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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이고, 입니다.

제 1화 : 그 애와의 첫 만남은

 

 

 

 

 

 

 

 

 

w.선샘미가좋마묘

 

 

 

 

 

 

 

 

꽃이 자신을 힘껏 틔우려는 준비를 하고 있는 3월 초, 여주는 mp3에서 박기영의 '시작'을 골라 틀고는 이어폰을 귀에 꽂은 채로 기차에서 내렸다. 코 안으로 깊숙히 파고드는 냄새가 독특했다. 꽃 냄새와 함께 섞여 나는 진한 바다의 향기. 드디어 서울 토박이인 김여주가 6개월 정도 살게 될 할머니 댁이 있는 부산에 도착했다.

내가 부산의 번화가로 향했다면, 분명히 곳곳에서 도시의 냄새가 났겠지만 여기는 확실히 번화와는 먼 곳이었다. 버스를 타고 장장 1시간을 달려야 겨우 시내에 도착하는 시골인데다가, 날씨가 따뜻해지니 벌레는 또 왜 이렇게 많은 건지... 청자켓 위로 달라붙는 날파리가 신경쓰여 팔뚝을 몇 번이나 쳐다봤는지 모르겠다.

시계를 쳐다보니, 벌써 시간이 오후 6시였다. 할머니댁은 기차역에서 버스를 타면 20분정도 걸린다고 했다. 근처에 고등학교는 딱 한군데. 이미 나는 국립 성수 고등학교로 전학 처리가 되어 있었다. 6개월 후면 다시 서울로 전학을 갈 운명이지만, 그래도 친구들은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버스에 올라탔다.

부모님은 같은 회사에서 일을 하시는데, 갑자기 회사에서 부모님 두분에게 외국으로 6개월동안 출장을 갔다 오라는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절대 외국은 가기 싫다며 떼를 쓴 덕분에 나는 할머니 댁에서 6개월동안 지내게 됐지만, 솔직히 잘 지낼 수 있을지 의문이다.

 

 

 

 

 

'세봉동의 자랑 이지훈 서울서 피아노 대회 금상'

 

 

 

 

 

할머니의 동네에 도착해서 엄마가 주신 지도를 찬찬히 훑어보며 한 걸음씩 옮겨가는데, 동네의 입구로 보이는 곳에 커다란 현수막이 달려 있었다. 이지훈... 이름은 남자인 것 같은데, 아무래도 피아노를 잘 치나보다. 고등학생이면 같은 반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어깨를 으쓱- 하고는 다시 지도에 시선을 내리 꽂았다.

 

 

 

 

"할머니이이-!!!"

 

"어이구, 우리 똥강아지 왔어? 배고프다이가, 퍼뜩 밥 무라"

 

"저번보다 살 찌지 않았어요? 너무 늦게 밥 먹으면 안 되는데... 굶을까?"

 

"무슨 소리고! 할매가 맛난 반찬 했꾸마 만다꼬 밥을 굶나."

 

 

 

오랜만에 뵙는 할머니이기에 신나서 부둥켜 안고는 인사를 한 후에, 할머니가 차려주신 밥상 앞에 앉았다. 교복은 이미 잘 다려진 상태로 집의 한 구석에 걸려 있었고, 할머니는 내가 밥을 먹을 동안 내 옷가지들과 짐을 정리해주셨다. 얼마만에 먹는 할머니표 밥상이냐... 싶어 미간을 짚으며 우는 척을 하고는 젓가락을 집어들었다.

 

게눈 감추듯 빠르게 밥을 먹고는 따뜻한 물에 몸을 씻으며 긴장을 풀었다. 잘 할 수 있어, 그치? 친구들이 보고싶기는 했지만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기에 단념했다. 따뜻한 물에서부터 올라오는 희뿌연 김이 공중으로 흩어지다가 내가 훅- 바람을 불자 소용돌이 쳤다. 적응해 낼 수 있을 거라 생각하며 욕조에서 일어났다.

