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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박지민] 리시안셔스 한 송이(부제: 댄스동아리 후배와 만난 날) | 인스티즈 

 

리시안셔스 

학교 댄스동아리 후배 박지민X선도부 너탄 

 w.침멍이

 

 

 

한 송이 

 

사건의 발단은 이러했다. 2 학년으로 올라와서 얼마 안 된, 아직 학기 초반이라 시험 걱정도 안 해도 되는 시기에 박수영과 여유롭게 카페에서 스무디를 마시고 있는데 폰으로 무언가를 열심히 보던 박수영은 대박사건, 대박사건 하며 난리를 피워대더니 지금처럼 같이 선도부를 하자는 지랄을 시작한 것. 처음에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그 뒤 며칠이 지나도 지칠 줄 모르는 박수영의 선도부 타령 때문이었다. 

 

"친구야 나는 고등학교 생활은 편하게 하고 싶다고. 혹시라도 내가 그걸 해서 교문 앞 선도가 걸리면 난 아직 존나 추운 이 봄에 특히 더 추운 아침에 선도를 스러 나가야 되잖아? 내가 중학교 때 선도부였던 거 알지. 조온나 힘들어서 다시는 안 하겠다고 내가 그때 마음을 먹었다고" 

"들어 봐 탄소야. 내 일생에 소원이 딱 하나 있는데 그게 바로 너랑 같이 선도부를 들어가는 거야. 선도부에 잘생긴 오빠들 많은 거 알잖아 그리고 솔직히 너 생기부에 적을 거 없는데 선도부라도 적혀야 되는 거 아니겠어? 어? 그러니까 같이 하자......" 

 

자기가 왜 선도부를 들어가고 싶은지에 대해서는 눈꼽만큼도 말을 안 하고 무작정 선도부에 같이 들어가자니. 솔직히 잘생긴 오빠들 많은 건 인정한다. 왜냐면 작년에 내가 선도부 오빠한테 반해서 한동안 박수영한테 지랄을 했으니까. 생기부에 적을 거 없는 것도 인정. 일 학년 때 뭘 한 건지 이렇게 살면 대학은 커녕 재수만 할 것 같은데. 생각해 보니 안 할 이유가 없었다. 하기 싫다는 핑계 말고는... 

 

"아 그래 하자 해! 니 말 틀린 거 하나 없으니까! 대신 하나만 물어보자. 너 왜 선도부 들어가려고 하는 건데?" 

 

결국 박수영의 꼬드김에 넘어가서는 선도부에 같이 들어가겠다고 말해버렸다. 그리고서 나는 아싸! 하며 환호를 지르는 박수영에게 왜 선도부를 들어가려고 하는 건지 물었는데. 

[방탄소년단/박지민] 리시안셔스 한 송이(부제: 댄스동아리 후배와 만난 날) | 인스티즈 

 

"내가 좋아하는 애가 선도부 들어간대" 

 

아주 부끄럼까지 타면서 난리를 친다. 이런 X친년. 

 

 

 

 

아서라. 탄소야 일단 침착하자. 이게 말이 돼? 박수영의 꼬드김에 넘어가 선도부에 들어 올 때까지는 삶이 순탄했다. 선도 위치를 정하는 가위바위보에 끝까지 져서 아침 교문 선도를 맡기 전까지는. 지금 생각하면 박수영 그 X년 일생에 소원은 백 개가 넘었는데-항상 탄소에게 부탁할 때마다 자기 일생에 소원이 딱 하나 있다고 말했기 때문-또 꼬드김을 당해서 넘어간 내가 너무 원망스럽다. 당장 내일부터 교문 선도인데 오늘을 마지막으로 내 인생의 종점을 찍고 싶다. 

 

"탄소야..." 

