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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의 여내시대^♡^  

  

시발!!! 대한민국 어떤곳에 위치한 청렴고등학교에서 무시무시한 욕들을 지껄이고 있는 학생 한명이 있다. 시발시발시발!! 그 안좋은 욕을 세번이나 연속으로 하면서 뛰어다니는 변백현(18. 청렴고개새끼) 의 모습은 마치 첫눈을 본 개새끼와 같았다. 그런 멍멍이를 보는 학생들의 시선이란? 아무렇지도 않은 듯한 표정이였다. 저 미친놈이 쯧, 오늘도 미쳤구만. 하는 표정이였으므로, 패스- 그걸 문앞에서 보고있는 선생님도 '아 오늘 말리면 하루종일 피곤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그 멍멍이를 가만히 두었다. 오늘은, 청렴고등학교의 입학식날, 입학식이라는 이유만으로 오늘은 자유다! 종례는 몇시간 있다가 할꺼니까, 빠지지는 말고 놀고있으렴- 하고 나간 선생님 탓에, 아이들은 개 흥분 상태였다. 이런 망할 청렴고 학생들.   

   

    

   

    

   

    

   

"이번에는 또 뭔일인데?"   

   

    

   

    

   

    

   

영어단어가 적힌 책을 보면서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멍멍이의 친구 오세훈 (18.패기남ㅋ) 을 보면서 청렴고 멍멍이는 그 옆에 앉아 조잘조잘, 자신의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시발, 내가 진짜 어이가 없어서! 내가 말이야! 입학식인데, 어! 일학년을 아! 짜증나! 응? 갔어! 근데 거기서 내가! 와! 진짜! 흥분해서 무슨말인지 알아 듣지 못한 세훈은 진심으로 백현이 불쌍해졌다. 말 할 수 있으면서 왜 하지를 못해...★ 설렁탕이라도 사줘야겠다! 라고 다짐한 세훈이 백현을 진정시키며 물었다. 네 말은, 일학년 때문에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는 말이지? 고개를 숙이고 있던 백현이 벌떡! 일어나 세훈의 손을 잡고 냅다 달리기 시작했다. 일단 가서 봐! 보라고!   

   

    

   

    

   

    

   

    

   

미친 멍멍이와 일학년 교실까지 뛰어온 세훈이 북적북적, 아직은 풋풋한 일학년 학생들을 보았다. 와, 나도 일년전에는 저랬는데- 세훈이 추억에 잠긴 사이 변백현은? 이름값을 똑똑히 하고있었다.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빨빨빨- 돌아다니는 꼴을 보고있던 일학년들을 자동대로 그가 누군지 알 수 있었다. 청렴해야 할 학교에서, 악의 축에 속하는 변백현, 미친개였다. 미친개. 1학년 학생들이 개새끼 때문에 벌벌, 겁에 떨고있을 때 세훈이 드디어 정신을 차리고 백현을 찾아다녔다. 얘는 또 어디로 간거야? 큰 키로 이리저리 둘러보자, 보이는건 1-3반 교실 아니, 정확히 말하면 1-3반 교실앞에서 누군가를 목 터져라 부르는 청렴고 개새끼 변백현이였다. 후우- 한숨을 푹 쉬면서 백현에게로 갔을 때, 백현은 교실에 있는 아이들이 모두 겁먹을 정도로 소리를 지르고 있었다. 야! 도경수! 나와! 너 안나와? 야야- 애들 겁먹어, 좀 닥쳐. 세훈이 백현의 입을 막으며 말했다. 도경수가 누구야? 나와봐, 이 미친놈은 신경쓰지 말고- 그러고 교실을 쭉- 둘러보니, 조그만한 남자아이가 총총 뛰어 세훈의 앞에 섰다.     

   

    

   

    

   

    

   

"네가 도경수야?"   

   

"...네"   

   

"으읍! 읍! 으 스블"   

   

    

   

    

   

    

   

히익! 겁먹은 소리에 세훈의 웃음이 터지고야 말았다. 이 귀여운 생명체 보소? 세훈에게 입이 막힌 백현이 계속 경수를 보면서 손가락짓을 하고 있었다. 으읍! 읍! 으븝! 스블! 느그 즌쯔! 웅얼웅얼, 욕인지 모를 말들을 쏟아내는 백현을 보는 경수의 얼굴은 점점 더 새햐얘 지고 있었다. 선배님, 손 떼시면 안돼요! 다급하게 말하는 경수를 보며 백현은 발 차는 시늉까지 하며 발광을 했다. 오세훈은 절대로 이 손을 안뗀다. 라고 판단을 내린 백현이 세훈의 손가락을 왁! 하고 물어버렸다. 악! 시발! 변백현! 손가락을 잡고 주저앉은 세훈을 보며 경수는 손까지 벌벌 떨면서 불안해 하고있었다.   

