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김태형] 늑대와 미녀 05: 늑대 김태형 X 주인 너탄

[치환해주세요]

오늘도 찾아주신 우리 독자님들 사랑합니다 ♥

늑대와 미녀 05 : 너와의 관계

" 그래서 이건 이렇게? "

" 보고 좀 말 할래... "

태형과 함께 공부를 한지 3시간이 다 되어간다. 갑자기 공부를 가르쳐달라며 먼저 제안을 한 게 누군데. 가르쳐주는 동안 듣는 둥 마는 둥 딴청을 피우고 있다. 야! 너 진짜 제대로 안 들어?

" 아 보고 있거든 "

" 너 지금 나한테 화냈냐? "

" 네가 먼저 화냈잖아! "

허, 참나. 어이가 없어가지고. 어이는 내가 없거든. 너무 집중을 안 하는 태형에 버럭 소리를 지르니 지지 않고 내게 똑같이 화내는 태형이였다. 그런 태형이 미워져 괜히 고개를 홱 돌려서 태형을 쳐다보지 않고 하던 공부를 계속 가르쳐주었다.

" 삐쳤어? "

" 주인 "

" 김탄소 "

" 탄소야 "

아 왜

삐쳤냐고.

몰라

" 뽀뽀할래 "

" 싫어 "

" 키스? "

" 싫다고. "

" 그럼 사랑할까? "

" 어. "

...뭐?

이 시발 늑대새끼가 뒤질려고 안달났나

" 아! 야! 때리지마 아프잖아! "

.

.

.

" ^^ "

" 뭐해 "

" 주인 화 풀어주기. "

" 꺼져 "

" 꺼져? "

" 뒤진다 "

" ^_< "

" 아 진짜...... "

" 어 웃었다. 웃었지. 너 웃었다. "

화를 풀어주려고 애쓰는 태형의 행동에 귀여워서 웃음이 나왔다. 내가 가는 곳마다 쫄래쫄래 따라다니며 뽀뽀를 해주고 손도 지멋대로 잡고 갑자기 안아주는 건 기본으로.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였다. 내가 한 번 웃어주니 그제서야 마음이 놓인 건지 꼬리와 귀를 내밀고는 꼬리를 살랑살랑 흔들며 눈이 접히도록 환하게 웃었다. 그런 태형이 싫지만은 않아서 귀가 나온 머리를 조심스럽게 쓰담어주었다.

" 주인이 머리 쓰담어주니까 귀 바로 들어갔다 "

" 왜? "

" 부끄러운가봐 "

" 너가? "

" 아니 나 말고. 내 귀가. "

그게 너지 누구야...... 여전히 엉뚱한 태형이였다. 정말 기억을 잃고 또라이가 된 건지 아니면 원래부터 또라이였는지.

" 공부 재미없어. 그만하자. "

" 너가 하자며 "

" 안 배워도 될 거 같아 우리 다른 거 하자. "

그리고선 갑자기 나를 번쩍 들더니 침대에 조심히 눕히는 태형이였다. 이 미친놈이! 다시 일어나려고 발버둥을 치자 그대로 나를 밀고는 위에서 내려다보았다.

" 남자는 힘만 세면 된댔어 "

" 누가 그래 "

" 영화에서. 남자랑 여자랑 사랑했는데 남자가 그렇게 말했어 "

" 야 뒤질래 너 그 영화 19ㄱ "

" 주인 조용히 좀 "

" ... "

" 영화는 연습이였고 지금은 실전으로 "

" 너... "

" 나는 딸 5명 아들 3마리 "

" 우리 아직 결혼도! "

" 하면 되지 "

" 뭐라고...? "

" 원래 늑대들은 후에 결혼 해. 그게 프로포즈라고 "

" 아,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나는 인간이고... 우리 사귄지도 아직 일주일...... "

" 자꾸 시끄럽게 하면 물어버린다 "

_

야 나 좀 물어줘라 글이 이게 뭐냐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 날이 아닌가 보다.ㅠ.ㅠ.ㅠ.ㅠ.ㅠ.ㅠ 늑대와 미녀 글 계속 갈 수 있을지가 의문이고. . . . . .. . . . . .. . . . .......................................... 늑미를 잠깐 휴재할까요.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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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닉 신청 공지에서. . . . . . . . 나 사실 지금 늑대와 미녀 스토리가 어떻게 굴러갈지 나도 모르겠.....................................ㅠ 최근에......ㅠ 정국이로 생각난 소재가 있는데 여러분들이 어려워할까봐ㅠ..................ㅠ...........ㅠ............ 사후세계에 관한건데ㅠ..........................................................ㅠ............ 이 글은 그냥 달달로 쭉 밀고 나가야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하는 주제 늑대와 미녀로 있으면 쓸게요...ㅠ 도와주...세..요ㅜ...

[독자1]

방소임니다!!!! 대박 설레는걸요 ㅠㅠㅠㅠㅠㅠ 재밌어요 진짜루 ㅠㅠㅠㅠㅠㅠ힣 첫 댓 처음이네용 쿠쿠쿠 오늘도 잘 보고갑니다!!!

[독자2]

시나몬입니다 아뇨??아뇨??? 지금 이 편이 세상 제일 최고로 재밌는데요???!?! 휴재말고 열일해주세요^^...아들 3마리라....애기 늑대들도 보고싶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넘나 좋은것!!

