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대한민국의 널리디 널린 한 걸그룹의 멤버야. 소녀시대 선배님들처럼 인지도 있지도 원더걸스 선배님들처럼 대박친 노래도 없어 다른 보이그룹처럼 인기가 많은것도 아니야. 그래 흔히 말하는 듣보지. 21살. 가수의 꿈을 키워온지도 십년이 넘었고 성공을 하겠다는 일념으로 데뷔한지 3년이 됬어. 인지도? 대중들의 사랑? 그런거 없어. 이젠 우리도 해체 직전이야. 사장님이 이번 앨범이 성공하지 못하면 더이상의 활동은 없다고 하셨거든 하지만 나와 우리 멤버들은 언젠간 될거라는 생각아래에 최선을 다해서. 그 어떤 그룹보다 열 심히 활동하고 있어. 지금은 우리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앨범의 활동을 위해 음악방송 대기실에 있어. 이것도 얼마만에 오는 음악방송인지 몰라. 사실 우리 회사가 그리 영향력있는 회사가 아니라 음악방송 한번 나오기도 힘들거든. 그런데 이번에 나온 앨범의 반응이 심상치 않아. 전에는 음악이 공개되자마자 100위 밖으로 광탈했을 음원인데. 지금은 55위 정도에 머물러 있어. 나와 우리 멤버들은 대기실에서 음원사이트 순위를 보면서 활짝 웃지. 지금까지 지켜온 우리의 꿈을 놓지 않을수 있을것 같아서. “F8llow 리허설 가실께요!“ 우리를 찾는 FD분의 목소리에 우리는리허설을 하기위해 무대 뒤로 향해. 무대에 올라가 스탭분들을 향해 90도 인사를 하지 “안녕하세요! We`re F8llow! 잘부탁드립니다!“ 몇초후 우리의 이번 신곡인 “잘해줘봐야“의 MR이 흘러나와 우리는 리허설이지만 최선을 다해 무대를 마치고 내려오지. 몇분간의 리허설이 끝나고 다시 대기실 안으로 들어왔어. 그런데 사실 우리 스탭이 많지 않아. 당연하지. 덕분에 고생하는 스탭팀 2명이야. 그래서 우리는 서로서로 메이크업 수정도 해주면서 스탭팀을 도와주려해. 무대의상도 갈아입고 우리끼리 시간을 때우지. “아 김징어 얼굴 좀 봐!!!“ “헐... 징어야..“ “..이게 뭐야!!!“ 우리는 우리끼리 열심히 장난도 치지. 그러다 보니 우리가 무대에 올라갈 시간이 다가왔어. 우리는 아까 빼놓은 인이어와 음악방송 스탭분이 건내주시는 핸드마이크를 손에 쥐고서 무대 뒤에서 대기를 해. 행사무대는 많이 섰지만 음악방송 무대는 몇번 서보지 못한터라 많이 긴장이 되. “야.. 잘할 수 있지?“ 리더인 신비가 우리에게 물어. “물론이지!“ 당차게 대답했지만 사실 많이 떨려. 우리 한번 외치고 무대 들어가자. “날아올라 F8llow!“ 우리는 힘차게 외치고 서로의 손을 잡고 올라. 많은 사람들의 시선과 뜨거운 조명이 쏟아지는 무대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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