 

자기한테 끌려 온 내가 아침 교문 선도에 걸린 걸 보고 미안하다는 듯이 내 이름을 부르는 박수영의 목소리와는 달리 자기가 안 돼서 다행이다라는 표정을 짓고 있는 박수영을 아주 족치고 싶었지만 그래도 7 년 우정이 있으니 욕을 삼키고 꾹 쥐고 있었던 주먹을 폈다. 괜찮아 고작 한 달인데. 한 달 후에 다시 바꾸는데 설마 한 달 사이에 내 남은 고등학교 시절을 바꾸는 일이 벌어지겠어? 

 

어제 그렇게 결국 오늘 아침부터 당장 서야 하는 교문 선도인 나는 선도 위치를 정하고 난 뒤에도 규칙사항 같은 것들을 학주에게 듣느라 점심시간까지 늦었었다. 그제서야 정말 미안한 감정이 든 건지 학교를 마치고 떡볶이를 사줬던 박수영은 힘내라며 위로까지 해줬더랬지. 그리고 난 그때 결심했다. 이제 박수영이 뭐라고 부탁하든 안 들어주기로. 

 

"뭐냐 너가 이 시간에 준비를 다 끝내고?" 

"니 동생 오늘부터 교문 선도 슨단다" 

 

교문 선도의 제일 X같은 단점은 아침 일찍 가야한다는 거. 그렇기 때문에 원래 같았으면 머리도 다 안 말렸을 지금 시간에 나는 준비를 끝내고 밥상 머리에 앉았다. 내 꼴을 보고는 의외라는 듯이 보던 김석진이 입을 열자 엄마가 내 밥을 떠다주며 대신 답을 해 주었다. 

 

"미친. 개웃기네 너 중학교 때 선도 스고 짜증나서 다시는 안 한다고 한 건 다 잊었어? 혹시 붕어세요?" 

"안 그래도 짜증나니까 건들지 마라. 동생은 아침부터 선도 슨다고 이 추운 날씨에 이 새벽에 이 상태로 학교를 가는데 오빠라는 사람은 아직 교복도 안 갈아입고 밥만 처먹고 있고....." 

"지 발로 선도 들어갔으면서 나한테 지랄이네. 나 오늘 넥타이 없으니까 알아서 슬쩍 못 본 척 해 줘 동생아" 

 

밥 먹는 중간에 그렇게 말씀하면서 윙크까지 하시니까 토할 것 같잖아요 이 오라버니 새끼야. 평소에도 짜증났던 김석진이 오늘따라 더 짜증나보인다. 김석진이 오면 기필코 꼭 적으리라는 생각으로 밥을 다 먹고서는 자리에서 일어나 가방을 챙기고는 현관문을 열었다. 내가 나가는 와중에도 등교 시간이 남아 거실에서 TV를 보고 있는 김석진이 조온나 짜증나는데 부럽다. 오늘 날씨는 왜 이렇게 춥냐고... 아직 여름 한참 남았는데 머플러나 살까. 

 

 

 

 

"거기 오빠 넥타이" 

"탄소야 오빠 한 번만 봐 줘 동생이 자기 넥타이 없다고 내 걸 막 가져갔다니까?" 

"오빠 저 지금 되게 추워서 예민해요" 

"어 그래. 오빠 5반 18번..." 

"안녕히 가세요" 

 

존나 손 시려워 죽을 것 같은데 잡히는 사람들마다 꼭 사정을 말한다. 난 사정 들어주는 애가 아니라고! 난 선도부에 아침 교문 선도를 하고 있는 불쌍한 어린 양일 뿐이라고! 괜히 짜증나서 종이를 둘러보는데 한 장에 20 칸인 종이가 벌써 두 장째다. 다들 어쩜 이렇게 명찰이고 넥타이고 안 들고 다니는지 모르겠네. 존나 추운 아침이라 칼바람까지 부는데 이러다간 북극에 있는 북극곰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옆에 있던 의자에 펜이랑 종이를 두고는 손을 모아서 호호 불었다. 그리곤 얼마가지 않아 멀리서 오는 많은 양의 애들 덕에 울상을 지으며 다시 펜과 종이를 들어야했다. 

