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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야 이해를 못 했어?" 


 


 


 


 


 


 


 

결국 또 쓴 소리를 하고야 말았다. 

더 완벽하게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내 생각으로 인해 

너의 기분을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그만 사고를 쳐버렸다. 


 


 


 

권순영 병신 


 


 


 


 


 


 


 


 


 


 

누가 봐도 우울해 보이는 얼굴을 한 채 

연습실을 나가는 널 붙잡고 바로 사과를 하고 싶었지만 

도저히 그럴 용기가 나지 않았다. 


 


 


 


 


 


 


 


 

근데 그냥 넘겼던 이 일이 이렇게 까지 커질 줄은.. 


 


 

정말 상상도 못했다. 


 


 


 


 


 


 


 


 


 


 

*** 


 


 


 


 


 


 


 


 


 

 

[세븐틴/권순영] 댄스동아리 OB 권순영 X 댄스동아리 신입생 너봉_10_순영 속마음(下) | 인스티즈 

 


 

"아 뭔데, 왜 갑자기 진지한 척 부르고 지랄이야" 


 


 


 


 


 


 

"..." 


 


 


 


 


 


 

 

[세븐틴/권순영] 댄스동아리 OB 권순영 X 댄스동아리 신입생 너봉_10_순영 속마음(下) | 인스티즈 

 


 

"그래. 이지훈 더 빡치기 전에 얼른 말하고 끝내. 뭔데?" 


 


 


 


 


 


 


 


 

"..야. 내가 요새 진짜 정리가 안 돼서 잠이 안 오거든?" 


 


 


 


 


 


 


 


 

"뭔 개소리야." 


 


 


 


 


 


 


 


 


 

"아 닥치고 들어봐. 

내가 어쩌다 누굴 혼내버렸는데 그때 이후로 걔가 날 피하는 거 같아. 

아니 확실해! 맞아. 

그래서 나도 그냥 모르는 척 할려고 했거든? 

근데 그게 안 돼. 너무 신경쓰여서 미칠 거 같아. 

이건 어떻게 해야 돼? ..나 왜 이런거야?" 


 


 


 


 


 


 


 


 


 


 

"그래서 걔가 누군데?" 


 


 


 


 


 


 


 


 


 

"..어..?" 


 


 


 


 


 


 


 


 


 

"걔가 누구냐고. 니가 혼낸 거 보면 분명 우리 동아리 애 일거고, 

그 중에서 니 곡 하는 여자 애는 두명 밖에 없잖아. 그 두 명 중에 누군데" 


 


 


 


 


 


 


 


 


 


 


 

여기서 이렇게 말할려던 건 아닌데.. 

날카로운 이지훈의 말에 벙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아..그런 거 아니야." 


 


 


 


 


 


 


 

"아니긴 뭐가 아니야 병신아. 누군지 말해주면 나도 니가 왜 그런건지 알려줄게. 내가 봤을 때 이 세상에서 너만 몰라. 아 물론 니 옆에 있는 전원우도." 


 


 


 


 


 


 


 


 


 

 

"아 갑자기 난 왜 나와!!" 


 


 


 


 


 


 


 


 


 

'넌 닥쳐. 그래서 누구냐고 권순영" 


 


 


 


 


 


 


 


 

"...아 몰라- 말 안해" 


 


 


 


 


 


 


 


 

"시발 진짜 죽을래? 그럼 이 술병으로 니 머리 깨고 나서 말할래?" 


 


 


 


 


 


 


 


 


 


 


 


 

"아 말하면 되잖아 미친놈아 

김여주야 김여주. 됐냐?" 


 


 


 


 


 


 


 


 


 


 


 

"그럴 줄 알았다. 

..너 그거 걔 좋아하는거야." 


 


 


 


 


 


 


 


 


 


 

"뭐?? 그런 거 아니야." 


