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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호야 쟈니 전체글ll조회 10405l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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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ACH CRUSH !
CHRISTMAS SPECIAL
태일/재현/민형

* 크리스마스 스페셜은 원래 스토리와 전혀 상관 없습니다 ! *








SPECIAL 1. 2012년 12월 25일. 선배 문태일 X 후배 김여주



“안녕히 계세요~!”

“그래~ 다들 곧장 자습실로 잘 들어가자~”

“아 쌤! 크리스마슨데!!!”

“고딩한테 크리스마스가 어딨어~ 빨리 들어가 빨리. 열두시 전에는 보내줄게.”



아나 진짜. 그래도 그렇지 1학년한테까지 크리스마스 가져가기 있냐구요(T^T) 나는 입술을 퉁 내밀며 가방을 챙겼다. 옆 학원은 크리스마스라고 휴원 했다는데 우리는 정상 수업에 자습까지 하란다. 이 상황에 자습을 하는 애가 있을 것 같아요?! 라고 외치고 싶었지만 괜히 까불었다 머리 땅콩을 당할까봐 조용히 자습실로 향했다. 정수정도 가족 모임 있다고 학원 빠져서 친한 애도 없는데..! 입술을 삐쭉였다. 이럴 줄 알았으면 나도 몰라 배 째 컨셉으로 정재현 집에 늘러붙어 있을 걸 그랬다. 태일 오빠도 오늘 학원 차 안 탔..,



“왜이렇게 울상이야.”

“아 깜짝이야.”



문득 문태일 생각을 하는 중에 문태일 목소리가 들려 돌아보자 베이지색 코트를 입고 입꼬리를 올리고 있는 문태일이 보였다. 오빠는 놀란 표정을 하고 있을게 분명한 나와 눈이 마주치자 소리 내어 짧게 웃더니 이내 큼직한 손을 올려 내 머리에 얹는다. 뭐야, 분명 차 안 탔는데? 



“오빠 언제 왔어? 차 안 탔잖아!”

“아, 늦게 나와서 차 놓쳤어.”

“아 다행이다. 혼자 자습실 감금 되는 줄 알았어..”



오빠의 쓰담쓰담에 기분이 좋아져 또 해벌레 입을 벌릴뻔 한 걸 꾹 참았다. 코트는 왜 또 저런 걸 입고 나와서 안 그래도 엄청난 미모를 더 돋보이게 하는 거야T.T 너무 잘생겨서 자습실 안에 있는 모든 여자애들이 다 오빠만 쳐다볼 것 같았다. 나는 오빠가 머리에 얹고있던 손을 잡고 싶었지만^^ 아직은 썸! 이라고 볼 수 있는 사이이기 때문에 아쉬운대로 손목을 잡아 내리며 입맛을 쩝 다셨다.



“오빠.”

“응?”

“이 코트.. 내일부터 입지마.”

“왜? 이상해? 이상하면 안되는데?”

“아니..그 반대니까 사람 많은 곳엔 입고 다니지마..!”



나는 그런 말을 찔끔 내뱉은 후 자습실로 달려갔다. 오빠와 조금만 더 서 있었다면 저 뒤에서 팔짱을 낀 채 우릴 주시하고 있던 원장쌤한테 꾸지람을 들었을 거다. 자습실 안 가고 뭐하냐, 어? 연애하냐? 뭐 이런거. 그런 말 나는 좋지만..ㅎ 혹시라도 오빠가 부담스러워 할까봐 대놓고 듣고 싶진 않았다.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하고 도망쳤으니까. 이미 자습실 안으로 들어온 후라 문태일이 들어온다고 해도 방금 무슨 말을 한 거냐고 추궁 당할 일은 없을 거다. 자습실 내에선 무조건 조용! 이기 때문이다.



“후..”



화끈해진 볼을 한 번 만지작 거리며 내 자리에 앉았다. ‘김여주’ 라고 적힌 이름표가 어쩐지 더 미워보인다. 으아, 빨리 집 가고 싶다. 나는 그런 생각만 하며 가방에서 문제집을 꺼냈다. 그때 자습실 문이 조용히 열리며 문태일이 들어왔다. 엥 근데 코트는 어디다 벗어두고 온 거야..? (∂ ºㅁº)

안에 입고 있었던 것 같은 검정색 맨투맨 위에 가방을 메고 있는 문태일의 모습에 멍하니 쳐다만 보다가 정신을 차렸다. 오빠와 눈이 마주쳤기 때문이다. 나는 놀란 마음에 재빨리 고개를 돌렸다. 그 후 책상 조명을 키며 풀지도 않을 문제집을 피는데, 문태일이 미쳤는지 내 옆 자리 의자를 끌고 앉는다. 내 옆자리. 그러니까 정수정 자리. 다시 말해 오늘 하루 종일 비어있을 자리…!



\( º д º \)

(“어쩌려고 여기 앉아..!”)



조금만 소란스러워도 선생님이 불을 키고 들어오시기 때문에 눈빛과 손짓으로만 오빠와 대화를 시도하자, 문태일은 알아들은 건지 못 알아들은 건지 바람 빠진 웃음을 작게 내보내기만 한다. 그러면서 가방 안에서 문제집을 하나씩 꺼내는데, 나는 입술을 질근 깨물으며 자세를 바로 했다. 원래 문태일의 자리는 내 자리와 완전 멀리 떨어져 있는데 괜히 걸렸다가 혼이 날까봐 걱정이었다. 코트 입지 말라고 괜히 말했나. 추운데 코트도 막 벗고 오구! 이렇게 옆 자리를 차지할 줄 알았으면 그 말도 안 했을 거다. 뒤늦게 민망함이 올라왔다.



“씨잉..”



나는 아주 작게 중얼거리며 문제집 위로 엎드렸다. 목에서부터 광대까지 열이 오르는 것 같았다. 사실 너무 놀라고 부끄러워서 머릿속이 하얗기만 하다. 나는 엎드린 채로 한숨을 내쉬었다. 하여튼 입이 문제지 입이. 그렇게 발을 허공에 저으며 자책하는데, 누군가 머리를 꾹 누른다. 뭐야. 천천히 고개를 들며 뒷머리로 손을 가져가니 뭔가가 부스럭거려 떼어냈다. 노란색 포스트잇이었다. 글씨가 정갈하게 적힌.



