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까닥/후] 268 기내에 번갯불에 콩돌이 볶듯 에에올 보고 주무실 사람?

[이다인]

성스러운 주식 토크 중에 정말 실례지만 두 분은 언제 취침할 생각이신가요

[후지나가 사쿠야]

상스러운 토크였는데 마침 타이밍 좋으셨고요

[후지나가 사쿠야]

이불 가로세로 다시 거꾸로 덮어 드림 주무시러 가 볼까요? ㅋㅋ

[김민지]

“여찡구가 잘 때”라는 답변 드리고 싶은데 제가 10 분 뒤면 완당이네요

[이다인]

무슨 이불을 피자 도우 돌리듯 돌리네 씨발

[이다인]

그러면 저는 사 분 뒤에 자러 가 보겠습니다 그때가 저의 반당이라서요

[김민지]

다이니 님은 김밥 돌돌 말아서 재워 드림

[이다인]

김밥 포지션 너무 포근해 가지고 실제로 바로 잠들 뻔함

[이다인]

삼 분 동안 정신 차려야겠네요

[이다인]

후딩이 님은 어디 가신 거죠

[김민지]

삼 분 남기고 리셋 당해 터진 김밥이 될 수는 없지요

[이다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민지]

후딩이 님이 다이니 님 이불 뺏어 덮고 주무시러 가신 것 같은데요

[이다인]

내가 아끼는 이불인데 씨발 ㅋㅋ

[김민지]

그러면 나도 황급하게 여찡구가 잘 때 자겠다고 답변을 수정함

[이다인]

그러면 여찡구 완당은 어쩌고

[김민지]

흠 ㅋㅋ 내 이불 같이 덮을래?

[이다인]

오 ㅋㅋ 와

[김민지]

그것도 내일의 제가 해결하지 않을까요

[이다인]

자고 일어나서 우리 또 만날까요

[김민지]

저는 언제나 내일의 나를 믿고 어제의 나를 원망함

[김민지]

일어나서 남은 20 분 여찡구랑 채워야겠음

[이다인]

저의 경우 30 분이 남았기 때문에 우리의 데이트는 30 분이 되는 것이 옳습니다 그게 맞아

[이다인]

일단 판 넘어가서 인사를 나눌까요

[김민지]

데이트 10 분 연장 상당히 기쁘다는 말씀을 드림 그리고요 이 판도 마감 그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