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 오늘은 체육대회#1편을 써볼거야ㅋㅋ
((앗,그전에 1편에서 내 소개를 안 했더라고,,,내 이름은 김너봉이야 알아두면 좋을것 같아서 소개하는거야!))
뜬금없이 체육대회편을 쓰는것 같아 보이겠지만
그건 절대 아냐...어제 사실 쌤이랑 카톡을 했는데
[ 너봉아 체육대회때 기억나요 ?]
[어쩌다가 사진 보는데 너무 귀엽다ㅋㅋ]
[(사진)]
잠시 얘기하자면 내가 1편에서 임원이라고 했잖아 체육대회 같은 큰 행사가 있으면 선생님들의 힘만으로는 통제가 안될때가 있어서 선도부원이나 임원들은 데려가서 애들을 관리하는데 내가 선도부장이라 선도부원들이랑 임원들한테 설명하고있는데 저때 엄청 더웠거든ㅋㅋㅋㅋ? 얼굴이 엄청 벌개져서 설명중인 사진이야ㅋㅋㅋㅋㅋ
[ 아 쌤 뭐에요 저 사진ㅋㅋ]
[뭐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지금 사진받아서 정리중이야]
[누구 새끼인지 제일 예쁘고 귀엽고 아주]
[ 헤헤헤ㅔ헤 ]
[귀여워 진짜ㅋㅋ]
'.
.
.
.
그러니까 쌤의 저 카톡때문에 체육대회가 생각이나 이 글을 쓰는거임 근데 진짜 내가 임원이고 부장이고 그래서인지 너무 피곤했음ㅋㅋ지금부터 하는 얘기를 들어보면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지 알수있을거야 체육대회날의 이야기는 다음편에서 쓰고 이번편은 그냥 어떻게 됐고 이렇고 저렇고의 이야기 그러니까 이편을 읽어야지 아마 다음편도 잘 읽을수있을걸^^
일단 체육대회날은 엄청 더웠음 심하게 매우
우리가 좀 체육복이 예쁜편이라 ( 아디X스 체육복 느낌남) 거기다가 우리학년은 검 흰임ㅋㅋ검정색 옷에 흰색 줄!!!!!!!
그래서 반티를 학교에서 안된다고할때도 그렇게 크게 안 짜증냈음ㅋㅋ
승철쌤이 처음에 종례시간에
" 체육대회가 얼마 안 남았지? 아마 반티 많이 기대하고 있을거같은데 반티는 안돼
비용상의 문제도 있고 또 반티가 서로 겹치면 싸움같은것도 일어날수있어서 반티아니라고 너무 짜증내지말고
체육대회를 좀 더 즐기도록 하자 알겠지? "
하시면서 살살달래셨음ㅋㅋㅋ우리가 그냥 네 하면서 별로 뭐라고 안하니까 쌤이 웃으면서 예쁘다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더 바빴던게 반대표로 막 이것저것하느라 더 바빴음
체육대회 3주전이 시험이라 설레고 두근대는 마음을 짓누르고 공부를 좀 함 사실 저번 성적이 좀 떨어져서 승철쌤은 물론이고 여러 담당과목쌤들한테 혼났음^^
그래서 공부를 좀 열심히했는데 내 입으로 이런말하기 좀 부끄럽지만 이번에 전교 5등안에 들었음 반에서는 1등이고...
승철쌤이 굉장히 좋아하심ㅋㅋㅋ옆반 담임선생님이신 승관쌤이랑 승철쌤이랑 어릴때부터 친구라서 막 수업시간에도 서로를 막 까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승관쌤이 우리반에 와서 승철이가 담임이라서 힘들겠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막 위로해주고 가시고 그럼
승철쌤이 농담으로 암튼 승관쌤네반 1등친구보다 내가 더 잘했다고 하시면서 승관쌤 막 놀리고 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뜬금없는소린데 승관쌤 반 1등이자 반장(임원)인 애가 내 절친임 그래서 라이벌?관계라서 장난도 많이침
걔는 이칠봉 이야 ㅋㅋ얘도 종종 나올수도 있을것같아서 소개하는거임!!
암튼 성적표 받고 종례마치고 집에 가려는데 담임쌤이
" 너봉이는 상담 좀 하게 조금만 기다려 "
하시는거임ㅋㅋㅋㅋㅋㅋ나 갱쟝히 매우매우 짜증났음 왜냐면 엄마가 나 수고했다고 저녁에 갈비찜해준다고 했거든;
근데 상담하재서 좀 짜증났음^^
그래도 어쩌겠어 쌤은 갑이고 난 을인데...
