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슈퍼에서 이상한 놈들을 만났다_이름이, 엑소?

 

 *이 글은 쓰니가 약 빨고 쓴 글이 분명합니다*

 

 

 

 



 

 

" 딸, 엄마 심부름 좀 갔다와 "

 

 

 

 

" 왜? "

 

 

 

한가로운 주말 오후, 자유를 만끽하면서 뒹굴 뒹굴 놀고 있었음.

그런데, 나의 자유를 깨는 엄마의 한마디.

심부름을 갔다 오라고? (짜증)

너무 귀찮았음. 그래서 정색하면서 엄마한테 되물으니까

엄마는 죄 없는 나한테 짜증을 냈음.. (또륵..)

 

 

 

 

 

 

 

" 딸, 그냥 좀 갔다오지? "

 

 

 

후. 우리 엄마 저기서 더 건들면 안됨.

저거 굉장히 많이 참고 있는 표정임. 저 썩소 보라며.

그래서 주섬 주섬 옷을 입고 있는데, 옆 방에서 롤을 하고 있는 오빠레기가 떠올랐음.

 

 

 

 

 

 

 

 

 

 

나혼자 심부름 가는 건, 용납 못함ㅋ

난 존나 당당한 걸음으로 오빠 레기의 방문을 쾅!!!! 열고 들어갔음.

오빠 레기, 롤에 빠져서 내가 들어오건 말건 신경도 안 쓰는 눈치였음.

 

 

 

 

 

 

 

 

 

" 야, 우지호 "

" .... "

 

 

난 감정 없는 얼굴로 쟈갑게 오빠 레기의 이름을 불렀음.

그러나 대답이 없ㅋ음ㅋ

하긴, 롤을 하고 있는데 대답을 할 리가 없잖아?

솔직히 그건 인정함.

 

 

 

 

 

 

 

 

 

 

" 야. 우.지.호. "

" .... "

 

 

또 대답이 없었음.

나 이때부터 슬슬 빡치기 시작했음.

후, 니가 내 말을 두 번이나 씹어? 오빠레기?

 

 

 

 

 

 

 

 

 

 

 

" 야. 우지호!!!!!!! "

" .... "

 

 

결국 내 인내심은 폭발했고 난 컴퓨터 전원을 뽑아버렸음.

한창 롤 중이었는데 우지호 개빡쳤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어쩌지? 난 니가 빡친 게 좋아 (데헤쮸-☆★)

 

 

 

 

 

 

 

 

 

 

" 야 너 지금 뭐한 거냐? "

 

 

오빠레기는 빡쳐서 나를 째려보며 물었음.

표정만으로는 세계 정복도 가능할 것 같음;

 

난 당당하게

" 전원 뺐는데?

니가 내 말 다 무시했잖아 "

 

라고 말했음.

그러니까 우지호 더 빡친 것 같았음.

 

 

 

 

 

 

 

 

 

" 뒤질래 동생년아? 아주 쳐맞을래? "

 

 

오빠레기, 나름 가오 잡는 다고 짝다리 하고 나한테

정색하면서 말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쩌지 안 무서움ㅋㅋㅋㅋㅋ

ㅋㅋㅋㅋ저러고 있으니까 못생긴 얼굴이

더 못생겨 보이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됐고, 심부름이나 가자 "

 

 

오빠레기가 얼마나 빡쳤는지 따위 안 중요함.

일단 심부름을 나 혼자 가지 않는 다는게 중요함.

그래서 기필고 오빠레기를 달고 가겠다는 사명감으로 오빠레기를 살살 구슬렸음.

 

 

 

 

 

 

 

 

 

 

" 안 가 이년아 이 방사능 같은 년

엿이나 먹어 존나 짜증나 퉤투테ㅜ테테ㅔ퉽 "

 

 

 

예상한 반응이었음.

하기사, 내가 롤하고 있는 중에 컴퓨터 전원을 빼버렸는데 순순히 따라갈

오빠레기가 아님.

만약 그랬다면 병원 데리고 가봐야 함. 브레인에 문제가 생긴 것이 틀림없음;

하지만

 

 

 

 

안 갈수 없을걸?

난 니 약점을 알고 있지ㅋ

단순한 놈ㅋ

 

 

 

 

 

 

 

 

" 큰오빠 컴퓨터 비밀번호 "

 

 

 

 

 

 

 

 

 

 

 

 

" ?? "

 

 

 

 

 

 

 

 

" 우태운 노트북 비밀번호ㅋ "

 

 

그 순간 우지호의 눈빛이 흔들렸음.

