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번째에피소드 |
안녕 여러분??? 참 오랜만임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얘기해줄 에피소드는 좀 시끄러운 에피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때는 타임워프를 해서 4월 말, 중간고사가 끝나고 난 뒤임ㅇㅇ 자 그럼 소개하겠음
다섯번째 에피소드
5-1 동아리 계획을 짠다 홍홍홍 낮에 한번 놀아볼까 홍홍홍
ㅇㅇ그러하다 때는 아까도 소개하였다시피 4월 말, 중간고사가 끝나고 에헤라디야 지화자 하고 있을 때였음 오늘도 어김없이 동아리에 앉아있는데 우캡틴이 문을 벌컥!!!!!!!!!열고 들어오더니
"야!!!!!!!!!!!!!!!우리도 간다!!!!!!!!!!!!!!!!!!!!!!"
뭔가 불길하다.....어딜 간다는겨....... 게다가 저렇게 우캡틴이 신나하니까 더 불길하다....
"우리도!!!!!!!!!!!동아리 MT를 간다!!!!!!!!!!!!!!!!!!!"
왓???? 뭔 동아리 MT씩이나.... 게다가 주말이래.... 나의 황금같은 주말을 이 병;신들과 보내는데 쓰라고??? Hㅏ.....잠깐만 이거 망설여지는데....
"야!!!!!!우리는 8명밖에 없으니까 다 가는걸로 한다!!!!!!!!!!!"
"호예!!!!!!재밌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 또 의무참석....아놔..... 그래도 참석하라니까 참석해야지... 아놔 저번달 MT의 악몽이 생각난다...... 학과 MT때 아침에 일어나보니 얼굴에 누가 바보라고 써놓았다지 어휴;;;;난 또 그 꼴이 날까봐 겁나서 안갈라 그랬는디 이 병;신들은 분명 다음날에 빅엿을 선사할 위인들임;;;; 믿을순 없지만 그래도 기왕 가게 된 것, 최선을 다해서 참여해주겠다!!!!!!!!! 어쨌든, 다음주 주말에 MT를 가게 되었으니 일단 계획을 다 짜야 함 언제 어디서 뭘 어떻게 왜이예이예이예이~~ 미안...ㅋ 일단, 시간과 장소, 그에 맞는 일정과 준비물을 짜야함 그걸 다 짜기 위해서는 먼저 장소를 정해놔야 함 그래서 일단 장소를 정하기로 했음
"우리 MT 어디로 갈까??"
"에벌랜드 어때?? 나 애벌랜드 가고싶음"
헣, 애벌랜드?? 진짜 에바다.... 무슨 MT를 놀이동산으로 감??? 이건 정말 아니라고 봄;;;
"그럼 화끈하게 해운대는 어때??"
해운대는 무슨 해가 왜울어 ........미안ㅋ 1박2일로 가는데 거창하게 가서 월요일날 장렬하게 피곤에 쩔 일 있나;;; 어휴;;;진짜 땀나네;;;; 근데 진짜 거짓말 아니고 생각하는 게 다 거기서 거기였음..... 솔직히 애벌랜드??? 해운대?? 제일 평범한거임ㅇㅇ 뭐도 나왔었냐면
해남 땅끝마을 이유는 그냥 가보고 싶어서 안면도 이유는 안면도 펜션이 이쁘다고 해서 부산 이유는 본인 출신지라고 가이드도 해주겠다 함 해병대캠프 이유는 진짜사나이 보고 한번 가보고 싶어서
아놔...... 진짜 무슨 MT처음가세여?? 어휴;;;진심 보는 내가 다 한심하네;; 제발 평범하게 놀고 쉴 수 있는 곳을 고르라고;;;
"아놔 이싸람들이 엠티 처음가나... 엠티 해봤자 1박2일이니까 적당히 놀 수 있고 갔다오는 것만으로도 피곤하지 않을 거리선에서 정하게요"
나이스샷 우캡틴 내가 하고 싶은 말이 바로 그거였음ㅇㅇ 결국 인터넷의 힘을 빌려 우리는 충남 서해안쪽에 있는 한 펜션으로 가기로 함 일단 우캡틴이 예약을 잡아놓기로 함 이제 장소 정했는데 벌써 피곤한 것 같은 건 기분탓이겠죠... 어쨌든 그 다음으로 넘어가자 일단 대충이라도 일정을 잡아야 함
"가서 뭐 하고싶은 거 있나??"