 


 


 


 


 


 


 


 


 


 


 

"아니긴.. 딱 한 병만 더 마시고 집 가서 잘- 생각해봐라-, 

니가 그동안 왜 자꾸 걔를 신경썼는지" 


 


 


 


 


 


 


 


 


 


 


 


 

그런 거 진짜 아닌데... 

근데 막상 이지훈이 이렇게 후벼파니까 아니라고 크게 부정하진 못하겠다. 


 


 

나 진짜 병신인가. 


 


 


 


 


 


 


 


 


 

*** 


 


 


 


 


 


 


 

결국 내 감정은 누군가에 의해서가 아니라 내 스스로 부정하지 못했다. 

근데 어째서 더 불편하냐. 


 


 


 


 


 


 

사실 그렇게 속이 뒤집힌 이후로 수백 번은 먼저 다가가보려 노력했다. 

하지만 너무 늦어버린 탓인지 우리 사이엔 아주 두꺼운 벽이 생긴 듯한 느낌이 들었고 그 벽을 깨기엔 네가 다칠까봐 건들이기 조차 너무 두려웠다. 

사실 어쩌면 이건 핑계일지도 모른다. 

그냥 그 벽에 다가설 내 용기가 너무 부족했던 것일지도.. 


 


 


 


 


 


 


 


 


 


 


 


 


 


 


 


 

"야 권순영, 올해도 만족? 승철이 형이 너 쩔었다고 난리야." 


 


 


 


 

올해 공연은 정신이 너무 없어서 어떻게 지나갔는지도 모르겠다. 다들 이렇게 말해주니 다행히 잘 넘어가긴 했나보다. 

그냥 나중에 모니터나 해보지 뭐.., 


 


 


 

그나저나 전원우 이새끼는 다 알면서도 괜히 물어본다. 


 


 


 

그래도 나나 김여주나 한 마디도 안하는 이 테이블을 어떻게든 살려내려는 그 모습이 퍽이나 안쓰럽다. 


 


 


 


 


 


 


 


 


 

근데 김여주 얘는 왜 이렇게 많이 마시냐.. 말리지도 못하는데 


 


 


 


 


 


 


 


 


 


 


 


 


 


 

"야 권순영 니가 여주 좀 데리고 나갔다 와라." 


 


 


 


 


 


 

뭐야, 너이새끼. 안쓰러운거 취소. 지금 나 엿먹일려고 작정했냐? 


 


 


 


 


 


 

"ㅇ..아니에여! 저 혼자 갔다 올 수 있어요! 

..그럼 다녀올게여-!" 


 


 


 


 


 


 


 


 


 

진짜 하나도 안 괜찮아보인다.. 

벌써 취한 거 같은데 그냥 염치없이 말릴 걸 그랬나.. 

전원우의 말에 살짝 비틀대며 후다닥 나가려는 네 뒷모습만 눈으로 쫓는 것도 잠시 

등을 짝 소리나게 때리는 전원우의 행동에 기겁해 얼른 돌아보았다 


 


 


 


 


 


 


 


 


 


 

"아! 미쳤어? 갑자기 왜 때려 죽을라고!!" 


 


 


 


 


 


 


 


 


 


 

 

[세븐틴/권순영] 댄스동아리 OB 권순영 X 댄스동아리 신입생 너봉_10_순영 속마음(下) | 인스티즈 

 


 

"나 죽이기 전에 얼른 따라가 병신아. 

계속 말 없이 그러고 있는 거 안 답답하냐?" 


 


 


 


 


 


 


 


 


 

정곡을 찌른 전원우의 말에도 불구하고 못 들은 척 나서지 않으려고 했지만 자기가 더 답답하다며 계속해서 밀어내려는 힘에 그냥 못 이긴 척 따라 나섰다. 


 


 


 


 


 


 


 


 


 


 


 


 


 


 

"또 왜여. 왜 따라 나오시는데여.." 


 


 


 


 


 

"..." 


 

그러게 내가 왜 따라 나왔을까.. 