옷을 입고 나가기 전, 김이 잔뜩 서린 거울 앞에 잠시 멈춰 선 여주는 머뭇거리다가 거울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새겼다. '김여주 화이팅!' 그 옆에 애써 그려놓은 웃는 얼굴은, 여주에게만은 우는 표정으로 비춰졌다.

 

 

 

 

-

 

 

아침잠이 없으신 할머니 덕분에 집에서 일찍 나와 학교로 향했다. 걸어가면 20분 정도가 걸리고 버스로는 10분이 걸린다는데, 버스를 타러 정류장에 가려면 20분이 걸린다기에 그냥 버스 타기는 포기하고 학교로 무작정 걸어갔다. 직진만 하면 된다길래 mp3를 꺼내들어 내가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걸었다.

 

몇 분이나 걸었을까, 학교가 보였다. 열라 힘드네. 시계를 확인해보니 등교시간은 10분정도 남은 듯 했다. 빠르게 걸어서 교무실의 문을 열어 담임 선생님이라던 김연수 선생님을 찾자, 한 남자 선생님이 나는 4반이라고 알려주시며 같이 교실로 가자는 말씀을 하셨다.

선생님이 노처녀, 노총각 히스테리를 부리는 선생님이 아니라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따라갔고, 어느새 4반 앞에 다다랐다. 아이들은 이미 뒷문으로 몇 번이나 고개를 내밀며 나를 확인했다. 전학생이 온다는 소문은 어찌 그렇게 빨리 퍼지는 건지... 교실 안으로 들어가자 내게 쏠리는 시선이 부담스러워서 한숨을 내쉬었다.

 

 

 

 

"이름은 김여주고요, 잘 부탁드립니다."

 

"여주는 지훈이 옆에 앉아라."

 

 

 

 

서울에서 온 전학생은 처음인 건지, 내 말투를 웃기게 따라하는 남학생들이 있었다. 유치한 새끼들... 어금니를 꽉 깨물며 최대한 입꼬리를 올려 웃어보인 후에 선생님을 쳐다보자, 선생님은 나와 똑같이 사람 좋게 웃어 보이며 '지훈'이라는 남자애 옆에 앉으라고 했다. 이름을 어디서 들어봤던 것 같은데... 누구지...

서울에서 같은 학교였던 남자애 이름인가 싶어 고개를 갸우뚱 거리다가 선생님이 가르킨 자리로 향하자, 한 남자애가 나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앉아 있었고 나는 그 애의 명찰에 적힌 '이지훈' 이라는 이름과, 책상 한 켠에 네임펜으로 누군가 그려준 듯 서투르게 그려진 피아노를 보고는 그 애가 누군지 알게 되었다.

 

 

 

 

 

[세븐틴/이지훈] 시골이고, 봄입니다. 01 (Season 1) | 인스티즈

"... ..."

 

세봉동의 자랑 이지훈. 피아노 대회 금상. 그리고 이제는 내 짝꿍.

 

 

 

 

 

 

 

 


 

어떻게 오게 된 거니, 선샘미야?

여러분... 저 진짜... 일이 잘 풀려서 얼른 왔어요. 행복해요 진짜로ㅠㅠ

예전처럼 빨리 오지는 못하겠지만, 천천히 굴러가는 조건으로 부모님께 허락 받았어요.

너무 빨리 오게 돼서 웃긴 감도 없지 않아 있지만, 다시 오게되어 행복합니다.

 

눈치채신 분이 몇 분일지는 모르겠지만. 시골이고, 봄입니다. 그니까 시봄(ㅋㅋㅋㅋㅋㅋㅋㅋ)의 시대적 배경은

1990~2000년대 사이입니다. 힌트는 박기영님의 '시작'이라는 노래예요! 1999년 발매랍니다.