[ 왜 뛰어갔어ㅋㅋㅋ ]



딱 봐도 문태일 글씨. 오빠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개구지게 코를 찡긋거리는 오빠가 눈에 들어왔다. 못 떠드니까 요걸로 대화하자 이건가. 나는 입술을 한 번 삐쭉인 후 필통에서 펜을 꺼냈다. 추궁 안 당할꺼라고 자부하고 뛰어온 건데…(민망)



[ …ㅜㅜ 오빠 코트는 어디갔어ㅜㅜㅜ ]



오빠가 적은 말 밑에 작게 코멘트를 단 후 다시 오빠 쪽을 쳐다봤다. 문제집을 보는 건지 책상 쪽으로 고개를 고정시킨 모습에 손을 뻗어 문제집 옆에 조용히 포스트잇을 놓았다. 시야 끝으로 오빠가 포스트잇을 확인하는게 보인다.



[ 입지 말라며ㅎㅎ 카운터 쌤한테 맡겼어 ]



얼마 안 가 이렇게 답장이 왔다. 아, 문태일이 또...(말잇못) 도대체 왜 이렇게 순수하게 마음을 막 흔들고 그러는 거야. 코트 입지 말라그랬다고 이 엄동설한에 막 벗고 이런 남자가 어디있냐고요T^T 자습실에 히터가 빵빵해서 망정이지, 추웠으면 당장 도로 가져오게 하던지 내 아우터를 벗어주던지 둘 중 하나였다. 나는 또 펜을 들고 작게 끄적였다.



[ 완전 놀랐잖아. 자리는 또 오빠 자리 놔두고 왜 내 옆에 앉았어 괜히 걸리면 어쩌려구!! ]



느낌표도 두개나 달았다. 물론 오빠가 내 옆에 앉은 건 좋았지만 코트도 민망해 죽겠는데 어떻게 마냥 좋다고 할 수 있겠어. 괜히 이런 말 했다가 오빠가 제자리로 돌아가면 어쩌나 걱정하며 포스트잇을 다시 오빠쪽으로 넘겼다. 코트를 생각하니 충분히 가능성 있는 일이었다..후..



[ 너랑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고 싶어서 ]



포스트잇이 다시 내 쪽으로 넘어왔다. 미친. 육성으로 그런 말이 튀어나올 뻔 했다. 포스트잇에 적혀있는 맨 마지막 문장을 읽고 읽고 또 읽었다. 아니 이런 말을 이렇게 갑자기 하면..(ㅠㅠ) 광대가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자꾸 일어나려 한다. 너랑, 크리스마스, 같이, 보내고, 싶어서. 포스트잇을 쥔 손이 옅게 떨린다. 아 뭐라고 답장하지. 나는 발을 동동 구르다 애써 아무렇지 않은 척 답을 적었다.



[ 그래봤자 자습실인데? ]



그 말 적고 넘겼는데 이상하게 아무리 기다려도 포스트잇이 돌아오지 않았다. 덜컥 걱정이 들었다. 나 뭐 실수했나. 또 눈치 없이 적은 건가. 파도처럼 밀려오는 생각에 손가락을 꼼지락 거리며 후회했다. 아 그냥 좋은 거 티낼껄. 속으로는 이미 머리를 백 번도 더 쥐어 뜯었다. 그런데 갑자기 오빠가 내 쪽으로 몸을 돌리더니 곧 쑥, 다가왔다. 몸을 쭉 뻗어 제 손으로 가린 입을 내 귀 쪽으로 가져왔다.



“어디든 너랑 보내면 좋아 여주야.”

“..”

“메리 크리스마스.”



그러더니 나지막이, 그렇게 속삭였다.




 







SPECIAL 2. 2011년 12월 25일. 소꿉친구 정재현 X 소꿉친구 김여주



“아니 무슨 예수 탄생일을 강원도까지 와서 즐겨? 어? 그냥 동네에서 조촐하게 지내면 되지.”

“너가 동네에서 한다고 조촐하게 지낼 애냐? 또 어디 빨빨 돌아다닐 거잖아.”

“야 씨.. 라면이나 끓여.”



마음에 안 들어 진짜. 미간을 좁히며 옆에 있던 쿠션을 가져와 품에 안았다. 나는 지금 정재현과 단 둘이 크리스마스를 보내는 중이다. 크리스마스 기념 가족여행이라며 강원도에 있는 큰 스키장에서 주말을 보내기로 했는데, 샤워를 하고 나와보니 부모님들끼리만 호텔 밑에 있는 횟집에 가신 거다. 진짜, 나랑 정재현만 쏙 빼놓고! 때문에 우리(X, 정재현O) 는 라면이나 끓이며 티비에서 하는 크리스마스 특선 영화를 시청하고 있다.



“나도 회 먹고 싶다..”

“오빠가 지금 라면 끓여주잖아.”

“계란 두개..”



사실 나는 정수정과 그런 약속을 했었다. 크리스마스날 남자를 소개 시켜주고, 소개 받는.. 그런 약속..(먼산) 크리스마스가 되기 몇 주 전 자기가 어제 초등학교 동창을 만났는데 너무 잘생겼다며 호들갑을 떨던 정수정이 내 손을 덥석 잡더니 너 소개 시켜줄게! 했다 이말이다. 원래대로라면 지금 정재현이 아니라 그 잘생긴 정수정 동창이랑 하하호호 떠들고 있어야 된다고. 억울함에 쿠션을 퍽퍽 내리치며 울상을 지었다. 그런 나를 본 건지 뒤에서 라면을 끓이던 정재현이 혀를 차는 소리가 들린다.



“야, 그만 하고 젓가락이나 좀 놔봐.”

“계란 두개 넣었어?”

“너가 말 안해도 두개 넣었어.”



어느덧 방 안은 라면 냄새로 가득 차있었다. 그에 기분이 조금 풀려 흔쾌히 젓가락과 숟가락을 테이블에 세팅했다. 크리스마스라고 호텔 밖은 아주 파티 분위기였다. 노래도 빵빵하고 레이저도 빵빵하고. 희미하게 들리는 캐롤을 따라 부르는데, 라면이 든 냄비를 들고 온 정재현이 그런 날 한 번 비웃더니 자리를 잡고 앉는다.



“아 왜 웃어!”

“웃기니까ㅋㅋㅋㅋㅋㅋㅋ”

“뭐가!!!”

“노래 그만 부르고 라면이나 먹엌ㅋㅋㅋㅋ”



괜히 민망해 소리를 버럭 지르자 아주 깔깔 웃어댄다. 박수까지 치면서. 아 완전 얄미워. 나는 노래를 부르던 입을 꾹 다물고는 그런 정재현을 잠시 노려보다 젓가락을 들었다. 흥, 내가 더 많이 먹어야지. 그런 생각으로 크게 젓가락질을 했다. 적당히 익은 면발을 건져 숟가락에 먹기 좋게 올려놓은 후 그대로 입으로 가져갔다. 



“맛있냐?”

“..맛있긴 하네.”



