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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수호자?"

 

 

태형이가 고개를 세차게 끄덕였다. 아까와는 완전히 다른 눈빛이었다. 별을 담은듯한 반짝이는 눈빛을 가지고 입꼬리는 살짝 올라가있었다. '수호자' 라는 걸 매우 자랑스러워 하는 아이의 모습이었다. 그 모습이 너무 귀여워 어느새 입꼬리는 말려올라가고 나도 환하게 웃고있었다. 그리고 나도 모르게 오른손을 태형이 (아니 정국씨인가?) 머리에 올리고 머리칼을 쓰다듬었다. 정말로 이건 무의식적으로 한 행동이었다. 하고 나서 나도 놀랬다. 손바닥에 느껴지는 머리칼이 이질적으로 느껴졌을때 화들짝 놀라 손을 거뒀다. 그러자 태형이의 입꼬리가 축 쳐지더니 반짝이던 눈이 와플로 향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힝, 왜 손 치워요.."

"아, 태형이가 기분 나빠할까봐.."

"왜요? 저 쓰다듬어주는거 엄청 좋아하는데."

 

 

그래도 다 큰 여자가 다 큰 남자머리를 쓰다듬는게 완전히 커플꼴이잖아..하지만 차마 이 말을 저 어린(미쳤나봐, 어리단다)태형이에게 할 수 없다. 우리가 커플처럼 보이니까 이런 행동은 안돼! 라는 이론은 태형이에게 통하지 않는다. 태형이에게 자신의 몸은 지금 아이였고 어른이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는건 지극히 정상이었다. 그래, 해주자. 저렇게 시무룩해 있는걸 보는건 나도 힘들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아, 시발 귀엽다..

다시 나의 손이 머리에 올라가자 환하게 미소를 짓는 태형이가 너무 귀여웠다. 있지도 않는 늦둥이 같았다. 같은 정국씨의 얼굴이었지만 전정국일때와 민윤기일때와 태형이 일때가 얼굴이 모두 달라보였다. 어쩜 이렇게 극과극일 수 있을까..

 

 

 

"근데 아까 정국씨가 아프면 나온다고 했잖아."

 

"응응."

 

"오늘은 어디가 아파서 나온거야? 아파보이지는 않았는데.."

 

"아, 태형이는 정국형이 머리가 아프면 나와!"

 

 

어라?육체적으로 아픈걸 말하는게 아니었구나.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을때 나오는 거였다. 진짜 수호자 역할이었네. 그럼 아까 화장실 들어간 사이에 무슨일이 있었길래 충격을 받고 머리가 아팠으려나..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누나는 이름이 뭐에요? 태형이는 소개했는데.."

 

"아, 김탄소야!"

 

"이름도 예쁘다!"

 

 

??이름도? 의도치 않은 태형이의 작업 멘트에 빨던 커피를 다시 컵으로 반납했다.

 

 

"하하, 누나랑 놀러갈까? 카페는 안 불편해?"

 

"조금? 그럼 우리 정국이 형이 일하는데 가요!"

 

"응?"

 

 

**

 

 

 

검찰. 평생 들어올리 없을 거라 생각했던 곳에 들어와 태형이를 따라 엘리베이터까지 탔다. 온통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돌아다니는곳에서 잔뜩 긴장한 채 사람들과 부딪치지 않으려 애썼다. 하지만 나와는 다르게 태형이는 이 상황이 익숙한 듯 나를 앞장서갔다. 뭔 7살짜리가 (태형이한테 들었다) 이렇게 늠름해보일수가 있는거지?

정국씨가 일하는 사무실은 7층에 위치해 있었다. 정국씨의 방은 7층에서 엘리베이터가 열리면 바로 보이는 방이었다. 방문 옆에는 '전정국검사' 라고 적힌 플라스틱판과 그 명찰 밑에는 '정호석 수사관' 이라고 적힌 플라스틱판이 달려있었다. 태형이가 문을 열고 들어갔고 나는 그 열린 문앞에서 누군가의 목소리를 들을수 있었다.

