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기 쉽게 음슴체....
중간중간 잘 기억안나는 대화내용은 걍 핵심만골라서 비슷하게끔 씀ㅇㅇ
나도 빵집 알바하는데 좀 양아치같은 여자애들 둘이와서 살생각은 안하고 그 옆족에 의자에 앉아만 있는거임
한30분지났나? 나 출근할때 맨날 보던 할아버지가 손주로보이는 유치원생? 더어린? 그정도 애기랑 같이들어오심
우리집 근처 골목쪽에서 맨날 박스줍고계시던 할마버지셧음 그냥 별신경 안쓰고있었는데
그 여자애들이 야 이거봐 ㅈ.ㄴ웃겨ㅋㅋ 이러면서 핸드폰 하고있는거임 딱보기에 와이파이 쓸려고 온애들 같았음;;;
이여자애들 둘을 a,b라 하겠씀ㅇㅇ
그래서 뭐라 말할려고 카운터 나올려는데 했는데 큰소리나서 딱보니까 우리가 매장에 막대사탕 한 30개정도를 길게 꽂아노은 봉?? 같은게있음
하나당 대략 2000원 정도함ㅇㅇ 근데 애기가 그거뽑을려고 했는지 넘어진건지는 모르겠는데 여튼 그걸엎은거임..보니까 사탕다 깨져있고 봉도 금가있었음...
매니저언니뛰어와서 아 사탕 어떡해....이거 애기가 넘어뜨린거 맞죠??그러면서 물어보니까
애기도 당황해서 울려그러고 할아버지도 계속 미안하다고하시면서 이거 못쓰게된거냐고 계속 물어보심...
솔직히 멀쩡한것도 몇개없었고 봉도망가져서;;; 언니가 이거 보상하셔야 할것같다고 하니까 할아버지가 지금 내가있는돈이 이거밖에 없다면서 삼천원 꺼내시는거임...
매니저언니가 그럼 어떡하냐고 핸드폰 번호라도 알려주고 가시라니까 핸드폰이 없다고...
이 근처에 사니까 내가 꼭 다 물어주겠다고 일단은 이것만 받으라서하시면서 삼천원 주시는데ㅠㅠ
난 알았다고 할줄알았는데 언니가 화내는거임 장난하냐고...;;;어떻게믿냐고....
그래서내가 그럼 제가 맨날 보는 할아버지시니까 내일같이 오겠다고 말하니까 언니가 내일 못보면 어떡할건데 니가 돈 미리주던가;;ㅋ 이런식으로 말하는거임....
사탕값만 못해도 5만원넘게 나왔고 봉도 얼마나 하는지 모르는데 다 합해서7만원정도 될거같았음
솔직히 나도 지갑에 그정도 돈도없었고 모르는 할아버진데 선뜻내드리기가 좀 그래서 우물쭈물하고있었음...
근데 아까그 ab가 이거 걍 우리가 산다고 얼마냐고 그러는거임 매니저언니 당황해서 네?? 이랬는데 아 우리가 산다고요 얼만데요ㅋ 이럼
그래서 진짜 살거냐고 이거 다 깨졋는데..; 이런식으로 말하니까 살거라고 얼마냐고 그러는거임
사탕갯수세서 계산하니까 5만400원이라 이엿음 사탕다 주워서 봉지에 담아줬더니
a가 5만원짜리 내더니 b한테 야 400원있냐? bㅇㅇ있음 하고 돈을 진짜냄....머싯었음..
a-야 나중에 반갈해서 언니줘라
b-ㅇㅇ나 지금거지임 담주에 알바비나오면줌ㅇㅇ
a-ㅇㅇㅋ
이러고 사탕봉지 뒤적거리더니 멀쩡해보이는거 애기주더니 이거먹고싶었던거맞지? 애기 이름뭐야? 몇살? 이러더니 애기 쥐어줌.....ㅠㅠ
할아버지가 그제서야 상황판단 하셧는지 ab보고 어디사냐고 내가 나중에 꼭 주겠다고 그러시니까 ab가
괜찮아요 그냥 이거 제 친구들끼리 나눠먹으면 되니까 신경쓰지마세요^^;;; 정말 괜찮아요 진짠데...^^;;;
이러면서 계속 방실방실됨...할아버지가 고맙다고 진짜 고맙다고 학생이 돈이어딨냐고 내가 꼭 줄테니까 어디사냐고 이것먼저받으라고 삼천원 주시니까
할아버지 손에 들고있던 삼천원 가져가면서 이거면 된다고 전 돈받았다고... 그러곤 애기진짜 귀여워요ㅠㅠ ㅇㅇ이 이것도 먹어! 하고 하나더 꺼내주는거임..
그리고 나 보면서 언니 언니가 봉값은 먼저내주세요ㅠㅠ 나중에 할아버지가 드리신다잖아요...그러길래 알았다고 하니까
매니저 언니보고 아 존.나 ㅆㄱㅈ없어;;; 이러고 진짜 쌍.욕하면서 나감...솔직히 통쾌하기도 하고 멋있기도했음...
ab나가니까 진짜 매장에 있던사람들이 와서 자기가 봉값내겠다곸ㅋㅋㅋㅋㅋ 매니저 언니 당황해서 아니라고 그냥 제가 내겟다고;;;
어떤 아줌마는 그여자애들 따라나감ㅋㅋㅋㅋ아마도 돈줄려고 했던거같음ㅋㅋㅋㅋㅋ
뭐라 끝내야할지를 모르겠네.......여튼 훈훈했던 여고생ab일화엿음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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