정재현은 여전히 입꼬리를 올린 채로 나를 바라봤다. 보조개가 움푹 파인 얼굴로 맛있냐 물어보길래 고개를 끄덕였다. 녀석은 그제서야 젓가락을 들었다. 티비에 나오는 영화는 작년에도 정재현이랑 같이 봤던 영화다. 작년 뿐만 아니라 그 전 해, 그 전전 해, 그 전전전 해까지. 아니 그냥 매년 크리스마스를 정재현이랑 함께 보낸 것 같다. 인생에 남자라고는 정재현 밖에 없네. 그런 생각을 하자 잠시 잊고있던 정수정의 잘생긴 동창이 다시금 뇌리를 스쳤다.



“아아 진짜.. 잘생긴 동창님..”



혼자 중얼거린 말인데, 옆에서 라면을 흡입하던 정재현이 들은 건지 먹던 걸 멈추고 뭐? 란다.



“원래 오늘 정수정한테 남소 받기로 했었거든.”

“..”

“근데 강원도 와서 다 망했어.”

“얼씨구?”

“새로 생긴 카페 가기로 했었단 말이야!”

“거기 멀다며.”

“먼게 중요해?”



정재현이 인상을 팍 찡그린다. 그 모습에 미간을 좁혔다. 지금 제일 인상 쓰고 있어야 할 사람이 누군데..! \(*`д´)∠ 라면 국물 위를 동동 떠다니던 노른자를 건져 먹으며 정재현을 조용히 노려보자, 정재현이 젓가락을 소리 나게 놓는다. 탁! 소리가 짧게 근방을 울렸다.



“잘생긴 남자를 왜 거기까지 가서 찾아?”



녀석이 대뜸 던진 말이었다. 목소리가 조금 딱딱하다. 뭐야, 갑자기 왜 이래. 나는 노른자를 씹는 속도를 늦추며 아주 조금, 진짜 조금 눈치를 봤다. 내가 너무 짜증만 내서 정재현도 기분이 안 좋아진 건가. 그런 거면 좀 곤란한데…(당황) 



“그럼 어디서 찾아?”



내가 조심히 물었다.



“가까이에 있잖아.”

“..”

“나.”



그러자 갑자기 히죽 웃으며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리키는 정재현의 모습에 안고있던 쿠션을 던졌다. 화가 나긴 개뿔. 미친놈아! 내가 그렇게 외치며 덤벼들자 으악 하고 앓는 소리를 낸 정재현이 덥석 내 양 손목을 잡으며 나를 멈춰세웠다.



“아 장난 좀 쳐본거지~!”

“장난이 좀 심하네~!”

“아아 김여주씨 왜 이러실까~! 라면 다 불어~”



아무리 손목을 비틀어도 안 놔주길래 씩씩 거리며 결국 손을 내렸다. 그러자 정재현은 천천히 손목을 놓아주더니 날 달래려는듯 허리를 작게 두들겼다. 근데 그게 더 열이 올라 세모눈으로 정재현을 쳐다보자 그마저도 멈추곤 다시 젓가락을 드는 녀석이었다.



“다른 영화 안해? 저거 너무 많이 봐서 이제 재미없어.”

“그냥 봐, 다 똑같아.”

“그런가.”

“어, 야 크리스마스 5분 남았다.”



짧은 몸싸움 (=(((" ` o')乂(`ヘ ' メ)))) 에 기운이 쫙 빠져 어깨를 축 늘어뜨린 채로 라면을 먹었다. 원래 정재현이 라면 물을 잘 못 맞춰서 간이 안 맞을 때가 많은데 오늘은 무슨 일인지 맛이 아주 바람직했다. 그러다 문득 정재현이 크리스마스가 5분밖에 남지 않았다는 걸 알렸다. 나는 놀래서 고개를 돌렸다. 정재현의 시선을 따라 나 또한 눈을 움직였을 때 시야에 들어온 건 11시 55분을 가리키고 있는 시계바늘이었다. 아니 오늘 한게 여기 와서 스키 좀 타고 라면 먹은 것 밖에 없는 것 같은데..!



“시간 완전 빠르네. 벌써..”

“그러게. 올해도 다 갔네.”

“올해도 너랑 보내네.”



나는 숟가락으로 라면 국물을 뜨며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물을 입으로 후 부는데, 티비를 보던 정재현이 내 쪽으로 고개를 돌린다. 그에 나는 국물을 식히다 말고 덩달아 정재현을 바라봤다. 아무 말도 오가지 않았다. 갑작스러웠다. 아직까지 들리는 희미한 캐롤 소리와 익숙한 영화 소리만 주위를 오갔다. 왠지 모를 이상함에 내가 먼저 고개를 돌리려 시선을 떼는데, 정재현이 나를 불렀다.



“김여주.”

“..”



그 목소리에 다시금 바라보자, 정재현이 씩 웃는다.



“올해도 메리 크리스마스.”











SPECIAL 3. 2016년 12월 25일. 학생 이민형 X 선생님 김여주



“선생님이 표를 예매 안 해놨으면 자리 없었어~”

“그 얘기 다섯 번째인 거 알아요?”

“몰라몰라.”



조금만 늦었으면 매진이였어 매진. 똑같은 얘기를 몇 번째 반복하는 거 물론 알았다. 하지만 이렇게 당당히 민형이를 골려줄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기 때문에 이 시간을 즐기는 것 뿐이었다^^ 며칠 전 민형이에게 메세지가 왔었다. 크리스마스에 약속이 있냐는 내용이었다. 어차피 크리스마스면 집에서 케빈을 만날게 뻔해 없다고 하자 녀석은 대뜸 영화를 보여달라고 했고, 그 덕에 지금 이렇게, 민형이와 영화관을 향하고 있다.



“팝콘은 제가 살게요.”

“됐어, 선생님이 사줄게.”

“돈 많아요?”

“너 과외비 좀 짭짤해.”



누가 이런 그림을 상상할 수 있었겠는가…! 과외 초반에만 해도 그저 무사히 수능 때까지만 버티자 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민형이한테 말 장난까지 치는 사이가 됐다. 중요한 건 서로 장난을 치는게 아니라 나만^^ 친다는 거^^ 아무튼 이민형도 별 말 없이 받아주니 그 정도도 엄청난 발전이라고 생각한다. 팝콘은 자기가 사겠다며 뒷 주머니에서 지갑을 꺼내려는 민형이를 막아섰다. 그래도 내가 선생인데 어떻게 학생한테 돈을 쓰게 하겠어. 결국 팝콘과 콜라까지 내가 결제했다.



“잘 볼게요. 잘 먹고, 잘 마시고.”

“오냐. 그동안 고생했다 고삼.”



