈을 보지못했다. 둘앞에 선 오세훈을 여자가 본건 도경수 마저 걸음을 멈춘 후였다.

여자의 표정을보니 이게 꿈인가 현실인가 구분을 못하는것 같아 보였다. 오세훈은 여자를 머리부터 발끝까지 보더니 미쳤냐며 욕을하며 끌고갔다. 여자는 끌려가면서도 경수를 볼려고 뒤를 돌아봤다. 하지만 OO이 걱정뿐인 경수는 이미 뒤돌아서 뛰어가고 있는 중이였다. 공원까지 걸어가는데 15분 정도 걸린거리를 뛰어서 5분만에 호스트바에 도착했다. 앞머리 정리할 새도 없이 OO이 있는 테이블까지 간 경수는 이미 술에 잔뜩취해 테이블에 엎드려 있는 OO이를 보니 마음이 놓이는 듯 의자에 앉아 숨을 골랐다.

 

 

… OOO. 일어나 집에가자.

 

으…시러.

 

술에 꼴은 OO이를 업는건 많이 해본 경수라 그런지 익숙하게 OO을 업었다. 경수에게 업혀 있는 상태에 집가는 동안 OO은 계속 욕짓거리를 내뱉었다. 박찬열 부터 시작해서 김종인은 물론이고 도경수까지. 그러다 잠시 조용해져 잠이 들었나 생각하던 경수는 이어지는 OO이의 말에 움직이던 발을 멈출수밖에 없었다.

 

 

도경수…너 나 좋아하잖아.근데 왜 여자들이랑 웃으면서 대화하냐고오! 어?

 

………

 

 

이내 다시 조용해진 OO이를 제대로 고쳐 업은채 걸음을 옮겼다. 경수는 OO이가 술을 마시면 다음날 기억을 하나도 못하는 것이 다행이라 여기며 OO이의 말에 대답을 해줬다.

 

 

 

좋아해.근데…, 난 너한테 친구일 뿐이잖아.

 

 

경수는 언젠가 저말이 다시 OO이의 입에서 나올것같은 기분에 쓴 웃음을 삼킬 뿐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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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제가 두편연속 1등이라니ㅠㅠㅠㅠ대박이네여ㅠㅠㅠㅠㅠ암호닉 신청해도되여???ㅠㅠㅠㅠㅠ엉엉
징어가 경수좋아하는거아닌가여ㅠㅠㅠㅠ종인이는 왜 경수를 선택햇는지궁금하네여ㅠㅠㅠ
징어 마음 떠보려고그랫니??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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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헐 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암호닉 신청하셔도 되요! 제사랑 마구받으세요 예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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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비타민으로 신청할께여 데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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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도경수ㅠㅠㅠㅠㅠㅠㅠㅠㅠ징어는경수좋아하는거같은데 부정하고있을뿐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ㅠㅠ고생이많다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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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겨우ㅜㅜㅜㅠㅠㅠㅠ수ㅠㅠㅠㅠㅠㅠㅠ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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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경수가좋다고왜말을못해흑흐규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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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이행쇼하면안되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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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와 암호닉 가능하다니ㅠㅠㅠ꼬리빗으로 신청할게여! 분위기가 맨날 쫄깃쫄깃 한게 취향저격이네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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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감사합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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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헐ㅠㅠㅠㅠㅠㅠㅠㅇ겁나아련아련ㅠㅠㅠㅠㅠㅠ 경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편분위기진짜장난아니네요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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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도경수 진짜 아련아련열매먹은듯....분위기 지린다 진짜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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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흠.....여주도 좋아하는것같은데 마음을 부정하는것 같네요.... 뭔가 네...... 종인이는 정말 속을 알수없고 찬열이는 눈치가없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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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꺅ㅠㅠ작가님 기다렸어요ㅠㅠㅠ신알신떠서 제목만보고 드디어?(ㅇㅅㅁ)했는데 ㄱ...건전했군요!^^..♥여전히 질투하고있는자신의마음을 받아드리지못하는 나란여자....마음아 얼른 깨닫길바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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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헐 경수야ㅠㅠㅠ어서 다음편이 시급해요!!아 진짜 너무재밌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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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쇼리에요!
이번편전왜이렇게슬프죠?ㅠㅠㅠㅠㅠㅠㅜ눙물이ㅠㅠ빨리이어졌으면좋겠어요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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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ㅠㅜㅜ경수야ㅓ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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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경수야ㅠㅠㅜㅠㅠ아련해...아련경수.......경수야..고백해(짝)고백해(짝) 나한ㅌ..그래 나 소금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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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경수야ㅜㅠㅜㅠ지금 징어가 너 질투하는거 같은데 왜 슬프게 그러니ㅜㅠㅜㅠ징어야 니맘은 뭐냥ㅜㅜㅜㅜㄸㄹㄹ....슬퍼지네요잉ㅜㅠ김조닌은 뭐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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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ㅠㅠㅠㅠㅜㅜㅠㅠㅠㅠㅠ경수야 고백함 해봐ㅠㅠㅠㅠㅠㅠㅠ고백해 고백해 짝짝 설렌다공 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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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으헝슬프다 징어는 좋겠네 경수가 좋아해줘서ㅠㅠ 경수너무불쌍해요ㅠㅜㅠ 근데 징어도 경수한테 마음이 좀 있으니까 저러는 거 아닌가??ㅋㅋㅋㅋ 암호닉 양양이로 신청해도되요???ㅎㅎㅎ 글너무재밌어요 설정이 너무 제취향ㅋㅋ이에요 앞으로도더재밌을거같아요ㅎㅎ 고맙습니다글써주셔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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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ㅠㅠㅠㅠㅠ아닌데ㅠㅠㅠㅠㅠㅠ나도걍수좋아하는제퓨ㅠㅠㅠㅠ경수애ㅠㅠㅠㅠㅠㅠㅠㅠ아ㅠㅠㅠㅠㅠ왜이렇게아랸해ㅠㅠㅠㅠㅠㅠㅠㅠㅍㅍ아나도경수퓨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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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응 안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돼여 작가님 ㅠㅠㅠㅠ경수랑 징어랑 행쇼하게 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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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진짜 기다렷어요 이런글 진짜 좋아요ㅠㅠㅠㅠ감사합니다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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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아진짜ㅜㅜㅜㅜㅜㅜㅜㅜㅜ경수ㅜㅜㅜㅜ얼른징어가받아줫으면ㅜㅜㅡㅠㅡ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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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헐ㅠㅠㅠㅠㅠㅠㅠ경수ㅠㅠㅠ왜 좋다고 말을못해ㅠㅠㅠㅠㅠㅠㅠ둘이 좋아하쟈나ㅠㅠㅠㅠㅠㅠㅠㅠ행쇼행쇼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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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ㅠㅠㅠㅠㅠ 사겼으면 좋겠는데 그건 또 아니네 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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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바보야 남녀사이에 친구가 어디있어 그리고 너 거울이 있으면 좀 봐 내가 너랑 친구하고 싶겠냐? 결혼하고 싶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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