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탐정님, 드디어 오셨군요.
그럼 가실까요?
-
이번 사건을 브리핑해드리겠습니다.
간략히 화양동 사거리 살인사건으로 부르도록 하죠.
사건 발생
2017년 2월 1일 오전 6시
경기도 방탄시 연단구 화양동 사거리 인근 공사장
피해자: 김물주(28), 남
화양동 '히트' 건물의 건물주
-
아, 용의자 명단이 도착했군요.
확보한 용의자는 총 5명.
용의자의 신상과 사건에 대한 반응입니다.
용의자 1
김남준(30)
서점 '북몬스터' 사장
특이사항: '히트'건물 세입자
"하..다행이면 안되는데 말이죠, 참 다행이네"
용의자 2
김석진(37)
양꼬치구이 가게 '꼬치에꼬춰' 사장
특이사항: '히트' 건물 세입자
"네? 건물주님이요?"
용의자 3
박지민(29)
백수
특이사항: 피해자 최초발견자, 목덜미에 붉은 얼룩
"이런 말 해도 되려나..그 인간, 제 벌 받은거에요."
김태형(26)
사거리 포장마차 사장
특이사항: 피해자와 안면이 있음
"역시, 하늘은 내편이야"
용의자5
전정국(22)
양꼬치구이 가게 '꼬치에꼬춰' 알바생
특이사항: 용의자 박지민의 이복동생
"음..딱히 안타깝진 않네요."
-
감이 오는 용의자가 있으신가요?
걱정마세요,
여기 탐정님께 도움을 드릴 분도 모셨답니다.
정호석(30)
희망 부동산 사장( 바로 옆 '비크' 건물 세입중)
특이사항: 옆 건물 세입자들과 안면이 있는 사이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궁금한게 있으시면 말씀하세요!"
-
조사는
1차 현장조사 - 1차 용의자 심문 - 2차 현장조사 - 2차 용의자 심문 - 판결
순으로 진행됩니다.
: 1차 현장조사에서는 용의자들의 단서를 제한적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1차 용의자 심문에서는 용의자를 순서대로 심문하실 수 있습니다.
2차 현장조사에서는 놓쳤던 단서를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2차 용의자 심문에서는 용의자를 선택적으로 심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인은 언제든 2회 불러낼 수 있지만, 그는 모든 것을 알지 못합니다.
-
위 사건은 가상의 사건입니다.
범인은 거짓을 말하고 있습니다.
2월 1일 8:00PM