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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 05 | 인스티즈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05 : 글쓰는 언니













학교에 같이 다니게된 반인반묘 전정국과 반인반견 김태형. 

그리고 YOU. 

방학하는 동안 이사를 간 전정국과 김태형을 학교에서 보다니, 그리고 전정국이 얼굴알려진 피팅모델 … ?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 05 | 인스티즈








“ 반갑습니다. 이번에 전학오게 된 전정국입니다. ”







얘들은 말끝마디에 소리를 꺅꺅- 질러가며 팬클럽을 연상시켰다. 나는 머리를 한손으로 짚으며 애써 아픈 머리를 달래갔다.








“ 탄소야 위층 12반 남자얘 잘생겼대. 보러가자 ! ”






나의 팔을 이끌고는 위층으로 올라갔다. 이미 머리속은 멘탈이 나가있는 상태여서 내가 계단을 올라가는 건지 계단이 나를 올려다주는 건지 모르는 상태가 되었다. 틈을 비좁고 들어갔다. 교탁위에 있는 사람은 … O MY GOD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 05 | 인스티즈








“ 이름은 김태형. 잘 부탁한다. ”









입을 다물지 못했다. 멘탈은 하늘로 날아간듯 했고, 그때 김태형과 눈이 마추쳤다.  김태형의 시선에 따라 복도에 있던 모든 아이들의 시선이 나에게로 맞춰졌고 난 식은땀이 난듯했다. 이런 관심은 반갑지 않달까 … 여자얘들의 ‘ 쟨 뭐야 … ’ , ‘ 꼴에 ? ’ 등등의 시기로운 들리지않는 말이 느껴졌다. 그때 누가 내 팔을 와락 안았고, 고개를 돌려보니 지은이였다. 지은이는 무거운 공기에 눈을 찌푸리며 흠칫- 하더니 태형이를 가르키며 ‘ 어 ? 어 ? ’ 라고 하며 눈을 크게 떴다.







“ 이탄소 남자친… 읍 - ! ”

“ ㅎ, 하하 . ”







나는 지은이를 이끌고는 아랫층으로 내려왔다. 복도 맨 끝에서 눈치를 보며 주위를 둘러봤다. 그리고는 깊은 숨을 푹- 하고 쉬며 고갤 떨구었다. 지은이는 나에게 무슨 일 있냐며 물어봤고 나는 고개를 젓지도 끄덕이지도않았다.







“ 아까 12반 얘 그때 분식집에서 봤던 걔 아니야 ? ”

“ 응 … 맞아. ”





“ 남자친구는 아니고 ? ”

“ 아니거든 ! 그냥 친구일껄 ? ”




“ 친구면 친구지, 친구일껄은 또 뭐야.
그 4반 전정국이라고 봤어 ? 잘생겼던데 … ”

“ 걔도 사실 …, 아니 있잖아 그게 .. ”





“ 어허이 ! 종이 쳤는 데 왜 안들어가.  빨리 들어가서 수업준비해 ! ”








학주쌤이 복도에서 얘들을 잡아 놓는 바람에 지은이에게 말을 하지 못했다. 지은이라면 … 내 상황을 누구보다도 잘 알아줄거라고 생각을 했다. 수업 내내 집중도 안되고 볼펜으로 공책에 끄적일 뿐이였다. 얘들과 같은 학교에 다닌다니 …





월요일 첫 교시부터 멘탈이 나간 나는 쭉 잠이 들었던 것 같다. 내가 피곤해서 그런 게 아니야 … ! 라고 말하고 싶지만 피곤하기도 했고 어떻게든 현실을 부정하고 싶달까 ? 점심시간이 되자 얘들은 하나둘 시들은 꽃에게 달달한 설탕물을 준 듯이 생기를 되찾았다. 남자얘들은 뭐가 그리 신나는 지 축구화 가방을 들쳐매고는 운동장으로 뛰쳐 나갔다. 난 밥이나 먹자 싶어 자고 있는 지은이를 깨웠다.







“ 벌써 점심시간이야 … ? ”

“ 밥먹으러 가자. ”






오늘이 무슨 날도 아닌데 다들 밥 먹는 생각은 뒤로 져버린채 분칠을 하고 있었고, 반에서 화장품 향이 진동을 했다.