"물총으로 배틀하자"
"헐ㅋㅋㅋㅋ태일이 형 저번 만우절 때 장난감 칼 취향이 괜한게 아니었구낰ㅋㅋㅋㅋㅋ"
"헐 뭐!!!!!야 물총배틀이 얼마나 재밌는데!!!!"
그렇긴 하나.... 사실 나도 물총배틀 뜨고싶은 건 안비밀 집에 물총있는 사람이 별로 없으므로 패스!!
"거기 근처에 바다 있대??"
"네 있대요"
"그럼 바다에서 죽치고 있자"
"헐 바다에서 뭐하게욬ㅋㅋㅋㅋㅋㅋ"
"야 원래 바다에 있으면 시간이 금방 가는 법이야!!!"
그건 사람 많을때만... 아마 지금 바다에 가면 우리밖에 없을텐데...ㅋ.ㅋ 바다에 죽치고 앉아있다가 까딱하면 감기도 걸리겠는데 뭘ㅋㅋㅋㅋ
"바다에 가서 놀 수 있진 않나??"
"그러짘ㅋㅋㅋㅋㅋㅋㅋㅋ그럼 거기서 게임하나 할까??"
"기마전!!!ㅋㅋㅋㅋ"
"헐ㅋㅋㅋ콜"
헐....헐??? 안되는데.... 분명 나 위에 올라갈 것 같은데... 내 몸무게....아놔.... 요새 살쪘는데....아놔 안되는데 내 몸무게 들통...아놔....
"야 꿀벌이 뭔생각하냐??"
"근심과 걱정은 모두 자기꺼라는 표정 짓고 있는뎈ㅋㅋㅋ"
"설마 기마전에 올라탈 것 같아서 걱정하냐??ㅋㅋㅋㅋ"
헐....이런 소름끼치는 적중력.....
"얔ㅋㅋㅋㅋㅋㅋ너 위에 태울 생각 안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앜ㅋㅋㅋㅋㅋㅋㅋㅋ왜 괜히 혼자 김칫국 원샷때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걱정마 너 위에 안태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뭔 병...아놔 다행인데 기분이 나쁘네?? 이 인간들이...ㅋ.ㅋ 하여튼간 일정에 기마전 이(가) 하나 추가되었습니다 +1 그리고 대충 또 다른 일정들이 나오기 시작함
"우리 저녁도 먹어야되잖아!!!!"
"저녁 뭐먹음???"
"뭐겠어 바다쪽을 가면 당연히 삼겹살이지!!!"
"예쓰!!!"
"거기 가면 불판 이런건 다 대준댘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우리는 삼겹살만 갖고가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옠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소수로 가면 이런게 좋음ㅋㅋㅋㅋㅋ 과 MT땐 상상도 못했던 건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쿠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밤에는!!!!!! 엠티순서에 빠질 수 없는 음주파티를 하는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ㅋㅋㅋㅋㅋㅋㅋㅋ당연하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주파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봤을 땐 진짜 몇박스 사가지고 가서 다 못먹을 인간들이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게 블락버스터는 술이 다 세보이는데 진짜 몇 잔 못마심ㅇㅇ 일단 우캡틴이 술을 못마신다는데서 충격ㄷㄷ
"아 그리고 뭐하지??"
"이틀째 아침에는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냥 하루만 짜면 되겠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낮에 할 거 기마전밖에 안짰어"
그러니까 부지런히 생각해보자고ㅇㅇ 진짜 이런 세밀한??일정 짜는게 가장 힘든 것 같음ㅇㅇ 그래서 일단은 바다에서 보낼 시간, 육지에서 보낼 시간을 정해놓고 게임은 기마전을 제외하고 각자 하나씩 생각하기로 함 그리고 그 다음에는 가장 중요한!!!!!!!!!!!!!!!!!!!!!! 메뉴를!!!!!!!!!!!!!!!!!!!!!!!!! 생각해야 함
"저녁은 삼겹살로 정해진 것 같고, 점심에는 뭐먹지??"
"점심도 삼겹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얔ㅋㅋㅋㅋㅋㅋㅋㅋ그럴 돈이 없다고!!!"
"아맞다. 우리도 돈이 없지"
"어차피 가면 짐 푸느라 정신없을걸??"