 

한꺼번에 많은 애들이 몰려와 정신이 없던 시간이 지나고 한산해진 틈에 의자에 앉아서 여유를 부리며 폰을 하고 있는데 저 멀리 교문 너머에서 아주 알록달록한 머리색깔을 하며 무리처럼 오는 애들이 보였다. 점점 뚜렷하게 보이는 모습에 단속을 하려고 다가가는데, 다 일 학년들이었다. 일 학년 때부터 간은 존나게 커서 염색이나 하고 앉아있고 진짜 우리 학교도 답이 없네. 

 

"야야 너네 일 학년이지. 머리 색이 다 그게 뭐야" 

"아 저기, 그게 아니라..." 

 

무리 중에 여자애 한 명이 있었는데 그 여자애가 나한테 오더니 사정을 설명했다. 들어보니 우리학교에 새로 만들어진 댄스 동아리팀이고 오늘 낮에 공연이 있어서 염색을 잠깐 한 거라고. 아아, 이건 뭐 어쩔 수 없는 사정이니까 봐줄만 한데 하나 넘기고 가야 되는 부분이 있었다. 

 

"거기 은발" 

"오늘 공연하러 가면 아침에 넥타이도 못해?" 

 

여자애가 있었던 그 무리들 중 맨 왼쪽에 서 있었던 은발 남자애는 넥타이 미착용이었기 때문이다. 핸드폰 게임만 하고 있다가 자기 부른 걸 안 은발 남자애가 고개를 들자마자 하던 게임에서 게임오버라는 소리가 아주 상큼하게 나왔다. 은발 남자애는 그 소리에 잠깐 자기 폰을 보며 시무룩한 표정을 짓더니 다시 나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리고선 내 물음엔 답할 생각을 않고 나를 빤히 쳐다보는 은발 머리 새끼에 나는 다시 한 번 질문을 하려다가 갑자기 나한테 가까이 오더니 자기가 둘렀던 머플러를 나에게 둘러주는 행동에 입이 막혀버렸다. 

[방탄소년단/박지민] 리시안셔스 한 송이(부제: 댄스동아리 후배와 만난 날) | 인스티즈 

 

"아침에 추운데. 이거라도 둘러요" 

 

오늘 처음 보는 애인 건 분명한데. 괜히 의심이 돼서 뭐지 하는 눈빛으로 쳐다보니 예쁘게 웃는다. 뭐야. 댄스 동아리라더니 가까이서 보니까 되게 잘생겼네... 당황스러운 동시에 다정하게 머플러를 매주는 남자애에 잠깐 정신이 나갔다가 들어왔다. 

 

"너 지금 넥타이 넘어가려고 이러는 거지?" 

"1학년 3반 16번이요. 박지민" 

 

내 말은 다 무시하며 머플러를 둘러주고는 속이 훤히 보이는 것 같아 말을 했더니, 내가 민망할 정도로 은발 남자애는 웃으며 바로 학번을 불러주었다. 

 

"근데 너 나 알아?" 

"그냥요. 추워 보여서요" 

"너도 추워서 하고 있었던 거잖아" 

"어차피 연습실 들어가면 바로 벗는 거라. 누나 선도부잖아요. 한동안 여기 계속 서 있을 거 아니에요?" 

"어... 맞는데" 

"추우니까 하고 있어요. 나중에 받을게요 아님 연습실로 와도 좋고. 저 친구들이 기다려서 가봐야 되는데. 이거 풀지 말고 꼭 두르고 있어요" 

 

아마 이 남자애, 아니. 박지민도 나를 처음 보는 건 맞는 것 같은데. 원래 이렇게 낯을 안 가리는 애구나 싶었다. 박지민이 하는 말에 딱히 반박할 게 없고 둘러진 머플러가 따뜻하기도 해서 그냥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니 웃으며 가겠다는 말을 하곤 먼저 앞서 가던 친구들 곁으로 뛰어갔다. 탄소야 너 지금 꼴에 여자라고 남자애가 머플러 해 주는 거에 설레고 있는 거 아니지? 아니 뭐. 그냥 지민이가 너무너무 착한 애라 머플러 한 번 정도는 아무나한테 빌려 줄 수 있는 거 아닌가. 그 아무나가 내가 된 거고... 괜히 생각하면 머리만 복잡해지니까 하지 말자. 착한 천사를 만났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야. 암 그럼. 지민이의 행동을 내멋대로 해석을 하고서 나는 지민의 말대로 선도가 끝날 때까지 머플러를 두르고 있었다. 