[독자3]

뿡뿡이입니다. 저는 완전 설레는데요...?! 계속계속 오래오래 써주세요ㅠㅠㅜㅜㅠ 근데 이번에는 여주가 삐지는 것도 보고 싶어요! 항상 태형이가 치대고 애교부리는데 이제 여주가 애타는...? 그러고 마지막엔 다시 라부라부 >ㅁ<♥

[독자5]

헐..........귀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섹시해ㅠㅠㅠㅠㅠㅠㅠㅠ멋져ㅠㅠㅠㅠㅠ

[독자6]

건망고입니다ㅠㅠㅠㅠㅠ아악 태형이 너무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7]

뜌입니다ㅠㅠㅠㅠㅠㅠ 아 진짜 태태한테 물리고 싶은 화였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번편도 정말 잘 읽고가요! 항상 글 감사하고 사랑합니당♥♥♥♥♥

[비회원222.51]

제발물어가주세요 작가님 부탁입니다 흐규흐규 ㅡ우유ㅡ

[독자8]

설탕모찌에용.. 이... 이 잘어울리는 커플같으니라구
.

[독자10]

강낭콩입니다! 태형이는 역시 귀엽고 똥고발랄하지만 저런 박력과 설렘과 다가지고있네요 바람직하닿ㅎㅎㅎ
오늘도 잘 읽고가요!❣

[독자11]

ㅠㅠㅠㅠ태향아ㅜㅜㅜ물어버린다니ㅜㅜㅜ겁나설리

[독자12]

11023이에요 으엉 태형이 진짜 넘나 귀엽고ㅠㅠㅠㅜㅜㅜㅜㅜ 박력있구ㅠㅠㅠㅜㅜㅜㅜㅜ 귀엽게 잘 읽고 가욭❤❤

[독자13]

이건 진짜 완결까지 봐야된다 핵설렌다 진짜...작가님...다음편엔 정국이가 여주 옆에 앉아서 강의듣는 거...ㅠㅠㅠㅠ강의 듣고 짬 시간에 자고있는데 정국이가 볼 뽀뽀 시전하다가 태형이 그거보고 화내는거 보고싶슴다ㅠㅜ

[독자14]

어화동동입니다! 태형이.. 넘나구리 설레고 귀여워ㅠㅠㅠㅠㅠㅠ더..

[독자15]

엄마야 이게뭐람 우리 태태 너무 저돌적이얗ㅎㅎㅎ홓레레레레ㅔ레렐

[독자16]

흐엉 태형이 너무 박력 이써.....ㅠㅠㅠㅠㅠㅠ 태형아 하지만 너 너무 본능에 충실한 거 ㅇ아니니..ㅜ!! 작가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독자17]

감동이에요!! 적극적인 태태♥ 그래서 담엔 어떻게 되는 건가요? ㅋㅋㅋ 그리고 작가님께서 생각 중이신 다른 주제의 이야기도 쪼끔 궁금하네요

[독자18]

물결잉이에여ㅠㅠㅠㅠㅠㅜㅜ아 설레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독자19]

윤기윤기에요 ㅠㅠㅠㅡㅠㅠㅠ밍 ㅠㅠㅠ태형아 ㅠㅠ넘 저돌적인거 아냐? 저돌적인 태태 좋아

[독자20]

지금도 충분히 재밌어요ㅠㅠㅜ 달달한 맛에 봅니다ㅠㅠ 태형이 너무 설레고 좋아요

[독자21]

크ㅜㅜㅜ아두ㅜㅜㅜㅜ태태ㅜㅜㅜ잘컸멩

[독자22]

허이짜!로 신청하고 온 독자잉ㅂㅇ니다!!
휴재라니요!. (청천벽력) 너무 재밌는데요ㅠㅠㅠ전혀 재미없지않아요ㅠㅠㅠㅠ 달달도 좋구 어려운것도 좋아요❤ >< 태태야 물어조라.. //

[독자23]

비비빅이에요! 늑대 태형이 글은 달달해서 좋아요ㅠㅜㅠㅜ지금도 충분히 설레고 좋은걸요ㅠㅜㅠㅜ

[독자24]

디즈니예요 어멍~~ 공부하다가 머하는거야~~~ㅋㅋㅋㅋ 우리 태형이 딸아들 낳으면 딸바보겠네요 딸은 명 아들은 마맄ㅋㅋㅋㅋ 둘이 티격대는거 너무 귀여워요ㅠㅠ 그런거마저 너무 이뻐보여요~`

[독자25]

뿡빵쓰에요ㅠㅠㅠㅠ오ㅑ요ㅜㅜㅜ 이번편 넘나 설레는데ㅜㅜㅜㅠㅠ 진짜 아 멋대로구는것도 좋고 짐짜 제가 자까님 글만 기다린다구용 흥!!!!흥!!

[독자26]

ㅎㅎ..아 야해.......ㅎㅎㅎㅎㅎㅎ작가님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쥰쥰입니닿ㅎㅎㅎ..ㅎㅎㅎㅎ아잇참ㅎㅎㅎㅎㅎㅎ늑대들은 그렇구낳ㅎㅎ 배우고가욯ㅎ

[독자27]

귀여운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짤...은혜롭슴다...잘읽고가영ㅎㅎㅎ

[독자2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태형리의 ㅇ어뚱함이 매력이죠 귀엽다 주인이 화풀어줄때 진짜 저렇게 풀어불꼬같아욯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