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많은 분들이 우리 탄소를 예뻐하더라고요. 아무리 그래도 탄소는 제거니까 넘보지 마세요.
"주이나. 오디야? 탄또 쩨리 사오기루 해짜나!"
마침 탄소한테 영상통화가 왔네요. 요즘 탄소가 전화하는 걸 좋아해요. 귀여운 우리 탄소.
"야 전정국, 요즘 팬더 한 마리 키운다며? 보러가면 안 되냐?"
"아 형. 그냥 팬더 아니고 랫서팬더! 그리고 형이 탄소를 왜 봐요."
"양꼬치 사줄게."
"...한번만 보여 줄거니까 그렇게 알아요."
그렇게 윤기형과 탄소가 좋아하는 젤리를 사서 집으로 가자마자 탄소가 뛰어나와 저를 반기네요. 에구 예쁜 것.
"주이나! 탄또 쩨리! 쩨링 주세여! 긍데 쥬이나, 옆에 하얀사라미는 누구야?"
하얀사람? 아 윤기형.
"탄소 안녕. 오빠는 윤기야, 민윤기."
"늉기? 융기? 주이니보다 융기 잘생겨따!"
...? 탄소야? 너 주인한테 이러기 있어? 탄소의 말을 들은 윤기형이 미친듯이 웃고 있어요. 아 짜증난다. 괜히 짜증나서 윤기형 멱살을 잡았어요.
"양꼬치 사줘!!! 양꼬치!!! 사준다고!!! 했잖아!!!"
"탄소야 네 주인 왜 이러냐?"
"우리 주이니 바부라서 그랭 늉기가 이해해."
"야 탄소 넌 지금 누구 편을 드는거야? (쒸익쒸익) 그리고 형은! 양꼬치 사준다면서!"
"뱃속에 양꼬치 못 먹어서 죽은 귀신이 들었나."
"탄또 배고파... 주이나 늉기랑 그만 싸우고 탄또 쩨리죠."
"탄소야 주인이 이겼다. 탄소도 양꼬치 줄까?"
"아닝... 탄또는 이게 제이 마이쪄."
"그나저나 형은 이제 가세요."
"더러워서 간다 가, 탄소야 다음에 보자."
"융기 가디마... 융기 탄또랑 딴따단따 해야해."
딴따단따? 뭐? 결혼? 탄소야, 아무래도 윤기형은 다시 볼 일 없을거야. ❤암호닉❤ 양갱/판다럽/시나몬/탬버린/동백/여니/갓찌민디바/안녕하새오/설탕모찌/예봄/두더지파워/한드루/보라도리/뉸기찌/윤기윤기/망개/초코찐빵/어화동동/구트/대구미남/네이버/밍기융기/바니/진진자라/삐삐걸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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