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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버스 전체글ll조회 3186
#6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그 거리에서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 정국이가 어색해서

어색하게 웃은 채로 손인사를 했더니 대답이라도 하듯

정국이는 곧바로 성큼성큼 다가왔어.



"어... 미안. 연락 못 한 건 다 사정이 있어서..."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무슨 사정."



화가 좀 나있는 거 같은 정국이를 슬쩍 보다가

눈을 내리깔고 땅만 쳐다본 채 입술만 달싹거렸어.

말하기도 뭐하고, 무서워서 피했다고 말하면 화를 낼 거 같아서.

그렇게 계속 눈치를 보고 있으니 정국이가 자세를 고쳐 잡고는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나 화 안 났어. 화내지도 않을 거고."



너그러워진 것 같은 정국이의 말투에 슬쩍 정국이를 올려다 보니까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사정이 있음 그럴 수 있는 거고. 쫄지 마."



"누가 쫄았다고 그러냐... 아무튼 미안."



평소로 돌아간 듯한 정국이의 모습에 안심하며 살짝 웃어보이니

정국이도 따라 웃으며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보고 싶었어."



#7


나는 정국이가 믿을 수 있는 사람 같다고 느끼며
다시 또 밤늦게 같이 운동을 했어.
이제 운동이라기보다는 서로를 보려고 만나는 거지.


근데 오늘은 정국이가 안 보여.
늦게 올 건가, 하며 아무 생각 없이 걷는데
저기서 정국이가 보이는 거 같아.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많이 뛰었는지 숨차보이는 정국이의 모습이길래

먼저 와서 하고 있었나, 생각하며 가까이 다가가 말을 붙여보기도 전에

정국이는 내쪽을 바라봤어.



"많이 뛰었나봐. 힘들어 보이네."



어색하게 웃어보이며 말을 붙임과 동시에

가까이 다가가려 발걸음을 떼니 정국이가 숨이 찬 채로 다급하게 말을 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나한테 오지 마."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냄새 나서 미칠 거 같아."



나는 그런 정국이의 말에 크게 흠칫하며 뒤로 물러나 정국이의 눈치를 봤어.



그러고 한참을 어색한 분위기에 있다가

그 분위기를 깨려는 건지 정국이가 가볍게 웃으며 말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미안. 강아지가 없어져서 괜히 흥분했나봐."

 


"뭐? 지, 지금 빨리 찾아야 하는 거 아니야?"



태연한 듯한 정국이의 말에 내가 더 흥분하며 말을 했어.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굳이 안 그래도 돼. 이렇게 찾아도 없는 거면 가까운 건물 안에 있을테니."



"그럼 어딨는지 아는 거야?"



[방탄소년단/전정국] 케이크버스 3 | 인스티즈

"응. 걷기 힘들어 해서."



암호닉

[뮤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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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으아 제가 또 1등 이라니! 뮤즈로 암호닉 신청했던 독자 1입니다! 진짜 뭔가 대작의 냄새가 폴폴 난다니깐요? 그 글에 제가 1등으로 댓글을 달게 돼서 영광입니다.. 다음 편도 기다릴게요! 자까님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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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버스
울 뮤즈님 암호닉을 제가 깜빡하고 못 넣었네요... 방금 넣었어요. ^ㅁ^ 저도 사랑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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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4.190
아....1화부터 설마설마 했는데....ㅠㅠㅠㅜ여주야 안돼ㅠㅠㅠㅠㅠㅠ정국이는 위험한 싸람이야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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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버스
ㅋㅋㅋㅋㅋ 쏘 덴져러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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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요번화도 넘 재밌는것ㅅ... 다음화도 기대하면서 [해말]로 암호닉 신청하고갑니다ㅏ!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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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버스
해말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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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52.254
저도 암호닉 [플로라]로 신청합니다!! 이 세계관 되게 매력적인 소재인 것 같아요ㅠㅠ 근데 진짜 정국이는 어떻게 참을 수 있는 걸까요?? 다음화가 기대돼요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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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버스
그쵸. 케이크버스 넘 좋은 것... 참을 수 있는 지는 계속 봐야 알겠죠? ㅋㅋ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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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와 짱 좋아요 이 글.... 잘 보고 갑니다 ㅜㅜㅠㅠㅠㅠ 전정국 ㅜㅜ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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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버스
감사합니다! 정국이 잘생겼죠. ㅠㅜ 다음 화도 기대해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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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ㅁ'...소재가 너무 매력적인거같아여....[침벌레]로 암호닉신청해도 될까여?8ㅁ8 1화부터 신나게 보고 달려왔습니당, 암호닉 받아주셔서 감사해요! 다음화도 보러 오겠슴니당,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여!'ㅅ'*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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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버스
침벌레님도 남은 하루 기분 좋게 보내시길! 앞으로도 많이 기대해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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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강아지가 진짜 강아지인것인가요?? 아 이제 별게 다 의심이가고ㅠㅠㅠㅠ 어어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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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버스
저는 정국이가 뽀실뽀실하고 하얀 강아지를 키웠음 좋겠어요. 닮아가꼬... ㅋㅋㅋ 앞으로도 많이 지켜봐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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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아? 강아지가 걷기 힘드러한다구여ㅠㅜ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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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크버스
왜 울어요!!!! 그렇습네다... 정국이네 강아지는 걷기 힘듭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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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엉...뭔가오싹하기도하고정국이가어떤생각을가지고있는지잘모르겠어서잘갈피가안잡히네요..근데내용은정말재밌어요!!!잘읽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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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헐 뭐지.... 순간 정국이가 너무 무서웠는데??? 약간 소름 ㅠㅠㅠㅠ 안뎌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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