굉장히 흔들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큰오빠레기의 노트북엔 굉장한 것들이 많음 (ㅇㅅㅁ..)

역시 우지호는 단순함.

존나 단순함.

ㅋ

 

 

 

 

 

 

 

 

 

" 찌발!!! 간다고!!! 가!!!!!

가면 될 거 아냐 방사능 년아!!!!!

뭐 사는데!!!!! 찌발 "

 

 

 

 ..뭐 방사능년?

죽을라고.

 

 

 

 어쨌든ㅋ

 

 

성공했음ㅋ

옆에 우지호를 달고 심부름을 나왔음.

엄마가 우리에게 시킨 것은,

슈퍼에 가서 면봉.. 데일 밴드.. 가글..등등 사오기..

 

......저기 엄마? 이런 걸 왜..

뭐 아무튼 그것들을 사러 터덜 터덜 집 밖으로 나왔음.

 

 

 

 

 

 

 

 

 

 

" 아 추워 씨 아씨 추워 "

 

 

존나 추웠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얼굴 살이 뜯겨나가는 기분이었음.

엄마가 원망스러웠음. 이런 추운 날씨에 심부름을 시키다니.

후. 진정해. 슈퍼는 5분 거리에 있어.

 

 

 

그렇게 말 없이 오빠레기와 터덜 터덜 걷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선가 소녀 떼들이 우리한테 득달같이 달려드는 거임.

찌발.

 

 

 

 

" 오뽜!!!!!!!!!!!!!!!!!!! "

" 옵!!!!!!!!파!!!!!!!!!!!!!!!!!!!! "

" 5PPA!!!!!!!!!!!!!!!!!!!! "

 

 

 

..뭐지?

잠시 생각했음.

오빠라면 날 부르는 건 아니고 우지호를 부르는 소리일텐데.

 

...

..

.

 

 

 

 

 

 

시발.

맞다.

우리 오빠 연예인이지.

아.

블락비였지.

아.

우지호였지?

 

 

갑자기 모든 것이 다 생각났음.

여태 우지호가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었음.

집에서 너무 추잡스럽기 때문에.

갑자기 존나 짜증이 났음.

 

 

 

 

 

 

 

 

" 어이..우즈흐.. "

 

 

오빠레기, 내숭 쩔음.

나름 팬들 앞이라고 존나 착한 척함.

아무 말도 않고 하하^^ 하하^^ 이러고 있음.

웃기고 있네.

 

집에선 절대 저렇게 안함. 절대로.

오빠레기가 내숭을 떠는 경우가 딱 두 가지 있는데,

용돈 얻어낼 때. 그리고 팬들 만났을 때.

 

 

 

 

역겨워 죽겠음.

 

 

 

 

 

 

 동생은 추워 죽겠는데 오빠라는 놈은 옆에서 아무 말도 못하고

웃고만 있음. 그래, 팬들 앞이라서 그렇다고 치자.

그래도 해야할 게 있으면 대충 끝내고 갈 길 가야하는 게 맞지 않음?

팬 바보라더니 그냥 바보새끼임.

호구새끼.

 

 

 

" 야..으즈흐..추우니끄..쁠르 끝느.. 개슥끄으.. "

( 야 우지호 추우니까 빨리 끝내 개새끼야 " )

 

 

 

 

 

 

 

" 끙끙 쓰므그 느으으즈... 뜰츠스끄.. "

( 꽁꽁 싸매고 나와야지 똘추새끼.. )

 

 

 

 

팬들 앞이라 나도 크게 말은 못하고

옆구리를 쿡쿡 찔러대면서 작게 욕을 퍼부었음.

그리고선 우지호 손을 잡고 냅다 뛰었음.

뒤에서 " 오퐈!!!!!!!!!!!!! " 하면서 소녀떼들이 외쳐댔지만 단호하게 무시하고

우리의 목적지인 슈퍼로 갔음.

 

 

 

 

 

 

 

" 야, 팬들 있는데 그렇게 뛰면 어떡해

머저리 말미잘 해삼 년아 "

 

 

 

 

 

 

 

 

 

 

" 그럼 뭐 존나 팬싸인회로 하시게요?

하이터치라도 하시게? 어? 웃기고 있네 "

 

 

 

역시 우리 오빠레기는 생각을 할 줄 모름.

