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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쪼까 변경 되서.. 00까지 집어 넣고 약간 바꿨습니다ㅠㅠ

짧게 안쓰고 싶은데 자꾸 짧네요ㅠㅠ


다스릴 시간 01

날 올려다 보는 아이들의 눈 속에는 한 치의 거짓도 없는데 난 내 존재 자체가 죄지. 어렸을 때 부터 부모가 없다고 손가락질 받으며 살아 왔으면 어느 정도의 면역은 생겨야 되는거 아니냐고. 왜 난 아직도 누가 날 쳐다볼 때면 입술이 바싹바싹 타들어 가고 심장은 멈출 줄을 몰라.

이 아이들도 조금만 더 크면 나 같은 생각을 하겠지. 방 구석에 웅크려 밤새 생각을 하겠지. 왜 난 부모가 없냐고 왜 나는 혼자인지 왜 그것때문에 다른 사람들에게 그런 눈빛을 받아야 하는지. 사실 우린 안쓰럽다는 듯이 바라보는 그 눈이 제일 싫어.

 

 


현재 나이 17살, 만으로 16세. 이름 이 성열.

난 분명 살아 있는데.

 


새벽부터 나를 깨우는 원장의 손길이 매섭다. 눈치가 보여서 더이상은 누워있을 수가 없는데 이 몸뚱아리는 움직일 생각을 안하고. 원장은 한심하다는 듯이 발끝으로 날 툭툭 찬다.

끌려나가다 시피 밖으로 나와 몇 시간 후에 깨어날 아이들을 보면서 내가 세탁기를 돌리고, 청소를 하고.

 

원래 고아원이라는 곳은 이런 게 아니라는 건 나도 안다. 나가고 싶다. 이 지긋지긋한 곳에서. 날때부터 지금까지 쭉 같은 방, 같은 원장과 지내면서 받은 상처들을 깨끗이 씻어내고 싶다. 아이들에게 강간과 폭력을 일삼는 이런 곳에서는 더이상 버틸 수가 없으니까.

 

 

 

 


죽일 거라고 했다. 순순히 다 따랐던 내가 처음으로 하기 싫다고 한 그 날. 어린 마음에 결국 끝까지 반항은 못하고 끌려가야 했지만 그 때 내나이가 9살. 다른 아이들 같으면 학교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고 있었을 시간에 당했던 일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다.


8년 전, 여름 날이였다. 지금과 다를 게 없는 거실에 앉아 그대로 내리쬐는 햇빛을 받아내며 난 무언갈 계속 끄적이고 있었다. 아마도 한글 연습을 하고 있었던 것 같다. 한 단어만 계속 반복해서 쓰는데 난 그게 즐거웠나보다. 뿌듯해 하면서 이마에 흐르는 땀을 대충 닦고는 작은 손으로 연필을 꽉 쥐면서 중얼중얼, 하며 써내려갔다. 그 땐 아이들이 나, 그리고 은수라는 여자 아이 밖에 없어서 고아원은 조용했다.

 

 

그 정적을 깬 건 안방에서 문을 열고 나오는 원장이였다. 노란색 샤워가운을 대충 두른 채 나온 그는 지금과는 다르게 살집이 있었다. 한 걸음 씩 걸을 때마다 떨어지는 물과 쿵쿵거리며 울리는 발 소리 때문에 나는 집중을 할 수가 없었는지 그 쪽을 쳐다봤다. 그리고 눈이 마주쳤다.

 

 

 

 

팔에 소름이 돋았다. 그 더운 여름 날 솜털을 바짝 세울 만큼. 나를 내려다 보던 원장의 눈빛은 지금 떠올려도 몸서리 쳐진다. 욕구가 해결되지 못해 작은 아이를 향해 내비치던 욕정의 꾸물거림이.. 몇 초간 말이 없었고 원장은 입에 미소까지 띄웠다. 한 쪽 입꼬리만 올려 웃는 그는 다정하지도, 무섭지도 않았다. 징그러웠다.


매일 나를 씻기고 다정하게 머리를 쓰다듬던 손이 순간 왜 그렇게 무서워 보였는지, 나에게로 뻗는 팔을 쳐내버리고는 안방의 화장실로 뛰쳐들어가 문을 잠궜다. 점점 가까워지는 발소리에 나는 숨을 죽이고 눈을 굴렸다. 식은땀이 줄줄 흘러내렸고 숨소리는 거칠어 지면서 거의 실신 직전이였다. 그 때, 원장이 날 불렀다.

 

 

"성열아. 안에 있니?"