   

    

   

    

   

    

   

"너! 아까 왜 도망갔어!"   

   

"......"   

   

"도경수!!!"   

   

    

   

    

   

    

   

고개를 푹 숙인 경수 귀가 빨개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도경수는 그렇게 밖으로 뛰쳐나갔다.   

   

    

   

    

   

    

   

    

   

뒤에서 경수야! 하는 굵직한 목소리가 들려왔지만, 경수의 뒤를 쫒아간건 청렴고의 미친개 백현이였다.   

   

    

   

    

   

    

   

    

   

*   

   

    

   

    

   

    

   

"흐엉, 흡, 크읍"   

   

    

   

    

   

    

   

이 씹덕돋는 울음소리에 백현은 아무런 소리도 할 수 없었다. 뛰쳐나간 경수를 붙잡으려고 달렸지만 조그만게 뭐가 그리 빠른지, 됴됴됴- 하고 달려가 찾는데 꽤 애를 먹은 백현이였다. 학교를 미친듯이 뒤져서 경수를 찾은곳은 학교 뒤쪽에 마련되어 있던 뒤뜰이였는데.학교에 이런곳이 있다는 걸 몰랐던 백현은 이 장소가 신기하기도 했고, 무엇보다도 얼굴도 빨개, 눈도 빨개, 코도빨개! 킁킁 거리면서 귀엽게 울고있는 경수가 제-일 신기했다. 벤치에 앉아있는 경수를 물끄럼히 보다가, 옆에 따라 앉으니 그 작은몸이 한번더 움찔하면서 경수는 더 크게 울기 시작했다.   

   

    

   

    

   

    

   

    

   

""야,야- 왜 울어!"   

   

    

   

    

   

    

   

잠잠하다 싶었는데, 또 우는 경수를 보며 백현은 안절부절 못하며 다리를 떨었다. 흐, 다,리 떨지 마세여어- 킁 그 와중에 백현의 모습을 봤는지, 다리를 떨지말라고 말하는 경수의 모습에 백현의 입가에 미소가 띄어졌다. 경수가 한참을 운 뒤, 어느정도 그쳤을 때, 백현이 장난스럽게 경수에게 물었다. 너 아까 나 보고 왜 도망갔어? 그 말에 더- 빨개지는 경수의 얼굴에 백현은 경수의 볼을 쿡쿡- 찌르며 계속 물었다. 왜! 나 보고 도망갔냐구- 경수가 고개를 푹- 숙이며 웅얼 거렸다.아, 저기, 저는, 선배가, 그, 선배랑, 아, 진짜, 선배...   

   

    

   

    

   

    

   

"뭐야- 이제 울음 그친거 같으니까 난 간다-"   

   

"저는, 선배, 중학교, 우,우월한"   

   

"우월한?"   

   

"선배님을, 그니까, 음, 아, 저기"   

   

"뭐야- 나 간다! 오세훈을 나두고 왔거든"   

   

    

   

    

   

    

   

    

   

그럼 빠이- 백현이 벤치에서 일어났다. 백현이 일어난걸 모르는 경수가 작게 좋아해요! 중학교 때부터, 좋아했어요! 라고 말했을 때, 백현은 이미 그곳을 떠난 상태였다. 경수가 멍하니 백현의 뒷모습을 바라보았다.    

   

    

   

    

   

    

   

"진짜로 좋아한단 말이에요"   

   

    

   

    

   

    

   

아침에도 선배얼굴 갑자기 봐서 부끄러워서 도망친건데...   

   

    

   

    

   

    

   

중학교 2학년 때 부터 시작된 짝사랑에 울고싶은 경수였다.   

   

    

   

    

   

    

   

-   

   

    

   

    

   

    

   

야, 경수는 괜찮냐?   

   

왜 경수야?   

   

뭐가? 경수니까 경수지   

   

친해?   

   

... 그래 도경수   

   

그래야지-   

   

야 똥백 근데 너 왠일로 관심이냐? 너 관심 잘 안주잖아   

   

귀여워서-   

   

근데 너 얼굴은 왜 빨개?   

   

...닥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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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_백도_썸_타는_글.txt   

   

전에썻던 글 끌올이에여ㅎ.ㅎ 결론은 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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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경수 귀엽네요 잘보구가영ㅎ
10년 전
독자2
ㅋㅋㅋ경수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백현이랑 경수랑 이제 슬슬 썸을 타나욬ㅋㅋㅋ
10년 전
독자4
아 백도들 너무 귀엽네여ㅠㅠㅠㅠㅜㅠㅠㅠ귀여운 경수와백현이를 보니 눙물이..ㅠㅠㅠㅠㅠ잘읽고갑니다!다음편도 기대할게여~
10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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