먼저 나오자고 한 건 나지만, 그렇다고 존나 무방비 상태로 그렇게 나오냐?

난 블락비 우지호다!!!!!!!!!!!!!!!!!!!!!!!!!!!! 라고 광고하세요?

후. 하마터면 나까지 봉변당할 뻔 했음.

 

씩씩대는 우지호를 뒤로하고 난 동네 근처 C..U later~ 에 도착해서

엄마가 말한 것들을 찾으러 돌아다녔음.

Sibal 존나 넓었음.

여기 저기 돌아다녔는데도 안 보여;

 

 

 

 

 

 

 

" 어딨는 거지.. "

 

 

 

눈에 잘 띄지도 않는 면봉 데일 밴드 가글을 사려니 눈에 레이저를 달아야 할 것만 같았음.

넓기도 넓고, 사람도 많았음..;

하.

괜찮아.

난 할 수 있숴!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불태우고선 다시 빨빨 거리며 찾아다니기 시작했음.

한 5분 헤맸나.

 

드디어 찾았음. 생필품 코너.

 

 

 

 

 

 

 

 

아이 쪼아ㅋ

쪼쪼쪼쪼쪼쪼

속으로 올레를 외치며 우선 면봉을 집으려고 하는데,

 

 

 

 

 

 

 

 

 

 

뭐죠

면봉과 데일 밴드 그리고 가글이 있는 코너 앞에서

죽치고 서있는 저 두 남정네들은ㅋ?

존나 민폐네.

 

앞에 서서는 둘이서 낄낄대고 막 박수치고 하는데 대화도 참 유치했음.

선물을 산다느니 뭐라느니 떠들어대는데 짜증났음.

 

 

박수 짝짝 치면서 턱이 빠질 새라 웃고 있는 저 한 놈은

 

 

 

 

 

뭐 대략 이렇게 생겼었음.

얘 이름을 검정이라고 하겠음.

 

 

 

 

 

 

그리고 그 옆에서 목장갑을 입에 막 집어넣고;

깔깔대는 더 이상한 놈은

 

 

 

 

 

 

 

대략 이렇게 생겼었음.

얘 이름을 느끼라고 하겠음.

왜냐면 5:5 머리를 하고 있었기 때문임.

나 저 머리 조오오온나 싫어함ㅋ

 

 

 

 

검정이랑 느끼는 나올 기미가 안 보였음.

조금만 참아보자라는 생각으로 옆 코너를 빙빙 돌면서 기다렸는데,

안 비켰음.

지들끼리 궁시렁 궁시렁 대고 있었음.

아.

짜증나.

 

 

 

 

 

 

두들겨 패주고 싶었음.

 

 

아니 근데,

이것들이 계속 안 비켜주는 거임.

참다 참다 짜증이 폭발해서 결국 난 소리를 질러버렸음.

 

 

 

 

 

 

 

 

 

 

" 아니 시발 여기 너네 혼자만 쓰세여!!!?!?!!?!?!

좀 비켜!!!!!!!!!

검정이 느끼!!!!!!!!!!!!!!!

찌발 존나 짜증나네!!!!!!!!!! "

 

 

 

 

 

 

 

 행복했음.

통쾌했음.

유쾌하고 상쾌했음.

성공이닷ㅋ (데헤쮸-☆★)

굉장히 쎄보였겠지?

쫄았겠지?

 

혼자 행복감에 빠져 자아도취하고 있는데,

검정이랑 느끼가 날 존나 이상하게 쳐다봤음.

존나.

 

 

 

" ...? "

 

 

 

 

 

 

 

 

 

 

" .....? "

 

 

 

 

 

 

 

 

 

 

뭐지?

잘못을 한 건 쟤네인데 왜 날 저따구로 쳐다보지?

좀 혼란스러웠음.

 

 

 

 

 

 

 

 

 

" 뭐. 뭐 어쩌라고. 뭐 "

 

근데 난 잘못한 게 없으니 당당하게 말했음.

뭐, 뭐 어쩌라고. 뭐!!!!!!!!!

근데 이 검정이가 하는 말이 뭔지 앎?

 

 

 

 

 

 

 

 

 

" 예..?

저희..몰라요? "

 

 

 

 

 

 

 

 

 

뭐지? 이건 또 무슨 개뼈다귀 같은 소리지?

자길 아냐고?

아냐고?

존나 관종?

내가 지를 어떻게 알아;

막 연예인 코스프레 하는 애니? 내가 널 알아주길 바래?

아 그리고 왜 존댓말?