 

 

"점심시간도 거르고 어딜 다녀왔ㅇ.."

 

 

사무실에서 잠이라도 잔건지 약간은 부스스한 얼굴을 문지르며 나타는 낯선이였다. 문앞에 멀뚱멀뚱 서있는 나를 보더니 서로 굳어버렸다. 저분이 정호석인가 싶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정국아, 누구시니.."

 

"아, 아는 친구."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순간 다시 전정국씨가 된줄 알았다. 눈빛을 싹 바꾸고 말투도 완전히 변한 채 나를 아.는.친.구 라고 소개하는 태형이었다. 놀라서 커진 눈동자로 태형이를 봤을때 해맑게 웃어주지 않았다면 태형이라고는 생각도 못할뻔했다. 괜히 소름이 돋아서 더욱 사무실로는 들어올 생각도 못하고있던 나에게 다가온건 태형이었다.

 

 

"안들어오고 뭐해? 형, 가서 샌드위치 좀 사와주면 안되? 나 배고프다. 내 친구꺼 까지 두개로."

 

 

태형이의 말에 호석씨는 고개를 끄덕였다. 나보고 다시 보자면서 환하게 웃고 옆을 지나쳐갔다. 웃으니까 완전 사람이 달라보이는 환한 웃음이었다. 태형이는 호석씨가 엘리베이터를 탄것을 확인하더니 나의 손목을 잡고 방안으로 이끌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태형이 잘해찌?"

 

 

아까와는 또 정반대의 모습에 한번 더 소름이 돋았다. 아까는 전혀 7살 같지 않았다. 오히려 전정국씨라고 하는게 더 어울렸을 정도였다.

 

 

"태형아, 그런 행동은 누가 가르쳐 준거야?"

 

"정국이 형이! 정국이 형이 검사가 되고 얼마안되서 나한테 편지썼는데 그걸 석진이 삼촌이 읽어줘써!"

 

"정국씨가 태형이한테 편지쓴거야?"

 

""응. 자기처럼 행동해달라고 해써! 그래서 태형이 그러기로 했지."

 

"왜?자유롭게 행동하고 싶지 않아?"

 

"그래도 정국이 형이 슬퍼지면 안되니까.""

 

 

아, 너무 당연한 대답인데. 남을 (남이라고 해야할까) 배려하는건 당연한 거였는데 인격이라고 마음대로 행동할 거라고 단정짓고 있었던 나를 자책했다, 인격도 자신의 생각이 있었다. 비록 자신에게 맞지 않는 몸이라도 자신만의 생각은 뚜렷하다. 태형이는 자기때문에 정국씨가 슬퍼지는게 싫다 가 뚜렷한 생각이었다.

 

 

"태형이 기특하네. 멋지다."

 

"히히, 근데 누나가 태형이 샌드위치 몫까지 먹어야겠다."

 

"응?"

 

"정국이 형이 나오고 싶어하는것 같아."

 

"태형이 머리 안아파?!"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괜찮아. 이렇게 눈 한번 감고 조금만 지나면 태형이는 다시 잠들어."

 

 

훨씬 어른스러운것 같은 태형이의 모습이 기특하다가도 조금은 안쓰러웠다. 차라리 정말로 7살 소년이었으면 좋겠다는 이룰 수 없는 생각도 했다. 그런 태형이가 눈을 감고 있다가 갑자기 눈을 번쩍 뜨더니 하는 말,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아 예에에에전에 윤기형이 말했던 첫사랑이 누나 이름이랑 같아! 윤기형 첫사랑이 누나인가봐."

