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쓰는건데....어리숙한면과오글거리는건이해해주세요ㅠㅠ.
명수시점입니다
-------------------------------------------
"명수야....미안....헤어지자......"
'뭐야...ㅇㅇ아 내가 이런 장난 짜증난다고 했지...내가 아무리 너에게 소홀한 점이 많아도 이런 장난은 ㅎ..."
"명수야.장난아냐...미안..."
'그럼 니눈에서 눈물뭔데'
"먼저 갈께"
아 진짜 짜증난다 내가 이런 장난 싫다고 몇 번을 말했는데....화를 꾹 참으며 문자를 꾹꾹 눌렀다
[그만해라 장난기고치라고 했어 안했어]
전송버튼을 누르고 니가 떠난 카페에서 나도 나왔다 날씨가 내 기분을 말해주는듯 날씨도 흐렸다
아 모르겠다 내일 장난이였다고 왜 이렇게 반응이 없냐고 또 틱틱대겠지 내일 또 따끔하게 화를 내야겠다
나는 집으로가서 머리를 헝클리며 잠을 청했다
-------------------------------
일어나보니 이성열에게 부재중만 23통이 왔는데 더 놀란건 너의 답장은 하나도 없었다
마침 성열이에게 다시 전화가 와서 받았다
'아....아침부터 ㅇ....'
"야 명수야 너 ㅇㅇ이랑 헤어졌어....??"
'묻지마 좀 그런게 있어 근데 왜' "ㅇㅇ이...휴학신청냈어..."
'.....이따 전화하자'
전화를 끊고 머리를 굴려봤다
답은 하나였다 답이 나오자 마자 ㅇㅇ이의집으로 달려갔다
'야!!! ㅇㅇㅇ나와!!'
".....명수.....왜..왔어...??"
'....너 진심이였냐...??'
"....진심이야...내가 한말그대로..."
'왜 그래??짜증나게??'
"짜증....??진짜 너야말로 왜 그래...끝은 좋게 하고 싶었는데..."
'끝...?....진짜 너 뜬금없는 거 알어?? 어제 까지만 해도 멀쩡하게 나 좋다고 해 놓곤??'
"명수야...그만하고 돌아가...추억까지 나쁘게 만들지 말자"
'....그래....나도 너랑 잘 안맞았는데 잘 됬네....'
너를 뒤로하고 너의집에서 멀어졌다
홧김에 항상 내가 좋다던 과후배에게 고백을 하고 너와 헤어진지 한시간도 안되서 너가 아닌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었다
---------------------------------------------
"오빠!!"
'응~ 왜??'
"그냥 심심해서 불러봤어!! 히히~"
이 아이는 ㅇㅇ이와 다르게 나와 잘 맞았다.
습관 행동까지 혼낼께 없단 이아이와는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
근데 뭔가 허한느낌이 나를 잡고 있지만
지금 나는 전보단 행복했다
---------------------------------------------
여자 친구와 데이트 후 나는 집으로 향했는데 집 앞에서 낯설면서도 익숙한 실루엣이 보인다
'......ㅇㅇ아...'
"어...명수야....안녕?? 다행이다 좋은사람 만났다며...축하해!!"
'어....고마워' "딴게 아니라 편지 좀 전해주려고 왔어....나 가볼께"
'ㅇ...어...잘가....'
"명수야 안녕!! 잘있어!!"
뭐야....이별선언을 먼저 해놓고 힘들어하는게 눈에 보인다.
최대한 미소를 띄우지만 그래도 억지웃음이라는게 다 보인다
집에들어와 불을 키고 바로 편지를 펼쳤다.
[명수야 안녕!! 먼저 축하해. 너에게 사랑많이해주는사람 만났다며...
얘들이 좋아보인다고 하더라..
이미 끝나버린일...구차하지만...사실..명수야. 너 아직도 좋아해.
내가 먼저 헤어지자고 했는데 웃기지??하하... 그냥 내가 먼저 느꼈었어...우리...사이...너무 불안정하단걸..
너가 싫어하는것 고치고 너가 좋아하는 것 노력했지만...역시 한계가 보이더라구...
너에게맞지않는 나로 인해 힘들어하는 너를 보고 나는...내가 아프더라도 너를 보내줘야겠구나..라고 느꼈어....
그래도 지금은 다행이야 질투나긴하지만... 너가 행복다니 다행이다
. 그리고 명수야 너가 이편지 볼땐 내가한국에 없을 수도있겠다
11시30분이출국인데...너가읽고있을땐아마비행기타고있겠다....
나는 프랑스로 가고있을꺼야.왜냐구??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첫번째론 내가 요리공부좋아했잖아..그래서 꿈좀이룰려고!!
두번째론 사실...쿨한척했지만.질투가난다....너의 가까이 머무르면 내가 힘들어서...명수야...나 최소 3년...아니면 영영 한국에 안 올 수도 있어....
그냥 널 사랑하는 사람이 있었단 것만 기억해줘^^....안녕^^ -명수를너무사랑하는ㅇㅇ이가-]
내가힘들어보였다고...아니야...그냥내가나쁜거였어...
나는그대로의너를 사랑했는데 나의 이기심들이 너를 지치고 한숨만 늘게 만들었고 아프게 만들었다.
멍청한 나는 왜 맞추려고 했는지 왜 널 아프게 모진 말만했는지.....
생각이끝나자 시간을봤다 출국시간이11시30분..
지금은 11시 3분....
너를잡아야겠다 내옆에있어달라고 빌어야겠다
곧바로택시를타고공항으로향했다
11시 25분 공항입구를 향해 뛰었다
11시 26분 에스컬레베이터를 뛰어올라갔다
11시 27분 저 멀리서 너를 발견했다
11시 28분 너에게 다가갔고 너는 게이트앞에서기다리고있다
11시 29분 너는 게이트안에들어갔고 나는너의이름을부르고 눈이마주쳤다
11시 30분 너는 나에게 "사랑해"라고 말했고 문이 닫혔다
----------------------------------------------
한달 뒤.... 나는 정말 폐인처럼 생활했다
과후배에게서 너를 찾았던것을 깨달았고 헤어지자며 문자를보내 정리 한지 오래다
한달동안 ㅇㅇ이에대한 그리움과 미안함과 죄책감에 방에서 술과 함께 생활했다
성열이가 찾아왔다
"김명수....정말ㅇㅇ이를 사랑하면 ㅇㅇ이 찾아가"
성열이가 비행기표를 줬다 5시간후 출발하는 표였다
"김명수...ㅇㅇ이한테 무릎이 닳고 손이 없어지도록 빌어...그리고 ㅇㅇ이 다시 데려와"
'.....성열아....고마워.'
말이 끝난 나는 바로 단장을 하고
ㅇㅇ이가 좋아하던 스타일의 옷을 입고 너와의 추억이 담긴 물건들 너와의 사진이 담긴 카메라 돈 옷등을 챙기고 공항으로 향했다
'ㅇㅇ아....내가 빌께 그러니까 다시 시작하자...'
나는 공항으로 향했다
----------------------------------------------
ㅇ...열린 결말이에요!!명수가졸지에 나쁜남자....ㅠㅠ죄송합니다...그래도 해피엔딩!!! 진짜열심히썼으니까예쁘게봐주세요!! 감사합니다
아직 시리즈가 없어요
최신 글
위/아래글
공지사항
없음

인스티즈앱
37살에 진짜 사랑이 왔다는 누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