막 카톡하고 페이스북하고 그러다보니까 담임이 가자는거야 그래서 따라갔지
근데 교무실옆에 상담실이 있거든? 거기 앉으라더니
" 내새끼 공부는 또 언제했어? 어구어구 "
" 쌤 저 잘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 어우 그럼 너봉이 덕분에 옆반담임한테 술 얻어...아니아니..! "
" 술내기했어요??????????? "
" 앞으로 쌤이랑 말 안해 "
" 아니야 너봉아 말실수야 말실수 "
" 쌤 그럼 저 공부 열심히했으니까 혼남예방권 5장 주세요 "
" 혼남예방권? 그게 뭔데? "
" 쌤이 맨날 저만 혼내잖아요 "
" 조용히하고, 내가 너 왜 불렀는지알아요? "
" 술내기에서 이겨서 고맙다고 하려고^^? "
하니까 손으로 입술 톡톡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체육대회 얼마 안남았잖아 그치? "
" 쌤은 무슨과목? "
" 체육? "
" 그래 그럼 바쁘겠어요 안 바쁘겠어요? "
" 우리 너봉이가 애들 데리고 잘 짤수있지요? "
하시며 종목이적힌 종이를 주시곤 어깨를 툭툭 치시며 수고했다고 집에 조심히 들어가서 카톡하라고 하심
.
.
.
이렇게 되서 내가 짜야했음^^ 그 다음날에 애들 앉혀놓고
" 야 우리 체육대회 종목 다 짜야지 종례한다니까 집에 빨리가고싶으면 똑바로 앉아서 들어 "
" 계주 누가할래? "
" 김~~~~~~너~~~~~봉~~~~~~~~~"
" 아오 썅 나랑 또 누구 "
'
'
'
해서 잘 짬^^ 종례 끝나고 쌤 드리니까
" 수고했어요 역시 너밖에 없다 카톡해 "
.
.
[ 쌤 저 집이요 ]
[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왜 너는 어디에나 다 들어가있어요? ]
[ 왜겠어요...]
[ 야 계주 누가할래? ]
[ 김~~~~~너~~~~봉]
[ 공굴리기 누가할래? ]
[김~~~~너~~~~~~봉]
[ 계속 이랬어요]
[ 어구 우리애기 고생많이했네요 ]
[( 기프티콘 )]
[ 맛있게 많이 먹고 쑥쑥커서 선생님한테 시집오세요 알겠죠 우리 돼지? ]
[ 사랑해♥]
[ 네 쌤 안녕히주무세요]
[넌?]
[네?]
[너는?]
[뭐가요?]
[ 나 안 사랑해?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사랑해요♥]
썜 너무 귀엽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프티콘은 케이크였음ㅋㅋ이 케이크 어떻게했냐면^^ 아마 곧 나올거임 다다음글?에서...아마도?
쌤이 엄청 좋아하시는거야 내 성적 잘 나왔다고 그래서 왜 이렇게 좋아하시지?했는데 술내기를 했었더라고^^ 이 얘기도 나중에 풀게 에피소드?형식으로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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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안~녕~하~세~요~
작~가~입~니~당~
생각보다 글이 너무 잘 써져서 오늘 써서 오늘 딱 가져왔어요
사실 중간에 한번 날아갈 위기가 있었는데 그때 날아갔으면 아마...
" 글 안써!!!!!!!!!!!!!!!!!!!!!!!!!!!!!!!내일 쓸거야!!!!!!!!!!!!!!!!!!!! "
이랬겠죠
역시 잘 써지는데는 이유가 있나봐요 하하^^
다음편은 본격적인 (체육대회 2)에 대해서 쓸거니까요
오!늘!글!이!재!미!없!다!고!
저 미워하지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마 다음 글도 이 글과 퀄리티는 비슷하겠지만...흑흑8ㅅ8...
사담이 엄청 길지만 한마디만 더 할게요 나중에 너봉( 이 글속에서는 우리 독자님!!!!!! )이나 칠봉( 이글에서는 독자님의 친구!!!!!!!이자 옆반!!!!!!!!!!!) 승관쌤 승철쌤 그리고 1편에서 잠깐 등장했던 우리 민규쌤 등등의 등장(?)인물에게 질문하는 Q&A형식의 글을 쓸 예정인데요! 혹시 질문하고싶은게 있다면 댓글로 적어주시면 그 질문도 함께 글에 넣도록 할게요!!!!!!!!
사담이 너무 길어서 미안하고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찮으실수도 있겠지만 등장(?)인물에게 하고싶은 질문 좀 적어...ㅈ...^^^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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