 

 

그리고는 태형이는 다시 눈을 붙였다. 첫사랑?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하나같이 이 인격들은 왜 강렬한 말들을 남겨두고 떠나는지 모르겠다. 태형이를 깨우고 싶었지만 평안하게 잠든 후 몇초후 태형이의 눈빛이 아닌 누군가가 나타났고 나는 바로 그게 정국씨임을 알아보았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탄소씨."

 

"네?"

 

"저희 어디서 만난 적 있습니까?"

 

 

민윤기 씨라고 착각할뻔 했다. 하지만 아까도 말했듯이 이런 잘생긴 남자는 내 인생에 없었다. 암, 그렇고 말고. 더욱이 내 주변에 전씨는 없었다.

 

 

"아니요, 오늘 처음 봤어요. 무슨 일 있으셨어요?"

 

"탄소씨가 보였ㅅ,"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샌드위치 사왔다!"

 

 

정국씨의 말은 우렁차게 문을 열고 하얀 봉지를 흔들며 들어오는 호석씨에 의해 끊겼다. 호석씨는 샌드위치를 사고오는길에 다른 군것질도 사셨는지 입을 오물어물 거리면서 말을 이었다.

 

 

"정국이는 취향을 알아서 사왔는데 오늘 처음보신 분은 취향을 몰라서 그냥 제일 무난한거 사왔어요."

 

"고마워요, 호석씨."

 

"어? 제 이름 어떻게 아셨어요?"

 

 

말없이 문밖 플라스틱판 쪽으로 고개를 돌리자 호석씨는 손가락을 부딪혀 딱 소리를 내고는 알겠다는 듯 입을 동그랗게 벌리더니 웃으며 말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저게 제 이름 팔리게 한다니까요."

 

 

그 웃음에 나도 웃음기 머금은 얼굴로 샌드위치 포장을 뜯었다. 다행히 샌드위치는 맛있었고 호석씨는 나의 맛있다는 말에 또 환하게 웃었다. 같이 행복해지는 웃음이다. 호석씨와 제대로된 통성명도 하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영 정국씨의 표정이 좋지않다. 아까 눈을 떴을때부터 좋지 않은 정국씨의 표정을 무시하려고 해도 무시할 수 없었다. 호석씨와 이야기를 하면서도 시선은 자꾸 정국씨를 향했다. 샌드위치를 3분의 2쯤 먹었을때 나이가 지긋하게 드신것 같은 분이 문을 열더니 "회의" 라는 말만 남기고 다시 문을 닫으셨다. 정국씨와 호석씨는 자동으로 몸을 일으켰고 그 사이에서 나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했다.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여기있어요. 할 말 있어요."

 

"네, 기다리고 있을게요."

 

 

표정이 완전히 굳은 정국씨는 나의 말에 작게 웃더니 고개를 끄덕이고 자기의 자리에 앉으라고 했다. 샌드위치를 입에 물고 정국씨의 자리에 앉았다. 그들이 나간 회의실에서는 바깥에서의 소음만이 들려왔다. 어딜가든 조용할 곳 없는 지금 이시간 이 낯선곳에서 낯선이들과 함께 있는 이 낯선 순간에 오늘 있었던 일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갔다. 이 순간이 아무리 낯설다고 한들 내가 오늘 겪었던 일보다 낯설수가 없다. 머리가 복잡해지고 살짝 불안해지는 마음을 잊고자 인격들을 정리하려 휴대폰 메모를 켰다.

 

'지금까지의 인격은 총3개 : 전정국, 민윤기, 태형

전정국씨는 검사, 민윤기씨는 작가.

태형이는 전정국씨가 정신적으로 충격을 받아야 나타난다

민윤기씨는 성격이 좋지않은듯

민윤기씨와 전정국씨는 사이가 매우 안좋다. (정국씨 : 민윤기가 사고를 너무 많이침)

인격끼리는 대화할 수 없어서 편지를 주고받거나 다른 사람에게 도움을 청한다.

