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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보리슨, 아니 강형준. ” "누구시죠?" "당신을 살인 및 납치, 감금 혐의 로 체포합니다.“ [범죄자] written by 해리보리슨 ‘'따르르르릉 아침이에요. 따르르르르르릉 아침이에요' 창문 틈 사이로 조금씩 비춰오는 햇빛과 고막을 쑤시는 알람소리에 떠지지도 않는 눈을 찌푸리며 알람을 끄고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가 없다. 자신의 머리를 헤집으며 이리저리 시선을 불안하게 좌우로 살피다가 지팡이를 잡고 급하게 일어나는 한 남자. 절뚝거리는 발을 지팡이에 의존한 채 집안 이곳 저곳 방문을 열어보며 누군가를 애타게 찾는다. “ 정우야, 한정우!!!!! ” “ 어디간거야....” 혼잣말을 읊조리다가 급하게 핸드폰을 찾아 단축번호 1번을 꾹 누른다. 하지만 애타는 신호음만 계속 갈 뿐 대답은 없다. 불안하게 지팡이에 의존한 채 서있던 남자가 전화기를 던져버리고, 초조하게 이리저리 서성이다 침대에 다시 앉아 눈을 감고 손가락을 까닥거리며 수를 센다. 길고 남자다운 손가락이 부드럽게 침대를 친다. “하나.. 둘.. 셋... 넷.. 온다..안온다..온다..안온다” 5분쯤 지났을까, 그가 더 이상은 못 기다리겠다는 표정으로 침대 옆 탁자에 올려져 있던 차키를 들고 절뚝거리는 다리를 지팡이로 이끌어 문 밖으로 급하게 나가버린다. 집 앞에 주차되어있는 차에 올라타서 다시 누군가에게 전화를 거는 그의 눈동자가 불안하게 흔들리며 신호음을 기다린다. ' 이제 널 꽁꽁 묶어 놓을꺼야. 나처럼 , 내다리처럼 너도 내가 묵어 놓을꺼야. 한정우.' |
해리보리슨=유승호 , 한정우=박유천
드라마 '보고싶다' 보다가 유승호의 집착돋는 모습에 반해서 똥글 투척하고 갑니다.... 이번 건 프리뷰?라고할까요..ㅋㅋㅋㅋ....?..... ..
내용은 유승호의 oh 파워 집착 oh 입니다. 반응보고 연재할..궤요!! (소금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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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택 3까지 나온 마당에 이나은은 진짜 불쌍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