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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온앤오프 몬스타엑스 샤이니
곤줄 전체글ll조회 906l 1

평소와같이 학교 끝나고 집으로 가던길

 

무슨생각인지 예전에 좋아했던 빅뱅노래가 듣고싶어졌다.

 

벌써 3년이란 시간이 지났다. 내가 그들을 그만 좋아한지.

 

힘들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 발달된것도, 트위터가 있었던것도 아니였던 그시절

 

빅뱅이 일본에서 무슨활동을했는지는 일주일이 지날 쯤 일본에 있는 한국팬을 통해통해 들을수있었고

 

한국팬들은 그걸로 만족했어야했다.

 

하지만 나는 그게 지겨웠고, 빅뱅 말고도 다른 아이돌들은 많았다.

 

처음에는 빅뱅만 좋아할거같던 내가 다른그룹을 좋아한다는건 낯설 줄 알았는데, 시간이 지나니 괜찮아졌다.

 

마지막으로 본게 2010년 ...맞다 권지용 콘서트였다.

 

그래. 권지용 아니면 죽을거같던 시절도있었다.

 

선서. 나는.. 너를 기다리겠어. 그말을하고 너무 뿌듯했지. 무슨일이 있어도 나는 너네,빅뱅을 기다릴줄알았는데.

 

사람 맘은 참 쉽게 변하나보다.

 

지금 그들은 뭘 하고 있을까.

 

활동 중 일걸까.

 

예전에 자주 들어가던 사이트에 들어가보니

 

여전히 인기는 대단했다.

 

나만 바뀐 기분이다. 예전에 봤던 닉네임도 있고..

 

혹시나 해서 로그인 창을 누르니, 된다. 로그인이.

 

닉네임도 그대로다. '빅뱅마눌아'

 

모든건 안변했다.

 

빅뱅도 여전히 노래를 부르고 ,팬들을 사랑한다

팬들도 여전히 빅뱅을기다리고,그들을 사랑한다

 

그저 나만 변했다.

 

씁쓸하다. 내가 왜 그들을 그만좋아했을까.

 

괜한 자존심 내세우다, 소중한걸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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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왤케 슬프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련하다
10년 전
독자2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3
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4
내얘기네.. 올해초얼라이브콘까지 갔다가 이번티켓팅한단소리듣고는 그저 돈없단핑계로 티켓팅도안하고..친구는 성공해서 간다길래 아무생각없이 그래 잘갔다와 했는데 오늘 어쩌다 2011년도 서울도쿄뮤직페스티벌 영상 보고 갑자기 슬퍼져서 두시간 내내 빅뱅무대만 봄ㅋㅋㅋㅋㅋㅋ 휴덕은 있어도 탈덕은 없다는 말이 이건가 싶고 그냥 같이 늙어가는 줄 알았는데 어느새 나는 한참 앞서가 있었음.. 내가 앞서간건지 뒤쳐진건지 모르겠지만 내 초중고를 같이 보낸 빅뱅이 참ㅋㅋ낯설어보이고 언제인지도 모르게 내 구오빠가 돼있어서ㅋㅋㅋㅋㅋ 기분 진짜 이상... 빅뱅 데뷔 때부터 빨았던 팬들이나 초기부터 빨았던 팬들은 지금 쓰니나 나같은 상황 되게 많을 듯. 기분 진짜 이상하고.. 빅뱅 보고 싶네예ㅇㅅㅇㅠ
10년 전
독자5
빅뱅은 저렇게나 많이 성장했는데 나는 내 갈길도 찾지못해 방황하고.. 쫓아갈수 있을 것 만 같았는데 어느새 눈으로만 쳐다볼수 밖에 없는 그런 가수가 되었음 ㅜㅠ 뿌듯하기도 하지만 괴리감도 느껴지고 싱숭생숭..
10년 전
독자6
하.......싱숭생숭하네요.........탈덕은아니지만그래도공감가요...................예전이그립네요
10년 전
독자7
난 빅뱅 데뷔부터 지금까지 쭉 덕질하고있는데...
지금도 좋음 정말 시작은 미미했고 작은팬덤에게 사랑받던 빅뱅이 잘되서 세계로 뻗어가니까 내가 괜히 쓰잘데기없이뿌듯함
근데 예전이 그립기도함 오늘 그레이트콘서트디비디보면서 내가 저기에 있었는데..그땐 내가 초등학생이었고 지금의 난 고삼 졸업을 앞두고있구나...
빅뱅은 저렇게 컸는데 난 뭘해야할지 아무것도 모르겠고 대학이라는 길앞에서 건널까 말까 어떻게 건너야할까 고민하면서 초등학생때랑 변한거라곤 나이먹은거뿐이구나...느끼지만 빅뱅 무대를 보면 그냥 좋음 내가 신이나는걸 어쩜??이제 그냥 빅뱅이 그냥 내가 덕질하는 가수가 아니라 내가 빅뱅처럼 커지고싶음 아직 해본게 아무것도 없으니까 할 수있다고 믿음..
그리고 난 돈도없는데 티켓팅해서 성공해서 양도했는데 빅뱅티켓팅성공할 확률로 내미래를 꿈꿔봐야겠음
그런의미로 오늘은 빅뱅의 언제까지를 들으면서 자야지

10년 전
독자8
....ㅠㅠㅠ
10년 전
독자9
아....뭔가..기분이...꽁기꽁기...
10년 전
독자10
아련해지는글이다 ㅜㅜ
10년 전
독자11
뭔가 굉장히 울컥한다. 빅뱅 좋아한지 6년 정도 됐는데 그동안 어렸던 빅뱅이 지금의 빅뱅으로 성장하고 그만큼 어렸던 팬들도 하나 둘 씩 학생이 되고 성인이 되고..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내 마음이 갈 곳을 잃은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독자12
기분이 꽁기하고 뭔가 울컥한다. 하나 둘 떠나는 팬들보면.. 힘들기도 하고 ..
10년 전
독자13
ㅠㅠㅠㅠ울컥해지는글이네요ㅠㅠㅠ내십대를바친빅뱅ㅠㅠㅠ
10년 전
독자14
막 아련해진다..이렇게 팬들이 다시 다 돌아왔으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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