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뭐어라고오~?이하숙집에남자만13명이라고? 74(A)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8/04/17/51a06ebcc562a554c9026a9194e6ebd3.gif)
뭐어라고오~?이하숙집에남자만13명이라고
☆새해기념★
여긴 어디!!!!!!!!!!!!?
바다에 왔어요(침착
"와 공기 좋다."
"짠내가 폭발하는데 공기는 무슨 공기? 공기놀이하고 싶니?"
"공기 좋다는데 왜 시비야 감자팔이소년아"
감자팔이소년: 민규
"내가 안 좋다고 말팔이소년아"
말팔이소년: 석민
"왜 바다까지 와서 싸우고 그래.."
"지금 형들 싸우고 있는 거 안 보이니?"
"빠져 제주감귤팔이소년."
제주감귤팔이소년: 승관
한명마다 별명 지어줄 기세다.
장시간 차를 탄 탓에 멀미가 가만히 서있는 나에게 운동이라도 하라는 듯이 어지럽게 온 세상을 흔들어주고 있었다.
멀미 존나 착한 새끼(아무 말
"비켜 소년들아!"
내 앞을 막고 있는 소년들을 치워버리고 물을 들고 있는 지수에게 달려가 애절하게 쳐다봤다.
물을 건네주는 지수에게 고맙다는 말을 하고 바로 원샷해버렸다.
조금이라도 남아있을 줄 알았는지 아련하게 물병을 보는 지수에게 아무 말도 해줄 수가 없었다.
"인성이.."
"인성팔이소녀인가봐.."
옆에서 깐족거리는 아이들을 무시하고 지수를 아련하게만 보고 있으니 미안해하지 말라는 듯이 내 어깨를 두 번 토닥여줬다.
더 미안해 지수야..
" 미안.. 내가 멀미가 나서.."
"멀미났어? 말하지.."
나보다 더 미안한 듯 한 표정 짓지 마..★
물을 삼킨 내 목을 쳐버리고 싶잖아..
"아냐! 이제 괜찮아! 아주 멀쩡해!"
상모 돌리듯 머리를 돌리다가 급 어지러워져서 휘청거리는데 누가 내 허리를 잡아 똑바로 세워줬다.
뒤를 도니 정색하고 쳐다봐도 지릴 것 같은데 온 만물을 부실 것 같은 눈으로 나를 보는 순영이에 의해 저절로 입이 꾹 다물어졌다.
입꾹꾹이 자동완성~♥
"조심해야지."
"미안.."
"물 더 마시고 싶어?"
"물? 응! 지수 줘야 돼ㅠㅠㅠㅠ 내가 다 쳐, 아니 먹었어ㅠㅠㅠㅠ"
"지수형 줄 거야? 나 줄 거야?"
거친 순영이와 불안한 나와 그걸 지켜보는 지수.
"..."
"말 안 하지?"
"그냥.. 바닷물에 뛰어들게..! 누나가 잘못했어!!!"
바닷물로 달려가는 나를 잡고 웃음을 참는 듯 입을 꾹 다물고 고개만 젓는 모습을 보니 귀여워서 볼을 꼬집어주고 싶었다.
참아.. 나레기.. 아무리 남친이라도 이러면 안 돼..
도착했으니 배부터 채우자며 아무 식당에 들어왔다.
바다는 뭐죠? 해물탕이죠!!!!!!!
안타깝게 원우는 칼국수 인생이지만..☆
"지수야 너에게 물을 공급해줄게."
엄마아빠께 물을 떠주고 지수에게 제일 먼저 떠주니 순영이 눈치를 본다.
다음으로 순영이를 떠주니 내 앞에 내려줬고 다시 하나 떠줬더니 그제야 물을 마셨다.
매너남..♥
"많이 먹어. 오늘은 아저씨가 쏜다."
"아빠 지갑 지키셔야죠.. 석민이가 쏜다고 했으니 믿고 맡겨봐요."