민윤기씨는 나와 이름이 같은 첫사랑이, '

 

나와 이름이 같은 첫사랑이라, 영 깨름칙하다. 안그래도 복잡했던 감정이 완전히 엉켜버릴것만 같아서 메모를 끄고 만인의 마블을 켰다. 한입거리 크기로 남은 샌드위치를 입안에 우겨넣고 게임이 로딩될때 책상 구경을 조금 했다. 현재 맡고있는듯한 사건의 파일들과 하얀 종이들이 검은 책상을 수놓고 있었다. 무료한 시간을 만인의 마블로 떼우고 있었을때쯤 사무실 문이 열리고 정국씨가 모습을 드러냈다. 호석씨는 어디 떼놓고 온 모양이다. 만인의 마블을 황급히 껐다. 아, 상대방 쪽 완전히 파산 직전이어쓴데... 정국씨는 아까와 똑같이 시종일관 심각한 얼굴로 문앞에 서있었다.

 

 

"아까 무슨 말을 하려고..."

 

"탄소씨가 보였습니다."

 

"네?"

 

[방탄소년단/전정국] 정신과 의사 너탄 X 다중인격 전정국 04 | 인스티즈

 

"제가 가지고 있지않은 기억속에 탄소씨가 있는것 같아요."

 

 

전혀 다른 인생을 살아온것 같은 우리에게 있는 몇 안되는 공통점중 하나는 중학생 시절 기억의 공백. 그 공백속에 우리가 존재했던걸까

 

 

**

 

 

그때의 전정국

 

 

탄소씨를 보고있자니 자꾸 머리가 아려왔다. 커피를 마시다 점점 머리에 오는 고통이 심해져 화장실로 뛰쳐왔다. 차가운 물을 손에 묻히고 얼굴을 살짝씩 때리면서 정신을 차려보려 했지만 점점 더 머리는 아파왔고 이제는 머릿속에 전혀 없던 장면이 떠오르기 까지 했다. 극심한 고통과 함께 의식을 잃기전 봤던 장면은 한 소녀가 앞에 서있었고 나는 그 소녀를 향해 웃고 있었다. 그리고 나는 그 소녀를 '김탄소' 라고 불렀다.

 

 

 

 

---

 

 

뭔가 갑자기 진행된 느낌인데..ㅎㅎ 제가 치환을 해드리려고 pc로 써봤어요. 치환은 되는데 글이 어떻게 읽히지 전혀 모르겠네요. 치환 정말 왜 란에 이름이 안써질까요 자꾸 창만뜨고 정말 짜증이가..

지금까지의 투표결과 태형이 일때는 태형이 움짤로 해달라는 의견이 많아 태형이로 했습니다.

치환 전편 다해놓았어요 치환된채로 다시 읽고싶으시다면 이제 읽으실수 있어요!

항상 감사합니다!

 

 

❤암호닉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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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감각입니다! 태형이가 진짜 굉장히 귀엽네요ㅠㅠㅠㅠㅠ 그리고 중학교 시절이 중요한 중점인거 같네용!
7년 전
국가일급뷔밀
감각님 안녕하세요! 중학교 시절이 중점 맞아요힣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2
헐헐 나로입니다 !!태형이랑정국이갭 ... ㅠㅠㅠㅠㅠ과거엔 무슨일이있었던건지 궁금하네요 !!
7년 전
국가일급뷔밀
나로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봐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3
홀ㅠㅠㅠㅠㅠ대작이에요 이건,, 암호닉 [뉸기찌]로 신청할게요 !
7년 전
국가일급뷔밀
암호닉 확인했습니당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
[0617]로 암호닉 신청가능한까요??대박ㅠㅠㅠㅜㅜㅜ글이 진짜 취향저격이예요!!ㅠㅠㅜㅜㅜ다음편도 기대할게요♡♡
7년 전
국가일급뷔밀
암호닉 신청 가능해요! 감사해여❤
7년 전
독자5
안녕하세요!! 99입니다!!!
태형이의 말 하나하나가 어쩜 이렇게 예쁠 수가 있을까요 검사실들어오자마자 정국이처럼 싹변해서 뽬!하는 거...발렸씁니다 꺄악..
게다가 윤기의 첫사랑과 이름이 같다니 대체 무슨일이 있었길래 기억을 못하는 걸까요..
잘 읽었씁니다!

