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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박찬열소꿉친구인너징썰1 | 인스티즈

 

 

 

새로 전학가게된 학교의 교복도 어제 단정히 다려놓았고 

노트와 필기도구들도 어젯밤에 책가방에 챙겨놓았어 

 

등교시간에 맞춰서 씻고 밥을 먹고 교복을 입는것까진 

순조로웠는데 

 

“너왜여기있어?” 

 

“오징어!!!너왜 다시 전학왔다고 말안했어!!!!” 

 

전학가기전까지 매일 붙어다녔던 큰비글새끼 박찬열이 찾아오기전까지는 말이지 

 

 

“어째 이상하다했어, 아줌마가 알려줘야지만 내가 알아야겠어!?” 

 

“아 시끄러워 나 또 귀나가겠다” 

내가 이말하니까 입을 꾹 다무는거있지 

 

사실 이년전 그니까 우리가 중3때 일이지 지금이 고2니까 

 

내가 원래도 귀가 안좋았는데 어느날 어떤 사건때문에 귀한쪽이 확 막혀버린거야 

 

그래서 몸도 안좋고 그랬어서 요양겸 이년동안 외국에 나가있다가 일주일전쯤 다시 돌아오게됬어 

 

지금은 조금 나아져서 미세하게 들리기는 하는데 정상적으로 되돌릴수는 없다고하더라고 

 

나도 이제 희망을 버린상태고 그나마 조금 들리는것을 위안으로 삼아. 부모님은 보청기라도 끼고다니라고 사주시긴했는데 

 

무슨 이나이에 보청기야ㅠ 그래도 혹시모르니까 가방에 잘 두고 다니고있어 

 

 

“이씨..보고싶었어 오징어” 

 

“으유..그래쪄요? 이제 맨날볼껀데” 

 

박찬열은 무슨 고2가 되가지고..아직도 큰애기다 큰애기 

 

나보다키는 20cm나 더큰게..ㅡㅡ 

 

찬열이의 등을 토닥토닥해주고 손을 잡고 드디어 집을 나왔어 

 

 

박찬열네는 우리집 윗윗층이라더라ㅋ..세륜 

 

또 등교하교같이하게생겼다ㅜ 

 

“미국생활은 어땠어?” 

 

“나름 괜찮았어,영어도 늘었고” 

 

“이제 안갈꺼지?” 

 

“나놀러갔다온거야, 원래 한국에 있을때부터 못고칠거라는거 알고있었어” 

 

“맨날 옆에 있어줘야겠다” 

 

“그러시든가요” 

 

왼쪽귀가 안들리는걸 모르는 사람들때문에 난감할때가 많은데 

 

말없이 오른쪽에 서서 손을 잡아주는 찬열이가 좀 고마웠어 

 

 

얘 아니였으면 아마 계속 미국에 있었을지도 모르겠다 

 

“나 귀 불편한거 아시니까 너랑 같은반에 넣어주신다고했어 

교무실들렸다가 같이가자” 

 

“진짜!?” 

 

 

 

진짜 좋은건지 자기혼자 방방뛰어가더라 

 

길도모르는데.. 

ㅋ..나쁜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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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찬열이좀 보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는 왜 저런 친구가 없는거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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