평소와 다를 것 없는 원장의 목소리가 귓가를 파고들며 난 대답 할 수밖에 없었다.

 

 


"네.. 선생님."


열쇠로 쉽게 문을 열고 들어온 원장은 여전히 웃고 있었고 나는 침을 꿀꺽 삼켰다. 어린 나이에도 곧 나에게 무슨 짓을 할지 직감이 왔다. 그는 나를 데리고 거실로 나와 테이블 앞에 나를 세웠다. 내 허리를 잡은 손을 떼어내려고 발버둥 쳐봐도 이미 원장은 내 옷을 벗기고 있고 눈물 때문에 가려진 시야에는 문틈으로 원장과 나를 보고있는 다른 아이들이 보였다. 나는 소리지르며 아이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렀지만 모두 그저 조용히 문을 닫고 돌아설 뿐이였다. 원장은 죽기 싫으면 닥치라며 내 입을 틀어막았다.


콧김을 내뿜으며 빠르게 옷을 벗은 그는 넥타이를 찢듯이 풀어 내 두 팔을 탁자 끝에 묶었다. 덜덜 떨리는 내 두 다리를 때려가며 내 사지를 고정시긴 원장은 무거운 몸을 내 위에 기대더니 그대로 난 생전 처음 강간을 당했다.

 

 


내가 시작이였다.

원장은 나 이외의 다른 아이들에게도 손을 댔다. 말을 못하거나 귀가 들리지 않고 신체적 장애가 있는 아이들에게도. 저녁을 먹고 난 뒤 아홉 시쯤이 되면 안방에서 들려오는 울음소리에 우리는 입을 다물 수 밖에 없었고 다음은 또 누구일까 하며 눈치를 살피기 바빴다.

 

 

 

 

 

어느 날은 우리가 가만히 둘러앉아 얘기를 하고 있을 때, 원장은 한 아이의 머리채를 끌고 가 화장실에서 정말 죽도록 때렸다. 다리가 불편한 아이였는데 수술 자국으로 뭉툭한 다리의 끝은 실밥이 다 뜯어져 피가 새어 나오고 있었고 눈, 코, 입은 교묘히 피해가며 옆구리나 어깨 등을 때렸다. 그 아이가 화장실 벽에 기대 온 몸엔 피와 물로 범벅이 되어 울고 있던 그 장면은, 어린 나에게 큰 충격이였다. 그는 우리에게 상습적인 폭행도 가했다.

 

언젠가는 누군가가 나타나 구해 줄거라고 생각했다. 잘 시간 마다 들리는 비명 소리에 불평을 하러 한 명 쯤은 찾아 올거라고 믿었다. 하지만 아니였다.