(오늘 브금에 쓰인 건 고아라님이 부르신 시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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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작가님... 정말 오늘.. 오늘... 오늘뭐죠??? 저 눈물 나려고해요ㅠㅠㅠ
7년 전
독자2
암호닉 다시 받으시는거죠?? 그럼 [뿌야어멈] 으로 신청합니다!!! 작가님 정말 사랑해요 ㅠㅠ 엉엉 근데 딱 저기서끊으시다뇨 ㅠㅠㅠㅠㅠ 다음화 정말 너무너무 궁금해요 ㅠㅠㅠㅠ무슨일들이 생길지 ㅠㅠㅠ 이렇게 제 망상은 또 시작되겠네요 ㅠㅠ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암호닉은 1월 암호닉 칸에 받고 있어요! 다음화 궁금하시면 다음에도 오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3
뿌얀데여 세상에나 작가님 다시 오신거면 나 너무 좋잖아요 원하는 친목도 떴는데 몽글몽글 분위기에 진짜 아 나 너무 조아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뿌야님 내사랑...(볼 부비기) 오랜만이야 진짜... 보고싶었어요... 이 온기... 이 쪽지함의 뜨거움... 다 그리웠어여...
7년 전
독자6
진짜 나 자까님 보고싶어서..(서러움
7년 전
독자4
슨ㅍㅔ에요 와 진짜 딱 브금 틀어지는데 소름이 막 저 이노래 최고좋아해요 진짜 응사볼때도 이노래 들엇던거 같은데 아닝강 .. 무튼 오늘 되게 열일하시네 선샘미님 ㅠㅠ 피곤하지 않으신가요 ... 저는 이제 순박한 시골청년(?) 지훙니와 잠에 빠지겟어오 이제 선샘미듀 주무세요!!!!!!! 안녕히 주!!!무세요!!!!!! 사랑해요❤❤❤❤❤❤❤❤❤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헉, 슨ㅍㅔ님 이 노래 좋아하세요? 저도요!!!(우주쾅)(벽쾅) 응사에서 나왔던 노래 맞아요! 오늘 열일 끝내고 이제 자려고요. 슨ㅍㅔ님 얼른 좋은 꿈 꾸세요, 사랑해요! 아 그리구 진짜 보고싶었어요... (오열)
7년 전
독자5
학 별별입니다 ㅓㄹ 작가님 이거 혹시 그 아니 일단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반가워용 엉엉ㅠㅠㅠㅠㅠㅠ 저번 그 그거 아니얐나욤.....(뻘쭘) 아무튼 반가워요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no... 청각 아니에요... 괜한 기대는마로...
7년 전
독자7
급식체/ 1등으로 달려오기로 했는데..!! 빨리 만나게 되서 기뻐요! 피아노 치는 이지훈 완전 좋아요 ㅠㅠ 브금 들으면서 글 읽는데 마음이 몽글몽글 해요!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우리 급식체님 으앙 댓글... 좋아 좋아... 브금은 항상 열심히 골라서 올려가꾸 그런지 브금 칭찬이 참 좋더라구요!
7년 전
독자8
데굴데굴 꼬솜 왔습니당 으앙 이런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골 분위기 너무 좋아하는 저로서는 너무나도...감사한..8ㅁ8ㅠㅠㅠㅠㅠㅠ흐에ㅠㅠㅠㅠㅠ 캬아 근데 지훈이 설정 발리네요 피아노를 잘 친대...(우럭) 이제 앞으로 우리 여주랑 지훈이는 어떤 일을 만들어 갈지 기대가 되네요 헤헤헤^ㅁ^♡ 오늘도 잘 보고 가요♡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사) 아니 데굴데굴.. 아, 너무 귀여워요 진짜ㅠㅠㅠ시골 분위기 저도 넘나 좋아해요 왠지 몽글몽글하구... 그래서 일부러 시간대도 더 옛날로 설정해써요!
7년 전
독자25
그렇담 더 해드리져! 떼구르르르르르를ㄹ를르ㅡㄹ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더해라 더해!(신남)
7년 전
독자26
그럼 더 해야져!(!!!!!) 이번엔 앞구르기! 떼구루루루루르르ㅡ르르르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26에게
(사망) 그나저나 꼬솜님 저 다음화 언제쯤 올리는 게 좋으세요? 연휴가 끝나기 전에 세이브를 만들야 할지, 아니면 그냥 그딴거 없ㅋ엉ㅋ하고 빨리 여러분들에게 다음화를 안겨드릴지 고민이네요