"민규 너.. 나 돈 없는 거 알면서 일부러 그러는 거야..? 아저씨 안녕히 계세요..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석민이는 정중하게 인사하고 밖으로 나가려고 했고 그 누구도 잡지 않았다.
마지못해 엄마가 일어나 우리 석민이 누가 그랬냐며 달래줬고 석민이는 민규를 가리키며 찡찡거렸다.
"어머니 민규가 저를 정말 못살게 굴어요ㅠㅠㅠ"
"하지만 아줌마는 민규 편이란다."
"어머니..?"
이게 바로 뒤통수..?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됐고 식당 이모는 반찬을 내려놓다가 웃음소리에 놀라셨는지 흠칫 놀라셨다.
덕분에 우리 모두 입을 다물고 반찬을 구경했다.
"제발 식당에서는 조용히 하자."
"니가 제일 시끄러워."
"누나는 어떻고."
"죽을래?"
"뒤질래?"
"뭐 누나한테 뒤질래라고 했냐?"
"그러면 생을 마감할래?"
"엄마 김민규 말버릇 좀 봐. 따끔하게 손봐줘도 될까?"
"내 손 봐서 뭐하려고."
"아ㅠㅠㅠㅠㅠㅠ 짜증나ㅠㅠㅠㅠ"
"너 이제 순영이형한테 죽었다."
"맞아. 순영이형 빡치기 일보직전이다."
"울렸으니까 배로 맞겠네."
엄마와 아빠가 있을 땐 아주 상냥한 아이가 되는 순영이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순간이었다.
조용히 하라며 복화술을 해보지만 아이들에게는 먹히지 않는다.
"이쯤에서 끝내자. 핏살기 보여줘."
"내가 포켓몬이야..? 핏살기는 무슨."
"순영아 난 그게 좋더라. 2단 옆차기."
"작곡가분 좋다는 거지? 나도 좋더라."
"미꾸라지야? 잘 빠져나가네?"
"미꾸라지는 별로야. 좀 비리더라고."
"다들 반찬이나 주워 먹으며 입을 닫아보지 않을래?"
내가 나서자 반찬을 씹을 때도 입이 열리는데 어떻게 닫냐고 말대꾸를 한다.
윤정한 겁나 얄밉다.
"주문하신 해물탕 나왔습니다."
정말 영롱해..
팔팔 끓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새우랑 눈싸움 하냐며 집게로 새우를 들어 내 눈앞에 보여주는 한솔이었다.
"넌 새우랑 코싸움해볼래?"
"그건 뭐야?"
"그냥 코박치기 하는 거야. 어때?"
"자리 바꿔 줄 사람? 못 살겠어.."
"그렇다면 내가 바꿔줄게. 여기 찬바람 들어와서 너무 춥다."
순영이의 말에 다들 야유를 보냈다.
야유회는 맨날 열리는 구나..
"아니 안쪽에 앉았으면서 찬바람은 무슨.."
"여기 앉아봐. 진짜 춥다니까."
"커플 가치 안치지 마. 눈꼬리가 시려."
단호하게 말한 명호의 눈을 진짜로 시리게 해줄까 생각하다가 드디어 팔팔 끓는 해물탕에 방금 하던 생각은 자연스럽게 사라졌다.
"떠줄게. 그릇 줘봐."
"미안한데 내가 떠줄 거야."
"내가 골고루 잘 퍼준다고."
"너네들 그렇게 잘 퍼면 급식이나 퍼주러 가. 얼른 국자 내놔."
한솔이, 승관이랑 명호를 보며 난 언제쯤 먹지 생각하고 있는데
순영이가 맹금류처럼 국자를 낚아채 해물을 가득 퍼줬다.
"우리는 미나리나 쑥갓만 먹자."
"무 맛있더라. 무라도 먹자."
"미더덕 어때..? 바다의 더덕의 맛은 일품이야."
겁나 아련해..
누가 보면 해물 다 가져간 줄.. 눈치 보다가 해물 하나씩 나눠주자 누나 또 눈치보면서 준다고 막 웃는다.