취한 건 마음에 안 드는데 발음이 살짝 새는 게 조금 귀엽다  


 


 


 


 


 


 


 


 


 

"이젠 대답도 안 해주네... 

아 진짜! 저 선배님 마음 읽고 막 그런 능력 없거든여? 

내가 치사해서 이런 말은 안할려고 했는데 

선배님 솔직히 그렇게 말도 없이 쳐다보는 거 엄청 무서운 거 아세여??" 


 


 


 


 


 

"..." 


 

니가 내 마음을 진작 읽었으면 이렇게 말하진 않았겠지 여주야. 

근데 난 그 능력 좀 있었으면 좋겠다, 네 마음 좀 읽어보게.. 

그리고 살면서 무서워 보인다는 말은 나름 많이 들었지만 

너한테 이렇게 직접 들으니까 왜 괜히 더 슬프냐 


 


 


 


 


 


 


 


 


 

"봐. 또 대답 안해. 웃어주지도 않고... 

아까 보니까 잘만 웃더만..! 

선배님은 그거 좀 아셔야 해요! 

내가 진짜.. 연습하는 동안 얼마나 힘들었는데.. 혼내기만 하고.." 


 


 


 


 


 

"..." 


 

내가 언제 웃었더라.. 요새 너 때문에 웃을 일이 없었는데 

그나저나 넌 나 때문에 많이 힘들었나보다... 그냥 좀 넘어갈 걸.. 


 


 


 


 


 


 


 


 


 

"혼내니까 좋았어여?? 

예?? 속이 후련합니까?" 


 


 


 


 

"..." 


 

너도 진짜 내 마음 읽는 능력 좀 가져야겠다. 

속이 후련하긴.. 그때 이후로 되는 게 없어서 속이 타들어가다 못해 

새카맣게 재가 되어 버렸는데.. 


 


 


 


 


 


 


 


 


 


 

"아 뭔 말이라도 해보라구여 진짜아.." 


 


 


 


 


 

"..." 


 

말하는 내내 아무 말도 하지 않았던 내가 답답했는지 곧 울먹이며 말한다 


 


 


 


 


 


 


 

지금 그것도 귀여운 거 맞는데..여주야, 울지는 말자 

니가 울어도 난 지금 너한테 해줄 수 있는 게 없어 


 


 


 


 


 


 


 


 


 

착잡해진 마음을 숨기고 네 말을 곱씹어보니 우리 사이에 있는 벽이 생각보다 엄청나게 두꺼웠다는 것을 다시 느낄 수 있었다. 


 


 


 


 


 


 


 


 

더이상 이대로는 그냥 지나쳐서는 안 된다. 


 


 


 


 


 


 


 


 

이제 그럴 순 없다. 


 


 


 


 


 


 


 


 


 


 

난 아직 그 벽 앞에선 성숙하지 못하고 널 다치게 할까 두렵기만 하지만 


 


 


 


 


 


 


 


 


 


 

여주야 


 


 


 


 


 


 


 


 


 


 

이제는 내가 그 벽 


 


 


 


 


 


 


 


 


 


 


 


 

무너뜨리도록 노력해볼게 


 


 


 


 


 


 


 


 


 


 


 


 


 

이렇게 어느정도 순영이의 마음이 공개가 되었습니다! 

사실 순영이도 처음부터 여주를 신경쓰고 있었어요..ㅎㅎ 

이제 서로의 마음을 확인 할 일만 남은 걸까요...? 

뒷 얘기는 사실 저도 모르지만 많이 기대해주세요! 


