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을 열자마자 보인 하얀 세상에 기뻐 박수라도 칠 뻔했지 뭐예요. 발자국이 없는 곳만을 찾아 내 발자국을 찍어 놓기도 하며 천천히 그리고 행복하게 등교했던 것 같습니다.
아까는 이불 안이 조금 시렸는데, 이제야 따뜻해지는 것을 보니 정말 잘 때가 된 듯싶어요. 어서 잠들라고, 시리던 발도 온기가 감싸고 있는 듯합니다. 그 나른함에 눈도 감기구요. 오늘 글은 참 짧겠습니다. 죄송합니다. 당신의 오늘이 행복으로 가득하기를 바라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십시오. 당신께서도 이불 꼭 덮고 주무셔요, 감기 들지 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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