수다반 먹방반으로 식사를 끝내고 즉흥적으로 온 것이기 때문에 펜션을 구하러 떠났다.
다음날 일출을 보러 온 사람들이 넘쳐나서 그런지 방이 없다는 소리만 몇 번째 듣는지 모르겠다.
다음으로 알아보러 들어간 곳에서 방이 있다는 말을 듣고 우리는 환호했다. 훠우!!!!!!
"방 따로 없어도 괜찮겠니?"
"거실에서 모여 자면 돼! 어디라도 구하면 행복하겠어."
"그럼 여기 할게."
키를 받고 서둘러 들어가 보니 엄청 넓다.
우리를 수용할 수 있어! 아주 좋아!!
"뭐하지? 뜻 깊게 보내고 싶어."
"낮잠 자자."
"원우야.."
승철이가 주위를 둘러보았을 때 아이들은 모두 바닥에 누워 허공을 보고 있었다고 한다.
나도 바닥에 누워 따듯함에 기분 좋아지려고 하는데 내 팔을 잡고 일으킨 누군가에 의해 깊은 빡침이 몰려왔다.
"누나 분위기 좀 띄어봐!"
"민규야. 널 허공에 띄우기 전에 닥쳐."
"...너무해"
다시 누워 뭐하지 하다가 낮잠파티가 시작됐다.
일어나보니 깜깜해졌고 당연하다는 듯이 저녁을 먹으러 나왔다.
인생은 의식주만 해결하면 된다고 했어.
"원우는 해물 못 먹어서 어떡하니.. 고기 먹을까?"
"그러면 원우를 고기 집에 보내버리고 우리는 회 먹으로 가죠ㅎㅎ"
정한이 인성이..(절레절레
그냥 정한이를 새우잡이배에 보내버리죠?ㅎㅎ
"난 괜찮아.. 먹으러 가.."
원우의 말에 너나 할 것 없이 알겠다며 횟집으로 걸어갔다.
아까도 밥 못 먹었는데 이번에도 회 먹으러 가면 원우는 굶는 여행이 되기 때문에 남아주기로 결심했다.
"누나랑 고기 먹으러 갈래?"
"그럼 나도."
나의 말 한마디로 아이들이 다 고기집으로 왔을 것 같아요?
그랬다면 꿈깨세요! 세상 참 훈훈하게 보시네!!
원우랑 순영이랑 나까지 셋이 고기집으로 왔다.
익어가는 고기를 보며 떠오른 건데 내가 왜 여기 있는 거지..?
"맛있겠다."
"원우 많이 먹어."
"난?"
"질투 할 게 없어서 이런 걸 질투 하냐?"
"질투 아닌데. 당연한 건데?"
"그 당연한 게 질투란 거다"
집게로 원우의 입을 집으려고 하던 순영이는 한 번 참는다며 고기를 한 번 뒤집었다.
섬뜩한 혼잣말과 함께.
"전원우를 불판에 올려볼까.."
"지금 딱 너한테 어울리는 짤이 있어."
"뭔데?"
휴대폰을 열심히 뒤적거리던 원우가 보여준 짤은.
![[세븐틴] 뭐어라고오~?이하숙집에남자만13명이라고? 74(A)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7/01/01/19/3130a26acc47130d7db97d91abf81226.jpg)
이거였다.
생각치도 못한 짤이라 웃음이 터졌고 순영이는 나를 한 번 원우를 한 번 보다가 마저 고기를 구웠다.
"올 권순영 누나 앞이라 참는 거야?"
"누나가 웃어서 참는 거야."
쏘 스윗 보이~★
다 익은 고기를 내 앞접시에 가득 쌓아준 순영이는 원우 주지 말라는 말과 식혀서 먹으라는 말을 놓치지 않았다.
순영이의 말대로 식혀서 먹다가 순영이 입에 넣어주니 원우가 고기를 먹는 건지 닭을 먹는 건지 모른다고 난리다.