 


 


 


 


 


 


 


 

〈암호닉> 


 

[도리도리 / 뚠영 / 권수장 / 호찡 / 쿱스팝 / 자몽껌 / 권쑤녕 /햄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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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햇살입니다! 진짜 세 개 내요ㅜㅜ 제가 이러려고 밤을 새웠나봐요ㅎㅎ!! 순영이의 속마음을 알게 되다니! 아ㅜㅜ이제 둘이 행복할 미래만 남았네요ㅠㅠㅠㅠ빨리 둘 다 서로 좋아하는 걸 알았으면..!!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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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헐 밤을ㅠㅠ 사실은 저두요..ㅎㅎ 이제 둘이 행복해지겠죠..?ㅎㅎ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재밌게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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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쑤하진/자신의 마음을 알게 된 순영이가 어떻게 여주에게 다가갈지 여주는 또 어떤 반응일지 다음 이야기 너무 기대가 되네요ㅠㅠ♥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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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오! 정답! 이제부터 순영이가 다가가는 법에 대해서 써보려고 합니다..ㅎㅎ 잘 될지는 모르겠네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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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양융입니다 이제 둘이 알콩달콩하는거 보고싶네요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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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얼른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영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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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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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맞아요 이젠 둘이 얼른 가까워져야해여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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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초승달이에요! 이제 달달한 모습을 볼 수 있는건가요?ㅠㅜ 설렘설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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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안녕하세요 초승달님!!ㅎㅎ 음...ㅎㅎ 이젠 볼 수 있겠죠??? 도키도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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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3.114
지하에요 아 순영이 속마음은 생각보다 더 달달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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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로즈티에요!! 아니 와우 이겆 진짜 러브러브!!! 이제 서로 연애하고 뽀뽀하고 결혼하고 그러는거죠 뭐!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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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와우!ㅋㅋㅋㅋㅋㅋ 일단 두 사람간의 썸부터 잘 풀어나가 볼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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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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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언제나 잘 읽어주셔서 감사해요ㅠㅠㅠ 이제 둘이 더 가까워 지겠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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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니아니에요! 순영이가 이제 여주한테 어떤 방법으로 표현을 할지 너무 궁금해요 세편 연속으로 읽어서 너무 좋았어요ㅠㅠ 잘 보고 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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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이제 순영이가 어떻게 다가갈까요..ㅎㅎ 저도 많이 기대됩니다..ㅎㅎ 내 손 열일해라!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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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이제 드디어 둘의 마음이 서로한테 전해질수 있는거겟죠??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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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아마 모든 게 잘 될 거예요ㅠㅠㅠ 전 그렇게 믿어요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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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뚠영이에여....이런 폭풍업뎃 사랑입니다 작가님...사랑해여!!!!!! 이제 드뎌 순영이가 자기 맘을 정확히 알고 결심햇군요ㅠㅠㅠㅠㅠㅠ이젠 더 적극적인 순영이의 모습 기대할게여❤ 오늘도 설레고 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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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저도 사랑합니다 독자님ㅎㅎ 순영이가 드디어 자기 감정을 알아챘어요ㅠㅠㅠ 흐규ㅠㅠ 우리 서툰 순영이 많이 노력할 거예요 이제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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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붐바스틱입니다!!! 역시 순영이가 좋아할줄알았어요ㅎㅎㅎㅎ 다음편이 너무 기대되는걸요??? 고백하려나.... ㅎㅎㅎㅎ 오늘도 너무 잘읽고갑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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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다음편도 더 기대해주세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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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봐봐에요 3편이나 써주시다니 감사해요ㅠㅠ