7년 전
독자28
선샘미가좋마묘에게
음뭄ㅁ무... 저는 그냥 아무때나 올라와도 좋은데! 얼른 다음 화로 와주셔도 좋고 그냥 세이브 쌓으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 어느 것이든 좋답니다^0^♡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28에게
일단 더 쓰기는 할게요, 오늘 오게 된다면 12시 이전으로 올게요! 사랑합니다.'ㅂ'♥

7년 전
독자29
선샘미가좋마묘에게
호오호오 그럼 이따가 봬요! 자도 사랑합니당♡ㅅ♡

7년 전
독자9
시골피아니스트 발립니다 발려요....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흐헤헤 댓글 감사해요!! ;ㅅ; 재밌게 읽어주신 것 같아 좋아요!
7년 전
독자10
도리도리입니다!! 암호닉 신청하고 작가님 글은 처음이네요ㅠㅜ 부산 남자 지훈이라니... 세상에나 너무 좋아요 진짜... 게다가 피아노라니!!! 이거 생각해보면 진짜 우리 지훈이네요... 그래서 더 설레요...네 꺟! >ㅁ< 다음화도 기대할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11
헉 피아노 치는 지훈이ㅠㅠㅠㅠㅠㅠ넘 좋아요ㅠㅠㅠㅠㅠㅠㅠ 심장이 콩닥콩닥 예쁜글 갘아요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2
은블리입니다! 지훈이가 피아니스트에 배경이 시골이라뇨...크흡...ㅠㅠㅠㅠ 시골분위기 좋아하는 저는 두번 심쿵당합니다ㅜㅜㅜ 작가님 천천히오셔도 되니 걱정마세요! :) 글 재미있게 잘읽었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년 전
독자13
민세입니다!! 시골이고, 봄입니다 제목부터가 와... 그리고 처음에 시골이랑 봄에 채워져있는 색이랑 글씨체가 너무 예뻐요... 진짜 내용이랑 제목에 딱 맞는 듯한ㅠㅠㅠㅠ 와 벌써부터 막 설레어요ㅠㅠㅠㅠㅠㅠ
일이 잘 해결되어서 다행입니다♡ 이렇게 다시 와주셔서 감사해요❤