"그건 또 무슨 드립이야..?"
"닭살 돋는다고.."
역시 원우는 비유적 표현이 대단해.
두둑하게 먹고 밖으로 나왔다(급전개)
무심코 하늘을 보니 뭔가 날아다니길래 멍하니 보니 순영이가 스윗하게 말했다.
"하고 싶어?"
뭐를? 뽀뽀를?(음흉
정신을 붙잡고 순영이를 보니 하늘을 가리키며 날아다니는 것을 가리켰다.
"저게 뭐야?"
"풍등. 소원 적어서 날리는 거야."
"헐 저거 하고 싶었는데. 하자! 제발 하자!"
"그래 하자. 제발 하자!"
나를 따라하듯 말한 순영이는 원우를 데리고 풍등을 사러 왔다.
사러 온 것 까진 좋은데 하숙집 아이들과 마주쳤다.
데스트니?
"아 뭐야.."
"왜 우리 따라다녀..?"
죽여 버릴까?
무시하며 풍등을 사서 소원을 적고 있는데 명랑한 목소리로 읽어주는 석민이다.
"첫 번째 우리 가족들 아프지 않고 건강했으면 좋겠다 두 번째 순영이ㅇ"
"더 말하면 죽어."
"죄송합니다."
다 적어서 밖으로 나오니 아이들도 하나둘씩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다.
불을 붙이고 잡고있다가 갑자기 분 바람에 혼자 들고 있기 버거워 생난리를 치고 있는데 반대쪽에서 누군가 잡아줬다.
"순영이랑 싸우지 않고 사랑스러운 커플이 됐으면 좋겠다고?"
풍등에 가려 보이지 않던 누군가가 옆으로 고개를 내밀어 보이게 됐다.
다정하게 웃으며 날 보고 있는 순영이를 보며 또 심장이 나대기 시작했다.
"진짜?"
"응."
![[세븐틴] 뭐어라고오~?이하숙집에남자만13명이라고? 74(A)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6/05/28/16/4fb6aa68d5a7ad63e837b9a5bc91caea.gif)
"당연한 걸 왜 썼어."
"심장이 아파.. 멋진 의사를 불러줘.."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응?"
"누나 이제 놓으래!"
이리저리 기웃거리던 민규는 갑작스레 내 옆에서 크게 말했고 깜짝 놀라 놓으니 멀리 날아가는 풍등을 보며 생각했다.
아직 12월 31일이지만 2017년도 순영이랑 행복하겠다고.
마이 독자님덜~~~♥
일출은 보셨나요? 소원은 빌었어요?
새해를 기념해 쓰려고 했으나 너무 길어졌네요..
그래서 두편으로 나눠집니다!
원래 오늘 일출보는 것 까지 올리려고했는데..
안타깝게도 다음편은 1월 1일이 지나고 볼 수 있겠네요ㅠㅠㅠ
아이고 의미없다.. 하지만 의미를 만들어보아요(긍정적
2017년이 1월 1일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안 그래요!?
언니가 비켜달라고 난리를 치니 이제 그만 나와드려야죠..
하시겠다는데! 비켜드려야지요!!!!!
다음편에서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2017년도에는 행복한 일만 가득하세요!!!
2017년, 2018년, 그리고 2090년 까지 저희 함께해요!
하숙집은 영원하잖아요?
내살앙!