그보다 지훈이에게 감사의 박수를 짝짝짝 순영이가 맘을확인할수있게해주다니ㅠㅠㅠ 원우에게도박수ㅠㅠㅠ순영아 언넝 그 벽깨고 행복하게 연애했으면ㅜㅜㅜㅜㅜㅜ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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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이번 편 최고 열일 지훈이ㅠㅠ 칭찬 스티커 가져야해ㅠㅠ 원우도 칭찬해ㅠㅠ 이제 순영이가 더 노력해서 그 벽 깰거라고 믿어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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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밍세에요! 크으 순영이가 빨리 들이대야하는거죠?? 그렇죠?? 수녕이참 바람직한 친구들을뒀네여 잘밀어주곻ㅎㅎㅎㅎ헤헿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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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네ㅠㅠㅠ 이제 순영이가 많이 다가갈 차례입니다ㅠㅠ 순영이는 인생을 정말 잘 살았나봐요 바람직한 친구들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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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권수장입니다!! 순영이가 여주를 좋아하는 자신의 마음을 드디어 알았군요!!ㅜㅜㅜ다치지 않게 둘 사이의 벽을 무너뜨리고 가까워지길 바라는 마음입니다ㅜㅜㅜ 작가님 오늘도 좋은글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세 편이나 올려주시다니ㅜㅜ넘 좋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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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순영이가 드디어 자기 감정을 알아챘습니다! 이제 그 벽을 깰 일만 남았네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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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예찬이에요 ㅠㅠ 순영아 오해야.... 그러지마... ㅠㅠㅠㅠㅠㅠㅠㅠㅠ둘 다 속마음 표현하는게 서투네요...ㅠㅠ 흐엉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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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맞아요ㅠㅠ 둘 다 너무 서툴죠ㅠㅠㅠ 그래도 이젠 서로 잘 노력할 거라고 생각합니다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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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도리도리입니다!!! 아 어떡하죠 진짜ㅠㅠ 작가님 제발 제사랑 억지라도 받으세요!! 꾸엙ㄱㄱ 순영이 속마음 3개나 올려주셔서 진짜 말도 못하게 감사합니다 징짜ㅠㅠ 이제 다가가려고 하는듯한 순영이가 너무 좋네요 진짷 둑흔둑흔 합니다!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좋은 글 항상 감사합니다! :)♥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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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사랑 마주마주 섭취할게요ㅠㅠ ㄷ도리도리님도 제 사랑드세요ㅎㅎ!!!! 항상 제 글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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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이고 우리 순영이 연애 안해본거 너무 티내는거 아니니 ㅎㅎ 이제 순영이가 고백하는것만 남았나용 ㅎㅎㅎㅎㅎ꺄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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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우리 순영이 연애의 ㅇ도 몰랐죠ㅋㅋㅋㅋㅋ 순영이가 고백을 잘 할 수 있을까요?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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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둘다 자기 감정을 눈치챘으니 벽 빨리깨고 진도나ㄱ.....!!!!!!!! 순영이가 뭐라고 말할지 너무 궁금하네요ㅠㅠ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너무 잘끊으십니다요.......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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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이제 벽을 깨야해요ㅠㅠㅠㅠㅠㅠ 저는 순영이가 잘 할거라고 믿습니다ㅠㅠㅠ 전 열심히 끊을게요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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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늘부예요 용기 좀 내지 권순영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웃는 얼굴에 침 뱉겠냐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우 진짜 답답이 너 모솔 맞지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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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순영잌ㅋㅋㅋㅋㅋㅋ 모솔 맞을걸요..?ㅎ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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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호찡이에요 와 작가님 진짜 열일하셨네요 한시간간격으로 세편이나!! 이젠 순영이도 노력한다고 했으니 이젠 서서히 두사람 사이의 벽이 무너져가는 과정을 보게되겠군요 벽이 무너지면 이제 또 예전처럼 웃고 장난칠 수 있을 정도로 친해지겠죠? 당근 그래야죠 다음화 기대할게요 다음화에는 순영이가 자신의 마음을 좀 표현해줬으면 좋겠네옇ㅎㅎㅎ 여주가 알아챌 수 있게!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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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당근 그래야죠! 이젠 순영이가 여주에게 열심히 다가갈겁니다 영차영차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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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드디어 순영이 마음이ㅜㅜㅜ 작가님 정주행했는대 암호닉신청 가능한가오? 된다면 (울밍구)로신청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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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정주행도 감사해요ㅎㅎ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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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87.227
