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권순영] 너 없이 안되는 연애/0

안녕, 여주야.

오늘은 조금 더울거야.

여주야,

이제 봄이야! 네가 그렇게 그리고 바라던 봄!

비록 내가 네 옆에서 하나하나 챙겨주진 못하지만

넌 사랑스러운 존재니깐,

분명 사랑스러운 봄을 보낼거야.

그럼 여주야.

너의 봄을,

응원할게.

_ 20××년 5월 15일의 권순영이. 

아주 조금,

정말 아주 조금 일상이 뒤틀린 덕에

당신의 이야기를 듣는 것 같습니다.

나 여기서 기다릴테니, 위험하게 달려오지 마세요.

미련하기 짝이 없는 나 X 그런 나보다 더 미련한 권순영

00:00

[너 없이 안되는 연애]

[독자1]

분위기 너무 이쁘고 주제가ㅏ 너무 좋네요! 신알신하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