일공공사/지유/홉푸/숲/지후니/밍구냐/불가항력/후니/빨강/스포시/순영아/불닭볶음면/호우쉬/밍쩡/J/더침/뿌/자몽/굴렁/권호시/호시십분/하롱하롱/계지계맞/부리풀/티거/뜽철뿌잉/최봉구/뿌존뿌존/뿌뿌뿌뿌/BBB/아이닌/치킨샐러드/민규야/부뿌뿌/수녕수녕/고장난 팅커벨/뿌뀨야/쿠키/섭징어/속상해/밍구리/세븐판다/쿱승철/한체/호빵/민꾸꾸/뀨뀨/레인보우샤벳/달마시안/풀/세라/반달/망고/쿱스쿠스/골룸/당근/스누피/뿌썩쑨/392/보름달/수녕앓../만세븐틴/세하/투녕/찬늘/예에에/미니미/나침반/지나가는독자/권순0/짐잼쿠/밍밍이/쭈꾸미/피치피치/코드네임/열두시/둥이/투덥이/뿌라스/부가이드/이과민규/안농밍구/문홀리/닭키우는순영/레몬수녕/투녕/블리/도메인/일칠/너누야사랑해/붐바스틱/알라비/순수녕/꽃님/쎄쎄쎄/워후/원우야밥먹자/모찜모찜해/햄찡이/지하/천상소/수녕수녕해/무기/더쿠/담요/차닝꾸/순제로/고양이의보은/옹동이/레드립/오징어짬뽕/새벽세시/천상소/1600/사과/순낀다/도른자/여르마부타케/체리립밤/0103/쏠라밍구/한라봉/소령/이이팔/옆집남자/부사랑둥이/착한공/츄파춥스/파루루/니뇨냐/쿱파쿱스/듕듕/후하/미니/원블리/또렝/1600/뿅아리/호시크린/토끼/달봉/정근/경입덕축/롤리폴리/또렝/민규샵VIP/1010/명호엔젤/젠틀홍/대머리ㅋ/1211/챠밍/대머리독수리/0101/베릴/boice1004/키시/오링/최허그/호시부인/문하/큰별/조아/애인/서영/오엠나/밍구리밍구리/꾸꿍/11023/의겸/1226/호시기두마리치킨/에그타르트/0917/수녕E/콘치즈/융요미/봄봄/플랑크톤회장/새콤달콤봉숭아맛/슈우/0890/꽃보다우리지훈/서영/0609/호우쉬주위보/퀀수녕/민슈프림/17라뷰/부둥부둥/우지힝/비글/망고맘/버승관과부논이/투데이/채꾸/1214/현지짱짱/4463/밍뿌/새벽/봉구/세포/쓴다/권표/햄찌/박뿡/우지마요/미키/수녕텅이/순별/윌리어/꼬꼬/순꼬/천사가정한날/호우내리시/우지직/뿌리염샥/눈누난나/애호박/사랑쪽지/귤멍/밍니언/마이쥬/갈비/바람개비/더쿠/사랑둥이/쑤녀/청포도/순영둥이/밍꾸/치피스/유유/비니비니/마그마/세봉세봉/란파/쟈몽/열일곱/순영수녕해/치킨반반/우리우지/허니하니/1122/초록색상/꼬솜/만두/하금/레인보우샤벳/찬이쏘쏘/쿱스민턴/꼬앙/챈솔/빽빽이/0516/당근/큐울/쑨쑨/동물농장/광어♥/수박민구/부르르/잼재미/블유/햄찌야순영아/심장호시대란/헬륨/샤세/팽이팽이/두비두밥/고라파덕/딸기/슈크림/0615/츄/칸쵸/규애/호욱/thㅜ녕이/8월의겨울/팔팔/박하사탕/썬준/초록별/(/♡/)/세하/청포도/쎕쎕/뱃살공주/수녕아/6월의준/자몽몽몽/순두부/신아/쑤녕이와랄라/순짐/호시탐탐/1004/0808/하늘연달/아기돼지/권햄찌뚱찌/6월/급식체/햄찌/부들부들/크림빵/숨숨/새쿰달쿰/봐봐/쿠조/봉봉/코코몽/빙구밍구/로미오와줄리엣/세븐틴틴틴
암호닉 신청은 []안에 넣어서 신청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용!
〈마이러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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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치킨반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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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치피스님)
![[세븐틴] 뭐어라고오~?이하숙집에남자만13명이라고? 74(A) | 인스티즈](http://file2.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015/12/27/21/b3ba87ff5de2767ec156c9c04df278f2.jpg)
(by.세븐판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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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소세지빵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