[규글]로 암호닉 신청합니다!
(전글에 신청했는데 혹시나 해서 최신글에 다시 써요!)
으앙ㅠㅠㅠ 순영아 그래 그 벽 좀 깨고 응..? 좀 다가와주겠니..? 나도 깨도록 노력할게..? 엉엉
이젠 슬픔 끝 달달 시작인가요??!
다음편이는 꽁냥꽁냥해주랏..♡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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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네!!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ㅠㅠ 순영이ㅣ 이제 많이 노력할거예요ㅠㅠㅠ 엉ㅇ어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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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천사영이예요 이제 사귀는 일만 남은건가요 이거...ㅎㅎㅎㅎ잘일고갑미당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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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이젠 그래야겠죠??ㅠㅠㅠㅠㅠ 해피해피해져라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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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부비적)'-'!!!!!오오오오!!!!!!!!!해내쒀!!!!!워누야 잘해써!!!!!!!이제 잘될일만 남~았~구~나~얼쑤!![슬곰이]암호닉 신청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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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귀여우세욬ㅋㅋㅋㅋㅋㅋ 암호닉 신청 감사합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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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호루]로 암호닉 신청 할게요~
항상 잘보고 있습니당ㅎㅎ 그렇군 수녕이도 신경이 쓰였구많ㅎㅎㅎㅎ 이제 사귈일만 남은건가
어떻게 스토리 전개되는지 궁금하당
다음화에서 봐요 작가님~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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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속마음 상 편에 댓글 달아주신걸 이제야 보앗네요!! 제가 착각했나봐요 호루가 있는데...ㅎㅎㅎㅎㅎ헿 그럼 우리 끝까지 함께가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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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작가님 정주행하고 왔습니다..♡ 순영이의 포스를 무서워 할만도 했ㅇ....권수장님 연습실모습 상상만해도 포스가..후덜덜하죠ㅠㅠㅠㅠ그래도 그 모습이 제일 멋있죠ㅠㅠㅠㅠ최고 (엄지척척척) 그러므로 암호닉은 <엄지척> 으로 신청할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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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흫아하ㅏㅇ!ㅠㅠㅠㅠㅠ이렇게 수녕이 속마음을 아니깐 뒷 얘기가 더 기다려지네오!! 작가님짱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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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정주행하고 왔어요!! 순영이 너무 설레서 진짜 죽을거같네요ㅠㅠㅠㅠㅠㅠ 암호닉 (뚜우녀엉) 으로 신청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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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정주행했어요!! 너무재밌어요!!♡[꽃신]으로 암호닉 신청할게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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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다음 편이 너무 기대가 됩니다!!이제 순영이가 본인의 마음을 알아챘으니 둘 사이에 진전이 생기겠죠..? 으하하핳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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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또또에요!! 헐...이제 순영이가 그 벽을 허물으려고 다가가는건가요ㅠㅠㅠ 이제 본격적인 가까워짐이 진행되나봐요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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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진짜 너무 재밌어서 밤새워서까지 정주행했어요ㅠㅠㅠㅠ암호닉[만원우]로 설정해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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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자 이제 다시 권순영 선배미 뿜뿜하게 여주에게 다가가봅시다! 내 소원이야ㅠㅠㅠㅠ 진짜ㅠ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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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좋아용 ㅠㅠㅠㅠㅠㅠㅜㅜ 어케용 수녀이ㅜㅜㅜ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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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뚜찌빠찌에요!!!진짜 수녕이 찌통이에요ㅠㅠ진짜 내가 막 가슴이 찡해져...이제행복해질 일만 남았죠??그럴꺼라 믿겠습니다❤❤❤❤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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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이제 둘이 본격적으로 가까워지는건가용ㅎㅎㅎㅎㅎ작가님 오늘도 글 잘보구가용♥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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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와후....넘남귀여운거......속으로 낑낑거렸을꺼생각하니 막 심쿵ㅠ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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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흐어어어어어ㅠㅠ 그 벽 내가뿌셔줄께 지구뿌셔 아파트뿌셔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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