7년 전
독자14
지후니가 피아노라니 완젼 좋아여ㅜㅜ
7년 전
독자15
늘부예요 오실 수 있어서 다행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 빨리 오시면 좋죠ㅠㅠㅠㅠㅠ 그나저나 지훈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피아노 잘 치는군요 현실 반영인가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년 전
독자16
어머어머ㅜㅠㅜㅠㅜㅠ 지훈이ㅠㅠㅜㅠㅜ
7년 전
독자17
작가님...! 방금 1다다로 신청하고온 1다다입니다.. 하ㅜㅜㅜㅜ 선생님이 좋아요 재탕 계속했었ㄴ는데 지훈이 글이라뇨ㅠㅠㅠㅠ 저 셉틴 입덕하고 지훈이 글은 처음 읽는데 너무 좋네요... 피아노치는 지훈이더 너무좋고ㅠㅠㅠㅠㅠ 6개월동안 둘이 빨리빨리.... 러버했으면 좋겠네요... 작가님이 돌아오셔서 감사하구 사랑핮미다❤️
7년 전
독자18
작가님 작품은 이번이 처음인데!! 기대됩니당 앞으로 같이 잘 달려보아요!! 암호닉은 1월암호닉에 신청해두면 되는거지요?? 글 다시 남겨 놓을게요~ 호루입니당 앞으로 자주봐용!!
7년 전
독자19
아아작가님 저 박기영 시작 노래 알어요 한 때 정말 좋아했는데ㅜㅠㅠㅠㅠㅠㅠㅠㅠ 지훈이 글이라니 정말 사막의 오아시스같아요...ㅠㅠㅠ 암호닉 신청하러갈게요 총총!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헉 노래를 좋아하신다니ㅠㅠ 우리 하이파이브 한 번 합시다!
7년 전
독자20
피카츄입니담 작가님 글은 처음인데 진짜 다음화가 너무 기대돼요ㅠㅠㅠㅠㅠㅠ 피아니스트 지훈이라니 너무 좋아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21
11023이에요ㅠㅠㅠㅠㅠ 아 작가님 진짜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 오랜만에 이렇게 좋은 글로 와주시다니ㅜㅠㅠㅠㅠ 진짜 보고싶었어요ㅠㅠㅜㅠ 빨리 다음화가 보고싶네요ㅠㅠㅜㅜㅠ❤❤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11023님 으아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오랜만이잖아요ㅠㅠㅠㅠㅠㅠ(자기가 늦게온거)ㅠㅠㅠㅠㅠㅠㅠ지짜 보고싶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핳아아ㅠㅠㅠ
7년 전
독자22
방금 암호닉 신청한 아이러부 입니다 !! 지훈이 글이라니 ㅠㅠㅠ 요새 보기힘든 후니글 ... 감사합니다 ㅠㅡㅠ 재밌게 잘읽었습니다 새해복많이 받으세요 ❤
7년 전
독자23
호찡이에요 세상에 피아노치는 지훈이는 발립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진짜 분위기도 그렇고 내용도 그렇고 취향저격 장난아니네여 사랑해요작가니뮤ㅠㅠㅠㅠ❤
7년 전
독자24
라이찬 입니다!! 피아노치는 부산남자 지훈이라뇨ㅜㅜㅜㅜㅜㅜ 너무 좋아요ㅜㅜㅜㅜ 앞으로 어떻게 지낼지 너무 궁금하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ㅜㅜㅜ❤❤
7년 전
독자27
사랑둥이입니다!!!!!!! 어휴 너무 좋은걸요....???? 느리면서 포근한 저녁노을이 생각나는 글이에요ㅠㅠㅠ 남주도 순수한 쥬니 그것도 피아노 치는 시골남자 이지훈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은 글 정말 감사합니당..♥ 다음에 뵈어요:)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사랑둥이님 암호닉값하시는 넘 사랑스러운 댓글 감사드려요! 자주자주 만나요 히히
7년 전
독자30
전복이이에요! 역시 지훈이 답게 어울리는 글을 하나 쓰셨네요 이 글은 봄이 그리워지는 글이에요ㅜㅠ 어쩜 이쁜지 아마도 작가님이 이뻐서 그런가싶네요ㅎㅎ 얼른 다음화를 봐야겠어요!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아닌 밤중에 심쿵사)