원장이 여자 아이의 머리를 뜯고 치마를 벗기다 동네 주민이 불쑥 찾아 온 적이 있었다. 그 사람은.. 분명히 봤다. 쇼파에 엎어져 머리가 산발인 채로 몸이 성하지 않은 모습을. 원장이 급하게 바지를 추스리고 벨트를 잠그는 모습을 보았다. 우리 쪽을 힐끔 보더니 얼굴이 사색이 된 채로 할 말만 하고 후다닥 가버렸다. 우리를 도와줄 사람은 그때도, 지금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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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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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우와..글 잘 썼다...부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난 하루만에 글쓴이가 이런 아이디어를 낼 거라곤 생각을 못했당...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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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하루 빨리 메시아처럼 애독자를 만들..기는 개뿌리ㅠㅠㅠㅠㅠㅠㅠㅠ역시 똥손이였나벼 글을 잘써야 싸람들이 많이 읽을텐뎈ㅋㅋ제목을 바까야 되나 확 띄는 걸로.. 배경중에 이게 성당이였다는 건 또 어떻게 집어넣지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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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음..과거를 회상하는 걸로 넘어가면서 자연스럽게 하면 될 거 같아.부모에 대한 정보는 싹 다 빼고 성열이가 ㄱㄱ을 당하면서 원장하고 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났는데 그때 문득 "저는..어쩌다가 여기로 오게 된 거에요...?"이런식으로 질문을 하는거지 그때부터 원장이 설명해주는 식으로 넘어가면 ..이ㅋ상ㅋ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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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위에껀 농담이곸ㅋㅋㅋㅋㅋㅋㅋ진지하게 생각해봤을 때 성열이가 독백으로 자기 과거를 설명해주는 식으로 넘어가면 될 거 같은데...그래 이상한 거 알아 짜질게 ^ㅁ^...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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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백으로 과거 설명 해야겠당 근데 이대로 가면 명수 시점 또 언제 쓰노 하.. 여리가 옛날 과거 회상 다 하고 멘붕에 빠져있을 때 명수 시점으로 뙇 온다음에 둘이 쉼터에서 만나면 다시 성열이 시점으로 와야되나?흡 미안 허졉하지? 사릴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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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과거 얘기는 언젠가 원장한테 들은걸로 설정하는 게 나을 거 같앜ㅋㅋ애기 때 버려졌는데 기억하면 이상하니깐..근데 계속 여기다가 쓰면 욕 얻어먹을 거 같당....거기다가 사람들이 줄거리 다 아니깐 재미 없을 거 같앜ㅋㅋㅋㅋㅋㅋㅋㅋ아닌갘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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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헐맞네ㅋ..원장한테 들은 걸로 해야지 욕먹기 전에 난 짜져야겠당 그럼 그대 안녕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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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ㅠㅠ 아쉽다 핳 ㅃㅇ...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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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헐 나방금 욕할뻔햇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몰입도 쩔....아 좋다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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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으아닣 몰입 되요?ㅠㅠㅠㅠ감사합니돠ㅠㅠㅠㅠㅠㅠㅠ이영광을 수열이들에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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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진짜내타입ㅋㅋㅋㅋ게다가 무려 수열!!!!!!!!!!!!!!!흐흫....아잌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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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대박이다...ㅠㅠ나그대말듣고바로보러왓눈데 ....대박...짱이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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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거마웧ㅎㅎㅎ인기 없어도 난 꿋꿋히 계속 업뎃 했다고 말하고 다닐거야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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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곧먾아질걸?지금세벽이라구래....업뎃하면독방에젤먼저알려죨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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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알앗어 다스릴 시간 업뎃! 하고 맨날 글올릴겤ㅋㅋ독방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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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근데 솔직하게 말 해도 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좋긴한데 그냥 물어보고 싶은게 있어섴ㅋㅋㅋ...
나쁜 말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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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응ㅋㅋ물어봐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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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프롤로그?그 어제 올린거부터 보고 왔는데 댓글에 장편으로 써져 있길래 호기심에 봤는데 다른 사람이 스토리 많이 짠 거 같더라고...너무 길어서 다는 못봤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혹시 그 스토리 짜 준 사람도 팬픽 쓰는 사람이야..?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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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음.. 그건 아니야ㅋㅋㅋ익잡에서 만난 샤월느난데.. 사실 이 픽 걍 막써올린거라 스토리 그런거 없었거든ㅋㅋ근데 그 누나가 많은 도움을 주셨지.. 공동연재하면 나야 고맙지만 바쁜사람 잡는거같아서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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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글쓴이도 글 잘 쓴다...ㅋㅋㅋㅋㅋㅋ부럽다 흡...공동연재 하면 안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너무 궁금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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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어 그 누나가 글을 잘 쓸것 같긴 해ㅋㅋㅋㅋㅋ자꾸 부정하지만 암만 봐도 잘쓸것 같아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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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헐 완전 재미있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제가 좋아하는 취햐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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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금스해요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ㅜ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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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근데 이거 낮에 올리시면 리플 엄청 달릴 거 같은데...ㅎㅎ새벽 시간이라 사람들이 얼마 안 계셔서 리플이 얼마 안 달리는 거 같아여...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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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그럴까요?ㅠㅠㅠㅠ근데 낮시간엔 다른 그대들도 많이 올리셔서 묻힐거같아서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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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엌ㅋㅋㅋㅋㅋㅋㅋㅋ독방에서 왔어영 그대 맞으시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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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독방에서 오셨어요? 환영해욬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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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그대 스토리 대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쩔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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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냉국
아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고민이 있어요 앞으로 이걸 낮에 올릴까요 새벽에 올릴까요? 언제 올려야 댓글이 많이 달릴짘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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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새벽에는 정적이니까...보통 저녁 6~9시가 접속자수 엄청나던데...ㅋㅋ그때 올려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아욬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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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허류ㅠㅠ 너무 좋아요ㅠㅠ 담편도 보러올께용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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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구독신청을 해두니 매우 편하군여ㅋㅋㅋㅋㅋ잘 읽었으여!!!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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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헐ㅠㅠㅠㅠㅠㅠㅠ알림신청하고가영...금손이다헐...헐...헐!!!!!!!!!!!!!!!!!!!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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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헐... 여기!!! 금손!!!금손이나타낫다!!!!! 재밋겟다이거!!!!! 신작목록에뿅@-@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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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늘도 잘 읽고가용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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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우와, ........돈나 나빴어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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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헐 완전 재밌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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