“ 오늘 무슨 날이야 ? 평소에는 하지도 않는 화장을 하구 계실까 전교생이 … ? ”

“ 옆반이랑 윗반 꽃남들 전학왔잖아. 화장안한 우리얼굴보고 충격먹어서 다른학교로 전학가면 어째 ”





“ 너네 눈에는 꽃남으로 보이는 구나 … ”

“ 주변 둘러봐, 쟤네 만한 남자가 있는 지. 아- 사실 처음에 지민이보고 꽃남이라고 생각했는 데, 갈수록 내 스타일은 아닌걸로 하자. ”





“ 아니거든 ! 지민이 … 잘생겼어.. ”






옆에 있던 미아는 년차로 3년동안 지민이를 좋아하고 있다. 자기 말로는 첫눈에 반했다라나 뭐라나 … 미아는 성격도 착하고 귀여운게 남자들이 좋아하는 st 인데, 지민이는 그런 미아를 쳐다도 보지도 않았다. 그래서 미아는 상처를 많이 받기도 했었고 … 그래서 미아도 이젠 지민이 앞에서 티를 안냈다. 아니, 그 전에도 티를 내지 않고 뒤에서 몰래 쳐다보는 성격이지만 … 나와 달리 무척이나 매우 소심하달까 … 하지만 지민이도 알고있을 것이다. 미아가 자기를 좋아한다는 걸. 티를 내지않으려고 해도 티가나는 미아의 행동 때문이랄까 … ? 매일 지민이를 보면 얼굴을 붉히는 아이니까.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 05 | 인스티즈






“ 저기 … ”

“ ㄴ.. 네 ? ”




“ 혹시 이 반에 이탄소라고 … ”

“ 아.. 네 ! 저기 ! ”






반 친구가 나에게 손가락을 가르키자 나는 두리번거렸다. 그러다가 앞문에 딱 붙어있는 김태형과 전정국을 보자마자 나도 모르게 ‘ 악 ! ’ 거리며 짧고 굵은 괴음을 냈다. 화장을 하고 있던 얘들 역시 몸이 굳고는 메이크업 브러쉬가 바닥에 내뒹굴어졌다. 그렇게 3초의 정적이 흘렀을 까, 나에게로 한발짝 한발짝 나가오는 정국에게 강아지에게 기다려 ! 할때 처럼 손바닥을 내보였다.







“ ㅇ.. 왜 왔는 데 ! ”

“ 선생님께서, 점심은 친구랑 먹으라고 해서. 같이 먹으려고 왔죠. ”




“ ㅇ ,알겠어. 그럼 1층에서 기다리고 있어. ”







정국과 태형이 간 이후로 반은 난리가 났다. 왜 너랑 밥을 먹냐는 둥 어떻게 아냐는 둥 사귀는 거냐는 둥의 모든 소리를 다 들었다. 나는 손으로 두 귀를 막고는 아---아아--- 거리며 안들리는 척을 했고, 지은이의 손을 잡고는 교실을 나섰다.






“ 이탄소. 너 4반 꽃남은 어떻게 아는 사이야 ? ”

“ 어 … 그게.. ”




“ 옆에는 그때 봤던 .. 이름이 … 이지은인가 ? ”

“ 응 ! 맞아. 기억하네 ? 그런데 왜 우리 학교로 전학온거야 ? ”





“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이탄소도 있고 해서. ”






급식실에 다다르는 순간 1학년 부터 3학년 까지 모든 여자아이들의 시선이 따가워서 이 무더운 여름을 더 덥게 만들었다. 아마 지은이도 그 시선을 느꼈는 지, 내게 찰싹 달라 붙었다. 저 녀석들은 그런 우리의 마음을 아는 지 모르는 지… 급식을 받으려 줄을 서 있는 데, 담임 선생님께서 식사를 하러 가시는 길에 마주쳤다.





[방탄소년단/김태형/전정국] 반인반수 두마리와 동거동락 : 05 | 인스티즈






“ 전학생이랑은 원래부터 친구였나 봐요. ”

“ 아 … 네, 원래부터 아는 사이였어요. ”






선생님께서는 귀에 소근거리며 말씀을 하셨다. ‘ 전학생 친구들이 잘생겨서 탄소학생을 질투하나봐요. ’ 라고 …. 그리고는 싱긋웃으시며 “ 점심 맛있게 해요 ! ” 라고 하셨다. 싱긋 웃는 선생님덕에 가슴은 두근두근 거렸고, 이 맥박소리가 시끄러운 급식실에 울려퍼질까 숨을 골랐다.