내 말에 이민형이 작게 바람 빠진 웃음을 내뱉는다. 그리고 이민형은 저가 말한대로 영화를 뚫고 들어갈 정도로 집중을 하고, 콜라와 팝콘을 깨끗하게 비운 후 영화관을 나왔다. 그동안 공부 하느라 영화도 많이 못 봤던 건지 평소보다 조금 즐거워 하는 것 같았다. 영화 속 웃음 포인트마다 간간이 웃는 걸 보니 그랬다. 그렇게 영화가 끝난 후 우리는 음식 매장으로 향했다. 크리스마스 기념 폭탄 세일! 이라고 적혀있었기 때문이다ㅎㅎ..



“헐 대박, 트리 예쁘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와중에 발견한 큰 트리를 가리키자 이민형이 작게 고개를 끄덕인다. 백화점 안은 제대로 크리스마스였다. 빨강에 초록에 반짝반짝한 것도 여기저기 많이 달려있었다. 사람도 엄청 많았고.



“뭐 먹고 싶은거 있어?”

“딱히.”

“그래두, 잘 봐봐. 세일하니까 선생님이 사줄게.”



목적지에 도착하자 저 쪽에서는 빵, 이 쪽에서는 분식. 맛있는 거 천지였다. 입 안에 고이는 침을 꿀꺽 삼키며 민형이를 데리고 돌아다녔다. 민형이는 약간 언짢은 표정을 지으면서도 내가 이끄는대로 조용히 따라왔다. 아니 이렇게 맛있는게 많은데 어떻게 딱히 라고 할 수 있지? 나는 이건 어때, 저건 어때 하며 민형이에게 맛있는 걸 먹이고 싶었지만 민형이는 고개를 절레 젓는게 다였다. 하여튼 까칠하기는..(심술)



“어머~ 남매인가봐요? 사이가 좋아보이네~”

“아하하, 감사합니다~ 빵 진짜 맛있어요!”



그러던 중 한 시식코너에서 발을 멈췄다. 이쑤시개에 꽂힌 빵을 나 먼저 먹고, 옆에 서 있던 민형이 입에도 한 번 먹어만 보라며 먹여주자 이 모습을 보신 한 직원분이 웃으며 말을 거셨다. 우리가 남매처럼 보이나 보다. 아니라고 하면 민망해 하실 것 같아 그냥 감사하다고 꾸벅 인사를 드렸다. 어차피 이민형이야 이러든 저러든 별 상관 안 할거고. 근데 나랑 민형이랑 닮았나? 이민형 잘생겼는데..ㅎ



“남매 아니에요 저희.”

“어머, 미안해요. 얼굴이 닮아서 남맨 줄 알았어.”



내가 그런 생각을 하며 내심 뿌듯해 할 때 쯤 갑자기 이민형이 입을 열었다. 입꼬리만 슬쩍 올린 채 남매가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직원 아주머니는 미안하다며 어색하게 웃으셨고, 나는 당황한 마음에 민형이를 한 번 올려다보다 다시 아주머니한테 괜찮다고 인사한 후 자연스럽게 빵은 얼마냐고 물었다. 이런 분위기에는 지갑을 여는게 최선인 것 같아. 결국 시식한 빵 (맛있었다) 을 구입한 후 얼른 걸음을 옮겼다.



“이민형, 내가 감사합니다~ 했잖아.”

“근데요.”

“근데 꼭 그렇게 아니라고 말을 했어야 했어?”



아주머니 민망하시게. 어느정도 걸어간 후 내가 걸음 속도를 늦추며 민형이에게 말하자, 녀석이 나와 눈을 맞춘다.



“나랑 남매냐는 말이 그렇게 싫었어?”



쉬익..T^T 눈물을 삼키며 말했다. 사실 아주머니 뿐만 아니라 나도 민망했다구. 입술을 삐쭉 내밀며 민형이와 눈싸움을 했다. 매장 코너에서 갑자기 시작된 눈싸움이었다. 나는 이번만큼은 죽어도 먼저 피하지 않겠다 다짐하며 계속 눈을 마주했다.



“선생님은 눈치가 그렇게 없어요?”



그러던 중 민형이가 반문했다. 그 말이 쿡 가슴을 찔렀다. 그래 너는 나랑 남매같다는게 싫다 이거지? 우리 둘이 닮았다는게 싫다 이거지? 그래도 첫 학생이라고 알바비 탈탈 털어서 영화도 보여주고 팝콘도 사주고 콜라도 사주고 다른 것도 막 먹여줬더니 ( 민형이 먼저 요구 한 건 영화밖에 없다) 이런식으로 선생님 마음에 비수를 꽂아? 



“그래, 선생님이 미안하다.”

“..”

“집에 가자.”



나는 속상한 마음에 어깨를 축 늘어뜨린 후 먼저 몸을 돌렸다. 티를 내지 않으려 했지만 아마 온 몸에서 나오는 기가 나 속상해요 라고 말해주고 있을게 뻔했다. 운이 좋게도 바로 앞 쪽에 엘레베이터가 있어서 그 쪽을 향해 걸었다. 영화까지가 딱 좋았는데 세일에 홀려서 음식 코너로 온게 문제였던 것 같다. 시간도 얼추 늦었으니 집에나 데려다주자는 생각으로 버튼을 누른 후 엘레베이터에 탑승했다.



“..”

“…”



이민형과 나 사이에 적막이 돌았다. 아, 괜히 내 잘못 같았다. 하필이면 또 엘레베이터에 탄 사람이 우리밖에 없어서 맴도는 공기가 더 무거운 느낌이었다. 나는 시선을 바닥으로 고정시키며 어깨에 걸친 크로스백을 괜히 만지작 거렸다. 



“선생님.”



근데 이민형이 날 부른다.



“..”



못 들은 척 대답하지 않았다. 지금 민형이를 마주하면 후회가 물 밀려오듯 밀려올 것 같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방끈만 꾹 잡은 채 신발코만 보고있는데, 갑자기 쪽, 하고, 볼에 입술이 닿았다가 떨어진다.

고개를 돌렸다.

귀가 붉어진 채 나를 바라보는 이민형과 시선이 맞물렸다.



“남매 말고 남녀 하자구요.”

“..”

“..메리 크리스마스.”














♡ 연말 인사 ! 안 바쁘시면 봐주세용 ♡

여러분 메리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열두시 땡 치면 올리는게 제 목표였는데.. (먼산)
준비한 스페셜 어떠셨나요? 이렇게 피치크러쉬로 크리스마스 스페셜까지 내게 됐네요ㅜ ㅜ
피치크러쉬라는 작품을 시작한게 더워지기 시작할 때였는데 추운 날까지 계속 하고 있어요.
부족한 작품 읽어주시는 분들 항상 감사합니다.