7년 전
독자31
귀여우셔요ㅠㅠ
7년 전
독자32
베리소스윗으로 암호닉신청이여ㅠㅠ
자까님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제심장을 이리 두근거리게 하시면 어떡합니까ㅠㅠㅠㅠㅠㅠㅜㅜ책임지세요(? ㅠㅠㅠㅠㅠㅠㅠ 봄에 새학기 그 어색함도는 공기때문에 좋아하는 계절은 아니었는데 자까님 덕분에 좋아하게 될것같아요 ㅠㅠㅠㅠㅠㅠ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헉 감사합니다ㅠㅠ 암호닉 잘 받아둘게요!
7년 전
독자34
헐 간질간질ㅠㅠㅠㅠ 대박이에요ㅠㅠ 피아노치는 이지훈이라니... ㅠㅠㅠ
7년 전
독자35
아ㅠㅠㅠ너무달달해요ㅠㅠㅠ그럼요ㅠㅠ지훈이는 피아노로 부산의 자랑이될수도 있는걸요ㅠㅠ
7년 전
독자36
현현이에요 브금도좋고 내용도 좋고 지훈이도 좋고 작가님도 좋아요ㅠㅠ
7년 전
독자38
시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년 전
독자39
헐 작가님 제목에 이끌려서 왔는데 너무 대박적이잖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 감사합니다♡♡♡♡
7년 전
독자40
저도 부산으로 내려갈래요ㅠㅠㅠㅠㅠㅠㅠㅠㅜㅠㅠ이지훈 같은남자만날꺼야ㅠㅜㅠㅜㅠㅠㅜㅜㅜㅜㅜㅠㅜㅜㅜㅜ보자마자 사귀자고할꺼야ㅠㅜㅜㅜ
7년 전
독자41
뭔가 분위기가 좋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다음화도 보러가야지ㅠㅠㅠㅠ
7년 전
독자42
부들부들이에요 아 피아노치는남자 너무머싰눈데ㅜㅜ 다음화 얼른 볼게용!!
7년 전
독자43
호시탐탐 입니다! 서울 짝쟁이인 여주랑 서울에서 피아노대회 금상인 지훈이가 어느정도의 케미룰 보여줄지 너무 기대되네욬ㅋㅋㅋㅋㅋ뭔가 시대적 배경이 시골시골이라서 그런가 되게 순박하고 정이가네요~ㅎㅅㅎ
7년 전
독자44
조금은 늦게 읽기 시작하지만 너무나 좋은 분위기네요:)즐겁게 읽으러 가겠습니다!
7년 전
독자45
초록글에 올라온 걸 보고 이제서야 정주행 시작하네요 ㅠㅠ 시골 로맨스... 정말 최고됩니다 ㅠㅠㅠㅠㅠ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정주행 감사해여! ♥ 독자님 체고시다...
7년 전
독자46
감자오빠에요!♥ 안그래도 무슨 노래냐고 여쭤보고 싶었어요 ㅠㅠㅠㅠㅠ 엉ㅇ엉 빨리 정주행 해야겠어오 ㅜㅜㅜㅜ
7년 전
독자47
포근하고 뭐가 뭉글뭉글 시골 분위기가 생각이 나는 것 같아요 현실은 아니지만ㅎ
7년 전
독자48
헐 복선쩔어요 ㅋㅋㅋㅋ 요즘 쥬니한테 빠져서 쥬니것만 찾아보는데 이거진짜 일화만 봤는데 인생글잡 각이구요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헉... 감사해요.... (입틀)
7년 전
독자49
헐 분위기 최고시다... 저 지금 정주행해요ㅠㅠㅠㅠ
7년 전
독자50
브금도 너무좋고 이런글을 이제야 발견하다니 ㅠㅠㅠ 이제야 정주행합니다 ㅠㅠㅠ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정주행 감사해요 저랑 사귑시다
7년 전
독자51
헉 완전 깜짝놀랐어욧 ! ㅋㅋㅋㅋㅋㅋㅋ사귀자니 ! 너무 설레자나요 ♥
7년 전
독자52
글잡 처음 읽어보는데 브금이랑 글이랑 너무 잘어울리고 너무 좋아요ㅜㅠㅜㅜ
7년 전
선샘미가좋마묘
헉...! 독자님의 첫 글잡이 되어 넘 감사드립니다! 'ㅂ'!
7년 전
독자53
독방에서 추천받고 정주행합니다!!!!!!!!!!!!!!!! 작가님 사랑해요!
7년 전
독자54
ㅠㅠㅜㅠㅠ 피아노치는 이지훈 상상했어요...☆
7년 전
독자55
정주행 시작합니다! 분위기 너무 좋아요ㅠㅠㅠ
7년 전
독자56
독방에서 추천많은거 보고 정주행하러 왔습니다~ 정주행 시작할게요!!!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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