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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남친싱닝이 전체글ll조회 524


끄적끄적...끄적여본 프롤로그 | 인스티즈

"세...세자저하"

궁에서 세자빈의 스캔들이 떠돌고 있다 다른 누구도 아닌호의무사랑

이번이 두번째 혼인. 전 세자빈은 아이를 낳다가 죽어버렸다

그 아이가 죽을때 손도 한번 잡아 주질 못했다

남자의 출입은 금지였으니, 밖에서 서성이다가 결국 내가 잡은것은 차가워진 세자빈과 이미 죽어서 나온 아이

다신 혼인같은거 하고싶지 않았는데 슬퍼할 겨를도 없이 왕세자라는 직분에 의해 또 혼례를 치뤘다

그래도, 티안내고 이번 세자빈도 사랑으로 감싸줄려고했다

그리고 세자빈도 항상 상냥하게 내가 무엇을 하든지

지켜봐주고 있었다. 그리고 세자빈이 아이를 가졌다

그렇게 행복할줄 알았다

"버리셔야 합니다"

"............."

아직 정해진것도 아무것도 없는데

"자결하라 하셔야합니다"

"아직 모르지않습니까 어마마마"

"이미 그런소문이 난 아이가 어떻게 세자빈 자리에 앉아있습니까, 세자"

"제 아이를 가지고있는 여인입니다, 어찌 거짓된 말때문에 세자빈을 버리라고 하십니까"

"그러니 더더욱 안되지요, 죄인의 아이가 세상에 태어나시길 바랍니까"

세자가 아니였다면, 이 아이 지켜줄수 있었을까

아니 그랬다면 이런 힘든 삶 애초당시살지않았겠지

이미 아바마마께 올라간 상소 대부분이 세자빈 폐위와 관련된것이였다

이미 거짓이든 진실이든

이 아이를 지킬 방법이 없다

힘약한 나때문에

세자 주제에 아무것도 못하는 나때문에

"세... 세자저하! 세자빈 깨서..."

울먹거리는 나인때문에 정신이 다시 돌아왔다

나인은 횡설수설 세자빈이 해산중이시라고 지금 가보셔야한다고 얘기하고있었다

아직 5개월 넘게 남았는데....

체면이고 뭐고 달려갔다

뒤에서 체면지키시라고 소리지르는 내시를 무시하고

겨우도착했는데

이미 세자빈궁은 눈물바다가 되어있었다

"저하......세자빈께서......"

"........"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셔서..... 일찍..해산하시다"

아무말도 않고 방으로 들어갔는데

얼마나 힘들었는지 얼굴이 하얗게 질려있었고

이불은 피투성이가 되어있었다

근데 누워있는 표정은 이상하리 만치 편안해 보였다

가까이 다가가서 손을 꼭 잡아주었다

그때와 똑같이 차가운 손

"차라리 잘됬다고 생각한 것이오...?"

"..........."

"그래서 표정이 이리 편안한것이오...?"

들려오는 대답이 없는것을 알면서도 물을수밖에없었다

"저하께.. 죄송하다고 전해달라고 하셨습니다...그건 거짓이라고"

"....알고있다"
"그리고... 꼭 다시 행복하시라고...자신은 잊어달라고 하셨습니다"

그 고통중에서도 날 생각한것이냐

바보같이 너를 지키지도 못했을 나에게 행복하라고 하는것이냐

난 미안하다는 단 한마디도 너에게 못했는데

미안하다.... 정말 미안하다

다음에는 다신 나같은 사내 만나지말고

꼭.... 널 지킬 사람만나거라

 

 

 

 

 

 

본사람도 있겠지만...

나름 프롤로그입니당ㅎ

짤은...합성을 얼른 해야....ㄸ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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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전

공지사항
없음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대표 사진
독자1
신알신하고갈게요ㅎ 암호닉은 동족학살범 !
13년 전
대표 사진
이웃남친싱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안녕하세염ㅋㅋㅋㅋㅋㅋ
13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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