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하고 망나니 생활을 즐기고 있는 전정국 입니다

형들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또 지민이 형만 나타나려나.

[박지민]

형이랑도 안 싸움?

[김석진]

싸우는 법을 가르칠 차례인가...

[박지민]

싸울 법도 한데...?

[전정국코크다]

안 싸웠죠.ㅋㅋ

[전정국코크다]

제가 대학 내에서 슈퍼 만만이로 통하고 있습니다.

[박지민]

슈만이다~ 슈만이~

[박지민]

전슈만~

[박지민]

근데 형도 딱히...

[김석진]

내가 다 져준 걸로 기억하는데...

[박지민]

평화주의자라...

[박지민]

오...

[전정국코크다]

거절을 못해 거절을...

[박지민]

형 방금 그건 좀 멋졌음.

[김석진]

처음 만났을 때는 수험생이었고.

[박지민]

형형.

[전정국코크다]

수능 끝나고는 대학 못 간다고 재수한다고 난리였고.

[박지민]

형 사담 성격이랑 실제랑 비슷함니까?

[전정국코크다]

그 다음에는 술...

[김석진]

어. 덕분에 달랜 기억밖에 없음...

[김석진]

나?

[박지민]

예.

[김석진]

똑같다고 보면 됨.

[박지민]

오...

[김석진]

다만 실제로는 더 속내를 감추지.

[박지민]

제가 알아보면 대박인 부분?

[박지민]

아주 나중에.

[김석진]

낯 간지러운 소리 되게 안 한다.

[김석진]

못 알아볼지도 모르지.

[전정국코크다]

방 갈아줄까요?

[김석진]

어.

[박지민]

엉.

[김석진]

혹시 아냐.

[김석진]

천지개벽 수준으로 성격 변할지.

[박지민]

제가 형 덕질하고 있을 수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민]

에이. 곧 죽을 사람 아니면 안 변하져.

[박지민]

이미지 메이킹도 아니고.

[김석진]

만약에 그런다면 하나는 장담함.

[박지민]

어떤 거여?

[김석진]

노래로는 절대 못 깐다.

[박지민]

음. 근데 이건 빈말이 아니라.

[김석진]

그렇게 될 거니까.

[박지민]

형 실력은 엄청 날듯여.

[전정국코크다]

방 옮겨주세요.

[독자13]

오우, 오랜만입니다? 재밌게들 놀고 계셨네. ㅋㅋ

[전정국코크다]

누굽니까.

[전정국코크다]

누구에요.

[전정국코크다]

궁금해서 현기증 나니까 빨리 대답해주시죠, 형.

[전정국코크다]

1시간 20분 늦었다고 이렇게 매정하게...

[전정국코크다]

나타날때까지 집착해야지.

[전정국코크다]

아.. 형..

[전정국코크다]

빨리 정체를 밝혀요.

[전정국코크다]

제 집착이 그렇게 받고싶으신 겁니까^^.

[전정국코크다]

저를 그렇게 좋아하실 줄이야^^.

[전정국코크다]

와... 진짜 끝까지 안나타나시네.

[전정국코크다]

너무했다 정말.

[독자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왔어. ^^

[전정국코크다]

호석이 형 맞으십니까^^.

[독자19]

아 내가 바로 호식이지~ 형 연동 안 해놔서 바로 못 봤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정국코크다]

19에게
ㅋㅋㅋㅋ 보고싶었습니다.

[독자23]

전정국코크다에게
어야, 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 지냈고? 밥 먹고 왔다.

[독자14]

형~~~~~~~ 형아~~~~~~~~~~ 나타나시져~~~~~~~~~~~~~

[독자15]

호석이 형 아니신지요~~~~~~~~

[독자17]

지민이냐~~~~~~~~~~

[독자18]

형!!!!!!!!!!!!!!!!!

[독자20]

역시 한 번에 알아봐 주는 건 형뿐이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면 미안~

[독자21]

20에게
예... 그, 그렇져... ㅎㅎ

[독자22]

20에게
아무튼 형 잘 지내셨는지요. ㅠㅠ 다른 형들 다 봤는데 형만 못 봐서 얼마나 서운했는데여...

[독자24]

22에게
형은 잘 지냈지. ㅋㅋㅋㅋㅋㅋ 지민이는? 다들 잘 살아있었네. 내가 꼴등이라니...

[독자25]

24에게
저도 잘 지냈죠. ㅎㅎ 준이 형도 못 오실 줄 알았는데 오셔서 놀랐던... 형도 이제 오셨으니 다행임다.

[독자26]

25에게
형 일하는 중이라 못 왔어. ㅋㅋㅋㅋㅋ 잘 지냈다니 다행이다. 준이도 왔어? 한 번씩 신수알 울릴 때 오면 안 보이더니.

[독자27]

26에게
역시 호서기 형 바쁘신 분... 준이 형 어제 와서 이야기 많이 하고 갔슴다. ㅎㅎ 되게 동창회 같은 그런 느낌이었어요...! ㅋㅋㅋㅋ

[독자28]

27에게
치고 빠졌나 보네. ㅋㅋㅋㅋㅋㅋㅋㅋ 형도 딱 시간 맞게 갔어야 했는데. 그래도 정국이랑 지민이라도 봐서 좋다~ 인티 겁나 오랜만이라 적응이 안 돼, 형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29]

28에게
저는 인티는 많이 들어오긴 했는데 사담 끊었었거덩요... 볼 사람도 없고. 근데 막내가 딱 신알신 울리고 형들 다시 보고 그래서 짱 좋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도 새 필명으로 오시져.

[독자30]

29에게
형도 우리 단톡 조용해지고 딱히 흥미가 없어서 발길을 끊었지... 간간이 인포나 눈팅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 필명이 무슨 말이야?

[독자31]

30에게
그냥 아무 말이나 하다가 정국이가 알코올성 치매 같다면서 나온 거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이 형이 정하셨다는...

[독자32]

31에게
아 우리 필명 바꿨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코올성 치매... 거기로 가면 정국이랑 진 형을 볼 수 있는 것?

[독자33]

32에게
예, 그렇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이 형이랑 막내랑 김태랑 준이 형이랑 다 있었어요. 저녁에 오지 않을까요...? ㅎㅎ

[독자34]

33에게
형 검색해도 안 나오는데... 좌표가?

[독자35]

34에게
아. 중간에 띄어쓰기 없는 검니다. 알코올성치매. 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