"그래 그냥 라면으로 먹자"
"그래 거기에 잡다한 거 다 넣어섴ㅋㅋㅋㅋㅋㅋㅋ"
옼ㅋㅋㅋㅋㅋㅋㅋㅋ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먹을때에 있어서는 속전속결!!!!!! 이라고 생각했는데 다음날이 문제였음
"이틀째에는 어차피 아점먹고 출발할 것 같지 않냐?"
"맞아요, 그럼 뭐 먹을까요?? 아점으로 적당한거"
"볶음밥!!!"
"오 좋다!!!!"
"에이... 볶음밥 손이 너무 많이 가잖아요"
"야 그럼 좋은 거 뭐있는데???"
"부대찌개?? 그냥 여러가지 잡다한 거 넣으면 되잖아요"
"오!!난 부대찌개 좋음"
"찌개 국물맛 내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안어렵거든요???"
아놔.... 서로 이러고 앉아있음... 진짜 먹을것 가지고 서로 티격태격 하고 있음... 난 아무말도 안나온다....난 둘다 괜찮구만 뭘... 결국에는 다음날 아침에는 아점배틀을 하기로 함 별거에 다 배틀을 붙이네...
"야, 볶음밥 손들어봐!!"
"야 부대찌개 이리로 와!!"
이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볶음밥: 태일, 민혁, 재효, 유권 부대찌개: 지호, 지훈, 박경, 꿀벌 헣....난 사실 아무데도 안갔는데 표지훈이 나 끌고갔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거지같.... 뭐 그래도 이미 정해진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부터 견제하고 앉아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이렇게 정해짐ㅇㅇ 자 그럼 계획은 다 짰으니
장을 보러 가볼까?? 그렇게 계획을 짜고 며칠 뒤, 그러니까 MT가기 이틀 전, 우캡틴이 블락버스터 멤버들을 전부 모으고 다같이 장을 보러 감 장을 보러 간 곳은 한 대형마트였음ㅇㅇ 이 인간들 신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 정신없이 뛰어다니면서 카트를 가져오겠다고 함 근데.... 카트가 세개....... 이거 뭐지....
"야!!!!!!!!!니네 카트 집어넣어!!!!!!!!!!!!"
"싫어요!!!!!!!!!!형이 집어넣어욬ㅋㅋㅋㅋㅋ나 여기에 태일이형 태울거임ㅇㅇ"
"나 탄단 소리 안했는데..."
그러면서 타는 건 뭐에요 태일선배... 아주 입이 귀에 걸릴려고 그러네... 결국 이 사람들 카트 세 개로
빠밤~빠밤~빠바바바바바밤~ 노네들 이거 속으로 따라부르는 거 내가 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카트 세개가 아주 쟈라쟈라쟝쟝 부딪치고 존;나 러쉬하고 하여튼간 마트 전세낼라고 작정했음
"야!!!!표지훈 그만밀어!!!!"
"시른데~시른데~시른데..."
"야, 너 말이 짧다??"
"아니 방금'요'자 붙이려고 그랬는데 형이 말 잘랐....으악!!!!!!!!!!!!"
와나;;;;; 대형사고 일어날 뻔;;;;;; 어휴....그래도 저 표지훈이 힘이 세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할인행사한다고 컵라면 쌓아놓은 데에 태일선배 던질뻔함;;;; 오메;;;;와나;;;;; 그 후로 이 인간들이 조용해지더니 카트를 순순히 반납
하면 블락버스터가 아니지
"넣고 오라고!!!!"
"싫어요!!!형이 넣어요!!!"
"나 안나갈건데~~니들이 넣고와!!!"
존;나 별것도 아닌 거 갖고 싸우네... 안그래도 지금 사람들이 쳐다보고 막 그르는데 이대로 있다가는 진짜 몸둘바를 모를 것 같아서 내가 카트 하나를 끌고 옴
"!!!!!!!!!!!!제가 카트 가져왔으니까 나머지 세명 넣고와요"
결국 그렇게 사건은 마무리ㅋ.ㅋ 유권선배가 카트에서 안내리려고 해서 애먹었던 건 안비밀 어쨌든 드디어 대망의 장보기를 시작함ㅋㅋㅋㅋ 카트는 내가 밀기로 하고 장을 보는데...ㅋ.ㅋ 이것만큼은 평범할거라 생각하지마라ㅋ
"야!!!!컵라면!!!!!"