이제 피치크러쉬는 2막이 시작됩니다! 
2017년 1월 중순 쯤에 다시 연재를 시작 할 것 같아요. 앞으로 10화 내외로 끝이 날 것 같습니다.
다시 글 올릴 때까지 내용 다듬고 더욱 알차게 만들어서 돌아오겠습니다^♡^

엔씨티가 곧 컴백을 할 것 같아요, 그쵸?
우리 가수들도 행복한 연말 보냈으면 좋겠네용 히히

다시한번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고, 새해에도 건강하세요 여러분!
내년에 만나요~ 사랑해요!

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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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아니 민형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무슨 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민횽이가 조금 파격적이였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7년 전
독자2
크리스마스버전도 설레고 아주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리애들이랑 같이 보내는 크리스마스라니ㅠㅠㅠㅠㅠ작가님도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시고 피치크러쉬2탄도 기대할게요!! 메리크리스마스!
7년 전
영호야 쟈니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벌써 한 달 가까이 지났네요 시간이 너무 빨라요ㅠ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ㅎㅎ!
7년 전
독자3
달탤입니다ㅠㅠ 오랜만에 인티들어왔다가 신알신 울려서 들어와보니 글이있어서 바로 정주했어요ㅠㅠ이제 자주자주 들어와야겠어요! 놓지지않을거예요!! 오늘도 크리스마스 특별편도 심장을 두들기네요ㅜㅠ 행복해요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달탤님 너무 오랜만이에요ㅜㅜ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답글을 미루고 미뤘는데 이제서야 다는 저를 매우 쳐주세요...T^T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비회원241.17
민형아결혼해사랑해진짜러사랑해너가우주체거다작가님더체거시다진짜체거의크리그마스선물입니자사랑랍니자
7년 전
영호야 쟈니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7년 전
영호야 쟈니
정주행이라니 단어만 들어도 넘 햄볶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5
크림치즈빵이에요!!!!!민형이 너무 귀여운거 아닌가요?????마지막에 심장 멎는 줄 알았슴다!!!!!!
7년 전
영호야 쟈니
헉 그 정도였나요!!! 저도 저런 과외 학생 한 명 있었음..(말잇못)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크림치즈빵님^♡^!
7년 전
독자6
맠둥입니당♡♡♡♡
아작가님...이러케 크리스마스스페셜까지....♡♡♡...진짜미녕아ㅏㅏㅠㅠㅠㅠㅠㅠㅠㅠ남녀하자니ㅠㅠㅠㅠㅠㅠ 스토리와무관하다고하지만 꼭 저렇게 되기를 간절히 바라고잇습니당♡♡♡♡♡ 하ㅏ아미녕아과외하자 누나가 열심히가르칠수있는데말야....