 

 

 

 

 

 

 

 

 

 

응! 몰라! 난 널 몰라!

전혀 아는 사이가 아니거든! 몰라!

 

 

 

 

 

 

걍 존나 몰라! 응 몰라!

 

 

 

 

" 모르는데 "

 

 

난 살짝 싸가지 없는 투로 되받아쳤음.

그때 검정이와 느끼의 표정이 가관이었음.

세상을 잃은 표정이라고 해야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웃겼음.

꼬시다!

 

 

 내가 이렇게까지 단호하게 내쳤는데도

검정이와 느끼, 멍한 표정으로 계속 서 있었음.

 

 

아;

 

 

 

 

 

 

 어쨌든 난 내가 사야할 것들을 모두 골라서 집었음.

그리고선 멀뚱 멀뚱 입구에 서 있는 오빠레기를 불렀음.

 

 

" 야!!!!!!! 우지호!!!!!!! 돈 내놔 계산해야해!!!! "

 

 

매장이 커서 입구에 있는 오빠레기에게 까지 들리려면 목소리가 커야했음.

그래서 엄청난 데시벨로 오빠레기를 불렀음.

그런데,

 

나니?

 

검정이와 느끼가 동시에 날 쳐다보더니 말했음.

 

 

 

 

 

 

" 우지호..? 지호 형? "

 

 

 

 

 

 

 

 

 

 

뭐야. 이것들 뭐야.

너네 우리 오빠 앎?

우지호를 알아?

아니면

 

 

 

 

 

 

 

 

 

 

오빠레기한테 까지 아는 척 하는 거야?

알아주기를 바라고?

 

 

 

 

 

 

 

 

 

하하! 존나 웃긴 놈들이네!

 

뭐지. 싶어서 우지호와 검정이 느끼 얼굴을 번갈아가면서 봤음.

근데, 내 쪽으로 오던 우지호가 검정이와 느끼의 말을 들었나봄.

그리곤 빼꼼히 이 쪽을 쳐다봤음.

그러더니.

 

 

 

 

 

 

 

 

 

" 어?!! 종인아 세훈아! "

 

이러는 게 아니겠음?

 

 

 

 

 

 

 

 

ㅁ..뭐셈.. 너네 아는 사이? (당황)

막 이름까지 부르는 사이?

 

 

이상했음.

우지호랑

검정이랑

느끼랑

어떻게 아는 사이지?

 

 

 아, 그런데.

여태 내가 잊고 있던 게 하나가 있었음.

검정이와 느끼 옆에 카메라를 든 아저씨가 한 명이 있었음.

...뭐지?

 

 

 

 

 

 

 

 

 

 

 

 

 

망글 똥글 생성 축하요! (짝)

첫 화라 분량이 굉장하네요

다음부턴 차차 줄일겁니닿..

계속 연재할까요 여러분..? (긴장)

 

 

 

 

 

 

 

 

 

 

 

 

 

 

 

 

 

 

 

 

 

 

 

 

 

 

 

 

 

 

 

 

 

 

 

 

 

 

 

 

 

 

 

 

 

 

 

 

 

 

 

 

 

 

 

 

 

 

 

 

 

 

 

 

 

 

 

 

 

[독자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검정이 느끼 ㅋㅋㅋㅋㅌㅌㅋㅌㅋㅋㅋㅋ 짱웃겨욬ㅋㅋㅋㅋㅋ 여주가 아이돌에 관심이제로인가봄 ㅌㅌㅌㅌㅋㅋㅋㅋ

[독자2]

악ㅋㅋㅋ검정이느끼어떻게ㅋㅋㅋㅋㅋㅋ웃겨타지겠네

[독자3]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뜨케여 카메라 앞에서 어뵥....ㄸㄹㄹ

[독자4]

ㅋㅋㅋㅋㄱ연재해욬ㅋㅋ재밌어여

[독자5]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완전ㅋㅋㅋㅋ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음ㅍ편ㅋㅋㅋㅋㅋㅋㅋ기대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5]

엌ㅋㅋㅋ재밋을거같아옄ㅋㅋㅋㅋㅋㅋㅋㅋㅋ검정잌ㅋㅋㅋㅋ신알신하구갈게요~

[독자6]

검정이랑 느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빵터졌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자7]

ㅋㄲㅋㅋㅋㅋㅋㄲㄱㅋㅋㅋㅋㅋㅋ
다음편 궁금해....요ㅠㅠㅠ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