"얘들아 장작이나 버너가 없을때 나쵸에 불을 붙이면 불이 잘 붙는대 그러니까 나쵸 12봉지만 사자!!"
"야!!!가서 분위기 있게 와인 어때???"
"야야야 이거 구워먹으면 되게 맛있겠지??"
그렇게 넣다보니 카트 과부하;;;;; 존;나 카트 터지는줄ㅋ.ㅋ 근데 진짜 우리가 사려고 했던건
삼겹살(은 캡틴이 잘 아는 집이 있어서 캡틴이 사오기로 함) 맥주 한박스 음료수 5-6병 물 5-6병 라면 양파 마늘 쌈장 상추 버섯 숲햄 과자 4봉지 나무젓가락 종이컵 일회용 숟가락 접시
등등등 이었는데 지금 카트에 뭐가 담겨있는줄 암??
컵라면 8개 나쵸 12봉지 만두 1+1 와인 후랑크소시지 박스과자 피자치즈 훈제오리 돈까스
도대체 생각은 하고 담는거야??? 존;나 쇼핑 15분하고 나서 카트가 다 차니까 카트를 또 가지고 오려고 함 그래서 그 사이에 내가 빛의 속도로 갖다두고 옴;;;; 존;나 힘들었음 진짜 저것들 다 원래대로 넣어놓고 오는데 진짜 코너가 다 달라;;;; 돌아다니고 오는데 참 표정들이 가관이었음;;;;
"야!!!나꿀벌!!!어디갔다 온....야!!!여기에 담긴 거 어디갔어???"
"헐!!!!!!!!!!야 내 만두 어디갔어!!!!!!!!!!!!!!!!!!!"
"아~필요없는 건 전부 갖다두고 왔죠ㅎㅎ"
그때 블락버스터의 표정은....ㅋ.ㅋ 인정할 수 없다는 표정이었음;;;;;; 하지만, 전부 갖다 넣어놓았기 때문에 어쩔수가 없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잔말말고 필요한것만 사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카트가 다시 리셋된 채로 쇼핑을 하였다고 한다. 뭐, 하여튼 이제 필요한 것만 담겠지 하면서 갔는데... Aㅏ...진짜 내가 비글 7마리를 키우는 것 같음.... 문제는 카트에 필요없는 것만 담는 것이 아니었음
"야!!!!!!!!!!!!!!!!!!!!!!!!!!!!저기 소세지 시식코너다!!!!!!!!!!!!!!!!!!!!!!!!!"
"헐!!!!!!!!!!!!!나도나도!!!!!!!!!!!!!!!!!!!!!"
이건무슨....아놔..... 진짜 비글무리를 보는 것 마냥 모였다 하면 어디론가 사라져;;;;; 무슨 나 혼자 쇼핑하는줄..... 외로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나 혼자 물건 고르고 있고 나머지는
"야!!!!!!!!!저기는 너비아니 시식한다!!!!!!!!!!!!!!!"
"헐 저거 재밌겠다!!!!!!!!!!!!!"
"야 같이가!!!!!!!!!!!!!!!!!!"
존;나 이러고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목줄을 맬 수도 없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결국 마지막에 계산할 때도 내가 캡틴한테 전화함....ㅠㅠㅠㅠ
"캡틴....어딨어요....지금 다 담고 계산해야 되는데...ㅠㅠㅠ"
"야!!!그 새 다봤어!!!! 야 너네들 뭐했어 꿀벌이 혼자 장봤대...!($!*%!#%*!%&!#@$!@)%(*"
존;나 아무렇지 않으니까 그냥 오세요.... 그렇게 계산대 앞을 서성이다가 블락버스터가 왔는데 또 손에는 뭔가를 한가득 들고 옴;;;;;; 아....맞다.... 아점배틀.... 또 지들끼리 이렇게저렇게 해서 사가지고 왔나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해서... 기나긴 장은... 끝났다고 한다... 그럼 모레는!!!!!!!!!!!!!!!!!!!!!! 무슨날일까~~~~~~~???? 바로바로
★엠★티★
예쓰!!!!!!!!!!!!!!!!!!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우리는 짐을 부랴부랴 챙겨들고 버스를 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버스 안에서도 겁나 시끄러웠지만 글이 길어질 것 같아서 안쓸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버스를 갈아타고!!! 또 시내버스를 타고!!! 가고가고가고 해서 도착한 곳이
팬션이다!!!!!!!!!!!!!!!!!!!!!!!!!!!!!!! 사진만큼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음ㅋㅋㅋㅋㅋㅋㅋㅋ 앞에 마당도 있고!!!!!!!!!!!!!!!!!!! 자 그럼 이제 어디한번 놀아볼까???ㅋㅋㅋㅋ 음....근데 저번에 게임을 정해놓은게 없어서 생각해오기로 한 게임들을 하나씩 털어놓기로 했음
"난....생각안했는데....."
