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엑소가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졌을때의 반응

 

 

 

엑소가 사랑하는 여자와 헤어졌을때의 반응 

 

 

 

 

나 이제 더이상 못견딜것같아. 미안해 

 

권태기가 온 그를 이주가 넘게 기다렸다. 하지만 그는 내가 기다릴수록 친구들과 만나고. 술을 마시고. 그리고 내가 아닌 다른 여자를 만났다. 나에게서 점점 멀어져갔다. 더이상은 참을수 없었다. 대체 너에게 난 뭘까. 내가 흘린 눈물이 얼마나 많은지 너는 알까. 눈물을 꼭꼭 숨기며 천천히 너에게서 멀어져갔다. 

 

 

 

[김민석] 

 

 

 

처음에는 모든게 짜증이났다. 이제와서 여자친구 행세를 하려는 것 같았었고 점점 너와 함께 하는시간들이 귀찮아졌다. 친구들은 그렇게 재밌게 노는데 왜 나는 시간을 낭비하는것만 같은까. 문득 그런생각이 들고 그때문에 나는 너에게 소홀해졌나보다. 

 

네가나에게 이제 더이상은 못하겠다면 눈물을 흘리며 나에게서 멀어졌을때 마치 남의 일인것처럼 덤덤했었다. 너와 헤어지고 나서 친구들을 불르곤 밤새 술을 마셨다. 비틀비틀 걸어가다가 그자리에 딱 멈춰설때쯤 그때서야 나는 너와의 이별이 실감났다. 

 

 

하루는 이제 헤어져서 그런거겠지 하며 울렁울렁거리는 속을 달랬다. 그리고 일주일동안은 익숙해지지않은 혼자의 생활때문일거라 믿었다. 그리고 일주일이 지난 지금의 나는 술만 마시게됬다. 네가 흘린 눈물이 얼마큼인지는 몰라도 정말 후회됬다. 왜 나는 너에게 그랬을까. 혹시라도 네가 아직 나를 그리워할까. 

 

 

그리고 나는 널 찾아가보았다. 전보다 훨씬예뻐진 얼굴로 다른 남자와 장난을 치며 활짝 웃는 네가 보였다. 아무 생각없이 너에게 다가가 팔을 잡고 지금 뭐하는거냐고 소리쳤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네가 잠깐 당황하더니 곧 나를 보고는 입술을 꼭 깨물었다. 이제서야 정신을 차린 나는 팔을 잡은 손을 내려놓고 빠르게 뛰어나갔다. 한참동안 나를 욕하고 짜증내며 떨어지지 않는 발걸음을 애써 옮겼다. 

 

너를 찾아가보고 난후 축 처진 어깨로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걸음이 멈췄다. 고개를 들고 앞을 바라보면 항상 너와 집을가기전 들렸던 공원이 눈앞에 있었다. 웃으며 얘기하던 네가 그리고 삐진 나에게 애교를 부리며 울상을 짓는 네가 생각났고 우리의 추억들이 생각났다. 더이상 그릴수 없는 우리의 추억을, 보이지 않는 너를 그리워하며 소리를 지르고 머리를 뜯다가 눈물을 한방울 뚝 떨어뜨렸다. 

 

 

 

 

 

포인트 줄였어요ㅠㅠ 글 짤븡ㄴ데 너무 높았져?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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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밍쏙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송충이]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독자2]

허류ㅠㅠㅠㅠ슬ㄹ퍼여ㅠㅠㅠ

[송충이]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독자3]

언ㄷ규유ㅜㅜㅜㅠㅜㅜㅜㅜㅜㅜ아련ㅜㅜㅜㅜㅠ민석아 잡아야지ㅜㅠㅠ슬프네여ㅜㅜㅜㅠ

[송충이]

댓글 감사합니당ㅎㅎ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송충이]

슬퍼요?ㅋ큐ㅠ 댓글 감사합니닿

[독자5]

허류ㅠㅠㅜ밍쏙아ㅠㅠㅠㅠㅜ슬퍼ㅠㅠㅜ잡아!!밍쏙아잡으라규ㅠㅠㅠㅠㅜ

[송충이]

댓글 감사합니다!!

[독자6]

밍석아ㅠㅠㅠ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