 

 

 

 

^ㅁ^...안녕하세요 침멍이입니다! 묵혀 놨던 글을 올리기라도 하자 싶어서 올려요 8ㅅ8 오늘은 탄소와 짐니의 첫만남...... 사실 첫만남 어떻게 해야 될지 정말 하나도 모르겠어서 그냥 막 적었던 거 손 봤는데 손 본 거 맞나 싶......어요...(똥손) 그저 저는 댄스동아리 후배! 후!배! 지민이를 보고 싶었...는데...... 저 지금 되게 떨려요 왜죠...? 치환을 할까 말까 생각을 하다가 안 했습니당 혹시라도 원하시는 분이 많이 계시면 담부턴 넣을게요! (다음이 없으면 어쩌지) 그리고 사실 제목 별 의미 없어요 꽃 이름 가지고 온 거예요... 원래 그냥 댄스동아리 후배X선도부 너탄으로 하려고 했는데 뭔가 간지를 팡팡 풍기고 싶어서...! 그냥! 가지고 왔습니다! 혹~시라도 궁금해 하실 분을 위하여 사진도 가져왔어요 ^ㅁ^ 

[방탄소년단/박지민] 리시안셔스 한 송이(부제: 댄스동아리 후배와 만난 날) | 인스티즈 

 

 출처는 초록창... 예쁘지요? ^ㅁ^...... 아직도 저 너무 떨려요...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 될지 모르겠어요 8ㅅ8... 남은 하루 좋은 시간 보내세요♡♡ 

(틀린 거 없겠지 지금 5 번을 넘게 읽은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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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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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어어ㅓㅇㅠㅠㅠㅠ머플러ㅠㅠㅠㅠㅠ 그 아무나가 접니다ㅜㅠㅠ ㅠㅠ 암호닉받으시묜ㄴ [지민이배개]로 신청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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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멍이
ㅠㅁㅠ 처음 받는 암호닉...(손부들부들) 감사히 받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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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작가님 혹시 암호닉 받으시나요 받으신다면 [굥기]로 신청합니다ㅠㅜㅜㅠ 잉쳤어여 짐니야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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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멍이
ㅠㅠㅠㅠㅠ암호닉 감사함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으에엥 조은 하루 되세요^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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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랭 지민ㅇ 설레죽네 ㅌ저죽어용ㅠㅠㅠㅠ지민아 머픟러 겁나 이 머플러 하나로 우리의 인연을 연인으로 빠꾸고십다.. 암호닉..신청 가능하면 [도날드덕] 으로 신청이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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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멍이
신청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여 ^ㅁ^ 울 짐니 머찌죠... 저 긍데 방금 오타 발견해서 빠르게 수정해씀니다 아이고 부끄러워라 ㅠㅁㅠ 남은 하루도 조은 하루 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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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헉 글 너무너무 설레는 거 아닌가요....? 머플러라니... 머플러... 암호닉 신청 가능하면 [온라인]으로 부탁드려요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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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멍이
엉엉 설레줘서 고마워요...... 신청 감사합니다 ㅠㅁ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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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암호닉 [바다코끼리 ]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너무 설레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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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멍이
ㅜㅁㅠ 감사합니당 암호닉 잘 받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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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헐 머플러...지민이 첫장면부터 이렇게 설레도 되는겁니까!!!네 돼요 너무 돼요 많이 돼요ㅠㅠㅠㅠ암호닉 받으시면 [캔디]로 신청할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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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멍이
짐니 첫장면부터 설레도 돼요 왜냐면 지민이니까요 지민이니까요 짐니니까요 섹시한 지민이...쿨럭 암호닉 감사해여 ^ㅁ^ 좋은 밤 되세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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