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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구준회] 은근히 들이대는(?) 구준회 썰 01 | 인스티즈

 

익인들 안녕?ㅎ..

글은 처음 써보는거라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네....

일단 나 쓰니는 아직 파릇파릇한!!! 20대고 간간히 카페알바 하면서 살아가고있어

알바하면서 카페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어서 지각 할 일 없당ㅎㅎㅎㅎㅎ

카페는 아침에 샌드위치나 모닝커피 사러오는 사람이 많아서 일찍일찍 열고 점심에도 사람이 많아서 바빠

알바생 나 말고 한 명이 있는데 그건 나중에 말할께!!

그리고 친구들이 나보고 철!!!벽!!녀!!라고 하는데..난 잘모르겠어..ㅋ..

일단 내가 오늘 아주아주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끄적여 볼께

 

나 쓰니는 오늘도 열심히 알바하다가 주문대 옆에 작은의자가 있어서 앉아서 졸고있었어

근데 인기척이 들어서 눈을 살며시 뜨고 고개를 드는데 좀 어려보이는 남자가 주문대앞에 서 있는거야

그래서 주문하는줄 알고 얼른 일어서고 말을 걸었지

 

"주문 도와드리겠습니다.."

 

"........."

 

"..저기...주문.."

 

"........."

 

계속 주문은 안하고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는거야

근데 진짜 그 남자가 그냥 쳐다보는 것도 아니고 지긋이- 쳐다보는 거 있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

나 쓰니는 부담부담 백배..

 

"...손님..?"

 

"........."

 

근데 그 남자가 눈이 좀 째졌다고 해야되나..? 암튼 딱 보면 까칠해보여..

나 쓰니는 그 남자의 한 대 때릴것같은 얼굴때문에 아무말못하고 가만히 있었지..휴..

 

'휙 휙-'

 

결국엔 내가 못참아서 손으로 얼굴앞에 휙휙 흔드니깐

내 손목을 탁 치는거야 나 쓰니 뻘쭘+당황 크리..

족발같은 내 손에 놀라서 친 건가..내가 뭘 잘못했지..

순간 당황해서 아무 말 못하고 입만 '어...어..' 거리니깐

 

"아....아씨..그게 아니라고..아..미친놈아.."

 

오 드디어 목소리 들어봄 목소리 듣는게 그렇게 힘들줄은..;

쨌든 그 남자가 자꾸 혼잣말 하면서 자기 머리를 쥐어뜯는거야

근데 내가 좀 이상한사람 보듯이 봤어 근데 그 남자가 내가 쳐다보는거 느꼈나봐!!...그래서 나랑 눈이 똭!!!! 마주침..

나랑 몇 분 동안 아이컨택..근데 내가 먼저 눈 급하게 돌려버렸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

몇분동안 그 남자가 멀뚱히 서 있다가

 

"아..어..죄송합니다"

 

이러면서 갑자기 급하게 가버렸어...왜지 왜지??!!

근데 아까 스치듯 봤는데 얼굴 진짜 벌겋더라..귀까지 벌겋고..

내가 진짜 남자 앞에 서는것만으로 긴장 된단 말이야..

남자가 뭔데 나를 힘들게하는지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엔 그 남자가 다시 안왔으면 하는 쓰니의 바램이야..★☆

 

 

 +)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잘모르겠네요큐ㅠㅠㅠㅠㅠ똥손인 제가 한 번 끄적여봅니다..

지금 보니깐 망글이네여...글도 짧고..ㄸㄹㄹ★☆..

고민하다가 철벽주네가 아닌 오히려 들이대는 주네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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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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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들이대는 주네라니..!! 신선한걸요ㅋㅋㅋ다음편기대할게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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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이것도 좋당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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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시크주네를 벗어났어!! 들이대는 주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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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와 기대되요 담편 써주세요 작가님 완전 취향저격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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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헐 주네야 ㅠㅠ 주네가 들이대다니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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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허류ㅠㅠㅠㅠㅠㅠㅠ주네주네가들이대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런거 너무 좋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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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ㅠㅠㅜㅡ귀요워ㅠㅠ상상된다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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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ㅠㅠㅠㅠㅠㅠㅠ죻아요이런거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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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주네야 ㅠㅠㅠㅠㅠㅠ 귀여워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헐허엏어엏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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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구주네ㅋㅋㅋㅋㅋㅋ지 몸이 지맘대로 안되니까 막 짜증내는것봐ㅋㅋ귀여워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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