7년 전
국가일급뷔밀
99님 안녕하세요! 긴댓글 감사해여ㅠㅠㅠ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3
아닙니다!! 우선 늦어서 죄송해요ㅠ
이 댓글로도 제가 느끼는 감정을 다 표현해드리지 못하는 것같아 죄송합니다ㅠㅠ 좋은 새벽되시길 바랍니다:)

7년 전
독자6
우와 대체 무슨 사이였던걸까여ㅠㅠㅠㅠ넘나궁금해여ㅠㅠㅠㅠㅠㅠ잘보구갑니다
7년 전
국가일급뷔밀
봐주셔서 감사합니당
7년 전
독자7
첫 화부터 작품을 봐왔지만 쓰차때문에 지금,,,☆암호닉을 [아뱅정]으로 신청하겠습니다..☆ 정말 첫화부터 댓글을 너무 달고싶었어요. 정말 제 인생의 낙입니다ㅜㅡㅠㅠㅜㅜㅜㅠ
7년 전
국가일급뷔밀
헉 저 정말 감동ㅠㅠㅠㅠㅠ감사합니다 암호닉 확인했어용
7년 전
독자8
어머나.... 첫사랑.....? 뭐아ㅏㅏ
7년 전
독자9
태형이 정말 귀엽네요ㅎㅎ
기억나지않는 중학교시절의 기억이 중요한것 같네요
[초코에 빠진 커피]로 암호닉신청해요ㅎㅎ

7년 전
국가일급뷔밀
암호닉 확인했어욤 감사합니다
7년 전
비회원252.248
작가님!코미에요!
태형이 넘나 꿀귀인것....배려심도 크으....
그러므로 루ㅍ.......ㅎ
그리고 다시한번 느꼈어요 역시 제취향저격뺭야하셨다는걸요.(궁서체)

7년 전
국가일급뷔밀
코미님 안녕하세요! 루팡은 안됩니다흐흐 봐주셔서 감사해여ㅠㅠ
7년 전
독자10
난나누우에요
상대방을 배려 할 수 있는 인격이라니...너무 칙하면서도.. 이질적인거 같기도 하네요 ㅠㅠ

7년 전
국가일급뷔밀
난나누우님 안녕하세요! 오늘도 댓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2
[자몽소다] 암호닉 신청 가능 할까요??? 1화부터 정주행했는데 너무 재미있어요!!
7년 전
국가일급뷔밀
암호닉 신청 가능해요! 확인했어욤 정주행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감동..ㅠ
7년 전
비회원180.16
평화로운 휴일 정주행하며 누워있네요ㅋㅋ
(유딩)으로신청할게여♥♥

7년 전
독자14
정국오빠 애인

아 태형이 넘 귀엽다... 으극 태형이!!!!!!!!

7년 전
독자15
정주행완료!!!ㅋㅋㅋㅋ암호닉 [새싹]으로 신청해요 작가님 아프로 잘부탁해요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첫사랑이었다니... 윤기의......... 여주ㅠㅠㅠ
7년 전
독자16
우리 태형이 너무 귀여워서 진짜 심장 부여잡았어요ㅠㅠㅠㅠ 어쩜 마음씨도 저렇게 이쁘지? 정국이가 아프면 안되니까 라고 생각하는 저 이쁜 마음이ㅠㅠㅠ 우리 태형이 너무 이쁘다ㅠㅠㅠㅠ 정국이가 기억하지 못하는 그때에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여주가 그 사건에 중요한 역할인거 같은데ㅠㅠ
7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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