"사실 나도 없어"
"나도...."
"나도 깜빡했다..."
"나도 생각안했어..."
"죄송...저도..."
"미안.....ㅋ"
아놔....이사람들이..... 근데 사실 나도 생각안했다... 깜빡해븜.... 에잇, 어차피 생각해야 할 것도 좀 있으니까 일단 라면부터 끓여먹기로 함 박스 안에 있는 라면을 빼서 끓이기 시작함
"야!!!!햄썰어!!!!!"
"숲햄 어딨어?????"
"헐 숲햄!!!!!!"
어 왜 숲햄 없...?? 분명 숲햄 넣었는데??
"아맞다....."
"뭐뭐뭐뭐뭐뭐뭐뭐뭐뭐???설마???"
"아니 아까 숲햄으로 버스에서 게임하지 않았냐??"
"....무슨게임??"
"폭탄게임...."
여기서 폭탄게임이란?? 보통은 핸드폰으로 알람을 맞춘 뒤 이빨을 보이지 않고 제시어(예를 들면 과일)를 댄 후에 각각 하나씩 생각나는 단어를 말하는 게임임 단, 겹치면 ㄴㄴ함 그래서 말하기 전에 핸드폰이 울리면 그 사람이 지는거임 아까 신명나게 한 게임이었는데 생각해보니 그 폭탄역할이 핸드폰이 아니라 숲햄이었음... 아놔.....
"그래서 어딨어요??"
"나..야 모르지..."
"아!!!나 아까 가방에 넣어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숲햄은 찾았는데... 우리가 간과하고 있는 사실
"야!!!!!!!!!!라면!!!!!!!!!지금 끓이고 있지 않냐???"
"......맞다..."
아놔.... 우리라면.... 잊고있었음.... 결국 숲햄은 자르지 못하고 개봉 즉시 숟가락으로 파서 넣었다고 한다.... 뭐 어쨌든, 좀(?) 불긴 했지만 그래도 맛있을것 같은 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먹겠습니다!!!!!!!!!!!!!!!!"
"뭐야, 야 이거 왜이렇게 불었어!!!!!"
"....숲햄찾다가...."
"그냥 먹어요...."
결국 그렇게 먹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음ㅋㅋㅋㅋㅋㅋ 김치도 먹고 싶었으나 김치를 아껴야 된다는 우캡틴 말에...ㅋ.ㅋ 어쩔 수 없이 김치는 먹을 수가 없었음ㅠㅠㅠㅠ 아놔 이런 답답함ㅠㅠㅠㅠㅠㅠㅠㅠ 하튼 그러고 나서 이제 놀러 가야되는데
"게임 생각해본사람???"
........없ㄷ.... 결국 좀 쉬었다가 기마전을 하기로 했는데
기마전은 다음번에(찡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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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제가왔어영....
진짜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ㅠㅠ
글을 쓰긴 썼는데...
Hㅏ...
또 제가 시험기간이라 그런지
병;맛이 잘 안나오네요;;;;
그래도 이것은 엠티의 서막에 불과하다!!!!!!!!!
다음번에는 더 재미있게 써올게요ㅋ.ㅋ
진짜 여러분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ㅠㅠㅠㅠ느므느므 보고싶었어요ㅠㅠㅠㅠㅠ
어쨌든!!
저번에 암호닉을 신청해주신
현미밥님♥
내 첫 암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심 감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평생 기억할게요ㅠㅠㅠㅠㅠㅠㅠㅠ
어쨌든, 다음번에는 더 재미있게 써올게요!!!
시험기간이지만 그래도 빠른 시일내에 돌아올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