7년 전
영호야 쟈니
맠둥님~~~~♡♡ 너무 오랜만이죠ㅠㅠㅠㅠㅠㅠ 끝까지 함께 해주세용 제가 아무리 늦어도...피치크러쉬 완결은 꼭 낼거에요 진짜루.......★ 스페셜편도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ㅎ^ㅎ!
7년 전
독자7
뽁입니다! 진짜 읽는 내내 광대가 내려오질 않았어요...ㅜㅜㅠㅠㅠㅠㅠ 간질간질하고ㅠㅠㅠㅠㅠㅠ 크리스마스 선물 받은 느낌이에요 세상에.... 너무 좋아서 새벽에 방방 뛰고싶어요 ㅠㅅㅜ 작가님 메리크리스마스 보내세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헉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니ㅠㅠㅠ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뽁님ㅎㅎ!
7년 전
독자8
제대로된 크리스마스선물인것같아요!한명도 빠짐없이 다 설레고 재밌네용!
7년 전
영호야 쟈니
감사합니다~ 올해도 열심히 달릴게용♡
7년 전
독자9
빵자럽이에요!!!!! 저는 솔크지만... 피치크러쉬로 솔크가 아니라고 믿어볼... Hㅏ... 맴이 아프네요 ㅎㅎㅎ 작가님도 메리크리스마스하세요!!! 2막 기다릴게요 ^0^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도 솔크였습니다....^^ (주륵) 감사해요 빵자럽님 저흰 엔씨티가 있잖아요~~~♡
7년 전
독자10
미녕아ㅠㅠㅠㅠㅠ민형아ㅠㅠㅜㅠㅠㅠ사랑해 민형아ㅠㅠㅠㅜㅠㅜㅠㅜㅜ
7년 전
영호야 쟈니
ㅠㅠㅠㅠㅠㅠ읽여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ㅠㅠ나두 사랑해 민형아ㅠㅠㅠ
7년 전
비회원148.150
피치 크림이에요!!! 작가님 이런 선물... 너무나도 좋고요 너무 너무 감사해요♡ 작가님 너무 사랑합니다 진짜 제가 ♡♡♡♡ 작가님도 메리 크리스마스!!! 남은 2016년 알차게 보내세요!! 1월에 다시 봬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너무 오랜만이에요 피치크림님!!!!!!!!!!!!! 항상 요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11
ㅠㅠㅠ 나인이에요 이런 크리스마스 선물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 덕분에 잘 보낼 수 있을 거 같아요!!! 시작하는 2막도 진짜 두근두근 기대되네요 !!!
7년 전
영호야 쟈니
감사합니다 나인님~! 2017년에도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곧 15화로 봬요♡♡
7년 전
독자12
와쒸 세상마상 민형아 나랑 사귀자!!!!
볼뽀뽀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닼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민횽 볼뽀뽀...여주 넘 부러운 부분이죠...(울컥)
7년 전
독자13
너무 좋은글... ㅠㅠ ❤ 크리스마스에 힐링을 주시다니 작가님
7년 전
영호야 쟈니
감사합니다ㅜ ㅜ 글 좋아해주시는 여러분이 최고세요♡
7년 전
독자14
작가님 사랑해요ㅠㅠㅠㅠㅠ 감기걸리지 마시구 힘내세요ㅠㅠㅠ 기다릴게용 메리크리스마스!
7년 전
영호야 쟈니
헉 제가 더 사랑해요ㅠㅠㅠㅠ 독자님도 아직 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행복하세요~♡
7년 전
비회원 댓글
작가님 우주입니다!!! 엔시티와 함께하는 메리 크리스마스에요! 이제 몇시간 안남았지만 마무리 잘 하시고 내년에도 피치 크러쉬 잘 부탁드립니다♡
중간중간 이모티콘 너무 심하게 귀여운거 아닙니까 크흡....ㅠㅅㅠ 그리고 마지막에 핥어택 크게 당하고 가요......... (자까님 사랑해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우주님 안녕하세요! 2017년이 되서야 답글을 남기네요 죄송합니다ㅜㅜ 스페셜편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비회원215.87
ㅇㅇㅈ입니다 크리스마스버전이라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아요 감사해요ㅠㅠㅠㅠㅠㅠㅠ태일이 재현이 민형이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흐엉 ㅇㅇㅈ님 잘 지내셨나요ㅠㅠㅠㅠ 요렇게 또 댓글 남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15
이민형ㅠㅠㅠㅠㅠㅠㅠㅠ대ㅂㅂ니다 진짜 휴ㅜㅠㅠ자칸님 저의 솔로크리스마스를 심ㄹ설레게 만드셨어요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도 솔크였답니다ㅠㅠㅠㅠㅠㅠ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6
민형아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볼뽀뽀라니...ㅠㅠㅠㅠㅠㅠ글이 달달하니 너무너무 설레고 좋아요ㅠㅠㅠ작가님 감사해요ㅠ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더 사랑해요!
7년 전
독자17
까만꿀꿀이 입니다!
아주 셋다 마지막이 심장폭격기 수준이구만요@!!진짜 마지막 멘트와 모션 분위기 퍼펙트해요♡♡
하...세상에나 저도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고싶지 않네요 하지만 이미 혼자...ㅜ 또륵 괜찮아요 오늘하루 얘들 보다보니 시간이 후딱후딱 가던걸요.....ㅜ 네 그렇죠...뭐... 제인생에 핑크빛따위 ㅋㅋ 오늘 글도 잘 읽고 가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헉 심장폭격기였나요♡^♡ 저도 너무 외롭게 보냈는데 올해 크리스마스는 더 행복하게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까만꿀꿀이님ㅎ^ㅎ! 곧 좋은 분 나타나실 거에용ㅜ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8
으앙..ㅠㅠㅠㅠㅜㅠ주거버려따...ㅠㅠㅠㅠㅠ자까님 사랑해융..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으앙 제가 더 사랑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19
자소서임미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맠부분에서현실소리질러부렀네요..아넘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큽ㅠㅠㅠㅠ늦게보는바람에클쓰마쓰인사가늦었네요작가님ㅠㅠㅠㅠㅠ아쥬늦었지만메리크리스마스헤헤ㅔ
7년 전
영호야 쟈니
자소서님ㅠㅠㅠㅠㅠㅠㅠ짱짱 오랜만이에요 그쵸ㅠㅠㅠㅠㅠㅠ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스페셜편도 요렇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0
아.....나는.....주거따..........이민형...... 날...죽여따....
7년 전
영호야 쟈니
민형 미모가...대단해지요....감사합니다....읽어주셔서....♡♡
7년 전
독자21
복숭아모찌에요ㅠㅠㅠㅠ와 진짜ㅠㅠㅠ본편도 좋은데 특별편도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민형아!!!!!!!
7년 전
영호야 쟈니
복숭아모찌님♡♡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2
정재현 이거 완전 내남자 스멜.. 아파트 뽑아서 지팡이 댄스 추고싶다!!!!!!!!!!!!!!!!!!!!!!!!!!! 끼야야야앙!!!!!!!!!!!!!!! 이거 무슨!!!!!!!!!!! 진짜 정재현같은 남사친 있으면 소원이 더 없겠어요 진짜ㅠㅜㅜ 올해도 메리크리스마스라니.. 내이름 석자 말하고 나서 올해도 .. 올해도..! 올해도 나랑 너랑 메리크리스마스.. 재현아.. 작가님 저 진짜 심장 두슨두슨구드슨구근
7년 전
영호야 쟈니
지팡이 댄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요 글로 조금이나마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었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3
헐 작가님 보고 싶었어여!!! 넘나 달달한 글로 돌아오셨네요ㅎㅎㅎㅎ 마지막 특히 넘 설레여! 꺅><
7년 전
영호야 쟈니
저도 보고싶었어요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50.83
십덕사로 잠들다....(싸늘)
7년 전
영호야 쟈니
헉 죽지마세요..(심폐소생술)
7년 전
독자24
와 남매말고 남녀래 미쳤다진짜 남매말고 남녀....... 남매말고 남녀..... 심지어 볼뽀뽀...... 아진짜 심장아파요 작가니무ㅠㅜㅜㅜㅠㅜ 오늘 글 처음으로 읽었는데 오랜만에 글잡왔는데 이렇게 설레고 재밌는 글 있어서 기뻤어요!! 일월중순까지 기다리고 있겠습니당 글 써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쪼오금 오글거리지 않았나요 남매말고 남녀... 저 쓰면서 좀 흐음 했거든요ㅜㅜㅜㅜ 처음 글 읽으셨던 거라니..!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에도 잘 부탁드려요♡
7년 전
독자25
태일이랑 보내는 크리스마스도 좋았고 그리고 재현이랑 보내는 크리스마스도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제일로 제가 마음에 들었던 크리스마스는요 바로 민형이요 저렇게 표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 진짜 너무 설레요.. 아니 당장 아파트 뿌시러 가야겠어요... ❤작가님은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우리 내년 크리스마스도 같이 보내요 늦은 감이ㅜ없지않아있지만 메리크리스마스!
7년 전
영호야 쟈니
그동안 꿈꿨던 로망 보따리를 한 번 풀어보았습니다...♡//♡ 저는 그냥 집에서 영화 봤어요! 독자님은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2017년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 있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6
아 ㅇㅣ런.... 애둘르...... 사랑한다.... 염말 잘 ㅂ내곳있ㄱ니....!
7년 전
영호야 쟈니
엔ㅆi티......새해에도 호r이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7
이민형..이제 곧 성인된다고 선생님한테 뽀뽀라니 어윽 죽어도 여한이 없구나 ...ㅠ^ㅠ재현이도 태일이도 모두모두 ...사랑해요 저도 스무살로 접어들기 시작했는데 아직 실감안나네요 하하
7년 전
영호야 쟈니
헉 올해 스무살이시군요! 예쁜 꽃이 휘날리는 청춘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
7년 전
독자28
헐 크리스마스스페셜 ㅠㅠㅠㅠㅠㅠ 까칠하던 민형이 어디갔니ㅜㅜㅜㅜ 장난도 치는데다가 뽀뽀라니ㅜㅜㅜ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본편 민횽이는 좀 챠갑죠 흡흑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9
꺄아아아아아아아앙앙앙ㅇ 너무 설레서 소리치다가 침대에서 떨어졌어여!!! 앞으로도 2부 잘 부탁드립니다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_<)
7년 전
영호야 쟈니
헐 괜찮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모자란 글 때문에 아프고 그러지 마세용....T^T 독자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30
벚꽃이에요 세상에 저 유ㅏ 이거 지금본거...... 재현이 잘생긴거야 세상 모두가 아는 사실인데 민형이 스에상에.... 고삼 끈낫다고 성인된다고 지금 도발적행동을 세상에..... 이보다 완벽한 크리스마스 선물은 없을거에요.... 작가님 새해복 많이받으세요❤️
7년 전
독자32
아래 독자인데욬ㅋㅋㅋㅋㅋ 도발적행동이란 말이 너무 웃기고 귀여워섴ㅋㅋㅋㅋㅋㅋㅋ
댓글답니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슬리다면 죄송해요 삭제할게요 ㅠㅠ