“ 야, 야. ”

“ ㅇ… 어.. 왜 ? ”




“ 급식 받아. ”






내가 멍때리며 있자, 줄이 밀렸고 난 정신을 깨우자마자 태형이가 대신 받아준 식판을 들곤 자리에 앉았다. 이게 무슨 시츄레이션인가. 옆에있는 모든 아이들은 밥한술 태형이 얼굴한번, 또 밥 한술정국이 얼굴을 한번 … 조선시대 굴비를 보는 듯했다.






“ 그런데 너넨 탄소랑 어떻게 아는 사이야? ”

(태형) “ 같이 살았었어. ”




“ 야 ! ”

“ 같이 살았다고 … ? ”




(정국) “ 저희 집에 문제가 생겨서 친한 탄소네 집에서 지내게 되었어요. 이상하게 생각 할 거 없어요. ”

“ ㅇ,어 ! 맞아. 쟤네가 이사를 왔는 데, 집 계약을 못해서 신세를 진거야 우리집에서. 우리 부모님 친구 아들이거든. ”






“ 아아- 난 또.
 그런데 정국이는 왜 우리한테 존댓말해 ? ”





(정국) “ 편하게 말 할까요 … ? 누구한테나 존대하는 게 편했어서. ”

“ 응. 편하게해 ! ”








이 숨막히는 공기 어쩌지 … 그래도 지은이는 녀석들과 밥을 먹으며 한 대화로 조금씩 편해지는 듯 했었다. 물론 불편함은 나의 몫이였지만.. 사실상 이상한 사이기는 하지 … 태형과 정국은 형, 동생 사이였고 나랑 태형이는 친구. 정국이랑도 친구 … 비스무리한 사이지만 정국이는 나에게 존대를 하고 … 하지만 지은이는 태형이와 정국이 모두 친구고. 세상 복잡하구만 …






“ 아 맞다 전정국. 너 왜 나한테 피팅모델한다고 말 안했어. 그냥 촬영이라고 했잖아. ”

“ 괜히 불편할까봐 그랬죠. ”





“ 내가 학교 와가지고 얼마나 놀란 줄 알아 ? 친구들 핸드폰에 너 얼굴이 몇 백장씩 있어서 심장마비 걸리는 줄 알았잖아. ”

“ 그냥 식당알바하다가 어떤 분이 와서는 키도 크고 괜찮다면서 아르바이트 할 생각 없냐고 … 그러셔서 했죠. ”





“ 그래 … 학교는 어떻게 다니게 된건데. ”

(태형) “ 내가 다니고 싶다고 했어. 티비에서 고졸은 되야한다면서. ”






온 세상의 티비를 다 부셔버릴까. 얘네가 학교에 다니게 시작하면서 내 인생은 아마 더 꼬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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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6.9
땅위입니다!!!
ㅋㅋㅋㅋㅋ여자아이들 교생쌤 오실 때 저희를 보는낌... 여주는 아무리 둘을 반인반묘로 보고있다고해도 저 둘이 남자로 보이지 않다니...(털썩
이번 편도 재미있었습니다!!!다음 편 기다리겠습미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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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언니
감사합니다 땅위님 ♡ 다음화도 기대해주세요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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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굥기
헐ㅠㅠㅜㅜㅡ느누ㅜ 왜케 잼써여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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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언니
반가워요 ! ♡ 다음화를 위해 머리를 쥐어짜야겠네요 흐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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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아이고야...일이꼬여버렸네요ㅋㅋ아마조용하게학교생활하기엔힘들것같아용ㅋㅋㅋ잘읽고갑니당ㅎㅅ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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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언니
감사합니다 ❤ 아마 힘든 학교생활이 될것같군요 흐흐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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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넘주니를불러서 티비를 부셔버려야겠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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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뿡빵쓰에요! 정꾸태태ㅠㅠ 여주땜에 학교왔다니ㅠㅠ 여주가 받는 시선도 모른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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