7년 전
독자33
아녜용ㅎㅅㅎ 거슬릴거없어용 제 언어력의 한계랄까...ㅋㅋㅋㅋㅋㅋㅋ 즐티하세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도발적 행동...좋죠....( ͡° ͜ʖ ͡°)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벚꽃님! 예쁜 벚꽃이 내리는 새해 보내셨으면 좋겠습니다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1
마시멜로에요 ㅠㅠㅠ
꺄꺄꺄꺄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나쁜사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장을 마구 폭행하는 나쁜.. 아니 좋은사람 ㅠㅠㅠㅠ
흑 너무 달달하구 귀엽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일이 편은 볼때마다 입가에 미소가 지어지면서도 짠내가ㅠㅠㅠㅠㅠ 흑... 저렇게 알콩달콩 귀엽게 지냈을텐데..ㅠㅠ

사실 작년 (힉 벌써 작년..) 연말은 너무나도 연말느낌이 안나서 우울했어요ㅠㅠㅠ 지금은 이미 새해가 되었지만
크리스마스 분위기 낭낭하게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영호야 쟈니
마시멜로님ㅠㅠㅠㅠ지인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이제서야 답글 달아서 너무너무 죄송합니다ㅠㅠㅠ! 작년은 정말 연말 느낌이 하나도 없더라구요ㅜㅜ 올해는 나라에도 마시멜로님한테도 행복한 일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4
민형이...쪽...너무 좋아서 입꼬리가 안내려 오잖아요ㅠㅠㅠ책임지세요ㅠㅠㅠ진짜 이 크리스마스가 현실이었으면너무너무좋겠어요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제가 다 책임지겠습니다!!!!!!!!!!(벌떡)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5
작가님 꿀돼지입니다!!! 제가 넘 늦게왔죠?? 엔씨티는 컴백을해서 벌써 활동3주차네요.. 작가님 보고싶어서 쥭는줄 알았어요ㅠㅠㅠㅠ하ㅠㅠㅠ진쩌 애들 만세다 애들 다 좋아 내최애즈들 어뜨케ㅜㅜㅜ진짜 넘 조아서 울어벌여ㅠㅠㅠ
7년 전
영호야 쟈니
꿀돼지님 제가 더 늦게와서 죄송합니다ㅜㅜ 그러게요 엔씨티가 너무 좋은 곡을 들고 나왔네요 진짜루ㅠㅠㅠ 저도 너무 보고싶었구 올해도 잘 부탁드려요 꿀돼지님! 댓글 너무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6
와 민형아 사랑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작가님 벌써 1월 중순도 지났는데 연재는 잊으신건가요.... 다음편이 보고싶어서 미칠 것 같아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고 읽다보니까 느낀게 작가님 목울대 정말 좋아하시는 것 같아요ㅋㅋㅋㅋㅋㅋㅋ 항상 나오는듯ㅋㅋㅋㅋ
7년 전
영호야 쟈니
헉 저 다음화 바로 올리겠습니다 늦어서 죄송해요ㅠㅠㅠㅠㅠ 아 근데 목울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욬ㅋㅋㅋㅋ저 항상 쓰는 단어들이 있어욬ㅋㅋㅋㅋ 약간 부끄럽네용...제 어휘력의 한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37
정주행했는데 진짜 너무 재밌어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다음편 너무너무너무너무 보고싶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좋은 글 감사합니다 :) ♥
7년 전
영호야 쟈니
정주행이라니ㅠㅠㅠㅠ 다음화 금방 업뎃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8
남매말고남녀!!!! 민형아 너 아주 저돌적이야..ㅠㅠㅠ 바람직해ㅜㅜㅜㅜ 태일이 순수한 모습 진짜 최고 좋아요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39
끄아아아앙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설레ㅜㅜㅜㅜ 쏘 스윗ㅜㅜㅜㅜㅜㅜㅜ 민형아 너가 남주였으면 좋겠다ㅜ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40
어머 민횽........옴마.......정말 그래도 되는거니........♡
7년 전
독자41
와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형이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남매가 말고 남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래ㅠㅠㅠㅠ 남녀하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유류ㅠ류류류ㅠㄹ
7년 전
독자42
민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 민형이 감사합니다ㅠㅠㅠ
7년 전
독자43
민형아ㅠㅜㅜㅜㅜㅠㅜㅜㅜ뭇ㄷㄴ 일이야ㅜㅜㅜㅜㅠ
7년 전
독자44
헐 이민형 뭐야........ 남녀 대박이다...... ㅠㅠㅠㅠㅠㅠ 잘 읽고 가요 작가님!!!!!!
7년 전
독자45
피치톢입니다. 아니 크리스마스 특집을 이제야 읽다니ㅠㅜㅠ 요즘 현생에 치어서 못들어왔었는데 작가님 글 읽고 너무 행복해졌어요ㅠㅜㅠㅠㅜ 작가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46
아....아.... .. 아..아..민형아...
7년 전
독자47
이민형 뭐야 심쿵ㅜㅜㅜㅜㅜㅜㅜ아 이거 반칙이에요 작가님bbbb
7년 전
독자48
아 민형이한테 치였다....
7년 전
독자49
ㅠㅠㅠㅠㅠㅠㅍㅍㅍㅍ이민형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ㅜㅜㅜㅜ이민형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우리 앓다죽을 우리우리민형아ㅠㅠㅠㅠㅠㅠㅠ진짜 심쿵했어요 심쿵 마지막 대사 너무 심쿵했어요
7년 전
독자50
와 민형아ㅜㅜㅜㅜㅜㅜ 남매말고 남녀ㅜㅜㅜ 좋아좋아 너 어디야ㅜㅜ 내가 달려갈게ㅜㅜ 진짜 작가님 이렇게 하시면 저 심장이 쿵쿵뛰어서 죽을거같아요 으윽 심쿵사
7년 전
독자51
아.....,,민형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텼따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2
아 이민형 진짜.......... 아파트 다 뽑고 싶어 사랑해 ㅜㅜㅠㅜㅜㅠ
7년 전
독자53
헐 이민형 ㅠㅠㅠㅠ마지막에 진짜 너무 설렜어요 ㅠㅠㅠ남매말고 남녀라니 크허허ㅠㅠㅠㅠㅠ퓨ㅠㅠㅠㅠ
7년 전
독자54
아가베시럽이에요ㅠㅠㅠㅠㅠ작가님 이제서야 이 행복한 글을 봐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5
아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민형 진짜!!!! (벽쾅) 너무 최고예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56
남매말고남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날가져민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나를가져도좋아민형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7
민형..ㅁ..민형아....솔직해줘서 고마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얼굴로 뽀뽀라니ㅠㅠ 너무 상상가서 10덕사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58
읍큭 아 뽀뽀 이런 휴..씨..(먼산) 뽀뽀..휴..(하늘) 이런.. 귀어운...휴 ... 민형아 어쩌려고 이러냐... 너무..귀엽고...아파트뿌셔..
7년 전
독자59
이민형 뭐 진짜 ㅣㅇ이랗게 누나 마음 설레게 하기 있어!!! 진짜 미치겠네 이민형 뭐야 ㅠㅠㅠㅠ
7년 전
독자60
아니미친ㅁㅇㄴ민형아 ㅠㅠㅠㅠㅠㅠ 으어 ㅜㅠㅠㅠ
7년 전
독자61
세상 마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민형이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대미치뉴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2
캬아아아아아ㅏ아악민형아아아ㅏㅏ으아아라꺄오 민형이 ㅠㅠㅠ 와 세상 ... 진짜 와우.. 와 민형이 최고 ... 와우오아ㅜㅇ 나랑도 남녀하자 !!! 크리스마스 특별편 .. 완전 심장에 해롭습니다... 올해 크리스마ㅛㅡ에도 이 특별편 보는걸로 저는 .. ㅎㅎ.. 와우...
7년 전
독자63
요미 ㄲㅑㅑㅑㅑㅑㅑㅑ세상 여러분 민혀이가 표현을 했어여|~~~~~~~>.<
7년 전
독자64
갹!!!!!!!!!!!!!!!무ㅜ야 이민형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설레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셋 다 설레고 좋구여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5
아ㅜㅜㅜㅜㅜ헐 특별편 너무 조아오ㅜㅜㅜㅜㅜ아 재현나ㅜㅜㅜㅜㅜ
7년 전
독자66
대박 민형이진짜 대박이네요ㅠㅜㅜㅠ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짱좋아요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텍스트설렘 ♡♡♡
7년 전
독자67
민형...큿...주거써...작가님..저 정말 계속 웃으면서 보고 있었ㅇ는데요..민형이 편 보다가 오늘도 영혼을 하나 잃었어요..주거써..휴ㅅ휴..짱잉엥영..♡
7년 전
독자68
작가님 특별판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69
엄마...... 한명도 빠짐없이 ㅣㅇ렇게 설레더더ㅐ여!!!!?????!!!!!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0
진짜 대박이네여!!!크리스마스가 4달이나ㅜ지난 봄이지만 정말 글 분위기가 대박♥
7년 전
독자71
전 닥 민형이요.. 뽀뽀라니..! 뽀뽀오라니이!!!!! 크리스마스편도 제 심장을 두들기네요.. 잠깐 죽었다 깨어날게요..(심쿵사)
7년 전
독자72
악....! 남녀하재!!!!!민형아 누나는 아니 선생님은 무조건 응이야ㅜㅜㅜㅜㅜ아 너무 설레요ㅜㅜㅜ
7년 전
독자73
끄아아가각ㄱ 민형아 누나 심장을 후드려찹ㅂ찹ㅠㅠㅠ
7년 전
독자74
아나ㅏㅏ아니 세상에 민형ㅇ아 이게 뭐죠 아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76
와.. 진짜.. 대설렘..
6년 전
독자77
오우 미녕아....
6년 전
독자78
헉.....민형아 ㅠㅠㅠ 민형오빠 ㅠㅠㅠㅠ 멋져요 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79
아고 마크야!!!!!!(심쿵사
6년 전
독자80
세상에.........설ㄹ레서 주글 것 가타여,,,,...... 미녕아,.... 설레죽겔다,,, 하지만 전 편안한 분위기가 좋으니 재혀니를 거르깃어여,,,, 몰라 셋다 설레요 따흐흑
6년 전
독자81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ㅠㅠㅜㅜㅜ 어쩜좋아요 3명 다좋아여ㅠ어우우우우우ㅜ웅
6년 전
독자82
저런 문태일이 옆에 있다면 자습실이든 어디든 기냥 밤샘해버림,,, 밀린 과제 다 끝낼 수 읶곗다....(먼산) 그리구 이민형..ㅎ..볼에 뽀뽀..ㅎ.. 여주 세수 못 하겠넹^_^~~~ㅋㅋㅋㅋㅋㅋㅋ
6년 전
독자83
제발 민형이요 제발 제발 제발 제발
6년 전
독자84
아니 민ㅎ... 민... 민형아....(말잇못)
6년 전
독자85
악!!!!!!!!!!!!!! 악!!!!!!!!!!!!!!!!!!!!!!!!!!!!!!!!!!!!!!!!!!!!!!!!!!!!!!!!!!!!!!!!! 아악!!!!!!!!!!!!!!!!!!!!!!!!!!!!!!!!!!!!!!!!!!!!!!!!!!!!!!!!!!!!!!!!!!!!!!!!!!!!!!!! 작가님 왜 저를 죽이려고 하세요???'???'' ㅠㅠㅠㅠ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6년 전
독자86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와 아니 진짜 민형아...말ㄹ이 안나오네 세상에 마상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7
세상마상에 아 민형아....ㅠㅠㅠㅠㅠ죽네요 죽어 ㅠㅠㅠㅠㅠ
6년 전
독자88
남매말고 남녀...... 미..민형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형아???? 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작가님 사랑합니다
6년 전
독자89
ㄷ\제발,,제발 민형아 나 죽어,, 민형아,,,,,,,
6년 전
비회원149.135
호에에에에에엑 민형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우리 똑쟁이 왜 말도 잘해 ㅠㅠㅠㅠㅠㅠ? 남매말고 남녀 ㅠㅠㅠㅠㅠㅠㅠㅠ 민형님 충성충성 볼뽀뽀 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진짜 저돌적인 연하남 엄청 좋아해 ㅠㅠㅠㅠㅠㅠㅠㅠ 세 버전 다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 다 심쿵이다 진짜 ㅠㅠㅠㅠㅠ 태일이는 달달한듯 설레는 연애 재현이는 편한듯 설레는 연애 민형이는 그냥 심장을 때리는 연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쿵사했습니다 전.......
5년 전
독자90
이건 민형이다..민형이야...
4년 전
비회원196.36
아 작가님 그냥 너무너무너무 대박이에요 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 미쳨ㅅ닻 ㅠㅠㅠㅠㅠㅠㅠㅠ 최고 ㅠㅠㅠ에요 ㅜㅠㅠ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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